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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2:09:44

구울(도쿄 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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喰種(식종) 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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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Rc세포 카쿠간 카쿠호 카구네 카쿠자
인간 혼혈 잡종 강세 반구울 반인간 이터 아울
플로피 쿠인쿠스 오가이 백일정 V조직
기타 마스크 레이트
구울 집단 안테이크 아오기리 나무 피에로 마스크 반 아오기리 카네키 팀
블랙 도베르만 원숭이 백정장 치샤 리 엔
:re 검은 산양 로제발트 가문 츠키야마 가문 구울 레스토랑
후타마루 가스 마스크 스컬 마스크 오르카 와슈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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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식성4. 능력
4.1. 신체 능력4.2. 특수 능력
5. 성격6. 인간과의 혼혈
6.1. 관련 문서
7. 구울 조직
7.1. 네임드 조직7.2. 그 외 조직
8. 레이트9. 관련 문서

1. 개요

이시다 스이의 만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종족.

2. 상세

겉모습과 대체적인 신체구조는 인간과 다르지 않지만, 인간을 먹이로 삼으며 인간들 사이에서 숨어지내는 종족들이다. 크툴루 신화 아랍 신화, D&D에서 표현되는 일반적인 구울과 달리 이 만화에서 묘사되는 구울들의 모습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기물의 뱀파이어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이러한 구울로부터 인간들을 보호하는 단체가 바로 구울 대책국이다. 구울 대책국에선 위험한 구울들은 코드네임이나 알파벳 레이트 등급을 붙여서 그들을 경계한다. 구울들의 경우엔 수사관들과 싸우다 결착이 안 날 경우 신상 노출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근데 구울들이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지 이 마스크를 개인별로 특별맞춤을 해서 괜히 구울 수사관들의 이목을 끈다는 점이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신원노출을 최소화하고 싶으면 다 단체로 똑같은 마스크를 이용하면 수사관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고, 수사에 지장을 줘서 시간을 벌 수도 있다.[1] 하지만 어차피 신체적 특징이 알려졌거나 카구네를 꺼냈을 때 구울로서의 정체성을 들키게 되니 상관이 없을지도 모른다.[2]

참고로 24화에서 아몬 코타로 카네키 켄을 힘으로 제압하고 나서 한 말을 보면 인간들이 구울들이 쓰는 마스크와 비슷한 마스크를 쓰고 구울 흉내를 내면서 구울 수사관에게 시비거는 경우도 있는 모양.(...)

대부분 지적수준이 상당히 떨어진다. 단 이는 구울의 기본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숨어사는 존재다보니 대부분 호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 갈 수 없고, 따라서 제대로 배우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아오기리의 S레이트 구울인 나키의 경우, 거의 문맹에 가까워 자신이 존경하던 야모리의 이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수준.[3] 물론 나키는 구울들 중에서도 멍청하다는 설정이기는 하다.[4]

키리시마 토우카가 고등학교에, 니시오 니시키 츠키야마 슈가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토우카는 점장의 지원, 니시키는 누나의 희생이 있었고 츠키야마는 금수저이므로, 이들이 특별한 것이며 일반적인 구울들은 절대다수가 무학이라고 봐야 한다. 한창 학생일 나이인 후에구치 히나미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던 것을 카네키가 이것저것 가르쳐주는(주로 한자 읽는 법) 수준이었다.

성장속도 및 수명은 인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0~60세를 넘기면 늙고, 10대 후반이 되면 성인에 가까운 체격이 된다. 임신 기간 역시 인간과 동일한 9개월이다. 단 종족의 특성상 노인이 되어 늙어죽을 정도로 오래 사는 구울은 드물다. 젊은 나이에 사냥당하는 일이 많아서. 즉 오래 살았다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이다.

