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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2:23:52

창백한 말 작가의 SNS 저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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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괴물의 창백한 말 표절 누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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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 과정
2.1. 2013년2.2. 2015년
3. 논란 이후

1. 개요

추혜연 작가가 일으킨 SNS 저격 사건에 대해서 서술한다.

2. 진행 과정

2.1. 2013년

2013년 4월 15일, 창백한 말 작가의 트위터에 타작가가 창백한 말의 연출을 교묘하게 베끼고 있으며, 그만두라는 내용의 장문의 트윗이 올라왔다. 논란이 된 트윗, 타 작가들의 반응이다.

과거 어시스트였다는 점, 수정된 후기나 작가의 트윗이 올라온 날짜를 토대로 같은 다음 웹툰에 연재중인 천연의 작가임을 유추한 팬들이 양쪽 작가의 웹툰 댓글 및 다음 만화속세상 게시판 등에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창백한 말 작가를 비판하는 측은 작가가 주장한 '교묘한 베낌' 의 범위가 너무나 애매하고 공개적인 트윗으로 타 작가를 일방적으로 비방한 점 등이 다소 프로답지 않은 처사라는 것이 요지. 또 어시스트였었기 때문에 그림이 닮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1]

창백한 말 작가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미 천연의 작가가 과거에 이미 잘못을 인정했다는 요지의 트윗과 사과문을 근거로 해당 작가가 잘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2]

2013년 5월 2일, 천연의 작가가 작가의 말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해당 작가분과는 의견 조율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개인 블로그에 글 올리겠습니다' 라는 요지의 말을 남겼다.

2013년 5월 8일, 창백한 말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추혜연 작가는 사과문에서 과거 천연 작가와 이미 이와 관련된 일로 몇개월 전에 대화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당시 채팅창 내용의 일부 캡쳐를 올려 천연 작가가 베낀 걸 인정했으며 따라서 자신은 해당 작가와 약속이 깨졌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세한 정황이 올라오지 않아 논쟁이 지속된다.다만 천연 작가가 인정했다고 하면서 올린 채팅창 내용이 일부였기 때문에 짜깁기 논란도 일어나고 있으며, 제 3자들 앞에서 인정했다고 한 말 때문에 지인들 모아서 천연 작가를 협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작가들이 침묵하고 있어 실제로 밝혀진 것은 없으며,사실 제 3자들 앞에서 인정했다는 것은 자신들의 일을 물어보는 지인들(제 3자)에게 인정했다라는 것. 사실상 협박은 루머다. 추혜연 작가의 블로그 글 이후에 나온 추측은 전부 카더라.루머를 조심하자

이 논란이 일어나기 전, <웹툰 고수들의 실전 작법 노트>라는 책에 추혜연 작가의 연출 기법, 사용 도구, 작업 과정 등이 수록돼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을 때 이 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설마 책 사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저격을 할 거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팬들이 추혜연 작가에게 '요새 작가님과 그림체가 비슷한 사람이 많이 보인다' 라고 하자 '좋아하면 닮을 수도 있는 거죠' 라고 답했다고 하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2013년 3월 4일(작가 공식 트위터)
아 맞다... 요즘 아마추어 분들이 제 그림 베꼈다고 제보가 많이 들어오는데 제가 나서서 뭐라 하고싶진 않고; 그냥 알아서들 자제해주세요.. 원래 배울 땐 다른 분들 그림 많이 보고 베끼면서 배운다고 생각해서 뭐라하고싶진 않지만 꽁기하긴 합니다''

이제까지 제 그림, 스타일, 연출방법, 의피하신듯한 분은 많이 봤지만 제가 직접 나섰던 일은 딱 한번 뿐이었고 더 나서고 싶지도 않습니다. 일만으로도 피곤해요..알아서들 자제하시고 공부하시느라 베끼시는건 상관없는데 자기것인냥 착각하고 공개하지만 마세요

그리고 이 논란으로 인해 천연 작품의 독자의견에는 이 사건에 관련된 댓글이 이 사건이 1년이 지난 현재도 올라오기도 한다. 또한 두 작품의 독자의견란에는 해당 두 작품을 언급하면서 키배도 간혹 일어나곤 한다.

이 사건은 사실상 무엇이 팩트다라고 할 수 없이 확실시 된 일이 없으며, 카피 문제는 사람의 시점에 따라 달라보인다는 점이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사바사 케바케 분명 대세 의견은 '이 정도로는 카피라고 할 수 없다',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봐서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이 정도로 표절이면 표절 아닌 걸 찾기가 더 힘들다' 이긴 하나,'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만두라는 시점에서 그만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시 이전에 지인으로서 도의적인 문제'라는 반응도 존재하며 ( 확실히 추작가의 밑색 단계를 보면, 어시로서 영향 받을 여지는 상당히 적긴 하다.) 2014년 현재는 해당 작가들이 침묵한 채 더 이상 언급을 꺼리고 있어 사건이 일단락 된 상태다.
사실, 이 사건에는 그동안 지각과 휴재를 일삼았으면서 빠가 가득했던 창백한 말에 대한 참아왔던 부정적인 여론, 경솔하게 입 털고 아무것도 해명하지 않는 추작가에 대한 불만이 터진 측면도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창백한 말 팬과 안티의 싸움이기도. 참고로 추작가가 저격한 이유는 블로그에 올렸던 사과문에 따르면 해당 작가와의 신뢰가 깨졌다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어느 쪽을 믿을지는 개인의 판단.

2.2. 2015년

2015년 6월 22일 추작가의 블로그에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경위/ 잦은 휴재와 지각이 잦았던 이유에대한 글이 올라왔다. 작가는 천연 작가와 친한 사이였으며, 작가의 그림실력을 위해 도와주곤 했다고한다. 그러나 천연 웹툰 연재후 자신의 그림과 그리는 방법이 비슷하여 사적으로 경고를 하였으나, 또 같은 일이 일어나 트위터에 올렸다고 한다. 다음에서는 이 일에 대해 작가들에게 아무 말 없기를 요청했다고. 이 일로 인해 추작가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 연재가 힘들었다고 한다. ( 자세한 내용) 천연 작가보다 연하이며 스스로 수평적인 관계였다 이야기하고 있으나, 사실상 그림 실력 향상을 위한 선생님이었단 점에서는 도제 관계와 유사했던 듯. 결론적으로 추작가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지라도, 정식으로 공부를 한 적이 없는 천연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림 선생님인 추작가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해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보인다.

3. 논란 이후

2017년에 유사한 논란이 또 한 번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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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말 완결 후 심리 재활 치료를 받았고, 치료 차 2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이후로는 다행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1] 그런데 웹툰 작가의 어시스트의 일은 과거 출판만화의 문하생이나 어시가 하는 일과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2] 하지만 과거에 인정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랬다는 것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2012년 1월에 절도를 했다고 해서 2013년 1월에 일어난 절도 사건의 범인이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의심 가능성이 커지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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