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플뢰레 남자 개인전 우승자 | ||||
알레산드로 푸치니 ( 1996) |
→ |
김영호 ( 2000) |
→ |
브라이스 구야트 ( 2004) |
<colbgcolor=#08298a><colcolor=#ffffff> 김영호 金永浩 | Kim Young-ho |
|
|
|
출생 | 1971년 4월 9일 ([age(1971-04-09)]세) |
충청남도 논산시[1] 연산면 임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 79kg | O형 | 왼손잡이 |
종목 | 펜싱 | 플뢰레 |
병역 | 국군체육부대[2] |
학력 |
연산중학교 (졸업)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경영대학[3] (경제학 / 학사) |
종교 | 불교 |
가족 |
형 김영대 아내 김영아[4](1970년생) 아들 김동수(1998년생) 딸 김기연[5](2001년생)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펜싱 선수 출신 코치. 현역 시절 종목은 플뢰레로,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2. 선수 경력
처음엔 육상으로 운동을 시작했으나, 펜싱부의 연습을 보고 하얀 복장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중2 때 펜싱으로 종목을 바꾸었다. 1990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성장했다.2.1. 1996년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8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본인 역량은 2000 시드니가 아니라 1996 애틀랜타가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평하면서, 다만 너무 자만한 결과 13대11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고 한다.2.2. 1997년
1년간 슬럼프를 겪다가 마음을 다잡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활했다. 개인전 결승에서 1대10으로 지고 있다가 14대14 동점을 만들었으나 14대15로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래도 이때 그의 은메달은 대한민국 펜싱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이었다.[6]2.3. 1998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런데 이후 갑작스럽게 기흉으로 쓰러져 7시간의 대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펜싱 선수 출신인 아내의 내조와 꾸준한 훈련으로 폐활량이 회복되었다.2.4. 1999년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2.5. 2000년
|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우승 확정 후 포효[7] |
그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자[8] 아시아 남자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9]이였고, 이런 선전에 올림픽 이후 국내에선 30여개의 학교가 펜싱부를 창단했을 정도로 엘리트 체육계에선 나름 파급력이 컸다.
이후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3. 은퇴 이후
2002년 은퇴 후 바로 펜싱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됐고,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 6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했다. 올림픽에서 여자 플뢰레 담당 코치였는데, 당시 펜싱 간판 남현희를 지도하며 대한민국 여자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지켜보기도 했다.지도자 생활을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펜싱클럽을 창단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이사로도 일했으나, 2016년 4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사직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 ||
금메달 | 2000 시드니 | 개인 |
세계선수권대회 | ||
은메달 | 1997 케이프타운 | 개인 |
동메달 | 1998 라쇼드퐁 | 단체 |
동메달 | 1999 서울 | 개인 |
아시안게임 | ||
금메달 | 1994 히로시마 | 단체 |
은메달 | 1998 방콕 | 개인 |
은메달 | 2002 부산 | 단체 |
동메달 | 1998 방콕 | 단체 |
5. 여담
2024년 기준으로도, 올림픽 플뢰레 종목에서 우승한 유일한 한국 선수다. 그래서인지 플뢰레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해서, 펜싱의 꽃은 플뢰레이며 에페와 사브르는 펜싱이 아니라는 식의 농담을 했다가 원우영, 구본길, 오상욱에게 옛날 사람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1]
1996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
[2]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당시에는 현역에 병역특례를 주지 않는 바람에 만기 전역해야만 했다.
[3]
오상욱이 후배며, 오상욱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4]
펜싱선수 출신
[5]
펜싱 선수이며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다.
[6]
참고로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은
원우영이 2010년에 따냈다.
[7]
2000년대 초반의 심야 TV
애국가에 이 장면은 꼭 들어가 있었다.
[8]
다만 최초의 메달은 아닌데, 동 올림픽에서 직전에
이상기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먼저 획득했다.
[9]
참고로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플뢰레 여자 개인전의 루안 주지에(중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