그들의 탄생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다. 독자들의 추측에 의하면 구울은 인간의 근연종이거나 아니면 인간을 베이스로 한 생물체라고 여겨지는데, 구울만의 독자적인 장기인 '카구호'를 이식받아 구울이 된 주인공 카네키 켄의 경우나, 인간과 구울의 혼혈이 존재하기 때문. 이 '하프 구울'의 경우, 보통 구울보다 강력한 잡종강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작중 설정에 의하면 구울의 등장은 쿠인케도 없이 구울과 싸우던 무사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므로[5] 생명공학같은 기술로 근래에 만들어진 신종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이들이 도쿄에 많이 모여 사는 것을 설명 할만한 게 있는데, 일단 대도시라는 점이고, 그 다음이 지하도다.

도쿄의 지하에는 구울들이 예전에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뚫었다고 하는 지하도가 있는데, 그렇게만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다.(...) 거의 국가적인 지하도 사업 정도로 규모가 크며,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만약에 이걸 구울들이 몰래 지었다면 당국의 허가나 감시는 둘째치고 누가 그 막대한 공사비를 대줬는지도 궁금할 지경이다.[6]

그 기원에 대해선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었으나, 용 내부에 있던 카네키 켄을 꺼내자 붕괴의 여파로 Rc세포 과다 분비증에 걸린 사람들이 폭증했고 19구에 있던 한 사람이 두 눈이 혁안으로 변한 것에 놀라는 걸로 봐선 용의 붕괴의 여파가 사람을 구울로 변하게 만드는 건지도 모른다. :re 164화에서 후루타 니무라가 방송을 통해 하는 말에 의하면 도쿄 한복판에 자라난 난관에서 나온 괴물들이 폭발하여 독을 퍼트리고 그 독에 노출된 사람은 Rc세포 과다 분비증에 걸린 뒤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구울로 변해버린다고 한다.[7]

용 사건 때 인간과 협력한걸 기점으로 또 용의 잔재에서 나오는 '용의 아이'라는 공공의 적이 존재함[8]에 따라 용 사건 때 자발적으로 협력한 구울들은 '공동전선'이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TSC와 공식적으로 협력을 이어가는 등 인간과 공존이 이루어지는 중.

우선 인육 대신 먹을 수 있을 대체 음식도 개발되고 있으며 니시노 키미의 연구로 구강 구조를 수술하는 것으로 일반 음식도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모양.[9] 하지만 끝내 인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구울들도 있는데, 이들은 토모에 유미츠가 만든 단체에 의존하고 있다. 아직 인간에게 적대적인 구울들도 어느 정도 남아있는 것 같다.[10] '용의 아이'의 세포를 얻어 카쿠쟈화한 시코라에가 대표적인 케이스. 막대한 수의 민간인과 TSC 소속 보안관에게 피해를 입혔고 TSC 역사상 최악의 구울로 악명을 떨쳤다고 한다.

용의 독소와 Rc세포과다증으로 인해 새로운 구울이 되어버린 인간들은 다른 구울 사회에 녹아들거나 공동전선의 지원을 받아 양쪽의 화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이 적당하다. 이미 인간이 구울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카노우 박사의 반구울 실험의 결과와는 달리 전세계로 퍼져나갔으니 도쿄의 참상을 목격한 자들의 구울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자주 언급되었던 독일의 비밀도 풀리지 않았으니 아직 풀리지않은 정보가 많아서 또 모를 일이다.

3. 식성

구울은 체내에 가진 특수한 효소 때문에 인간의 피와 고기로 밖에 영양분을 흡수할 수 없으며, 인간과 의 구조가 완전히 달라 인간의 음식은 끔찍하게 맛없게 느낀다. 구토를 일으킬 정도인 모양. 반구울인 카네키의 평으로는 인간으로 치면 부패 또는 상태가 매우 심각한 식재료나 아예 음식도 아닌 것의 맛에 가깝게 느껴진다고.[11] 억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영양이 되기는 커녕 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토해내지 않으면 몸이 망가진다. 돼지, 소 등의 인간들이 섭취하는 가축의 날고기 역시 소용이 없다. 유일한 예외가 커피[12]이며, 물은 음식이 아니어서인지 상관없다.[13]

