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사 파티
1.1. 요츠야 유스케
원문 표기는 四谷友助. 성우는 우에무라 유토/ 지노 로빈슨.
염세주의 성향이 강한 중3 남학생. 단독행동을 선호한다. 어릴 때 시골[1]에서 생활한 듯하고 초등학교 6학년 때 도쿄로 전학왔다. 도시와 거기 사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당초에는 죽는 것만 아니면 퀘스트를 일부러 망쳐 짜증나는 도쿄를 박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드래곤이 고향이라고 냅둘 리는 없어서 5회차 종료 후엔 이런 생각은 접었지만. 자신보다 강한(?) 인간은 죽게 하지 않는다는 특이한 관념을 가지고 있다.
3회차 로그에서 신도우가 말한 "요츠야가 좋다"란 말을 신경 쓰고 쓰고 있었지만 4회차에서 홀로 어두운 미궁에 낙오된 이후 연애 관련 묘사가 증발했다.[2] 함께 행동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인식이 일품인데, 절벽에서 추락할 것 같은 버스 안에서 승객의 체중 이동에 모두의 생사가 달려있을 때 우연히 그 버스에 같이 탔던 4명 정도. 다만 이도 컨셉질일 가능성이 높은데 내심으론 이우와 쿠스에의 생명은 자신의 생명보다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둘의 생환이 최우선 순위라 생각하며, 나머지 셋은 자신과 닮은 점이 있어 한편으로는 동족혐오의 대상이지만 토리이만큼은 본인과의 정반대라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며 호감이 있다고 독백하기도 한다.
성격을 요약하면 자기가 중2병이라고 착각하는 사춘기 소년. 시골 체질이라 도시에서 적응을 못하고 겉돌면서 지낸 나머지 영 꼬였을 뿐 친구가 엮이면 은근히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다. 일행에겐 밥맛없는 언동을 연발해 비인간적이라는 평도 받지만 용사들에겐 이런저런 이유로 거리감을 느끼다보니 내숭을 떤다는 게 졸지에 사이코패스처럼 컨셉이 잡힌 것이고, 퀘스트가 끝나면 영영 못 만나는 이세계인들에겐 오히려 진솔한 관계로 원주민들에겐 내숭 없이 싹싹하고 헌신적인 본연의 성격만 그대로 나올 뿐이라 회차마다 여자가 하나씩 꼬인다. 정작 동료들과는 첫 만남에서 거의 발전한 게 없다. 토키타테가 왜 요츠야가 유독 이세계인한텐 인기가 좋은지 이해하지 못할 때 하코자키는 '우리랑은 다르게 저 사람들한텐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불평하고, 신도우도 요츠야의 내숭을 벗겨내려고 반말을 강요하게 된다.
같은 그림작가가 그린 전작의 주인공과 인상이 비슷하다. 마이페이스인 성격도 비슷하지만 그냥 솔직하다 못해 쿨한 아라타와는 달리, 요츠야는 솔직하지 못하고 실리 위주로 행동하는 모습 때문에 마이페이스로 보이는 것이다.
매 회차마다 반드시 전직한다. 다만 4회차까지 요츠야가 랭크업을 하지 않으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티 상태가 노답이긴 했다.[3] 이는 전력이 들어오는 5, 6회차 역시 마찬가지라 5회차에서는 이우가 간신히 물딜러로 전환되지만 여전히 스탯이 낮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토리이는 전술안이 없으며 나머지 둘은 사실상 발전이 없었고, 6회차는 인간 상대라 아예 도움이 되지 않는 여학생 3인조는 왕국에 남겨 뒷공작으로 돌리고 나머지 셋만 작전 행동을 펼친다. 7회차에는 마물에게 한쪽 다리를 먹히는 바람에 한동안 왕국에 남았다. 회복 후 자신의 다리를 먹은 마물의 정체가 버서커가 된 마리타란 것을 알고 인간으로 돌리고자 한다.
- 직업:
- 3회차: 농민 R10 → 요리사 R5
- 4회차: 요리사 R10 → 마법사(생물) R7
- 5회차: 마법사(생물) R10 → 대장장이 R8
- 6회차: 대장장이 R10 → 마법사(열) R10 →도적[4] R4
- 7회차: 도적 R10 → 사냥꾼 R1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2. 신도우 이우
원문 표기는 新堂衣宇. 성우는 쿠보타 리사/ 지니 티라도.
문무만능의 중3 여학생. 뛰어난 외모로 잡지 모델로 스카웃되기도 했다. 부활동으로 테니스를 하고 있으며, 원래는 전국대회까지 출장할 정도로 실력자였다.
폭주족의 딸이라는 이유로 어릴 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 왕따 가해자는 또래가 아닌 선생을 비롯한 어른들. 그럴 때마다 감싸준 건 언제나 친구들이었고, 이때의 경험에 의해 "동료가 곧 힘이다"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1회차에선 혼자 끌려와서 믿었던 동료도 없고, 첫 직업은 그 와중에 마법사가 걸려서 스테이터스에 역보정을 받아 고생해서 쌓은 능력치까지 멋대로 깎여버린 상황에 거의 멘탈붕괴했다고 한다. 게다가 4회차까지 역보정 상태로 지내다보니 전국체전도 1회전에서 떨어졌다. 목숨 문제만 아니면 이세계에 와서 팔자좋은 요츠야와 달리 제대로 꼬인 셈. 이 때문에 마스터에게 이를 갈았고, 4회차 중반까진
프롤로그에서 언급됐던 신도우가 좋아하던 다른 요츠야랑은 6회차 종료 후 고백받아서 사귀었다가 첫 데이트 후에 헤어졌다. 호시노의 앞에서는 수험생이라는 핑계를 댔지만 이미 신도우도 이세계 생활에 물들어서 목숨의 위기에 무감한 현대인과 어울리려고 하면 심리적인 괴리감에 불쾌함을 느낄 지경이 된 것. 한편 평범한 인간이 아니게 된 것에 슬퍼하는 신도우와 그에 공감하는 하코자키 사이에 낀 요츠야는 혼자 1도 이해하지 못하고 쭈뼛거리고 있었다. 요츠야는 애초에 도시를 싫어해서 이세계행 첫날부터 자기 세상이 왔다고 좋아했기 때문.
