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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b458f><colcolor=#ffffff> 이름 |
올리버 글라스너 Oliver Glasner |
|
출생 | 1974년 8월 28일 ([age(1974-08-28)]세) |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 잘츠부르크 | ||
국적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1cm | |
직업 |
축구 선수 (
센터백[1] / 은퇴) 축구 감독 |
|
소속 | <colbgcolor=#1b458f><colcolor=#ffffff> 선수 |
SV 리트 (1995~2011) → LASK (2003~2004 / 임대) |
감독 |
SV 리트 (2014~2015) LASK (2015~2019) VfL 볼프스부르크 (2019~202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21~2023) 크리스탈 팰리스 FC (2024~ )[2] |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전술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
6. 여담7. 같이 보기[clearfix]
1. 개요
오스트리아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감독을 맡고 있다.2. 선수 경력
03-04시즌 LASK 린츠로 임대갔던것만 제외하면 SV 리트에서 모든 선수경력을 다 보낸 원클럽맨에 준하는 선수였다. 글라스너는 SV 리트의 최다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서정원 감독이 '한때 SV 리트에서 활약을 했기에 인연이 있다. 그 인연으로 서정원 감독이 휴식기를 가질때 볼프스부르크 감독이었던 글라스너에게 볼프스부르크 구단으로 가서 연수를 받았다.통산 성적
519경기 27골
3. 감독 경력
3.1. VfL 볼프스부르크
선수시절 뛰었던 SV 리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데뷔시즌인 2014-15 시즌 성적이 10팀중에 6위였다.그래서 2부리그의 LASK 린츠로 옮겨야 했는데 2016-17 시즌 2부리그 우승을 하면서 승격팀 감독이 된다. 그리고 2부였던 팀을 바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준우승팀으로 만들면서 2019년부터는 브루노 라바디아의 뒤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 감독을 맡게 된다.
3.1.1. 2019-20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TSG 1899 호펜하임, SC 프라이부르크와 치열하게 중위권 경쟁을 하는중이다.UEFA 유로파 리그에선 32강에서는 말뫼 FF를 합계 스코어 5대1로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선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만났는데, 1차전 홈에서 1대2로 패배해 살짝 불리한 위치다. 결국 원정에서 3대0으로 깨지며 탈락했다.
3.1.2. 2020-21 시즌
리그에선 4무를 달리더니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전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서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 FC에게 극장골을 먹히며 조기탈락했다.하지만 리그에서는 3위를 달리는 등 돌풍을 달리고 있다. 33라운드가 끝나고 팀의 3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성적과는 별개로 보드진과의 불화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으며, 구단을 떠날것이라는 기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결국 시즌이 끝난 5월 26일 구단을 떠났다.
3.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3.2.1. 2021-22 시즌
얼마 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직에 부임했다.유로파 리그 8강 2차전에서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캄프 누 원정에서 3:2로 승리하여 바르셀로나를 합산 스코어 4:3으로 꺾고 유로파 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침내 79-80 시즌[3] 이후 무려 42년만에 UEFA 주관 대회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같은 리그의 라이프치히를 꺽고 올라온 레인저스로 결정됐다.
다만 리그에선 영 좋지 않은 모습과 함께 11위에 머물러 있다.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레인저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무패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감독 커리어 첫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또한 차붐시대였던 79-80 시즌 이후 42년 만에 팀에 유로파 리그 우승을 안겨주게 되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11위로 마쳤지만 이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게 되었다. 덤으로 프랑크푸르트에게는 1960년 이후 참가하는 챔피언스리그이고 개편된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는 클럽 역사상 첫 본선 진출이다.
3.2.2. 2022-23 시즌
22/23 시즌은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뮌헨에 1대6으로 대패했으며, 그 이후로 3경기째 승리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지면서 슈퍼컵 우승도 실패했다.리그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4:3으로 난타전 끝에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리그 5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압살하며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뒤의 스포르팅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분위가 내려앉았다.
그 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여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록하였다.
그 뒤 토트넘한테 지고 보훔에게 시즌 첫 승리를 선물해주는 등 패배를 이어가다 레버쿠젠과 글라트바흐를 각각 5:1, 3:1로 잡으면서 리그 4위에 안착시킨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마르세유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고 마르세유에 2연전 승리를 거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스포르팅 CP원정에서 1:2로 역전승을 거두어 승점 10점으로 토트넘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극적으로 진출시킨다.
