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포시
2. 순천시
노선 | 굴곡도 | 설명 |
52 | 2.07 | 참으로 특이한 노선으로, 보통 제일고발 노선들은 중앙로 따라 순천시청 방향으로 가는데 얘 혼자 순천산단 방향으로 가 버린다. 그래서 뒤집어진 'ㄷ'모양으로 순천산단과 용당동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중앙로로 주행한다. 사실 제일고에서 청암대까지는 그냥 중앙로를 타고 쭉 오기만 하면 되는데, 이 버스는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아랫장을 경유하고 동천을 건너 순천역에 정차했다가 다시 동천을 건너느라 굴곡이 생겼다. 그나마 이 구간은 순천 주요 수요처라 어쩔 수 없지만 오천지구 구간에서는 오천지구 안팎을 들락날락 하느라 엄청난 굴곡이 생겨 버렸다. 주요 간선 도로만으로 연결되는 두 지점을 굴곡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서울의 1127번 버스와도 비슷하다. |
55 | 2.14 | 순천대에서 바로 의료원로터리를 가려면 이 버스를 타면 안 된다. 이 버스는 중앙로만으로 연결되는 의료원로터리와 순천대를 직선으로 가지 않고 매곡동 외곽으로 꺾어서 향동 구시가지와 매곡동 구시가지를 모두 찍었다 순천의료원으로 가며 2019년 순천시내버스 개편으로 인해 남교오거리에서 바로 터미널로 가지 않고 저전동과 남제동 외곽을 고이 찍고 터미널로 가신 후 순천역 서측에서 종착한다.[1] 의료원에서 순천역 간답시고 이 버스를 타면 당신은 아마 순천 구도심 투어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냥 이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 중 하나를 골라타는 것이 빠를 것이다. |
59, 59-1 | 3.48 | 제일고 기점으로 해서 삼산동주민센터에서 바로 순천시 구도심으로 진행하지 않고 용당동, 순천산단 등 비교적 외곽 지역을 경유한다.[2] 그 다음 순천IC 교차로에서 왕조동 방면으로 진행해서 법원. 검찰청과 NC백화점 순천점을 지나서 백강로로 직진하다가 조례주공6차아파트에서 갑자기 좌회전해서 순천역 근처 조례지구와 조곡동 투어를 한 바퀴 한 다음에 거꾸로 올라온다. 그러다 순천의료원에서 우회전한다. 1.5km 거리를 14km에 걸쳐서 오는 마법. 그리고 다시 봉화터널로 들어갔다가 조례대림1차아파트에서 종착한다. |
5 | 3.89 | 노선 자체가 굴곡. 순천역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청암대학으로 바로 가려면 이 버스는 타지말자. 만약 탔다면 시내 투어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점인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조곡삼거리 쪽으로 가지 않고 철도공무원아파트, 철도운동장 쪽으로 돌아서 간다. 그 다음 고개를 홱 돌려서 순천역을 지난 다음 홈플러스 순천풍덕점에서 바로 명말로 가지않고 연향동으로 빠진 다음 충효로로 가다가 덕암동 깊숙이 들어가서 훑은 다음 덕연동행정복지센터 찍고 다시 충효로로 나와서 조례삼거리에서 금당지구 투어를 하고 나서 이제서야 비로소 명말로 간 다음 연향3지구 투어를 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 종점인 청암대학으로 간다.[3] |
69 | 3.27 | 검단산성차고지 에서 신대로 간 다음 농산물도매시장으로 빠진다. 그러고는 다시 순천역으로 올라가서 다시 홍내로 갔다가 다시 청암대로 나간다. 그러고 종점으로 향한다. |
16 | 2.26 |
3.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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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여수시 시내버스의 제대로 된 굴곡을 보여주는 노선 중 하나
이 88번은 미평동 출발인데, 미평동에서 종합버스터미널로 가는 사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노선이 X자로 나란하게 겹쳐준다. 그 다음은 종고산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바람에 시간이 좀 걸린다. 근데 이건 88번만 그런 게 아니라 웬만한 것들은 다 그런다(...). 그리고 종점인 송소까지 신기삼거리에서 여수시청 쪽으로 한번, 시청에서 쌍봉동 방향으로 우회전 해 준 후 다시 동아아파트와 도원사거리 방면으로 꺾는데 시청과 도원사거리 직선거리는 얼마되지 않는 게 함정. 그 다음에 우회전을 해서 장성마을 투어를 하고 난 뒤 한화케미칼 사택을 지나는 데 이쪽은 그냥 도로가 굴곡. 그리고 소호로를 계속 타서 직진으로 가는 게 아니라 LG화학 사택단지 뒤편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많이 꺾는 노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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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굴곡도 7.24
순환하는 형태의 노선이다보니 실제 노선이 얼마가 굴곡되었는가와는 별개로 굴곡도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문서 내 노선도 참조.
