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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인 김현준의 2022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 전
박해민이 LG 트윈스로 이적했기에 작년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박승규와 함께 좋은 활약을 하기를 바라는 중이다.시즌 전 입단 동기인 이승현, 이재희와 함께 1군 스프링 캠프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현준 본인에게는 큰 기회인 셈.
그리고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69번에서 41번으로 교체했다.[1]
2.1. 시범 경기
3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5회에 구자욱과 교체되어 우익수로 투입되었다가 7회에는 좌익수를 소화하였다. 타석에서도 3루타를 때려내며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14일 KIA전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5일 KIA전에서 피렐라 대타로 출전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8일 LG전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1타수 1안타 타점을 올리고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21일 키움전에서 선발 출전해 중견수와 우익수를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키움전에서 구자욱의 대타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 대타로 투입되어 볼넷을 골라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4월 7일 8회말 우익수 자리에서 안타성 타구를 지우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4월 9일 코로나로 1군에서 말소되었던 구자욱이 올라오며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팬들은 타율 1할의 도움이 안 되는 주장이 아닌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루키 김현준을 말소한 허삼영을 대차게 까고 있다.
4월 26일 LG전에 등록되었다. 7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대타로 기용되었다.
4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11 | 2 | 1 | 0 | 0 | 4 | 0 | 2 | 4 | 0 | 0 | 0.182 | 0.357 | 0.273 | 0.630 |
3.2. 5월
5월 1일 광주 기아전에서 구자욱의 허리 통증으로 인하여 중견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다.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2안타를 뽑아내었으며, 9회초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무사 1,2루 상황에서 환상적인 번트로 주자 모두를 2,3루에 진루 시키며 팀 역전승에 기여하였다.3일 중견수로 출전하였다. 3타수 무안타였으나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멀티출루 하였다. 중견수비에서도 뛰어난 타구판단으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일 9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 엄청난 슬라이딩 캐치를 보여주며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적 활약을 했다. 이후 강민호와 교체 아웃.
6일 중견수로 선발 출장, 무려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9회 대타 최영진과 교체되었다.
박해민이 LG 이적 후 빈 중견수 자리를 톡톡히 매워주고 있다. 본래 김헌곤 박승규 등 1군에서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1순위로 여겨졌으나 김헌곤 박승규 모두 공격적인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좋은 수비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현재 차기 중견수 1순위로 올라온 상태이다.
8일 롯데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일 SSG전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의 1득점을 본인이 해결했다. 계속해서 5월에는 부동의 주전으로 나서는 중.
14일 대구 두산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24일 대구 KIA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경기에서 9회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냈다.
26일 경기에서는 김헌곤을 대신해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3볼넷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5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0 | 42 | 12 | 2 | 0 | 0 | 5 | 2 | 6 | 11 | 0 | 0 | 0.286 | 0.375 | 0.333 | 0.708 |
3.3. 6월
1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1희생번트를 기록하였다. 5회말 1사 1,2루에서 이정후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했다.2일 경기에도 9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3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도 9번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넓은 수비범위를 뽐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일 경기 역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투수진의 멸망으로 대패했다.
7일 사직에서 중견수로 출장하였다. 4타수 1볼넷 1삼진으로 11회초 연장에서 출루하여 1득점 기록하였다. 동점상황에서 9회말 추재현의 2루타를 호수비로 저지하였으며 이로인해 팀은 연장으로 가게되었고 승리하였다.
9일 중견수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하였다. 그러나 11회말 이대호의 깊은 타구를 끝까지 따라갔음에도 아쉽게 잡지 못하여 팀은 패배하였다.[2]
10일 라팍 NC전에서 2번의 송구미스를 범하며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날에 이어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하였다. 결국 2회초 박승규와 교체하며 조기강판되었다.
11일 중견수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10회말 김진호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었으나 이내 도루실패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12일 중견수로 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14일 중견수로 출장하였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16일 김헌곤의 대타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하였다.
17일 광주 기아전 2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며 데뷔 첫 테이블세터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8일 광주 기아전에서는 김지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자 대신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해서 무려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끈 1등 공신이 되었다. 이날 홈런을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를 쳤다.
19일 광주 기아전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2타수 2안타 3볼넷 3득점 2도루로 5출루 경기를 하며 전날에 이어 맹활약을 펼쳤다.
21일 대구 키움전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3경기연속 멀티히트에다가 3할 타율까지 올리며 사실상 리그 시작전 중견수 경쟁은 김현준이 주전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최근 3경기 12타수 7안타 4타점 4득점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규정타석 미달로 신인왕 자격이 유효한 만큼 삼성팬덤 사이에서는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
22일 대구 키움전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도루 기록하였다.