이렇기 때문에, 인간 앞에서는 도대체 뭘 먹는 척하기도 어려울 지경인지라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구울들은 그들 틈에서 숨어살기 위해 인간의 음식을 먹고도 최대한 멀쩡해 보이기 위한 요령을 터득하였다.[14]

일반적으로 1달에 1명 정도면 충분한 수준이라고 하나, 맛에 중독되어 무차별로 인간을 습격하는 경우도 있다.[15]

유일하게 인간 이외에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구울. 이 행위를 ' 동족포식'이라고 부른다. 다만 구울을 먹는 행위는 일반적인 구울 사이에서는 아주 혐오스러운 행위에 해당하고[16][17] 맛조차도 썩 좋지 못한 듯 하다. 야모리를 한 입 먹은 카네키에 따르면 마치 썩은 생선의 창자를 먹은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물론 카네키가 그걸 진짜로 먹어봤을 리는 없고[18], 어디까지 야모리에 대한 비야냥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카네키만은 다른 구울들에게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츠키야마 슈가 카네키의 살점을 떼어먹으며 "젠장!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군!" 이라고 한 데에서 알 수 있다. 아마 인간에서 반구울이 되면서 인육의 맛에 구울육의 맛이 섞이면서 구울 입장에서는 환상적인 맛을 내게된 모양.

간단히 말해 구울들은 물과 순수한 커피, 인간과 구울의 고기와 피만을 먹을 수 있다.

맛과는 관계없이 같은 구울을 통해서도 영양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구울이 다른 구울을 먹으면 강해진다는 미신때문에 '동족포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구울이 아닌 인간을 먹을 경우에도 점점 강해진다는 해석도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인간을 먹을 수록 계속해서 강한 구울이 되는 것이 아니다.[19] '동족포식'을 할 경우, 체내의 RC세포가 증가하여 카구네가 변화, 몸을 감싸는 형태가 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데, 이를 카쿠자라고 한다. 작중 야모리가 그 예시. 단, 동족포식은 구울에게 광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들에게도 의외로 술이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삭힌 혈액이다. 와인처럼 생겨서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이걸 마시면 즉시 취기가 올라온다는 듯. 요모는 이걸 마시면 말이 많아진다. 게다가 필름도 안 끊긴다.

결말부에서는 수술로 인간의 음식을 먹어도 인간이 느끼는 맛을 느낄수 있게 할 수 있는 기술이 발명되었다. 하지만 단지 음식의 맛의 느낌이 인간과 같아지는 것이지 음식을 몸이 받아들일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수술 자체도 개발중인 인육을 대체할 구울용 식품 생산의 연장선이라고.

4. 능력

4.1. 신체 능력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가지며, 카구네를 발현시키지 않은 어린 구울들도 웬만한 성인들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난 듯하다. 거기에 카구네를 꺼내면 신체능력이 더욱 상승된다.

육체는 엄청난 내구력을 지니고 있는데, 설정상 방어력이 약한 린카쿠 구울인 카네키도 식칼을 배에 꽂으며 자해했는데도 몸은 멀쩡했고, 오히려 칼이 찌그러졌다. 게다가 이때의 카네키는 극도로 기아상태였는데도. 요모 렌지와 자살자 시신 조달을 위해 절벽에 위치한 산간도로에 노후화된 가드레일을 잘못 잡아 떨어진 카네키는 맨 손으로 벽을 잡고 떨어졌는데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20]심지어 잡몹 구울에게도 총알도 잘 통하지 않아서 구울을 잡기 위해선 쿠인케라는 무기를 사용해야한다. 물론 쿠인케를 제외한 물리적인 공격이 아예 먹히지 않는 건 아니다. 카미시로 리제의 경우에 높은 곳에서 떨어진 철골에 깔려서 중상을 입었으며 쿠인케 개발 이전에는 총기를 사용해 힘겹게 구울을 잡았다고 한다. 총이 탄생하기 이전 시대에도 구울은 있었고 그들을 퇴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니 방법이 없지만은 않았던 듯. CCG의 뿌리나 다름없는 와슈 가문도 예로부터 대대로 구울을 사냥해 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후술되겠지만 구울의 신체중 유일하게 인간의 무기가 가장 잘 통하는 부분이 눈이다. 주사도 들어갈만큼 약해서, 옛날에 구울을 구축했다고 하면 그 방법은 거의 눈을 위주로 공격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 일반적. 신체 능력이 사기적인 인간일 경우 단순히 물리적인 방법으로도 구울을 상대할 수 있는 듯. 아리마 키쇼의 경우 우산으로 구울을 구축하기도 했다. 외전인 JACK에서 아리마의 힘이 얼마나 센지 나와있는데, 구울을 발로차서 넘어뜨린다. 참고로 이 외전은 아리마가 학생때 시기.