- 직업:
- 1회차: 마법사(바람) R1
- 2회차: 마법사(바람) R3
- 3회차: 마법사(바람) R5
- 4회차: 마법사(바람) R10 → 전사(검) R4
- 5회차: 전사(검) R10 → 전사(창) R1
- 6회차: 전사(창) R10 → 상급 전사(검) R1
- 7회차: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3. 하코자키 쿠스에
원문 표기는 箱崎紅末. 성우는 와키 아즈미/ 발레리아 로드리게즈.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중3 여학생. 난폭한 남자를 꺼림. 평소 체육활동을 모두 제낄 정도로 체력이 약하다. 그나마 작중 상태가 용사 보정으로 나아진 것이고, 본래는 5만 엔씩 하는 고가의 약을 복용해야 간신히 생활이 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강박적인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자신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죄책감이 심화되어서 나오는 것. 그만큼 기초적인 완력이 낮다보니 스테이터스 보정을 받아도 검을 휘두르는 것부터 힘들어서[6] 한시라도 빨리 전사계 직업을 버려버리고 생물마법계 직업을 얻어 힐러로 전직하고 싶어하지만 마스터는 왠지 죽어라 전사계 직업에만 꽂아주고 있어서 활약하는 날은 요원하다. 랭크업까지 느린 관계로 더 고생 중.[7]
요츠야는 처음엔 하코자키를 신도우에 비해 쓸모없는 짐덩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세계에 떨어져서도 사람들부터 도우려고 한 점[8]에 뒤늦게 감탄했고, 자신이 살려보내고 싶은 최우선 보호 대상에 넣었다. 매번 도와주는 요츠야에게 고마워하며 보답하고 싶어하지만 툭하면 던지는 비인간적 언행엔 질색했는데, 그게 다 내숭인 걸 알고는 오히려 자신들이 나쁜 의미로 이세계인들과 대우가 다르다는 점을 눈치채고 불만스러워하게 된다. 요츠야의 "목적 외에는 그것이 당장 누군가의 생명과 관련된 일일지라도 무시하는 경향"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성격이 바르고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본 건에 한 해서는 정작 중요한 목표(퀘스트 달성)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지 도움이 되는지 생각하지 않고 이상향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영 삐걱거리긴 하지만 일단 요츠야는 애초에 이런 성격이니까 마음에 들어하기도 한 것이라 하코자키가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할 뿐 굳이 교정하길 원하지는 않는다. 기왕이면 피를 보는 일에선 빼주려고 나름 배려도 하고 있지만 내숭 떠느라 일행에겐 일부러라도 속내를 그대로 말하지 않으므로 하코자키 본인은 모른다. 기껏 설명한다는 게 "토키타테나 토리이 같은 죽든 말든 똑같은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너희 둘은 다름" 같은 식이니… 가족으로는 엄마[9]가 있다.
- 직업:
- 2회차: 전사(검) R1
- 3회차: 전사(검) R4
- 4회차: 전사(검) R7
- 5회차: 전사(검) R10 → 중장비 전사 R1[10]
- 6회차: 중장비 전사 R1
- 7회차: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4. 토키타테 유카
원문 표기는 時舘由香. 성우는 코이치 마코토/ 타라 제인 샌즈.
부녀자인 고1 여학생. 다른 친구와 함께 유튜버 활동도 하고 있다. 위의 파티 멤버 3인과는 학교가 다르다. 3회차 종료 후 이지메당하는 것을 요츠야가 구해주지만,[11] 무리에서 따돌림당하는 것이 싫어 요츠야를 험담하는 것에 가담하고, 이세계로 와서도 항상 누군가를 험담을 주도하나 팀 내에선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발암 캐릭터. 그나마 4회차 마지막 수백 미터를 남기고 동사를 피하고자 얼음집 속에서 떨다가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약한 모습[12]을 반성하고, 이세계의 마법사를 만나 지도 5% 채우기를 달성하면서 이유 없이 다른 파티원을 험담하는 일은 줄어들었다. 물론 그 뒤로도 이유 없이 험담하지 않을 뿐이지 여전히 불평 불만을 제일 많이 한다. 4회차 클리어 직후 이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본인이 살인에 가담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온 뒤로는 심리 묘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선 비중이 늘긴 했는데 그 늘어난 비중 다수가 오프닝 사기 등 억지로 분량 늘리기 파트거나 한창 전투 중에 전직하고 마지하 드립을 치는 등 부정적인 방향인데다가,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토리이와 함께 촌장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어버리고 만찬 대접 소리를 듣자마자 가겠다고 나서는 등 완전히 부정적인 캐릭터로 밀고 있다.