23일 대구 키움전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하여 1회 안우진의 빠른 공을 밀어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고 8회 1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 마찬가지로 안우진을 상대 적시타를 만들어내며[3]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삼성의 24이닝 연속 무득점을 끊어냈다.
24일 대전 한화전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2안타[4] 1볼넷과 보살로 공수 활약하였으나 팀 타격이 처참하여 패배하였다.
2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터크먼의 타구를 엄청난 호수비를 하여 실점 위기를 막았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28일 대구 kt전에 중견수로 출장하여 경기초, 펜스좌측쪽으로 날라오는 박병호의 공을 놓치는 실책을 하였다. 하지만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하며 좋은모습을 보여주었다.
29일 대구 kt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30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3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6월을 마무리를 지었다.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김현준도 신인왕 후보이다.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6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1 | 77 | 26 | 6 | 1 | 0 | 14 | 8 | 10 | 11 | 0 | 4 | 0.338 | 0.427 | 0.442 | 0.869 |
3.4. 7월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1안타로 삼성이 루친스키를 상대로 뽑아낸 3개의 안타 중 한개를 뽑아냈다.[5]다음날인 7월 3일 NC전에도 5타수 3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5대0으로 앞서고있다 대거 11실점하면서 역전패했다.
5일 LG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6일 LG전에도 6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역전패하였다.
7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10대 선수 연속 경기 안타’ 18경기를 기록하여 공동 2위에 올랐다.[6]
8일 기어이 10대선수 연속경기안타 공동 1위[7]라는 대기록을 작성하였다. 이 밑에 강백호, 이정후가 있다.
7월 9일을 기준으로 팀 내 sWAR* 3위를 차지하고 있다. 7월 시점에서는 전의산, 김인환과 함께 신인왕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망한 팀 내에서 잘하는 몇 안되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7월 한정으로 마치 2015년-2016년 구자욱을 연상시킬 정도.[8] 삼성 팬으로서는 그동안 김헌곤에게 허삼영 감독이 준 타석과 중견수 자리가 아깝게 느껴질 뿐이다.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것이 2022 시즌 데뷔한 선수들 기준으로 sWAR*[9]이 1위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세이버 스탯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분명 2위인 전의산[10]과 꽤나 차이가 난다.
7월 9일 드디어 이승엽의 기록을 깼다.
7월 10일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냄으로써 연속 안타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7월 12일 수원 KT전에서는 KT의 호수비 때문에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연속 안타 기록이 멈췄다. 9회말에 오승환이 동점 홈런을 맞는 바람에 다시 기회가 오나 했지만 바로 끝내기 백투백을 맞아 기회가 사라졌다...
7월 13일 경기에서 6회 1사 2,3루 찬스를 만드는 2루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7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후반기 첫 1번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쳤다. 특히 10회에는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팀은 12연패.
7월 23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안타라는 개막장 경기를 펼치고 13연패.
7월 24일 키움전에서 1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길고 길었던 13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한화전에선 5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특히 9회말 한점 뒤지던 2사 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해냈다. 아쉽게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래 1번타자였던 김지찬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그동안 타격감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1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7월 29일 롯데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그 중 1안타를 마지막 타석에서 김도규를 상대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기록했다.
김현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수비 이외에도 클러치 상황에서 약하다는 점이 있었는데[12] 어제오늘 경기를 통해 그런 평가마저도 뒤집고 있다.
7월 30일 롯데전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동점 찬스를 아쉽게 놓쳤지만 3일 연속 클러치 상황이 온다는 점에서 팬들은 격려를 보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 3연전 연속으로 끝내기 상황에 나와 3번 연속으로 마지막 타자가 되는 등 클러치 상황이 계속되었다. 비록 6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으로 타격에서는 부진하였지만 펜스에 부딪히는 수비를 마다하지 않으며 박해민을 잊게 만드는 멋진 수비를 두 번이나 선보였다. 부상이 걱정될 정도로 몸을 날렸다. 그러나 타격폼이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는 폼으로 바뀌어 변화구에 쉽게 속는 모습을 보여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7월 역시 6월 못지 않은 대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월 말들어 다소 타격 싸이클이 햐향세로 접어드는 것이 감지되었고 결국 상술했듯이 7월 31일에 6타수 무안타를 치는 바람에 월간 타율도 아쉽게 3할에 딱 1리 모자르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테이블세터 타자이며, 실질적으로 올 시즌이 첫 1군 무대를 경험 중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더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5 | 87 | 26 | 3 | 0 | 0 | 9 | 2 | 8 | 20 | 1 | 1 | 0.299 | 0.358 | 0.333 | 0.691 |
3.5. 8월
8월 3일 잠실 두산전 첫타석에서 2루타를 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머지 타석의 타구들은 대체로 타구질이 좋았으나 두산의 좋은 수비로 아쉽게 잡혔다. 특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라팍이었으면 넘어갔을 타구였으나 잠실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8월 4일 두산전에서는 2번타자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휴식차원에서 송준석과 교체되었다.