거기다 스피드도 상당한 편이라 우카쿠 구울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인간의 눈으로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S레이트 이상의 구울의 경우엔 반사신경이 뛰어난 구울 수사관이나 같은 구울끼리도 눈으로 제대로 못 따라잡는 경우도 있다. 딱 S레이트였던 야모리는 카구네를 꺼낸 후 카네키의 눈 앞에서 확 사라질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었고[21] 비카쿠라 린카쿠인 카네키를 상대로 상성상 유리했다지만 카미시로 마타사카 역시 카네키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었으며, 시노하라 특등도 카쿠자 상태 카네키의 스피드를 눈으로 쉽게 따라잡지 못하고 결국 눈 깜짝할 사이에 이동한 카네키에게 일격을 맞는다. 이때 카네키가 이동할 때 수증기 응축현상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만화적 허용인지 정말 음속에 가까운지 여부는 불명.[22][23]

다만 안테이크 섬멸전 당시의 이리미 카야 코마 엔지도 사방에서 총알이 날아오는데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회피하며 총으로 무장한 ccg 병사들을 도륙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충분히 강한 구울들은 총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연출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24] 애니에선 카네키가 여러 사수들의 자동사격에 반응하여 총알들을 모조리 카구네로 튕겨내기까지한다. 심지어 설정상 느린 코카쿠 구울인 츠키야마도 눈앞에서 확 사라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카네키랑 니시키가 당황할 정도로 빠르게 둘 앞에 달려와서 둘을 제압하기도 했다.

이렇듯 신체능력은 인간들과 비교해서 넘사벽이라 맨몸으로 1vs1로 정면승부를 하면 구울을 이길 가능성은 제로라고 봐도 된다. 심지어 구울들은 몸에 칼이 들어와도 치명상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금방 회복하는데[25], 인간들의 경우엔 구울의 공격을 한방이라도 맞으면 그대로 몸이 불구가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는 세계관 최강자라지만 인간에 가까운 육체를 지닌 아리마 키쇼도 별반 다를 것 없어서 수사관들은 구울과 싸울 때 일격도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 갑옷형 쿠인케 아라타도 그런 약점을 보완하려는 일환.

하지만 구울의 재생능력에도 한계는 있다. 초재생능력을 가진 린카쿠에 카쿠자인 카네키 켄도 눈을 당하고 재생한 뒤에는 시력이 떨어졌고 도쿄 구울 jail의 등장인물 리오는 전신에 고문[26]을 여러번 당하고 재생하면서 원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괴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린카쿠 구울이 아닌 이상 원래 모습과 100% 똑같을 정도로 재생은 안되는 듯 하며 그 린카쿠 구울들도 카쿠자 수준이 아닌 이상 완전 재생은 되지 않는다.[27][28]