그러나 16강 토너먼트에서 나폴리를 만나 탈락하였고 이후 최근 리그 10경기 무승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져 팀이 리그 9위까지 떨어지고, 심지어 31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선 45분 추가시간에서 다이렉트로 퇴장을 당한 후 경기 후 감독 인터뷰에서 성질을 내가며 인터뷰를 한 것이 구단 안팎으로 논란이 되자, 5월 9일 구단에서 이번 시즌 종료 후 그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3.3. 휴식기
5월 11일 유럽 스포츠언론들은 글라스너 감독이 2023-24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에 부임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냈다. 하지만 결국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되었다.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지 플릭 경질 이후 후임으로 고려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 역시 후임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선임되었다.
이후 2월 15일, 크리스탈 팰리스 FC가 로이 호지슨 후임 감독으로 글라스너를 내정했다고 로마노가 밝혔다.[4]
3.4. 크리스탈 팰리스 FC
한국 시간 2024년 2월 20일 로이 호지슨 감독이 건강상 문제로 사임하였고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5-26 시즌까지. 구단와 인터뷰에서 사임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건강을 기원하였다.3.4.1. 2023-24 시즌
24R 에버튼 FC 원정에서는 벤치에 앉을 수 없어서 원격으로 코치와 소통하며 경기를 지휘했는데, 크리스 리차즈- 요아킴 안데르센- 조엘 워드(!) 조합의 3백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이 수가 적중해서 로이 호지슨 마지막 재임기의 심각했던 수비 문제가 그럭저럭 깔끔하게 해결된 모습을 보이며 83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마이클 올리스와 에베레치 에제의 공백이 아쉬울 수준으로 득점 가뭄에 시달린 나머지 조던 아이유의 선제골에도 1-1 무승부로 만족해야했다. 글라스너는 이 경기 후 이 팀에서 3백을 사용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 위해 3백을 썼다고 밝혔는데, 2023-24 시즌 내내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던 조엘 워드가 우측 스토퍼 위치에서는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값진 수확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이후 본인이 처음으로 직접 지휘한 25R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는 다시 한 번 24R의 그 조합으로 짠 3백을 꺼냈고, 조쉬 브라운힐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잘 살리고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부임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팰리스의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지휘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앨런 파듀 이후 첫 기록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승리없이 무승 행진이 이어지면서 꽤나 고생을 했지만, 33R에서는 그 악명 높은 안필드 원정에서 에제의 선제골을 앞세워 리버풀을 격침시키는 이변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번리와의 3-0 완승 이후 기나긴 무승 행진도 끊어냈다. 이후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도 5-2로 대승을 거뒀고, 뉴캐슬과의 홈 경기도 마테타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둔 뒤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잔류를 확정지은 것도 모자라 팀의 압박 수행 능력과 답이 없던 팰리스의 공격력을 꽤 준수하게 올려놓는 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36R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이클 올리스의 멀티골과 마테타와 미첼의 추가골에 힘입어,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맨유 상대 더블을 달성해냈다. 기본적인 수비 전술과 빌드업 체계도 모자라 압박까지도 엉성했던 맨유에게 점유율은 밀렸지만 확실한 카운터를 먹여버리며 텐하흐와의 전술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것은 덤. 비록 센터백이 부족해서 요아킴 안데르센을 중심으로 나다니엘 클라인과 크리스 리차즈를 좌우 스토퍼로 써먹는 백3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맨유의 유효슈팅도 단 2개로 막아내는 성과를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센터백들의 줄부상 악재도 컸지만 우측 윙백인 다니엘 무뇨스의 장점을 살릴 겸 에제-마테타-올리스 3인방의 폭발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백3를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까지는 백3를 도입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5]