- 직업:
- 4회차: 마술사(열) R7
- 5회차: 마술사(열) R10 → 사냥꾼 R1
- 6회차: 사냥꾼 R1
- 7회차: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5. 토리이 케이타
원문은 鳥井啓太.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
19세 양아치 남자. 한부모 가족으로 아버지가 체포된 뒤 어머니와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었으며, 어릴 적 남동생이 태어날 때 병원에 가지 못해서 직접 애를 받아냈었다. 학력은 중학교 중퇴. 부모[13]가 빚을 져서 야쿠자의 협박에 의해 상대 조직원을 살해하려고 했지만 요츠야에 의해 저지되고, 부모에게 고리대를 놓은 야쿠자가 잡혀가면서 빚까지 없어졌다. 복잡한 거 없이 간단명료하게 생각하는 쾌남. 첫 만남까지만 해도 토키타테처럼 요츠야와 트러블을 겪는 발암 캐릭터일 듯 했으나 이쪽은 요츠야가 인생 종칠 뻔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라는 자각은 있기 때문에 동생(슈지, 14세)[14][15] 맞은 것만 갚아준 후엔 오히려 요츠야 쪽이 적응을 못할 만큼 친하게 굴며, 퀘스트에도 꽤 협조적.[16] 논리와 이성을 우선하고 효율을 중시하는 요츠야와는 정반대로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정반대의 인물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성적인 요츠야와는 정반대의 인물상이라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라는 표현은 좋게 표현하면 그렇고 나쁘게 표현하면 바보. 상술한 대로 긍정적인 요소도 있긴 하나, 명백히 강해보이는 드래곤에게 닥돌했다가 일격에 사망하거나, 용술사를 기습하다 말고 요츠야에게 질문하러 가다 작전을 망치는 등 트롤링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잦다. 가장 문제되는 건 팀플레이 능력이 가장 떨어진다는 것. 지휘를 받을 때는 그 지휘를 성실하게 따르긴 하지만 지휘가 없으면 생각이란 걸 하지 않고 무작정 단순무식하게 행동한다. 즉흥적으로 바로 행동에 옮기기 때문에 요츠야가 지휘를 내리기도 전에 움직여 사고치는 일이 잦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개의 6회차에서도 원작의 퀘스트 A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퀘스트 B, 총 두 가지의 퀘스트가 주어졌는데, 다른 사람과 상담도 하지 않고 멋대로 B를 골라[17] 받아들이는 비협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원작 6회차에서는 요츠야가 실패할 뻔한 마약 조직 잠입을 대신 성공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조직원들이 토리이랑 똑같은 성격이라 가능했던 거지 다른 조직이나 자경단이었다면 절대 성공 못했을 일이었다.
- 직업:
- 5회차: 전사(창) R3
- 6회차: 전사(창) R3
- 7회차: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6. 글렌다 커터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미국인. 통칭 글렌. 이라크 전쟁 PTSD로 마약에 손을 댔다가 망가진 아버지와 불화를 겪던 중 결혼 얘기가 나와 자신은 레즈비언이라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커밍아웃을 했더니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 열이 뻗친 아버지가 다짜고짜 라이플을 겨누었고, 그대로 집을 뛰쳐나와 이곳 저곳을 떠돌면서 지내다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어느 정도 인기를 얻던 중 구독자들 사이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이세계에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그들과 교류를 가지게 된다.[18] 그리고 이 점이 마스터의 눈에 띄어서 용사가 되었다. 하필 첫 참가한 6회차의 무대가 마약으로 막장이 된 도시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과격파로 흘러가서 내전으로 상황을 몰고 갈 뻔했다가 용술사의 목적이 바로 내전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본인 소개대로 경험이 많으며 논리를 앞세워 상대의 심리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요츠야나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토리이와 함께, 혹은 따로 움직이며 팀 내 브레인 역할을 한다. 요츠야 역시 그녀의 말은 잘 듣는 편이다. 평상시에는 영어로 말하지만, 이세계에서는 게임마스터가 손을 써서 파티원들과의 의사소통에 불편은 없다.
- 직업:
- 6회차: 전사(도끼) R1
- 7회차: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7. 후타시게 하바키
원래 평균 15시간 일하며 잔업도 많은데 성과급도 안 주고 유급 휴가도 못 쓰게 하는 블랙기업의 사축으로, 너무 힘든 나머지 자살하려고 했지만 요츠야가 이를 막고 그 블랙기업을 물리적으로 때려부숴서 파산시켰다. 원래 거기서 죽는 건데 3주 후로 미뤄졌다면서 이세계로 전생했으면 하는 찰나에 퀘스트가 시작되었다. 마침 7회차의 무대인 잉카바르트 왕국에도 자기가 다니던 블랙기업처럼 밤 늦게까지 일하면서 급료도 적은 대장간 거리가 있어 예전 시절을 떠올렸다. 워낙 오래 일한 탓에 블랙기업에서 일하던 시절의 버릇은 버리지 못한 상태. 그림을 잘 그린다.- 직업
- 7회차: 마법사(바람) R1
- 8회차:
- 9회차:
- 10회차:
1.8. 린 후이
대만 출신의 20세 여성. 고등학생 때 일본에 유학 와서 현재 대학생이다. 장래희망은 가수.- 직업
- 8회차: 도적 R1
- 9회차:
- 10회차:
2. 게임마스터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1-1), 쿠사오 타케시(#1-2), 후루카와 토시오, 텐류 겐이치로[19](#1-3), 시오야 코조(#1-4~6), 하야미 쇼(#1-7), 호리카와 료(#1-8), 나카오 류세이(#1-9), 모로호시 스미레(#현세), 스기타 토모카즈(#2-1), 쿠로짱(#2-2), 타케우치 쥰코(#2-3), 코야마 리키야(#2-4), 코바야시 세이란(#2-5), 세키 토모카즈(#2-6), 나미카와 다이스케(#2-7), 타고 치히로(#2-8), 겐다 텟쇼(#2-9:남성), 코오로기 사토미(#2-10), 타카기 와타루(#2-11), 오오츠카 호츄(#2-12), 이나다 테츠(시즌 2-PV). 매번 성우가 바뀐다.
용사들을 게임을 빙자한 이세계로 소환하는 게임마스터. 매 회차를 클리어하기 위한 퀘스트를 제시하고, 회차를 종료한 후에도 요츠야를 통해 신 멤버를 영입하도록 서브 퀘스트를 주곤 한다. 퀘스트에서는 얼굴이 절반밖에 없는 전라 남성이라는 아바타에 말할 때마다 어미를 하나 빠뜨리는 기괴한 상태지만, 현대에선 원피스 차림의 여자애로 등장하거나 본 모습과 비슷한 대머리 남성으로 등장할 때도 있는데, 대머리 남성일 때도 어미 하나를 빠트리고 여자애로 나올 때만 정상적으로 말한다.[20] 2회차 클리어 후 하코자키의 질문의 답에 따르면 정체는 미래인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시즌 2 시점에서는 성우개그가 자주 나온다.