따라서 구울들을 사냥하는 구울 수사관들에겐 구울들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며, 쿠인케를 적중시킬 수 있는 뛰어난 반사신경이랑 격투술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아리마 키쇼의 경우엔 쿠인케 성능도 상당하지만, 반사신경과 회피능력이 초인 수준이라, SSS레이트의 구울의 공격도 전부 피하면서 쿠인케를 적중시킬 수 있는 굉장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나중에 쿠로이와 부자 같이 인간의 몇 배 이상 강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구울과 맨몸으로 싸울 수 있는 극소수 인간들이 있단게 밝혀졌다. 아몬 코타로도 그런 초인 부류에 속한다고 한다. 그동안 지켜왔던 '인간은 구울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다'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그나마 있던 현실적인 설정이 하나 깨져버렸지만, 인간이 무기하나 들었다고 대등하게 싸웠던 것부터 이미 현실성은 포기한것이므로 이를 설명하기 위해 어느정도 타협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듯하다. 작중에서는 대략 '구울의 신체능력은 평범한 인간보다 몇 배 이상 강하다.(구울은 구울을 죽일 수 있다.)=평범한 인간보다 몇 배 이상 강한 인간은 이론상 구울의 목을 꺾을 수 있다.' 라는 식이다.

RE에서 구울의 강함은 재생 횟수와 관련이 있다는게 밝혀졌다. 부상을 입으면 RC세포관이 주를 이루면서 재생하기 때문에 공격에 힘이 더 실리고 맷집도 좋아지는 듯. 카네키가 계속 고문만 당해서 약해졌으면 약해졌지 도저히 강해질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자기를 처발랐던 야모리를 가볍게 끔살시킬 정도로 강해진 이유가 고문 때문에 엄청나게 재생해서인 것. 그 때문에 사사키(카네키)의 경우 신체 곳곳에 rc세포관이 퍼져 있다고 한다.

4.2. 특수 능력

5. 성격

인간과 똑같은 형태와 지능을 지닌, 평상시에 봤을 때 인간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인간과 동화될 수도 있지만 오직 인간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특성 하나 때문에 인간세계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종족이 바로 구울이다. 이러한 작품 배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인간세계에서 표면적으로 정상적인 사회적 높은 지위를 가지고 살아가는 구울들도 있고, 그러한 구울들을 뒤에서 받쳐주며 살아가는 구울들도 있으며, 인간에 대한 상생을 꾀하고, 같은 동포들에 대하여 여러가지 방면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활동하는 구울들, 인간과의 마찰을 아예 피하기 위해 일족 전체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곳까지 숨어들어 조용히 활동하는 구울들 등 여러 종류의 구울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구울들 중에서도 현재 개개인이 처한 상황, 과거 등을 종합하여 일일이 가려내면 개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구울들은 태어나 자란 환경 상 보통 인간을 단지 먹을 것으로밖에 보지 않으며, 그렇게 먹히는 쪽에 대한 심리적인 동요(죄책감 등)를 거의 하지 않는다.[29] 이런 와중에 다른 인간들과 사회적 관계 뿐만이 아닌, 심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노력하는 부류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CCG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한 두려움으로 폐쇄적인 행동을 취하며, 이러한 와중에 인간과의 관계 속에 심리적인 상처를 받고 트라우마를 얻은 경우 역시 적지 않다.

결국 인간과,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을 잡아먹어야만 살 수 있는 구울이라는 다른 종족 간의 조우로 인해 인간과 구울 양측 모두가 영향을 받고, 심리적 가치관의 변화를 겪곤 하는 것이 바로 도쿄구울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30]

우선 이 항목에는 보편적인 구울로써의 성격을 서술하였고, 각 등장인물들의 과거, 성격 등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6. 인간과의 혼혈

보통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는 아이가 생겨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일단 둘이 성관계까지 이를 가능성부터가 희박할 뿐 아니라(...) 임신한다 해도 아버지가 구울, 어머니가 인간일 경우 구울로써 성장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영양부족으로 죽게 되고, 아버지가 인간, 어머니가 구울일 경우 자궁 내에서 태아, 혹은 인간과 관련된 분비물을 먹이로 판단하고 체내에서 흡수해버린다. 우선 어머니가 구울인 경우는 거의 무슨 여성 혈우병 환자 수준으로 사실상 100% 유산되어버려 태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밖에 없고, 그나마 어머니가 인간일 경우 아버지 쪽의 방식으로 영양이 공급되어[31]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태어나는 것 자체가 신기한 존재.[32] 이러한 혼혈 구울은 한 쪽 눈에만 혁안이 발생되어 척안이라 불리며, 보통 구울보다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잡종강세를 의도적으로 일으키기 위해 반구울 시술을 하는 인물의 주도하에 인공벅으로 만들어진 구울들도 있다. 이들 역시 하나같이 자연적으로 탄생한 척안의 구울처럼 강력한 능력을 발휘해낸다. 인공적인 반구울들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구울보다 Rc 억제제에 더 약한 모습을 보인다.[33]

