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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colcolor=#000000> 카아 K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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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송 | Trust in Me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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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홀러웨이(1편), 짐 커밍스(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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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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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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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ust in me.
날 믿으렴.
날 믿으렴.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에 등장하는 거대한 인도비단뱀이다.[2]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TV 시리즈에선 성별이 수컷으로 되어있고, 실사영화에서는 암컷으로 설정되었다.[3] 크기도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더 큰 설정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말이 비단뱀이지 사실상 티타노보아 수준으로 거대하게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정글북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시종일관 모글리를 삼키려는 동시에 개그캐답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뱀이 선역으로 등장하는 것을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제작진의 판단 때문에 이렇게 각색된 것. 이 때문에 디즈니판을 먼저 접한 사람들은 원작을 읽고 위화감을 느끼기도 한다. 틈만 나면 모글리에게 최면술을 걸어서 잡아먹으려 들기에 기분나쁜 섬뜩함을 보여주지만 매번 실패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끔 한다. 처음에는 바기라 때문에, 두번째는 쉬어 칸 때문에 모글리를 삼키려다 실패한다. 바기라에겐 최면을 걸어 봐서 꼼짝 못하게 한 적은 있지만, 쉬어 칸에게는 최면이 통하지 않아서 오히려 칸이 아주 간단하게 앞발로 카아의 머리를 바닥에 눌러대는 걸로 제압당한다.2.2. 꼬마 정글북
여기서는 마음이 여리고 힘든 동물을 보면 지나치지 못한다. 최면술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4] 겁도 많으며 자주 몸이 늘어지거나 줄넘기 하는데 쓰이거나 밧줄로 사용된다.(...)사냥에도 자주 실패하는 등 쉬어 칸처럼 미숙하다. 자주 쉬어 칸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망구스와 친구를 맺기도한다. 바기라가 망구스는 뱀을 잡아먹는다고 해서 악몽을 꾸나 코브라로부터 망구스가 구해줘서 마음을 풀고 친구가 된다.
친구들이 생일을 안챙겨줬다며 속상해하며 최면을 걸었는데 정글북 1, 2편 때 처럼 잘 안 되고 졸리게만 했다. 그러나 후에 친구들이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파티도 열어줘서 기뻐한다.
2.3. 실사 영화
성우는 스칼렛 요한슨 / 이현진 / 박로미.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모두 설정상 수컷인데, 실사 영화에서는 여배우가 성우로 캐스팅[5]되어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재구성되었다.
거대 비단뱀으로 머리 크기만 모글리의 상체보다 거대하다. 몸길이가 얼핏 봐도 10미터는 우습게 넘을 수준.[6]
모글리가 땅에서 매우 거대한 뱀의 허물을 발견하면서 카아의 등장을 암시했다. 카아가 머리를 드러내기 전에 화면의 각도가 전환되며 카아의 크기를 짐작케 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그 후 나무 위에서 모글리와 만나서 그가 어떻게 정글에서 살게 되었는지와 그의 친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설명해주면서 모글리를 감싼 후 그대로 최면을 걸고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발루가 달려들어 모글리를 구한다. 그 이후 등장하지 않지만, 워낙 거대한 뱀이라서 발루가 죽이는 건 매우 어려워 보이니, 죽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량이 많지 않지만 애니메이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발루도 카아를 제압할때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물어뜯을정도.
굉장히 사실적인 디자인이 나와 의외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물무늬비단뱀보단 차라리 자수정비단뱀에 가까운 외형이었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제법 정석적인 그물무늬비단뱀[7]의 모습으로 나왔다. 한 가지 생물학적 오류로 피트기관이 없다.
3. 그 외
원작에선 음흉하고 교활한 면모는 있어도 사악한 캐릭터는 아니었고 모글리가 반다로그(원숭이)들로 인해 위험에 빠졌을 때, 모글리를 구해준 일등공신이었지만 이후 재창작되는 정글북에선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선 어째 메인 악역인 쉬어 칸보다 더 악역처럼 나온다.
최면 요소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모글리를 잡아먹으려고 했던 장면이 워낙 인상적이었던 터라 이미지 포털인 DeviantArt나 Hypnohub(주로 최면 관련)같은 곳에서 단골소재로 등장한다. 특히 MC물, 료나물, 보어물 관련 페티시즘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 주로 타 여캐들에게 최면을 걸거나 온몸을 휘감아 조이면서 즐기거나 원작의 장면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잡아먹기도 한다. 여기에 모에화 요소까지 들어가면 쭉빵의 누님이 되어 모글리에게 최면을 걸어 모글리의 동정을 뺏거나 또는 모글리를 모에화시킨 다음 가지고 놀다가 그대로 먹어버린다(...).
[1]
덤보의 황새,
아리스토캣의 로크포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 등 스털링 할로웨이가 맡은 역들과 많이 겹친다.
푸도 맡았지만 할로웨이 이후 짐 커밍스가 전담 성우를 맡은 뒤였고 노래만 연기해서 직접적으로 겹치진 않는다.
[2]
다만 길이로 봐선
그물무늬비단뱀급으로 길다. 일단 애니 기준으로 가장 비슷하게 생긴 뱀은
자수정비단뱀이고, 실사영화 기준으론 자수정비단뱀과 그물무늬비단뱀을 반반 섞어놓은 듯한 외모로 나왔다.
[3]
고증으로 치자면 암컷이어야 맞다. 대형뱀들은 수컷보다 암컷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4]
최면술이 미숙하지만 주로 최면술을 목소리를 잃은 바기라나 울고있는망구스에게 쓰는 등 좋은 일하는데 쓴다.
[5]
보통 비단뱀같은 대형뱀은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거대하다.
[6]
사실 카아는 원작 소설에서 보통 비단뱀보다 거대하게 묘사되며, 자그마치 길이 15m에 무게는 500kg에 이른다고 나온다. 이는 실존하는 현생 그물무늬비단뱀 몸길이의 2배 정도이며, 남미의 아나콘다보다도 거대하고 멸종한 최대의 뱀인 티타노보아와 비슷한 길이이다. 실사 영화의 카아도 이와 비슷한 크기인 듯하다.
[7]
단 무늬는
버마비단뱀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