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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58:37

김영권/클럽 경력/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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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김영권
2024 시즌
파일:김영권2024.png
소속 구단 울산 HD FC ( 하나원큐 K리그1)
등번호 19
기록
(K리그1 36R 기준)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선발 20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도움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로고(가로형).svg 선발 2경기 교체 0경기
0골 0도움
파일:코리아컵 로고.sv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득점 도움
합산 성적
선발 28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도움
개인 수상 -


[clearfix]

1. 개요

김영권의 2024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 울산 HD FC에서 뛰는 세 번째 시즌이다. 새로 바뀐 소개멘트는 넘을수 없는 푸른 장벽

2. K리그1

2.1. 정규 라운드

2.1.1. 1R VS 포항 스틸러스

출전 시간 88분 교체 인/아웃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3'파일:부상 아이콘.svg ( 임종은과 교체) 출전 유형 선발 출전
득점 0 패스 (패스 성공) 99(88) 터치 102
도움 0 롱 패스 (롱 패스 성공) 8(4) 걷어내기 2
기회 창출 1 태클 (태클 성공) 0(0) 리커버리 5
공격 포인트 0 볼 경합 (볼 경합 성공) 1(8) 가로채기 1
FOTMOB 평점
'''
7.5
'''
출처: FOTMOB

개막전 동해안 더비에 선발 출전, 전반 2분 주민규를 향한 롱패스로 아타루의 경기 첫 슈팅에 기점이 되었으나 황인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5분 박스 안에 있던 김민우의 발 밑에 롱패스를 찔러주며 키패스를 기록했으나 김민우의 터닝슛은 빗나갔다. 후반 6분 측면에서 아타루에게 넘겨준 볼이 김륜성의 헤더에 막혔으나 아타루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볼을 찾아온 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부상으로 임종은과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아타루의 선제골을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2.1.2. 2R VS 김천 상무 FC

선발 출전해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3:0으로 앞서자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됐다.

팀은 김영권이 빠지고 2실점을 허용했지만 결국 3:2로 승리했다.

2.1.3. 3R VS 인천 유나이티드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박스 바로 앞에서 여유를 부리며 동료에게 패스하려다 무고사의 발 앞에 갖다 바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버렸고 그대로 동점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 외에도 인천 박승호의 득점 장면에서 무고사의 퍼스트터치 한번에 가볍게 제쳐지며 슈팅을 허용하는 등 경기 내내 수비 불안에 일조하여, 같이 출전한 센터백 황석호와 함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웬만해선 선수들의 실수를 지적하는 일이 없었던 홍명보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례적으로 김영권의 오늘 폼이 좋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팬들은 슬슬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중이다.

Fotmob 평점 5.7을 받아 울산 선수 중 최하 평점을 받았다.

2.1.4. 5R VS 대전 하나 시티즌

4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선 로테이션 차원으로 결장했고 5라운드 대전 원정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지난 인천전보다 더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지난 인천전에 이어 또 한번 어이없는 백패스로 레안드로에게 완벽한 킬패스를 넣어주는 꼴이 되며 선제골을 허용했고, 두 번째 실점 과정에서도 혼자 앞만 보면서 위쪽의 김인균을 전혀 눈치 못챈 탓에 오프사이드 트랩에 완벽히 실패하는 위치선정을 보인데다 뒤늦게 따라가면서도 김인균의 속도를 전혀 제어를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울산 입단 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시즌 초반부터 간간히 미스가 나오더니 결국 2경기 연속으로 어처구니없는 뇌절형 실수가 나와버리고 만 상황. 거기다 속도가 주 컨셉인 역습 위주의 팀들에겐 김영권의 느린 속도와 어정쩡한 압박 대처 능력이 공략하기 아주 좋은, 블랙홀 그 자체가 되어 버린 상황이다. 지난 시즌 리그 MVP인데다 현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을 맡는 선수로서 절대로 보여주어선 안 되는 모습이 나왔으며, 에이징 커브가 현실이 된 것이 아닌가 걱정이 큰 상황.