이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CCG의 정원출신들이 구울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반인간이라는 설정이 등장하게 된다. 그간 아리마를 필두로 위의 인물들이 하나같이 인간으로써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여 구울을 섬멸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 것. 같은 방법으로 탄생하는 반구울과는 달리 인간으로써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다 먹을 수 있으면서 구울 수준의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카구네를 쓸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수명이 짧고 노화가 빨리 일어나게 되는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살아간다.[34][35] 다만 노화로 인해 얼굴에 주름이 드러나거나 하지는 않는 듯.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천연 반구울들은 인간과 구울의 식사 양쪽이 모두 가능하다. 에토의 경우 이시다 스이가 그린 그림 등에서 각종 주전부리에 둘러싸인 채로 집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마지막 화에 등장한 이치카는 좋아하는 음식이 엄마 친구가 구워준 빵이다.

6.1. 관련 문서

7. 구울 조직

7.1. 네임드 조직

7.2. 그 외 조직

8. 레이트

문서 참조.

9. 관련 문서



[1] 이를 이용해서 아오기리 나무는 간부를 제외하면 마스크가 똑같다. [2] 그렇다고 해도 같은 마스크를 씀으로써 생기는 다른 장점들을 포기하는 걸 보면 만화적 허용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주인공이 다른 구울들과 같은 가면을 쭈욱 쓰고 다니면 작중 인물들 뿐 아니라 독자에게도 구분이 안 갈 것이다. [3] 애니판 루트에이에서는 카네키가 이걸 보고 딱하게 여겼는지 야모리의 글자(가타카나)를 가르쳐주고 이에 나키는 '안대, 너 좋은 녀석이구나'라며 감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4] 그런 나키도 :re 후반에는 굉장히 명석해지고 엔딩에서는 학교 선생님까지 된다. 타고난 머리가 정말로 나쁘지는 않았다는 것. [5] 그런데 무사들의 시대부터 구울이 존재했다면 이곳저곳 구멍이 좀 생긴다. 작 초반부만 해도 인간들에게 구울은 마냥 귀신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구울을 봤다더라~, 무섭다더라~ 정도. 그리고 구울은 수백 년, 수천 년 전부터 카구네만 가지고 싸워왔을 터인데 쿠인케 이상의 구울을 처리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는 것도 조금은 이상해진다. 하지만 구울을 사냥하는 쪽도 카구네를 사용했다면 어떨까? [6] V조직이 팠을 가능성이 크다. V조직의 목적이 구울 구축이 아닌 현 상황 유지이니만큼 별별 명분으로 지하도를 파놨을 가능성이 높다. [7] 즉 인간과 구울은 다른 종가 아니라 본래 한 개체에서 모종의 이유로 Rc세포 과다로 인해 사람이 구울로 변하고 그 구울들이 번식으로 자손들을 만들면서 지금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8] 인간을 구울로 만드는 독은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다. 우리에 쿠키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세대를 거쳐가며 서서히 인간과 닮아가고 있고, 개중에는 5세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무리를 이끄는 리더격 존재도 있다고 한다. [9] 물론 인간의 음식은 맛이 문제가 아니라 섭취 자체가 구울의 몸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도움을 주는 수술은 아니다. 대체음식과의 시너지 정도가 기대되는 부분. [10] 사실 고작 6년 만에 인간에게 증오심을 가진 구울이 사라지는 것은 힘들다. [11] 훗날 2부에서 쿠인쿠스 시술을 받은 우리에 쿠키의 말로는 다른 건 몰라도 냄새가 심하다고 한다. [12] 왜 인간의 음식 중 커피만 유일한 예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냥 '설정이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라는 식의 맥거핀(...) [13] re 16화에 너트크래커가 흡연을 하는 걸 봐선 담배도 인간과 별 다를 바 없이 피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물론 담배는 양분을 소화기관으로 흡수하는 게 아니라 독소를 호흡기관으로 흡수하는 거니 음식이 아니다. 