8월 5일 인천 SSG전에서도 역시 잘맞은 타구들이 잡히는 등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고 있다가 연장 10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택형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그대로 결승타가 되어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다. 이후 김태군의 적시타 때 1루에서 3루까지 가다가 아웃된건 옥의 티.
8월 6일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95로 떨어졌다.
8월 7일 SSG전에서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타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 9회초에 팀이 6-7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고 출루한 뒤에 후속타자 오재일의 깊숙한 유격수쪽 내야 땅볼때 제대로 스타트를 하지 않고 머뭇거리다 결국 2루에서 아웃되는 주루 미스를 보여주었다. 해설인 양준혁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을 정도.
8월 10일 기아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다가 10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무릎에 사구를 맞고 대주자로 교체되었다.[13] 심지어 번트 자세를 하고 있었는데도 무릎에 맞춘 사구를 던진 한승혁은 KIA와 삼성 팬 모두한테서 욕을 얻어먹게 되었다. 다행이도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되었으나 사구의 여파로 8월 11일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이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8월 12일 기아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다가 6회초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타석에서는 두타석 모두 희생번트를 기록했다.[14] 특히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현준의 번트 타구를 김재열이 잡고는 뜬금없이 1루수가 잡기 힘들 정도로 악송구를 저지르면서 본인도 2루까지 살아들어가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15]
8월 13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9
8월 14일 kt전에선 7번타자로 타순이 많이 내려갔다.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하며 대타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최근들어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한창 좋았던 6월~7월에 비해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결국 휴식일인 8월 15일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휴식을 잘 취했는지 좋은 모습을 보였고, 8월 25일 롯데전에 콜업되었다.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5회말 4:2로 뒤지던 1사만루에서 결승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려냈고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단 한방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월 28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좋은 타구질을 보여주지만 계속해서 수비에 걸리고 있다.
8월 31일 대구 SSG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9회말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
8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0 | 46 | 7 | 1 | 1 | 0 | 7 | 4 | 8 | 12 | 0 | 0 | .152 | .304 | .217 | .521 |
3.6. 9월
9월 1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9월 2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7월 29일 이후 정말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9월 6일 대구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고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9월 7일 키움전에서 무려 4볼넷을 얻어냈다. 덕분에 출루율은 .377로 상승했고 타출갭은 9푼 9리가 되었다.
9월 8일 대구 롯데전에서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냈고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대구 LG전에서는 자신이 약했던 플럿코가 선발로 나오자 선발로 나서지 않았고 후반에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9월 11일 LG전에서 다시 1번타자로 돌아와 4타수 1안타(2루타) 3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6회 만루에서 스윙 없이 삼구삼진으로 물러난 것은 아쉬웠다.
9월 13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를 때려냈다.
9월 14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6일 두산전에서 5회 박승규의 대타로 나왔고 7회에 신인왕 경쟁자인 정철원을 상대로 추격하는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3루타) 1타점.
9월 17일 기아전에서는 최형우의 실책성 플레이로 2루타를 뽑아냈지만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좋지 못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며 한 타석 만에 박승규와 교체되었다. 사실상 문책성 교체이다.
다음 날에는 선발출전하지 않았다가 6회 대타로 등장했다. 6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8회 무사 2,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윤정빈과 교체되었다.
9월 21일 키움전에는 3안타 경기를 펼쳤고, 이후 대주자와 교체 되었다.
9월 22일 대구 kt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23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25일 대구 기아전에는 '아기사자 데이'라는 특별 이벤트의 주인공 답게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하지만, 팀은 4:3으로 패배했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29일 대구 NC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7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5 | 75 | 21 | 6 | 1 | 0 | 13 | 5 | 10 | 17 | 0 | 0 | .280 | .365 | .387 | .751 |
3.7. 10월
10월 1일 대구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10월 4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5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6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제 98안타로 100안타까지 2개 남았기에 남은 2경기 동안 경기당 1개씩만 쳐도 100안타가 가능하다.
10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드디어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대구 SSG전에서 1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275로 마쳤다.