- 웅천지구를 경유하는 모든 노선들: 사이좋게 중간에 삐져나가서 웅천지웰아파트를 9자로 경유해 준다. 80/81번과 2번은 예외
- 모든 돌산행 버스: 돌산도 구간은 그냥 도로가 굴곡이고, 여수 시내 구간이 문제인데, 돌산대교를 건너서 남산로를 타고 여객터미널로 가도 될 것을 대교동 시가지를 다 거치고 온다. 서시장 이용객 수요가 많아 서시장 정류소를 들러야 하기 때문. 또한 교보생명에서 여수종합버스터미널까지 직선로드가 있는데도 직선로드로 가지 않고 구 여수시 지역을 거의 다 돌고 온다.
4. 광양시
- 87, 88: 광영동-중마동-금호동-태인동 순으로 동광양 지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기점에서 마동초등학교까지는 그냥 도로가 굴곡이고, 그 와중에 고갯길이 끝나면 일부 회차는 서울병원에 들어갔다 온다. 그리고 마동에서 잘 내려다가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좌회전하고, 그 다음에 광양시청 옆을 살짝 스쳐서 시청 주변을 뱅 돌아 나가는데, 남양파크 아파트랑 동광아파트는 중마터널 하나만 지나면 금방이다. 그런데 그것을 중마터널 미경유하고 4정거장을 더 거치게 하는데다가, 광양시청에서 바로 중마동 주민센터로 안가고 굳이 4정거장을 또 돌아가게 한다. 이것이 마의 중마동 구간. 그리고 다시 잘 내려가다가 E안경 중마동점에서 다시 우회전해서 굳이 중동중학교랑 홈플러스 광양점을 거쳐주는데, 이렇게 태영아파트랑 중마터미널 정류장이 겨우 250m정도 거리인거를 2.6km로 돌아가는 짓을 한다. 그나마 여기서부터 금호동까지는 비교적 무난하게 가지만 다시 터져나온 금호동의 허벌난 굴곡. 백운아트홀과 목련빌라가 500m정도인데 이거를 또 돌아가서 경유한다. 또 태인동에서는 국민은행 정류장에서 우회전해서 담안길을 바로 거쳐 태인동으로 들어가지 않으며, 굳이 북쪽 외진 곳에 있는 부영아파트까지 갔다가 다시 국민은행 정류장 근처를 스쳐서 지나가는 희대의 굴곡을 보여준다. 굴곡률은 3.21. 87번은 태인동까지 들어가지 않고 제철복지관에서 끝나는데 그 전 구간이 88번과 완전히 일치한다.
- 990, 991: 중마동에 희대의 굴곡이 88번만 있는 게 아니다. 얘는 동광양 들어올 때 골약교차로에서 좌회전해서 좀 위쪽으로 들어오는데, 중마초등학교 쪽으로 좌회전해서 쭉 올라가다가 마동초등학교 근처에서 다시 우회전해서 내려온다. 그래서 중마주공2차에서 남양파크까지 고작 300m 거리를 2.5km로 돌아갔다온다. 그리고 컨테이너부두사거리에서 2번 국도로 잘 들어갔다가 중마터미널로 잘 가나 싶더니, 문제의 E안경 중마동점에서 우회전해서 88번이랑 똑같이 간다. 여기에 비하면 순천은 그냥 굴곡이 없는 수준. 결국 광양시에서 중마동 안에서만 도는 노선을 새로 만들었는데, 99, 99-1번을 간선화하고 광양 버스 990, 991로 재개편하였지만 중마동 굴곡만 없어지고 아직도 광양읍-순천시-광양읍-중마동으로 노선 굴곡도가 아직도 제법 남아 있다.