당연히 영양소나 에너지 등은 일체 얻을 수 없다. [14] 요령은 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베어물고 그대로 삼킨다는 것. 맛이 느껴지면 자연히 얼굴에 배어나오기 때문에 얼버무리기가 힘들다고 한다. 근데 이걸 완벽히 소화해내는 구울은 요시무라 정도밖에 없다. [15] 이 설정대로라면 도쿄만 해도 연간 12만의 무지막지한 사상자가 나온단 소리라 설정 오류란 논란이 있지만, 이것을 언급한 인물이 가짜 권위자 오구라였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1달에 1회 식사, 인간 1구가 아닌 팔뚝 하나 정도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16]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아오기리 구성원 중 하나가 카네키 켄이 동족포식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 [17] 당장에 인간조차도 같은 인간을 먹는 식인행위가 정상적으로 보일 리가 없으니. [18] 구울화된 뒤 인간의 음식을 먹고 내린 감상평들만 봐도 인간 시절 먹어봤을 리 없는 것의 느낌에다 비유를 한다. [19] 굳이 말하자면 좀 더 다르다. 질 좋고 양 많은 식사를 하면 신체의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 올려줄 수 있다는 거지, 무한대로 강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인간 기준으로선 무한대로 강해진다고 표현할만큼 인간보다는 신체단련쪽의 어려움이 적은 듯. 눈을 제외한 다른 곳은 칼이 들지 않는 경우만 봐도. [20] 하지만, re로 넘어오면서부터 다소 설정 붕괴로 판단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같은 린카쿠 구울인 카나에 주인의 상황에 울분을 못참고 뛰쳐나가 주변 나무에 머리를 박기 시작했는데 정작 나무는 멀쩡하고, 얼굴만 코피가 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묵사발이 나질 않나, 카구네로 된 나무인가 결국 츠키야마 가 섬멸전때 주인을 구하고 대신 중력 에너지를 다 받았는데 카구네 까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쿠인케 재질로 된 바닥인가 극적인 연출을 위하여 기존에 설정한 것들이 다소 깨지는 것 같다. 누가 봐도 칼날조차 못들어가고 구부러질 정도의 강도를 가진 신체나 카구네가 고작 나무나 석재에 상처를 입거나 작살나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 상황. 그나마 초반부에 카미시로 리제의 경우는 철골에 쿠인케 강 성분이 들어갔다고 칠 수도 있는데, 이건 좀... 카네키가 사기라 카더라 덤으로 Re 94화에서는 이 처자 반구울 청년막을 구두 채로 뚫어버리는 기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칼, 유리<구울 피부<구두 [21] 당시의 카네키가 아직 약할 때긴 했지만 아오기리 나무의 간부 급인 빈 형제랑 1vs1로 싸울 수준은 됐다. [22] 파일:도쿄 구울 속도.webp [23] 니무 대시같은 게 포함된 개그성에 본편 연출과는 상이하지만 엄연히 작가가 직접 그린 공식 컷. 설정보다 연출을 중시하는 여느 작품들처럼 도쿄 구울도 구울의 내구성이나 힘에 대한 연출이 그때그때 달라지는 경향이 강한 편이라 명확히 정의하기 어렵다. [24] 총알보다 빠르다고 보기는 어렵고, 인간보다 빠른 건 확실한 만큼 조준점을 벗어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5] 물론 신체가 절단되거나 몸이 뚫려도 순식간에 재생하는 모습은 린카쿠 구울들만 보여줬다. 그런걸 감안하면 우카쿠 주제에 초재생능력을 지닌 척안의 올빼미나 불살의 올빼미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26] 눈을 여러번 뽑히고 다리와 팔을 절단당하고 재생하는걸 반복하는 끔찍한 고문이었다. [27] 대표적인 예로 고문직후인 카네키 켄. 