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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04 20:10:02

군아영

1. 개요2. 작품 내 행보3. 군아영의 무공

1. 개요

무협소설 광오천하》의 등장인물.

극락도주 사자신군 군옥상 마교이노의 손녀 중 한 명인 운자경 사이의 딸이자 제갈자의의 숨겨진 제자로 평상시에는 축골공을 서서 13세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래 나이는 19세.

2. 작품 내 행보

극락도에 떠내려온 초화평을 지극히 극락도스러운 방식으로 반쯤 고문하다가 설라가 오자 여기가 극락도라는 걸 밝히고 떠난다.
제갈자의와 대화에서 다시 등장해 자기는 왜 19살인데 축골공을 써야 하냐고 항의하지만, 제갈자의의 말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축골공을 유지한다. 제갈자의 군옥상이 교주가 될 거라는 말을 듣고 기대했지만, 설라가 승리하여 교주가 되자 불만을 표한다. 그리고 군옥상의 꼼수로 교수가 됐다가 마교이노 설라에 의해 죽자 극락도를 탈출한다.

불귀해를 떠돌다가 비천마교의 발호를 감시하고 있던 무림맹의 배에 건져져 그들을 모조리 죽이고 어린애로 다시 모습을 바꿔 호웅대에게 간다. 호웅대가 마침 13살 된 여동생을 잃었던 적이 있어 친하게 지내다가 제갈자의가 오자 본색을 드러내 만염지에서 호웅대를 공격한다.

호웅대를 노리개처럼 여기면서 산공독을 잔뜩 첨가한 음식을 먹이거나, 그릇을 깨서 그걸 먹으라고 하는 등 사디스트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호웅대를 구출하러 온 당청청의 천사잠류신공을 간단하게 무찔렀지만, 사형 초화평이 오자 호웅대를 놓아준다. 초화평이 천신교를 무너뜨리겠다고 하자 겁에 질린 나머지 오줌을 지렸다.

천신교의 지부가 차례차례 무너지자, 초화평의 갈만한 지부에 몰래 대기했다가 초화평을 여러 무사와 함께 다굴한다. 하지만 초화평이 자신의 부하를 다 물리쳐 죽을 위기에 빠졌지만, 때마침 장미대신승이 도착해 군아영을 계도하겠다고 하여 살아남고 그를 따라다니면서 천신교 지부를 해체한다.

사부 제갈자의와 다시 만나 장미대신승이 더 강하니 그에게 붙었다고 말하지만, 장미대신승의 정체가 밝혀지자 그에게 살해당한다.

3. 군아영의 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