10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7 | 25 | 6 | 0 | 1 | 0 | 5 | 1 | 1 | 5 | 0 | 0 | .240 | .296 | .320 | .616 |
4. 시즌 후
5. 총평
2022 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sWAR | wRC+ |
118 | 422 | 363 | 100 | 19 | 4 | 0 | 57 | 22 | 45 | 80 | 1 | 5 | .275 | .365 | .350 | .715 | 0.64 | 1.75 | 105.5 |
그야말로 2022년 삼성의 최대의 수확 이라고 할 수 있다.
박해민의 이적과 김헌곤의 부진으로 인해 무주공산이던 삼성의 중견수 자리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실제로 이번 시즌 비율스탯은 박해민과 비교해봐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16] 한때 타출장. 329/.414/.405 OPS .819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이승엽을 넘어 10대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가기도 하고, 데뷔 첫 끝내기 안타도 치는 등 여러 의미있는 장면을 많이 연출해냈다. 하지만 8월부터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며 2군에도 내려가는 부침을 겪었으나 1군에 돌아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물론 422타석이나 소화했음에도 홈런을 단 한개도 쏘아올리지 못하거나,[17] 수비 및 주루에서 가끔 미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9라운드에 풀타임 1년차임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수준이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다.[18]이젠 박해민이 그립지 않게 해주었다.
가끔 찬스 상황에서 약하다거나 타점이 적다는 등 얘기가 나오지만 득점권에서의 타율과 OPS는 각각 .278와 .777로 나쁘지 않았고 WPA도 0.317로 양수를 마크했다. 주자 있을때의 타율과 OPS도 .290과 .774로 준수했고 WPA 역시 0.434로 나쁘지 않았다. 또한 결승타도 4개를 기록하며 팀내 6위에 올랐다. 좋은 성적으로 인해 아사안게임 엔트리 승선의 가능성도 생기는 중이다.
[1]
하필이면 삼성의 41번은
그 금지어가 사용했던 번호이다(...). 하지만 김현준이 41번으로 바꾼 후 41번이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의 신인 시절 번호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2]
2사에 이대호 타석이었지만 전진수비를 하고 있었다.
[3]
참고로 이 타석에서 안우진은 꿈의 구속인 160km를 찍었다. 김현준은 그 공을 커트해내고 이후 적시타를 때려냈다.
[4]
무려 삼성의 38이닝 연속 무장타 기록을 끊은 2루타를 쳐냈다.
[5]
물론 팀은 안타 3개를 칠 정도로 처참하게 졌다.
[6]
또 다른 공동 2위는 한화 선수였던
박지상이며, 3위가 이정후 4위가 강백호다.
[7]
또 다른 공동 1위는 다름아닌
이승엽.
[8]
다만 피지컬이 구자욱에 비해 딸리며, 따라서 2015-16년 구자욱만큼의 파워와 주력 툴을 갖고 있는 건 아니라고 평가된다. 그렇다 한들 선구안과 타격 스킬은 초창기 구자욱에 비견될 정도로 훌륭하다.
[9]
7월 9일 기준으로 1.62
[10]
7월 9일 기준으로 1.07
[11]
농담은 아닌게 처참한 팀 성적과 스케치북 검열 사태에 실망한 삼성 팬들이 정말 김현준 하나를 보고 계속 야구장을 찾아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즉, 김현준이 현재 팀을 먹여 살리는 중이다.
[12]
득점권 타율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타점이 리드오프인 것을 감안해도 매우 적은 편이었고 WPA가 한때 잠깐이지만 음수로 떨어지기도 했다.
[13]
하필이면 무릎 옆쪽에 맞아서 부상의 우려가 심한 편이다.
[14]
그래서 당일 기록도 2타석 들어서서 0타수 0안타가 되었다.
[15]
이후
김지찬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태군의 치명적인 병살타와
구자욱의 1루수 땅볼로 인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16]
박해민 0.289/0.346/0.368 wrc+ 103.6. 출루율과 wrc+는 김현준이 더 높다. 단, 박해민은 전 경기 출장에 한 경기를 빼고 전부 선발 출장이었음은 감안해야 한다.
[17]
422타석이면 규정타석에 단 24타석 모자라는 수치인데 홈런이 없었다. 이번 시즌 0홈런 타자 중 kt
김민혁, 팀 선배
김지찬에 이어 타석 수가 세번째로 많다. 그래도 순장타율은 이 둘보다 훨씬 높으며, 올해 박해민과 비슷한 수준이다.
[18]
그 박해민도 신고선수 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