3. 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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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벨 - 성우:
사이토 치와/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4회차의 주역. 고기를 써는 맛을 즐기는 변태 여기사. 요츠야가 라도도보로 가기 위해 말을 구하려고 무술대회에 나갔을 때 요츠야와 경기장에서 처음 만난다.[21] 요츠야를 비롯한 주역 파티들에게 검술지도를빙자한 사심 가득한 고기 썰기를 실컷해 주었다. 코르트넬에서 여자 중에 2번째로 강하지만 남녀를 합치면 70번째 정도 강자라고 한다. 요츠야를 좋아한다. 도둑들의 은신처에서 도둑들을 잡고 잡혔던 사람들을 구하고 라도도보에 같이 가서 퀘스트 도와주고 헤어진다. 5회차에서 재회했을 때는 15년 세월이 흐른 뒤였고, 이미 결혼해서 딸을 둘 낳았다. 지난 세월 동안 전쟁 속에서 구르면서 점차 열정이 식어갔으며, 마지막엔 한순간의 잡념으로 마무리를 짓지 못해 한 손을 잃게 되자[22] 전쟁에 대한 회의감을 깨닫고 은퇴했다. 요츠야에게만 이런 이야기를 한 뒤 요츠야를 좋아했다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한다.[23] 6회차에서 요츠하 일행이 코르트넬을 방문했을 땐 17년의 세월이 지난 뒤였고 이미 카하벨은 사망했고 장성한 둘째 딸[24]과 만났다. 이세계에서의 퀘스트를 단순히 게임 감각으로 진행했던 요츠야는 카하벨과의 재회를 계기로 이세계의 현실감[25]을 체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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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나 -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4회차 말기에 거대한 고양이를 타고 나타나 토키타테를 태우고 MAP을 답파해준 마법사. 겉보기와 달리 200살이 넘었다고 한다. 구릿빛 피부 속성. 플레이어라는 호칭이나, 새로운 캐릭터, 몇 회차냐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과거의 플레이어거나 시스템에 영향력을 가진 캐릭터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용술사들과 대립하는 마법사 집단의 일원으로 5회차 말기에 와이번을 타고 도망가는 용술사를 꿰뚫어 죽이고, 6회차에 이르러서는 디오크 왕국에서 대신(大臣)으로 암약하고 있는 용술사를 꿰뚫어 죽이기도 한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도 갑자기 등장해 운석 조각을 부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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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 -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
지폰섬의 단가쿠 무녀 '바이크담'. 용병들에게 오크 토벌 의뢰를 내고 있다. 머리가 길다. 5회차 기준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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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유 - 성우:
유우키 아오이
지폰섬의 단가쿠 무녀 '바이크담'. 용병들에게 오크 토벌 의뢰를 내고 있다. 요츠야를 좋아하게 된 원주민 2호. 5회차 기준 25세. 가족으로는 할아버지[26]가 있다. 오크에 대한 관심이 있어 관련 서적을 읽고 오크어를 배워본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흥미로 서적을 훑어본 수준이라 할 줄 아는 오크어는 하나밖에 없었고 그 하나 아는 말조차 섹드립이다. 과거 회상에서 야나와 오크어를 훑어보다가 섹드립 하나에 빵터져서 박장대소했는데, 그래서 그것만 유일하게 기억에 남은 모양.
오크, 용술사를 상대로 요츠야, 케이타와 함께 싸우는 중에 자신들을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떠올려내며 싸워주는 요츠야에게 반해 마지막에 "용사만 아니었으면 무녀를 은퇴했을 텐데"라고 고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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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틸 - 성우:
미키 신이치로
여러 전쟁과 함께 오크 토벌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용병. 예전에는 어느 나라의 장교였으나 자신이 지휘한 7번의 전투 모두 패하고 나라는 멸망했다.[27] 5회차에서 오크 퀸과의 싸움 도중 해일에 휩쓸려 실종되었으나 표류 중 파티나에게 구조, 마법사 집단의 일원이 되어 6회차에서 재회한다.[28] 6회차 기준 50세. 6회차에서 이미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자신의 주관을 통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왕국을 개혁하려는 요츠야를 높게 사면서도 우려와 걱정을 하며 우리의 만남이 요츠야에게 좋은 영향이 되길, 누군가 바른 길로 인도하기를 빌었다. 이때 마리타를 제자로 거뒀는데 그 이전에도 제자를 거둔 적이 있었던 모양. 7회차에서는 스승의 복수를 위해 행동하던 제자 자드가 그가 용술사에게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도 어떻게 하다 보니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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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망국의 병사이자 4년차 용병. 발이 빠르다. 칸틸의 부대에 들어가길 원했으나 훈련 성적 문제로 무능한 부패 귀족이 지휘하는 다른 부대에 배속되었으며, 당연히 지휘 미스로 전투에서 패배하고 다른 부대원들과 도주, 굶주림과 다툼 속에 다른 동료들이 모두 전멸하는 과정에서 혼자 살아남았다. 지폰섬에 용병으로 들어와 분위기 메이커 역을 했으나 오크들과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고 저승에 가면 먼저 죽은 동료들에게 동경하던 칸틸 밑에서 싸울 수 있었다는 걸 자랑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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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마 -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29]
15년차 용병. '바스타드 소드'[30]를 다루는 강자. 원래 지폰섬 출신이다. 13살에 비좁은 섬을 나와 세상을 여행하며 최강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즉, 5회차 기준 28세. 노약자들을 배에 태워 탈출시킬 때 호위로 나갔다가 오크들의 기습을 받아 바다로 빠지며 리타이어했으나 용케 살아남아 결전에서 활약한다. 탈출선을 덮친 오크 퀸과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용사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승리했으나 배가 섬으로 떠밀려가 분출한 용암에 접촉해 타버리는 걸 막기 위해 사이에 끼어들어 몸으로 막아내다 선 채로 식어서 굳은 용암에 감싸인 상태로 사망한다.
