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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00:52:37

굿 다운로더 캠페인

1. 개요2. 현황3. 굿 다운로더를 지원하는 사이트
3.1. 국내3.2. 해외
4. 관련 문서

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주도했던 캠페인의 일종. 지금은 후속 캠페인인 무비히어로로 대체되었다. 쉽게 말해 돈주고 정품으로 보자!

2000년대 홈 시어터의 보급과 HDTV, DVD가 나타나면서 영화시장의 2차매체를 담당하던 비디오테이프는 사장되어가는 추세였다. 그러고 한편으론 개인용 PC와 전국적인 인터넷망 보급, 무어의 법칙처럼 갈수록 증가하는 하드디스크 용량과 더 나은 메모리칩의 발달은 누구나 집에 쉽게 컴퓨터를 두고 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들어 불법 공유를 부추기게 되었고, 대중문화의 주류였던 음악, 영화, 만화, 게임이 주요 타깃이 된다. 이를 통해 음반은 희귀성이 없는 경우 대부분 팬들만 구입하게 되었고, 영화는 캠코더를 위시한 불법복제가 성행했으나 역시 극장에서의 현장감을 이겨낼 수 없었던 관계로 많이 사라졌지만 이내 발매된 DVD 속 영상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 DVD 시장 자체가 축소되기 시작한다. 이는 결국 한국이라는 시장에서 블루레이보다 DVD가 인기를 얻으면서도, 유통사들이 사업을 접기까지 하는 기형적인 면을 만들어 낸다.[1]

결국 영화계 관계자들이나 다른 매체의 업계 종사자들도 이를 고민하여 불법 공유 사이트를 사전에 막고, 디지털로 유통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나타난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유독 영화에 한정된 이유는 음악계는 디지털 음원사이트의 정액제나 스트리밍을 통해 상당부분 해결이 되었고[2], 만화 웹툰 단행본 시장의 분리가 거의 정형화되었으며, 게임은 스팀을 비롯한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가 자리를 잡았지만 영화를 비롯해 방송은 2차판권엔 여전히 소비가 낮은 현실적인 제약[3]이 많았으나 OTT 시장의 활성화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기는 하였다.

물론 서비스사가 제공하는 품질 때문에 이와 관련한 이슈가 생기긴 하지만 이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문제라고 지적하기엔 애매한 수준.

2. 현황

2011년부터 TV를 통한 광고를 시작했다. 극장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으며 2014년 1월에는 안성기, 박중훈, 유지태, 차태현, 조정석, 한효주, 신세경, 배수지가 나오는 합동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DVD나 블루레이의 경우, 한국영화의 코멘터리에 간혹 삽입된다. 그러나 정품 이용자들도 불법 공유를 종종 하기 때문에 이 방책은 별로 실효성은 없다. 영화 다운로드시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해상도와 용량, 그리고 가격. 특히 FHD화질은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곤 거의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도서나 만화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DRM이 걸려있고 iOS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에서의 이용에 제약이 많은 편이며, 아직 컨텐츠도 많지 않다. 반대로 해외 이용자들은 아마존닷컴 킨들이나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접근성과 이용량의 차이가 큰 편이다.

3. 굿 다운로더를 지원하는 사이트

3.1. 국내

파일:attachment/굿 다운로더 캠페인/gooddown.png

3.2. 해외

4. 관련 문서


[1] DVD플레이어에 DivX영상이 지원되던 탓도 크지만... [2] 음반 판매가 팬덤을 위시한 아이돌 위주로 흘러간 탓도 있다. [3] 방송의 경우 오프라인 2차판권은 이미 방영된 방송 프로그램을 비디오테이프나 공DVD에 담아서 판매하는 주문판매 방식이거나 일부 드라마/다큐멘터리를 시리즈처럼 특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형태였으며, 이 역시 일반적이지 않았다. [4] 지상파 방송 3사 통합 다운로드 사이트. 2017년 6월 30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5] 2019년 9월 18일자로 POOQ과 합병하여 Wavve로 변경되었다. [6] 현재는 왓챠로 변경되었으며, 기존 왓챠는 왓챠피디아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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