재생을 했는데도 발톱이 죽은 상태였다. [28] 이후 re에서는 카네키가 아리마 키쇼와 싸우며 사지를 완전히 난도질 당했는데, 처음 재생했을 땐 비늘 같은 형상으로 재생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야 완전히 인간의 팔,다리로 돌아온다. [29] 독자들(인간)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관점을 두기 때문에 식인이란 행위에 혐오감을 느끼지만, 절대 다수의 구울들은 태어나 자라면서 가족이나 동료에게서 인간을 잡아먹고 사는 법을 배우며 인간 사회에 어울려 살지도 못하는 데다 처음부터 그렇게 살았으니 인간을 달리 여긴단 발상 자체를 못함이 당연하다. 요시무라처럼 인간을 사랑하면서 스스로 깨닫거나, 코마 엔지 이리미 카야처럼 먼저 깨달은 구울(요시무라)이 선도해서 가르칠 경우 구울도 인간과 같은 윤리관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구울들도 살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인간을 공격해야 하다보니 심적 가책을 느끼며 살게 된다. [30] 현실의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현실을 식인 이종족이란 극단적인 소재로 다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31] 즉, 인간인 어머니가 반구울인 태아를 위해 직접 인육을 섭취한다는 뜻. [32] 작중 등장하는 천연 반구울 중 어머니가 구울이었던 이는 카네키와 토우카의 딸인 이치카 1명 뿐이다. 그것도 아버지가 순수한 인간이 아니라 인공 반구울이었던지라 가능했을 가능성이 있다. [33] 110화에서 카네키와 타키자와가 아야토도 버티는 Rc 억제제 냄새에 구토를 하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 이 둘은 RC억제제를 이용한 고문을 당한 적이 있기에 그에 의한 트라우마가 생겨 그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34] 노화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 파악 해보면, 아리마의 나이가 1부때 29세인 시점에서 이미 100% 백발인 상태였다. 그리고 과거 시점을 다룬 외전 Jack에서 학생시절 때부터 이미 오른쪽 눈에 이상이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이 있다. 얼추 고등학생 나이부터 이미 녹내장 증세가 나타났다는 징후이다. 사람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70~80세이고 백발이 6~70대에 무수하게 생성되는 것이라 가정하면 아리마는 얼추 17세 쯤에 4~50대에서 겪을 만한 녹내장이 찾아왔다는 것이고, 20대 중반쯤에 6~70대에서 발생할 모발의 백화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어림 잡아 보통 인간보다 노화속도가 최소 2.5배 정도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 [35] 이 부분을 추측하면 크게 두 가지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우선 어떤 순정변태의 가문에서 잦은 근친상간으로 유전자를 물려준 결과로 카쿠쟈가 구현되지 않는 것, 어느 땅딸보 꼬마의 일족이 은둔생활을 하며 유전자를 일족끼리만 되물려주게 된 결과로 유전적으로 체구가 작아지고 카구네만 비정상적으로 커진 것 등 이러한 근친상간과 관련된 사례들 처럼 V기관 내의 구울들끼리만 유전자를 교환하다 보니 유전적으로 결함이 생겨 반구울임에도 불구하고 카구네 발현이 안되고 짧은 수명 등의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정작 연관된 구울의 작중에 표현되는 신체적 나이 등을 볼 때 이러한 부분이 보여지지 않고, 결정적으로 V조직의 이념상, 척안의 구울 자체를 배척하는 상황이라 이러한 반구울 양성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 당연하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 두 번째로는 특별한 경우처럼 모체인 인간 여성이 인육을 섭취해야 반구울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상식이 박힌 인간이라면 당연히 인육을 섭취하진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태아에게 반'구울'로서 공급되어야 될 양분이 제공되지 않은 경우 반'인간'으로 태어나게 된다는 주장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36] '조리'는 구울들이 세뇌시키면서 키운 인간 스크랩퍼들에게 맡기며 그 광경을 실시간으로 구경하면서 즐거워하는 사이코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