원래는 지폰섬의 좁은 세상을 싫어하고 넓은 바깥을 동경하여 나갔지만 용병으로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전쟁이 없는 지폰섬이 어른들 말마따나 낙원 같았다는 걸 깨닫고 돌아온 것이다. 고향이 싫다고 하던 그가 몸을 던져 고향을 구한 모습은, 요츠야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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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츠 - 성우:
이케다 쿄스케
5회차에 등장한 용병. 지도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 특성 때문에 마법진의 위치를 눈대중으로 짐작하여 그것을 제거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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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 - 성우:
타사카 히데키
4회차와 5회차의 흑막인 용술사. 디오크 왕국의 왕을 부추겨 전쟁을 유도했으며 지폰섬에 오크 퀸을 표류시키거나 다라스웨드 드래곤을 소환하는 등 섬의 멸망을 부추기는 행위를 한다. 원래 지폰섬 출신으로 모친의 태내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산된 줄 알았으나 죽지 않았고 조숙한 천재로 자라났다. 과거의 교훈을 잊고 낮은 지대나 용암이 통과하는 구릉에 집을 짓도록 한 것도 그였다. 마지막 결전에서 용사 파티에게 밀려 용을 타고 도망쳤지만 파티나가 던진 랜스에 몸을 꿰뚫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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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즈비 - 성우:
우에다 레이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6회차에 등장한 소녀. 자그로스 마을 바깥에서 혼자 남겨져있었던 걸 요츠야 파티가 발견했다. 가족으로는 부모[31]와 남동생 라난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희망의 여행'[32]을 떠나게 되어 가정 형편이 힘들어지자 아버지를 만나러 가서 한동안 둘이 지냈으나 아버지는 기생수에 빙의되어 혼자 남겨져버렸고, 이후 아버지는 용사 파티에 의해 안식을 찾게 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떠난 후 병에 걸려 사망, 라난은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정신을 놓아버렸다. 퀘스트의 목적에 해당하게 된 캐릭터.
방랑 도중 칸틸이 준 식물 덕에 마물로부터 안전한 구역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용사 일행은 호위역으로 글렌다 1명을 남겨두고 트롤 레이드 하러 떠났는데, 프로크는 지쳐서 잠시 낮잠을 자다가 곁에 있던 제즈비와 라난 남매가 사라진 걸 눈치 챘다. 황급히 둘을 찾으러 나섰는데 칸틸의 식물 앞에서 라난을 발견했고 프로크가 라난에게 제즈비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라난은 제즈비가 누구냐는 이상한 답변을 한다. 또한, 정신이 돌아온 듯 멀쩡히 말을 하는데 라난의 기억은 엄마가 죽었을 즈음부터 끊겨있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보니 제즈비가 있었고 제즈비는 라난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눈이 붉어지며 다시 한 번 똑같은 질문을 하려고 하던 찰나, 글렌다가 나타나 제즈비에게 역시 네가 용술사였냐고 말하며 나타난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용술사로, 본인이 말한 가족관계는 모두 거짓말이다. 피의 의식을 위해 어딘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뉴 에덴)을 찾고 있던 중 라난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마법으로 그의 기억을 조작해 정보를 얻은 후 기생수에 빙의시켰고, 용사 파티와 조우한 뒤엔 마을에 들어가기 전 상황을 보러간다는 핑계로 먼저 들어가 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였다. 라난만은 정신이 나가는 바람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마물들을 조종해 자그로스 마을을 습격하도록 만들어 마을을 멸망시켰고, 탈출 후 댄과 노인들과 조우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기억을 조작하였다. 이후 촌장에게 자기 정체가 들통날 뻔하자 노인들을 꼬드겨 쟈카가 촌장을 죽이게 만든 뒤엔 아이리스를 기생수에 빙의시켜 쟈카를 죽여 입막음을 하였다. 그리고 용사 파티를 이용하여 뉴 에덴의 위치를 찾으려 했던 것. 결국 글렌다에 의해 정체가 들통났지만 그때는 요츠야가 이미 뉴 에덴을 찾은 뒤였고, 본색을 드러내 마물들을 조종하여 뉴 에덴을 전멸시켜 피의 의식을 치르려 한다. 요츠야가 그녀를 공격하지만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는데 순간적으로 찰과상을 입게 된다.[33] 제즈비는 그 정도로 무슨 소용이 있냐며 비웃었지만, 요츠야는 그녀의 상처에 씨앗을 넣은 뒤 생물 마법을 사용, 식물 속에 가두는 방법으로 제즈비를 제압한다. 그 상태에서도 아직 살아있었지만 마법으로 스스로를 불태워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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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 - 성우:
호리에 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제즈비의 절친. 가족으로는 엄마가 있으며 라난을 거두고 있다. 그 외에 형인 댄이 있었으나 제즈비의 아버지와 함께 추방되었다. 퀘스트의 목적에 해당하게 된 캐릭터. 제즈비를 좋아했는지, 제즈비의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글렌다가 그녀를 공격하려는 것을 막거나, 마지막에는 제즈비에게 기억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조종할 수 있었던 거냐고 묻지만, 자신은 드래곤만을 사랑한다는 답변을 듣고 답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뉴 에덴에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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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난 - 성우: 카와하라 에이토[3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제즈비의 의붓 남동생. 부모의 사망 후 정신이 나가버렸다. 퀘스트의 목적에 해당하게 된 캐릭터. 나중에 정신을 차리면서 제즈비의 정체가 밝혀지는 계기가 된다. 마지막에는 뉴 에덴에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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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의 엄마 -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마을에 남아있는 프로크의 유일한 가족. 제즈비의 아버지가 쫓겨난 후 라난을 거뒀다. 그러나 마물의 습격으로 제즈비와 라난을 감싸고 사망했다...고 제즈비가 말했지만, 사실은 집이 무너져 깔린 상황에서 제즈비가 일부러 그대로 죽게 내버려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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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 성우:
히카미 타카히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프로크의 형. 제즈비의 아버지와 함께 '희망의 여행'을 떠나게 되자 혼자 뉴 에덴을 찾겠다며 떠났다가 똑같이 '희망의 여행'을 떠났던 노인들과 조우해 한동안 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뉴 에덴에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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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 성우:
타무라 유카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트윈테일 속성의 조그만 아이. 촌장의 손녀. 퀘스트의 목적에 해당하게 된 캐릭터로 용사들의 활약에 비협조적이다. 할아버지가 오냐오냐 키우고, 마을 주민들이 할아버지의 폭군 행세에 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싸가지 없는 여자애로 자랐다. 누군가가 할아버지를 욕되게 하면 '감히 할아버지를!'라고 화를 낸다. 마을이 망하고 추방된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할아버지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긴커녕 자기합리화로 '난 잘못 없다'를 시전하고 있기에 손녀 역시 여전히 건방진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흑화, 기생수에 빙의하여 쟈카를 죽이면서 마을의 멸망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존재로 변하게 되었다. 요츠야는 그녀를 퇴치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순간 이미 플래그가 조금 더 있었던 토리이가 요츠야보다 먼저 그녀의 목을 쳐서 안식에 빠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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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스 빌라이오 - 성우:
미야자와 타다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자그로스 마을의 촌장. 퀘스트의 목적에 해당하게 된 캐릭터.
