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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05

김재우(솔리스츠)

1. 개요2. 상세3. 애니메이션 출연 목록

1. 개요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의 리더.

2. 상세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의 리더 김재우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펠라그룹을 창단하여 그룹에서 음악 감독과 편곡을 맡고있다.

클래식과 국악, 스탠다드 재즈 등의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솔리스츠는 1000회가 넘는 연주 경력을 갖고있다.

김재우는 아카펠라그룹 활동과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디즈니 작품들에 조연으로 자주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 대부분 캐릭터 연기 담당과 노래 담당이 따로 나뉘는 디즈니 더빙판에서 직접 연기와 노래 둘 다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배우.

아래 애니메이션 출연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익살스럽고 까불거리는 느낌의 감초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장편애니메이션 특유의 뮤지컬적인 느낌을 놀라울 정도로 잘 소화해내는 편이다. 특히 한창 실력이 무르익었던 시절에 출연한 노틀담의 꼽추에서 집시광대 클로팽을 담당하며 부른 오프닝곡 The Bells of Notre Dame은 영어 원판을 포함한 해외의 다른 더빙판과 견주어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마지막에 전율을 일으키는 고음 처리가 인상적.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캐릭터 더빙과 함께《 모아나》 · 《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작품 더빙판의 음악 연출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두 세대는 넘게 차이나는 스털링 할로웨이의 디즈니 캐릭터 더빙과 꽤 많이 겹친다.[1] 정글북 카아, 덤보의 황새, 아리스토캣의 로크포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고양이, 그리고 직접 겹치진 않지만 [2] 등.

3. 애니메이션 출연 목록


[1] 솔리스츠 프로필에도 이 분의 나이에 관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확인한 바로는 1963년 생으로 1905년에 태어난 스털링 할로웨이와는 적게 잡아도 두 세대 정도는 차이가 난다. [2] 푸의 경우에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에서 맡았는데, 이때 스털링 할로웨이는 작고한지 오래며, 푸의 3대 성우인 짐 커밍스가 맡았을 때였다. 거기에 노래만 맡았고 대사는 성우 이윤선이 맡았다. [3] 일곱 난쟁이 중 한 명. [4] 유일하게 디즈니 작품이 아니라 드림웍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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