결국 38R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풀 로테이션을 돌린 빌라를 5:0으로 꺾고 승점 49점, 골득실 -1로 시즌을 마감했다. 같은 시각에 맨유를 상대로 0:2로 패한 M23 더비 라이벌 브라이튼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10위를 차지하면서 팰리스의 자존심을 한껏 살려준 것은 물론이고, 답이 없던 팰리스의 공격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2024-25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3.4.2. 2024-25 시즌
시즌 막판 6승 1무로 호지슨 체제에서 딴 승점을 단 7경기만에 넘어서는 엄청난 상승세에 폭풍 영입으로 돌풍이 기대되었으나 시즌 초반 2무 2패로 시작이 매우 좋지 않다. 게다가, 글라스너의 전술적 비판 역시 피할 수 없는 상황. [6] 마이클 올리세의 이탈 이후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확 죽어버린 것이 문제. 또한 24-25 시즌 들어 롱볼 위주의 공격을 구사하지만 정작 롱패스가 강점인 요아킴 안데르센을 팔고 역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결국 6R에서 에버튼 FC의 시즌 첫 승을 헌납하며 큰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이후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리버풀 FC, 노팅엄 포레스트 FC에 연달아 패배하며 8경기 3무 5패.[7] 이후 18위 강등권로 추락하면서 경질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다행히도 9R 토트넘을 상대로 장필리프 마테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첫 승을 거두며 잠시 한숨 돌리게 되었고, 여전히 강등권과 큰 차이가 없이 전반기 내내 헤매고 있지만 어쨌든 12R에서 빌라와 2:2 무승부를 거두는 등 아슬아슬하게 잔류권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그래도 이후에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어느 정도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고, 전반기 M23 더비에서는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스마일라 사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최근 리그 5경기 무패, 그리고 3년 10개월여만의 리그 M23 더비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올리며 강등권인 18위와 승점 4점차로 벌리면서 잔류권으로 다시 올라오게 되었다.
4. 전술 스타일
백3를 기반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동반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주로 구사한다. 수비 시에 응집해 있다가, 측면에 벌려있는 풀백과 미드필더에게 공을 건네주면서 측면을 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방에 타겟맨 유형의 스트라이커를 배치해 수직적인 롱 볼을 통해 공을 따내는 직접적인 전개를 즐긴다. 역습과 전환을 중점에 둔 전술을 주로 구사하지만, 내려 앉아 있는 고전적인 역습 전술은 절대 아니며, 중앙에서 타이트한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 이후 공격을 빠르게 전개한다. 전방 압박뿐만 아니라, 공격을 전개하다 뺏겼을 때의 역압박, 리커버리를 중요시한다.5. 기록
5.1. 대회 기록
- LASK (2015~2019)
- 오스트리아 2. 리가: 2015-16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21~2023)
- UEFA 유로파 리그: 2021-22
6. 여담
- 구단 수뇌부와 마찰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크푸르트 감독 마지막 시즌이기도 한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종료 후, 기자들의 반응에 화를 내는 행동을 포함해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도[8]그 다음 시즌 구단과 불화가 발생해서 중도 사임했던 적이 많다.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선 간혹 글줌마라는 별명이 따라오기도 한다.
7. 같이 보기
[1]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했다.
[2]
시즌 도중 부임
[3]
무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감독이 뛰던 시즌
[4]
과거에도 팰리스는 글라스너를 선임할 계획이 있었으나 이 당시에는 글라스너가 휴식을 원한다며 거절한 적이 있다. 그리고 1순위 타겟은
키어런 맥케나였으나, 맥케나는 입스위치의 승격을 본인의 손으로 이루고 싶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5]
물론 이 전술 자체는 이 3명의 개인 기량 의존도가 높은 전술이긴 하지만, 2023-24 시즌의 스쿼드로는 이게 팰리스의 안정적인 리그 잔류권을 위해선 가장 적합한 포메이션과 전술이라고 해석했다고도 볼 수 있다. 굳이 비교해 보면
딸깍축구 소리를 듣던 당시의
대구 FC나,
철퇴축구 당시의
울산 HD FC와 가장 비슷한 편. 다만 후술되어있듯이 이 두 팀과는 다르게 내려앉아서 선수비를 하지 않고 전방압박을 기반으로 라인을 유지하면서 역습 전술을 수행하는 차이점이 있다.
[6]
다만 3,4R 첼시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뒤쳐지고 있다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경기내용이 마냥 나쁘지는 않았다.
[7]
리그 최소 득점
[8]
일단 감독 커리어에서 경질당한 적은 없고 프랑크푸르트에겐 42년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