닫힌 사회의 독재자로, '이주할 만한 이상적인 땅을 찾으라'란 명목으로 맘에 들지 않는 인물에게는 '희망의 여행'이라는 추방형을 내리며, 마을에서 공포 정치를 휘둘렀다. 추방형도 일가족 전원을 잘라내는 것도 아니고, 집의 가장만 추방시키고 가정을 병들게 만든다.[35] 이 공포 정치에 단단히 맛들여져서 설령 어린애가 가정 형편이 힘들어서 추방된 아버지를 만나러 간 것이라 해도 규율의 본보기로서 사형시키려고 하며, 이를 마을을 위한 행동이라고 합리화를 한다.
심지어 마을이 강화된 마물에게 전멸할 위기에 처해있어 용사들이 마물을 퇴치하러 오자 용사들이 자신의 악행을 벌할까 두려웠는지 용사들을 죽이려고 한다. 처음에는 '저에겐 마물을 상대할 대책이 있으니 용사들이 머무를 필요가 없다'고 해서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러는 건가 싶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 대체 용사들이 죽으면 마물들을 어떻게 상대하려고 했던 건지 의문이다.[36]
여기서 전개상 허술한 점이 있는데, 완전히 닫힌 사회에서 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37] 불사인 용사들의 약점[38]을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다. 단, 흑막이 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주무르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흑막이 촌장의 기억에 용사의 약점을 입력시키고, 눈엣가시인 용사를 촌장을 통해 없애려고 한 걸 수도 있다.
결국 마을이 망하고 생존자는 자기를 빼면 손녀와 동네 애들 3명이 전부, 여기에 추방된 사람들이 합류하자 촌장은 공공의 적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 농작물 수확량이 갈수록 줄어서 어쩔 수 없이 마을에 도움이 안 되는 자를 줄여야 했다. 난 어디까지 마을을 위해 행동했을 뿐이다."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 결국 자기 손녀와 함께 피난민 무리에서 고립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심장이 칼에 찔려 사망한 상태이고 그대로 시체가 방치됐기에 마물이 아니라 피난민 중 누군가의 소행으로 추려지게 된다. 추방된 사람들은 이제 와서 다 잃어버린 그놈 죽여봤자 뭔 득이 있겠냐고 범행을 부인했으나, 쟈카의 실언으로 인해[39] 쟈카가 범인으로 잡히게 된다. 하지만 용사 일행은 왜 쟈카가 촌장을 살해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알아내기도 전에 쟈카마저 살해당하게 된다.
이후 촌장의 살해는 제즈비가 꾸민 것으로 밝혀진다. 본인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죽은 사람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즈비가 기억을 조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의 수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이 사실을 공표하는 대신 제즈비를 불러 조용히 이 사실을 밝히고 폐만 끼치지 말라고 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정체가 들킬까봐 두려워진 제즈비는 노인들을 꼬드겨 촌장을 죽이게 유도하였고 그 중 쟈카가 나섰던 것이다. 그 뒤엔 아이리스를 기생수에 빙의시켜 쟈카까지 죽여 입막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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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카 - 성우: 야노 마사아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희망의 여행'으로 인해 이미 마을에서 추방된 사람들 중 높은 위치에 있는 캐릭터. 촌장을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지지만 얼마 안 가 기생수에 빙의한 아이리스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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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
6회차에서 등장한 골디아 왕국의 마약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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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비치
6회차에서 등장한 골디아 왕국의 신입 마약 조사관. 실눈에 마름모꼴 입을 한 고양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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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
6회차에서 등장한 골디아 왕국의 신입 마약 조사관. 그러나 요츠야에 의해 마피아의 스파이임이 밝혀진다. 3개월 전 가족을 인질로 잡혀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던 것. 결국 설득에 의해 마피아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으려 했지만 직후 마피아에 의해 사망하고, 가족들 역시 사망하여 목이 잘린 채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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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
6회차에서 등장한 자경단원. 활을 잘 다루며 6회차 퀘스트를 마무리할 때 칸틸의 제자로 들어가길 자청한다.