결국 후반 시작한 지 15분만에 질책성 교체로 임종은과 교체되었다. 전반전엔 골문 앞에서 안톤의 슈팅이 빗나간, 한 장면의 위기를 제외하고는 분위기를 울산이 주도하고 있었고, 후반전에 조금만 더 두들기면 득점을 할 수 있을법한 상황이 왔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심상민을 이명재와 교체하면서 좀 더 생산성 있는 공격을 노리며 수비쪽에 교체 카드 1장을 사용했다. 그러나 김영권의 실수로 0:2로 스코어가 벌어지는 바람에, 또 수비수 쪽에 교체 카드를 1장 사용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부상도 체력의 문제도 아닌, 오로지 멘탈 문제로 경기를 터뜨려 버린 것이다.

경기 종료 후 홍명보 감독이 또 다시 반복된 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향후 팀내 입지에도 안 좋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

결국 6라운드에서는 명단 제외되었다. 홍명보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에 따르면 대전전 후 김영권과 면담을 가졌고, 쉬고 회복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쪽으로 결정했으며, 김영권 또한 본인의 집중력 저하를 인정했다고 한다.

2.1.5. 7R VS 강원 FC

6R 휴식 후 임종은과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하였다. 지난 경기들에서 저지른 실수 때문에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이렇다 할 실수 없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에 일조했다.

2.1.6. 8R VS 광주 FC

후반 막판 박태준의 중거리 슛 장면에서 또 거리를 좁히지 않으며 슈팅 각을 허락해 실점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2.1.7. 10R VS 대구 FC

임종은과 짝을 맞춰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2.1.8. 11R VS FC 서울

홍명보 감독이 선호하는 김영권-황석호 조합으로 선발 출장했다. 조현우의 선방쇼와 마틴의 극장 PK골로 1:0으로 승리했다.

2.1.9. 12R VS 김천 상무

임종은과 짝을 맞춰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현묵을 상대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공을 건드리지 않은 태클이 VAR 판독 결과 PK로 판정나면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 또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이명재의 프리킥을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해 시즌 1호골을 터트리며 본인의 실수는 만회하긴 했다. 하지만 팀은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줘 2:2로 비겨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따오지 못했고, 이 경기에서 울산이 경기 시작 3분만에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권이 pk를 헌납한 이후로 흐름이 김천에게 넘어가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은 사실이기에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2.1.10. 1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최하위에 위치한 데다가 이민성 감독이 물러나는 등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대전을 상태로 3백의 중앙 스위퍼로 나서 좋은 폼을 보여 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2.1.11. 15R VS 인천 유나이티드

이 경기 전 결국 올 시즌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김도훈호에 소집되지 못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후 후반 임종은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는데 투입한 지 얼마 안되어 폴조세 음포쿠의 프리킥이 수비 벽을 선 김영권의 머리를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 버렸다.[1] 물론 이건 김영권의 실수는 절대로 아니지만 근래 참 운마저 지지리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는 안정적인 수비로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2.1.12. 16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현대가 더비에서 또 한번 쓰리백의 중앙 스위퍼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전반기동안의 큰 부진으로 국가대표 명단에서 조유민, 권경원 등에게 밀려 탈락했지만, 바꿔 말하면 울산 입단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휴식 시간이 주어진 셈이 됐다.[2] 전반기동안 팀의 리그 승점을 5점 넘게 날려먹고 아챔 4강 탈락의 원흉까지 되면서 울산 팬들에게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들은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지만, 휴식기동안 체력 회복에 힘쓴 다음 후반기에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여론은 얼마든지 반전될 수 있으니, 절치부심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희망이 무색하게도 휴식기에 검사 결과 무릎에 물이 차는 부상을 당해 최소 8월 전까지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시즌동안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전혀 되지를 못하고 있다.

