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07:56:49
서기 기원전 3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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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왕국의 왕
아민타스 3세 사후 그의 장남
알렉산드로스 2세가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가 왕위를 이어받자마자
일리리아와 왕위를 주장하는 파우사니아스가 마케도니아 왕국의 곳곳을 공격하였다. 알렉산드로스는
아테네의 원조에 힘입어 이들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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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티네이아인들을 위협하는
스파르타군들을 몰아낸
테베의
에파미논다스는 남쪽으로 진군하여 동맹군과 함께 라코니아를 공격하였다. 공격 이후 그는 아르카디아로 잠깐 돌아왔다가 스파르타의 영토인 메시니아 지방으로 진군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고대 도시 메세네를 다시 재건하고 강력한 요새를 구축하였으며 각지에 흩어진 메세네인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그 뒤 에파미논다스는 테베로 돌아왔으나 그의 권력을 시샘하는 정적들에 의해서 재판에 회부되게 되었다. 에파미논다스는 이 재판에서 자기가 지닌 권력과 스파르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테베인들 앞에서 주장하였고 이 주장이 통하여 그에 대한 비난은 수그러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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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는 강력한 힘을 지닌
테베에 대한 위기를 느껴
스파르타와 동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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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이의 알렉산더가
테살리아의 지도자가 되었고, 알렉산더의 폭정으로 신음하던 라리사는 마케도니아 왕국에 도움을 청했다.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 알렉산드로스 2세는 라리사와 다른 몇몇 도시들의 통제권을 얻었으나 라리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그곳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이는 테베의 심기를 건드렸고 테베의 장군 펠로피다스가 나서 마케도니아 왕국 주둔군을 몰아내게 된다. 펠로피다스는 한술 더 떠 마케도니아 왕국과 아테네의 동맹 관계를 끊어놓으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