7회차에서 버서커가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유는 마력을 빠른 시간 내에 높이고자 섭취한 마물의 고기를 스승 몰래 과잉 섭취했기 때문. 아직 이성이 남아있었기에 요츠야는 그녀를 인간으로 되돌리고자 했다. 가족도 잃고 친구도 잃고 고향도 잃고 스승도 잃고 마지막엔 자신의 지성과 외모마저 잃고 말았지만, 마지막 이성만은 잃지 않고 요츠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성공하며 이후 파티나가 맡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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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나
6회차에서 등장한 자경단원. 마리타의 든든한 친구이자 경쟁자로, 넘버 2 마약 카르텔 레볼시나리오 습격 작전 과정에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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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6회차에서 등장한 자경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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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토
6회차에서 등장한 넘버 1 마약 카르텔 게렐로하거의 간부. 마약 공장 파괴 후 게렐로하거의 이름을 남기는 조건으로 항복하고 부단장과 함께 정부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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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단
6회차에서 등장한 넘버 2 마약 카르텔 레볼시나리오의 간부. 글렌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포로로 잡힌다. 에피파니오가 죽은 후 카르텔의 해산을 결정하고 정부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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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멜라
6회차에서 등장한 아단의 딸. 레즈비언으로, 카르텔에 잠입해 호위를 맡은 글렌다와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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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파니오
6회차의 흑막인 용술사. 넘버 2 마약 카르텔 레볼시나리오의 리더이며, 마법 없이도 방패를 그냥 두들겨서 부숴버리는 완력을 보여주며 요츠야를 간단히 붙잡은 뒤 요츠야를 구출하러 온 용사 다섯을 되려 1분 사이에 전멸시킬 뻔했다. 지능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나 용사들이 순서대로 부활하는 걸 보자마자 "그럼 전부 죽어있어도 살아나나?"라는 발상을 바로 떠올려서 용사의 약점을 처음으로 알아내기도 한다. 이할 네모아에 내전을 일으켜 사람들을 죽여 영혼을 드래곤에게 바치는 피의 의식을 실행하지만, 용사 파티가 판 함정에 커다란 화상을 입고, 칸틸과의 싸움에서 피해를 입은 후, 마지막으로 요츠야와의 싸움에서 배를 찔린 뒤 목을 잘려 사망한다. 그동안 보여준 힘이 장식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함정을 파고 3번의 싸움을 거쳐 수많은 희생을 내고서야 간신히 죽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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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머
7회차의 악역. 귀족과 대장간 사이의 의뢰를 수주하는 중개업자로, 자신을 거치지 않고서는 의뢰를 받지 못하는 규칙을 만들고 대장간 몫의 25%를 수수료로 떼어간다. 귀족은 아니고 재무대신을 지냈던 상인으로 귀족이나 왕보다도 부유하다고 한다.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인간에게는 아무런 흥미도 없는 타입. 54화에서 용술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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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
7회차에서 등장한 칸틸의 제자. 당대에 화제인 산 속 마물 잡기엔 흥미를 보이지 않고, 검은빛 인간형 마물을 잡으려는 데에 더 관심을 보였는데, 사실 그 마물의 정체는 마리타였기 때문이다. 요츠야 일행에게 칸틸이 사망했음을 알리고, 스승의 잘못으로 버서커가 된 마리타를 죽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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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니 비키
7회차에서 등장한 카제오교 승려. 7회차 기준 27세. 귀족 비키가의 서자인 차남이었지만 15년 전 출신 관계로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 암살당할 뻔한 후 집을 나가 카제오교 승려가 되었다. 하지만 본처의 자식인 장남과 삼남이 마물 토벌에 실패해 사망하여 유일한 후계자가 되었다. 요츠야의 마물 토벌전 참가 요청에 왕의 자리에는 관심없다며 거절했지만 드래곤이 있으면 용술사도 있을지 모른다는 요츠야의 설득에 버서커가 된 마리타와 협력할 수 있다면 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사실 그는 마물을 쓰러트린다 한들 왕이 될 수 없었는데 이유는 마법사는 아이를 만들 수 없기 때문. 정확히는 아이를 만들면 버서커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당연히 후계자를 만들 수 없으니 왕가의 핏줄을 이을 수도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글렌다에게서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왕위에 올라 대장장이 거리의 작업을 끝낸 후에는 스스로 왕위를 반납하고 승려로 남아 여왕이 된 위카와 함께 동료로서 긍정적인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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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7회차에서 등장한 카제오교의 창시자. 태어난 것은 1600년 전이지만 장기 수면을 제외한 실제 나이는 400살. 양쪽 눈과 왼팔이 없고 피부도 너덜너덜한 모습이다. 그러나 사실 그 정체는 용술사였다. 다만 오즈 본인이 용술사인 것은 아니고 3년 전 장기 수면 중 몸을 빼앗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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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 잉크바르트
7회차에서 등장한 잉크바르트 왕국의 공주. 공고에 따라 마물을 쓰러트리는 귀족과 결혼할 처지였으나, 바스머 사건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한 후 잔가니가 왕위를 반납하면서 첫 여왕으로 군림한다. 이후 잔가니와는 동료로서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선정을 펼쳤다고 한다.
4. 기타 인물
- 마지하 퍼플 - 성우: 타카츠키 카나코
- 마지하 핑크 - 성우: 후리하타 아이
- 2대 마지하 핑크 - 성우: 사이토 슈카
- 3대 마지하 핑크 - 성우: 스와 나나카
토키다테가 좋아하는 극중극의 등장인물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1기 애니메이션 중에만
[1]
출신지는
구마모토라고 한다.
[2]
어둠 속에 오래 있으면서 '마음의 문을 한층 걸어닫았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4회차에서 이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본인이 살인을 했다고 자각한 이후로는 이세계인들이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내거나 신체를 접촉할 경우 얼굴을 붉히기는 하나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해줄 거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으며, 바로 부정하게 된다.
[3]
낮은 스탯에 딜이 안 나오는 풍술사 & 검을 제대로 들 수조차 없는 검사 & 팀 내 분열만 일으키고 도움은 하나도 안 되는 안경녀.
[4]
전직하고 나서 무지개 계단을 흡입했다.
[5]
신도우가 도적에게 납치당했는데도 말부터 구하러 간 일로 토키타테는 6회차가 돼서도 씹어대지만 당사자인 신도우는 함정 미궁에서도 그냥 요츠야한테 다 맡기지 않아서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후회하고 있었다. 동료나 친구와의 관계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자잘한 문제는 심하게 따지지 않는 듯.