2.1.13. 26R VS 대구 FC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전을 치뤘다. 새롭게 부임한 김판곤 감독 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받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복귀전인데다가 이번 시즌 폼이 크게 저하되었기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평점 7.0의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팀은 조현우의 활약으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1.14. 27R VS 수원 FC

폼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주민규의 퇴장 이후 경기가 불리하게 흘러갔고, 결국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2.1.15. 28R VS 광주 FC

김기희와 짝을 이루어 선발 출전했고, 광주의 공격을 막으며 1-0으로 승리했다.

2.1.16. 29R VS 포항 스틸러스

주장단이 모두 필드에 없어 오랜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에 아쉬운 수비로 동점골을 허용했고, 조현우에게 주는 백패스를 실수하여 코너킥을 만드는 등 종종 아쉬운 모습이 나오기는 했으나 88분에 득점을 올리며 동해안 더비 5-4 승리를 장식했다.

포항전 4실점 이후 임종은에게 잠시 주전 자리를 내줬는데, 이 시기에 울산이 2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김영권 입지가 흔들리는 듯했다.

2.1.17. 32R VS 대전 하나 시티즌

대전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김기희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2.1.18. 33R VS 김천 상무 FC

김기희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2.2. 파이널 라운드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주장 김기희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울산의 2경기 조기 우승 및 K리그1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승 확정 이후인 37라운드 서울전에서는 명단에 들지 못했다. 우승 확정 겸 로테이션인 것으로 보인다.

3. AFC 챔피언스 리그

3.1. 토너먼트

3.1.1. 16강 VS 방포레 고후

3.1.1.1. 1차전
주장 김기희와 새로 합류한 황석호에 밀려 벤치에서 출발했고 후반 31분 김기희와 교체 투입되었다.[3]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매 경기 주전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으로 보인다.[4]

후반 38분 주장 완장을 달던 김민우가 교체 아웃될 때 다른 주장단인 엄원상이 필드에 있음에도 김영권에게 완장을 넘겼다. 그만큼 팀에서 여전히 중요한 입지임을 증명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마테우스 살리스에게 좋지 않은 패스를 해서 사토 카즈히로에게 공을 빼앗겼다. 사토의 패스를 받은 피터 우타카가 1:1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규성이 가까스로 공을 걷어냈다.
3.1.1.2. 2차전
황석호를 밀어내고 김기희와 함께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14분 김기희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황석호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전반 38분 황석호가 파비안 곤잘레스에게 볼을 빼앗겨 생긴 찬스에서 피터 우타카의 슛을 이동경이 막은 후 토리카이 요시키의 2차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3분 문전 앞에서 날아온 피터 우타카의 슛도 슈퍼 태클로 막아냈다.

1차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비 불안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수비진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냈다.

3.1.2. 8강 VS 전북 현대 모터스

3.1.2.1. 1차전
직전 경기인 리그 개막전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막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이었고 문제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34분 한교원에게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허용했으나 송민규의 빅찬스 미스로 실점을 면했다.
3.1.2.2. 2차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설영우의 골에 힘입어 전북을 1:0으로 누르고 4강행에 성공했다.

3.1.3. 4강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3.1.3.1. 1차전
황석호와 함께 선발로 나와 후반 막판까지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나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경합 미스로 위기를 자초할 뻔 했다.
3.1.3.2. 2차전
황석호와 함께 짝을 맞춰 선발 출전했으나 가히 이번 시즌 대전전과 인천전을 뛰어넘는, 본인 선수 인생 역사상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고 말았다. 120분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 3실점에 전부 기여한 건 물론이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미스로 울산 팬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실점 당시 위험지역에서 커팅을 미루는 환상적인 판단으로 황석호와 동선이 겹쳐 상대 공격수의 침투를 막는 데 실패했고, 두 번째 실점과 세 번째 실점은 충분히 붙어서 슈팅을 저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뒷짐만 지고 붙지를 않아 슈팅 각을 활짝 열어주는 어처구니없는 수비로 슈팅을 허용한 것이 골망을 가르고 말았다.

