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주
|
|||||
동부 |
비하르 |
자르칸드 |
오디샤 |
서벵골 |
||
서부 |
고아 |
구자라트 |
마하라슈트라 |
|||
남부 |
안드라프라데시 |
카르나타카 |
케랄라 |
타밀나두 |
텔랑가나 |
|
북부 |
하리아나 |
히마찰프라데시 |
펀자브 |
라자스탄 |
||
북동부 |
아루나찰프라데시 |
아삼 |
마니푸르 |
메갈라야 |
미조람 |
|
나갈랜드 |
시킴 |
트리푸라 |
||||
중부 |
차티스가르 |
마디아프라데시 |
우타르프라데시 |
우타라칸드 |
||
연방 직할지
|
||||||
서부 |
다드라나가르하벨리 다만디우 |
|||||
남부 |
락샤드위프 |
푸두체리 |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
|||
북부 |
델리 연방 수도구역 |
잠무 카슈미르 |
찬디가르 |
라다크 |
}}}}}}}}}}}} |
인도 공화국 하리아나주의 도시 | ||
구루그람 ਗੁੜਗਾਵਾਂ · गुरुग्राम Gurugram |
||
국가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
|
상위 행정구역 | 구루그람 지구 | |
면적 | 732km² | |
인구 | 803,983 명 (2018) | |
공용어 | 힌디어 | |
종교 |
힌두교 93% 이슬람교 4% 시크교 1% |
|
시간대 | UTC +5:30 (IST) | |
지역번호 | 0135 | |
우편번호 | 122000 ~ 122999 | |
차량번호 | HR-26,55,72,76 | |
웹사이트 | 구루그람 지구 정부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인도 하리아나주 남부,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남쪽에 위치한 위성도시. NCR 이라는 이름의 델리 수도권의 일부이다. 2016년까지는 구르가온이라 불렸으나 식민잔재 청산을 이유로 2016년 구루그람으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교민들과 주민들 사이에서는 구르가온이란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인구는 백만이 조금 넘으며 인도에서 56번째로 큰 도시로서 인도 기준으로 매우 큰 편은 아니지만 인도 북부의 IT 산업 중심지로서 인도에서 8번째로 경제력이 높은 도시이다[1]. Makemytrip과 Grofers를 비롯한 인도의 주요 스타트업 기업들부터 Spicejet과 Indigo와 같은 주요 항공사들이 본사를, 그리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인도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들이 이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기에 하리아나 주 내 투자의 70% 가까이가 이 도시에 투자되며 한국 교민들이 매우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대신 반대급부로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가 미친듯이 치솟아서[2][3], 2010년데 중반부터는 주택 임대료가 매년 20~30%씩 뛰어오르고 공산품 가격도 비싸졌다. 정말 양심있는 집주인들도 연 10%이상은 임대료를 올린다. 한국인 기준으로 그럭저럭 살 만 하게 생활하려면 오히려 강남수준으로 지출이 나올 지경.
구르가온 지역은 본래 델리 인근의 작은 존재감 없는 마을이었다. 허나, 1957년 델리 개발법 제정으로 인도 정부가 델리 내 토지 개발 권한을 장악하자 DLF, Jaypee를 비롯한 인도 내 부동산 기업들이 반발하면서 1970년대에 인도 정부는 델리의 위성도시로서 파리다바드 (Faridabad), 가지아바드 (Ghaziabad), 구르가온 (Gurgaon)과 노이다 (Noida)의 개발을 허하였고 이것이 현 구루그람의 도시로서의 시작이다. 쉽게말해 인도의 판교.
구루그람의 개발은 인도의 부동산 회사 DLF가 주로 맡아서 하였고 전통적인 구시가지 '올드 구르가온'을 제쳐두고 델리 국경과 8번 고속도로를 따라서 개발되었고, 1970년대 스즈키사의 자회사 ' 마루티 스즈키'와 GE가 공장을 세우면서 가파른 인구성장을 겪었다. 여기에다 90년대 인도의 경제 개방 당시 주와 시 정부가 델리와 가깝지만 저렴한 지가로 많은 해외 기업들, 그리고 인도 내 스타트업들을 유치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4]. 델리 지하철의 일부 노선들이 구르가온으로 들어오며 구르가온 내에 자체 지하철 노선도 존재하며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매우 가깝다.
델리 인근 도시 답게 구르그람 역시 공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도시다. 오죽하면 일부 외국계 기업의 경우 사내복지로 아예 공기청정기나 마스크를 제공할 정도.
2. 경제
리테쉬 아가왈이 세운 호텔 체인인 오요룸스의 본사가 여기에 위치해 있다.3. 갤러리
구르가온의 사이버시티야경
4. 언론
[1]
인당 GDP는 인도에서 3번째
[2]
특히 집주인들이 담합해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같은 단지 안에 거주하는 데에도 인도인 임차인과 외국인 임차인 간의 월세가 30%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흔하다.
[3]
외국인들 뿐 아니라 인도 자국민들에게도 집값 비싸고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판데믹 시기에 비싼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급매로 풀린 부동산을 부유층들이 사재기했고, 판데믹이 끝나자 마자 미친듯이 가격을 올렸다.
[4]
어디까지나 '도로망" 한정. 특유의 난개발로 인해 인도가 거의 없고 블록마다 개발상황이 천차만별이라 보행자도로는 거의 갖춰지지 않았다. 심지어 그 도로마저 하리야나 주의 방만한 행정으로 거의 관리가 되질 않아서 몬순시즌마다 도로가 침수되는 건 물론이고 싱크홀도 보수가 거의 안 된다. 제대로 된 신호등도 거의 없어서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