[6]
4회차 초반에는 요츠야가 몬스터를 빈사상태로 만든 다음 같이 무기를 잡아서 죽이는 소위 쩔을 시켜줬고, 5회차 때 원거리 무기를 고안한 것도 하코자키가 전력이 될 만한 방법을 생각하느라 나왔다. 토키타테는 덤
[7]
그런데 2회차 보수로 보여준 10회차 이후 하코자키도 아무리 봐도 전사 장비다. 하지만 어떤 의미론 일종의 버프인 게, 스포츠 선수였던 이우조차 마법사 트리를 탔을 때 신체 능력이 대폭 저하되는 판에 신체 능력에 보정이 붙는 전사직임에도 제대로 검조차 들기 힘들었던 만성환자 쿠스에가 마법사 트리일 때는 짐짝 이하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8]
하필 요츠야는 시골 체질이 이세계에 온 덕에 발휘되니 게임하는 느낌으로 사냥에 정신이 팔려있던 와중이라 더 그랬다.
[9]
성우는
쿠라타 마사요.
[10]
5회차 마지막에 오크 퀸이 죽었을 때 승급했다.
[11]
신규 멤버 영입 퀘스트의 일환. 이지메 가해자 3인의 핸드폰을 강탈하여 파괴하였다.
[12]
따돌림을 당하기 싫어 험담에 동참했다고 자신을 속였지만 사실은 험담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고, 이세계에 와서도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것을 주도하면서도 속으로는 험담에 동조하지 않는 대화 상대들도 욕하고 있었다.
[13]
엄마의 성우는
유즈키 료카.
[14]
성우는
치바 쇼야.
[15]
애니메이션에서는 16세로 나옴
[16]
토리이 앞에선 그놈의 입방정으로 인상을 까먹은 적이 거의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17]
겉보기에 B가 쉬워보였기 때문. 문제는 B는 4회차 때처럼 내용이 너무 단순하다 못해 애매한 데다가 제한시간이 짧아 보기보다 어렵다는 것. 일단 마약의 이름이나 클리어 조건이 상세하게 명시된 A보단 어렵다.
[18]
토키타테도 이 중 하나. 4회차까지 클리어했다고 말했다가 소식이 두절된 외국(프랑스)의 용사도 있었는데 이후 알아본 결과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었다. 퀘스트에 실패한 결과 죽은 것.
[19]
아무래도 전문 성우가 아니다 보니 연기가 상당히 안 좋았고, 유명한 특유의 발언도 알아듣기 힘들다는 점을 제작진도 감안한 것인지 텐류 겐이치로가 대사를 하는 부분에만 자막을 붙였다.
[20]
주변의 이목을 끌지 않기 위해서인듯, 요츠야가 의심하니 어미를 하나 빠뜨리는 어투를 사용하기도 했다. 치아가 하나 빠져 있다.
[21]
상인한테 무술대회 우승 상품이 말 세 마리라고 듣고 나갔다. 요츠야하고 1회전에서 만났는데 요츠야가 패배한다.
[22]
때문에 오른손은 의수.
[23]
사진의 비주얼. 애니메이션 시즌 2 1화에서 컬러화하여 나온다.
[24]
성우는 어머니와 같은
사이토 치와.
[25]
시간이 흐르고, 자신들이 없는 동안에도 자신들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
[26]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27]
하지만 라이스의 말에 따르면 7번의 전투 모두 누가 지휘해도 졌을 전투였다고 한다. 작중에서 드러나는 모습만 봐도 결코 무능한 인물은 아니다.
[28]
애니메이션에서 원작과의 분기점이 발생하긴 했으나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 분기점에서 다시 원작으로 흘러갈 여지를 남겨두었다. 이 경우 원작의 6회차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등장의 기회를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29]
그림이 이런 이유는
이라스토야에서 그린 체험판의 그림이기 때문이다. TOKYO MX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1화도 이 그림체다.
[30]
한손검으로도, 양손검으로도 쓸 수 있는 실제 바스타드와 다르게 엄청난 무게를 지닌 대검이다.
[31]
그녀를 낳은 부모는 아니며, 친부모가 어릴 적 사망한 뒤로 거둬줬다고 한다.
[32]
명목상 자그로스 마을 바깥에서 좀 더 살기 좋은 땅을 찾기 위해 여행을 보낸다는 거지만, 실상은 쓸모없는 사람을 쫓아내는 일종의 추방형이다. 아버지는 이에 반대하다가 촌장에 의해 추방된 것.
[33]
방어에만 집중했다면 요츠야가 제즈비를 쓰러뜨릴 방법이 없었을 텐데, 제즈비는 용사가 세포 단위로 분해당해도 다시 살아나는지 궁금하다며 강력한 공격 마법을 영창하다가 방어에 틈을 보이고 말았다.
[34]
도쿄도 극단 히마와리 소속의 아역배우며, 애니메이션 성우는 이 작품이 처음이다. 2013년생.
[35]
여차할 때 가족을 인질로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6]
안전불감증이라고 해석할 수도 없는 것이, 마물들이 갑자기 강해져서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예전에도 괜찮았으니' 같은 마인드가 나올 수가 없다.
[37]
마을 위치 자체가 지형 문제로 너무 고립된 곳이라 마을 이름을 아는 사람이 소수 존재할 뿐이고 지도에도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았다.
[38]
'죽어도 부활한다. 그러니 부활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묶어놓아야 한다.' 이 약점을 노려 유스케와 글렌다는 지하 감옥에 가둬버렸고, 나머지는 끝을 알 수 없는 늪에 빠뜨려 부활 불가 상태로 만들려고 했다.
[39]
피난민이 흉기로 쓸 만한 칼은 쟈카의 요리칼밖에 없고, 촌장의 살인사건에 대해 처음 추방된 사람들을 추궁하자 쟈카는 용사 일행이 사인에 대해 말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중 촌장을 찌를 만한 사람은 없어."라고 말했다.
[40]
소환사 동료와 함께 활약한다. 성우는
혼다 마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