이 경기를 통해 홍명보가 선호하는 황석호- 김영권 조합이 올 시즌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제발 둘이 같이 쓰지 말고 임종은과 섞어 기용하라는 팬들의 원성이 큰 상황이다.

거기다 현재 울산의 수비진이 저 셋과 더불어 장기 부상을 당해 경기를 못 나오고 있는 김기희까지 전부 30대 중반인 것도 문제인 상황[5]. 젊은 센터백을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은 여파가 시즌 초부터 계속 드러나고 있으며 팬들도 빨리 젊은 센터백을 구해야 한다고 아우성 치는 중이다.[6]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에이징 커브가 원인인지는 아직까진 불확실하지만, 폼이 도저히 못 봐줄 수준으로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위기 상황이다. 폼 저하 자체는 작년에도 있었던 문제이지만, 정승현에 밀려 주전으로 기용되지는 않았어도[7] 여전히 국가대표에 뽑혔으며 안정적인 수비로 팀을 지탱하며 K리그1 MVP까지 수상한 작년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다. FC 서울 이적 후 2년차부터 폼이 급락한 곽태휘가 오버랩되는 상황이다.

물론 이번 시즌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거의 매 경기마다 치명적인 실수를 남발하며 X맨급 활약을 보여서 패배의 원흉이 되는 모습이 겨우 시즌 개막 2달째인데도 계속 나오고 있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8] 당장 이런 식이면 새 감독을 맞이할 6월 예선부터 국가대표 발탁도 더 이상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하게 말하면 오히려 뽑히는 것이 이상할 정도. 만약 뽑힌다면 국대 센터백 자원이 암흑기 수준으로 참담한 상황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9]

한편 아시안컵에서 혹사 당한 이후로 폼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수비력이 이미 우리가 알던 김영권의 폼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컵 당시에도 폼이 떨어진 모습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 경기로 역대 26번째 ACL 본선 통산 7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3.2. 2024-25 시즌

3.2.1.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차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와사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육탄저지를 하며 좋은 수비력을 보였으나 팀은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3.2.2.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 VS 조호르 다룰 탁짐 FC

2,3차전은 로테이션으로 인해 벤치에서 결장했다가 4차전에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전반 8분 수비라인에서 안일한 볼처리를 하며 선제 실점의 원흉이 됐고, 설상가상으로 후반 35분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4. 코리아컵

광주와의 준결승 1차전 원정 후반 교체 출전하며 올 시즌 코리아컵 첫 출전을 기록했다.

2차전 홈경기에선 선발 출전해 73분을 소화하며 울산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1] 슈팅 궤적이 골문을 향하고 있었기에 자책골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2] 재작년 동아시안컵때도 소집되지 못했으나 그때는 장염으로 인한 소집 제외였다. [3] 이로써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호흡을 맞췄던 황석호와 재회하게 되었다. [4]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인 준결승 요르단전이 방포레 고후와의 1차전 8일 전이었다. 게다가 클린스만호는 대회 내내 선수들의 체력 관리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김영권 역시 요르단전에서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탈락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받았다. [5] 2024년 4월 기준 임종은 33세, 김영권/김기희/황석호는 34세이다. [6] 홍명보 감독이 노장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이 점이 앞으로 울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존재했었는데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7]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부터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8] 애초에 수비가 가장 중요한 센터백이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절대 나와서는 안되는 문제이다. 정승현도 같은 문제를 겪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9] 6월 예선에 당연하게도 발탁되지 않았다. 즉 국대 수비 스쿼드가 암흑기 수준의 최악은 면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신 발탁된 다른 선수들의 연령이 낮지 않고 이 선수들을 밀어낼 만한 어린 유망주들이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바로 암흑기로 진입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