5. 보성군
- 율포71-8, 율포71-9: 회천에서 누가 아침 시간도 아닌데 벌교를 갈 사람이 있다는 건지, 보성읍에서 대한다원을 거쳐 회령을 갔다가 다시 율포를 갔다가, 천포리로 갔다가 득량으로 올라간 다음 2번 국도를 타고 저 멀리 벌교로 가버린다(...). 보성에서 벌교 가는데 율포71-8을 탔다면 망한 거다. 율포71-9도 마찬가지로 벌교에서 득량 갔다가 천포리로 들어갔다가 율포를 거쳐서 보성읍으로 들어가는데, 얘는 벌교에서 꼭두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벌교~천포 구간은 회송 성격이 강하다.
6. 장성군
- 71: 장성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읍내에서 잘 가다가 동화면의 농공단지 2개를 거치면서 24번 국도를 들락날락 한다. 그러다가 삼계면에서 총체적 난국인데, 717m 거리를 면시가지 다 쑤시고 다니느라 1km 넘게 돌아가고, 24번 국도 옆 샛길 따라 직선으로 가다가 삼계면, 삼서면의 거의 모든 마을을 돌아버린다.
7. 나주시
- 997, 998: 금천면~빛가람동~산포면 구간 한정. 금천면에서 바로 산포면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혁신도시를 거치느라 굴곡이 생겼다. 대신 이 구간만 빼면 나머지는 쭉쭉 뻗어 있어서 광주까지 급속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전체 노선 대비 굴곡이 크지 않은 편인데다가 999번이라는 대체제도 있고 나주 15만 인구 중 혼자 4만명을 차지하는 혁신도시를 주요 간선이 지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존치 중이다. 굴곡 구간인 석전마을~산포입구 구간의 굴곡도는 997번이 1.71, 998번이 1.78.
- 161: 빛가람동 한정. 영산포에서 광주송정역을 가는데 빛가람동을 거쳐 가서 처음부터 굴곡이 있던 채로 개통했으나 이는 빛가람동 주민을 위한 노선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빛가람동 내에서 문화로-호수로-우정로-한빛로라는 충격과 공포의 경로로 운행하는 바람에 혁신도시를 빠져나가는 데에만 한참 걸린다. 다만 그 이외 구간은 쭉쭉 잘 뻗어 있다. 굴곡 구간인 자모~효사랑병원.삼진종합앞 구간의 최단거리는 3.9km, 161번을 타고 가면 9.8km로, 해당 구간의 굴곡도는 2.51.
- 목사고을 순환버스: 순환버스라고 하지만 엄연히 BIS 및 노선도상 기종점이 존재하는 시내버스 노선인데, 세 노선 모두 기종점 사이를 직선으로 잇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들렸다 가서 노선도가 참으로 아름답다(...). 굴곡이 가장 심한 계통은 일 3회 운행하는 순환3번(제한선) 동점문~투주마을 계통인데, 직선거리 3.79km, 최단거리 5.9km인 비교적 짧은 거리를 나주시청, 나주역, 영산포터미널까지 경유하느라 12.1km를 돌아간다. 해당 계통의 굴곡도는 2.05.
[1]
원래는 여기서 더 나아가 덕암동 투어까지 하고 국민은행에서 종착했었는데 그나마 이 구간은 50번에 넘겨주었고 후에 다시 5번으로 넘어갔다.
[2]
59-1번의 경우 제일고에서 용당순천의봄아파트 방면으로 바로 들어가서 용당지구로 향한다.
[3]
참고로 원래 5번은 청암대, 연향동(1,3지구), 금당지구 순환만 하는 노선이었고, 철도마을, 덕암동 구간은 50번 노선이 별도로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 두 노선을 합쳐버려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