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시리즈 | |
고인돌 Prehistor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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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타이터스 인터랙티브 |
유통 |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MS-DOS | iOS | Android | Microsoft Windows | macOS |
ESD | App Store | Google Play | Steam | GOG.com |
장르 | 어드벤처, 롤플레잉 |
출시 |
PC 1991년 1월 1일 (MS-DOS) 2017년 11월 17일 (Windows, macOS) iOS 2010년 12월 16일 Android 2011년 2월 22일 2021년 11월 (재발매)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
해외 등급 | 심의 없음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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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게임 회사 타이터스 인터랙티브가 만든 횡스크롤 액션 고전 게임. 원제는 Prehistorik( 선사 시대)이다.원시인이 방망이와 돌도끼를 이용해 각종 적을 물리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주된 내용. 게임 내에 설정이나 스토리가 거의 없지만, 정품 패키지 뒷면을 보면 주인공이 부족의 조상이고 작중 모습은 먹이를 찾아 고군분투하던 조상의 옛 이야기라는 것이 나와 있다. #
2010, 2011년에 모바일판이 출시되었다. 앱스토어에서는 $0.99,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에 판매하고 있다. 원작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각 스테이지가 약간 변형됐으며, 수박 아이템은 회복 아이템으로 변했다. 돌도끼는 제한 시간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몽둥이로 돌아온다. 크기가 큰 음식 아이템들도 있으며, 보스전인데도 플레이어의 체력이 그대로 있다. 또한 큰 돌가시에 맞아도 즉사하지 않는다.
2017년 11월 17일, 스팀에도 출시되었다. 가격은 10500원.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 7 / 8 / 10 | 미기재 |
프로세서 | 1.8 GHz Processor | 미기재 |
메모리 | 512MB | 1GB |
그래픽 카드 | 3D graphics card compatible with DirectX 7 | 3D graphics card compatible with DirectX 9 |
API | DirectX7.0 | DirectX9.0 |
저장 공간 | 8MB | 미기재 |
macOS | ||
운영체제 | Mac OS X 10.7.0 or later | 미기재 |
프로세서 | Intel Core Duo 2GHz+ | 미기재 |
메모리 | 1GB | 미기재 |
그래픽 카드 | 64MB of video memory | 미기재 |
저장 공간 | 12MB | 미기재 |
3. 공략
3.1. 스테이지 구성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수 스테이지는 필드전, 짝수 스테이지는 보스전이다.- 산악
- 보스 (티라노사우루스)
- 빙하
- 보스 (트리케라톱스)
- 삼림
- 보스 (거인)
- 화산지대
필드 스테이지에서는 적을 잡거나 음식을 먹어가면서 식량 게이지를 채워야만 클리어가 된다. 식량 게이지가 부족하다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그냥 단순히 보스의 체력을 깎으면 클리어.
특이하게도 필드 스테이지에서는 잔기제와 체력제의 혼합 방식이지만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순수 잔기제로 전환된다.
여담이지만 3스테이지가 뒷 스테이지보다 난이도가 높다. 오히려 삼림과 화산지대는 클리어하기 매우 쉬운 편이다.
3.2. 아이템
- 식량: 식량 게이지를 조금씩 채워 주며 점수도 약간 올려 준다.
- 돌도끼: 무기를 방망이에서 돌도끼로 바꾼다. 큰 돌가시는 두 방에 완전히 부서지며 적들은 한 방에 넉다운된다. 효과는 그 스테이지 안에서 영구적으로 지속되나, 죽으면 사라진다.
- 방패: 잠시 동안 무적이 된다. 무적이 될 시점을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무조건 먹고나서 바로 시작되기에 별 필요없는 시점에 발동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효과시간이 너무 짧기에 아이템 중에 가장 효율이 떨어진다. 때문에 가뜩이나 아이템이 골고루 안나오고 특정 아이템만 자주 나오는 특성이 있는 이 게임에서 이것만 자꾸 나올 경우 난감해진다.
- 시계: 남은 시간을 늘린다.
- 용수철: 점프 높이가 높아진다. 돌도끼와 마찬가지로 그 스테이지 안에서 효과가 영구 지속되며 죽으면 사라진다
- 폭탄: 동굴안에 숨은 적 포함 같은 화면의 적들을 순식간에 넉다운시킨다. 폭탄으로 넉다운된 적들은 시간이 지나도 부활하지 않는다.
- 황금 고리 십자가: 잔기(목숨)를 1개 늘린다. 체력을 다시 채울 방법이 없고 아무리 조심해도 체력 소모를 피하기 어려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이 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만 자꾸 나올 경우 방패와는 달리 그 판은 운이 엄청 좋다고 볼 수 있다.
식량류를 제외한 특수 아이템은 특정 화면의 특정 위치에서 등장하는 산신령을 때리면 랜덤으로 하나 드랍된다. 안 때리고 있으면 그냥 사라지니 주의. 특정 동굴 안에서도 얻을 수 있고, 이 경우 어떤 동굴에서 어떤 아이템이 나오는지 고정되어 있다. 그런데 동굴 안에서 얻는 아이템의 경우, 진행상의 키 아이템이거나 함정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1] 3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동굴 안에서 용수철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용수철은 해당 동굴 바로 다음에 등장하는 징검다리 장애물을 돌파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타이밍만 맞추면 통상 점프로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는 다른 징검다리 장애물들과는 달리 해당 징검다리는 발판간의 거리가 길어서[2] 스프링 점프 없이는 통과하기 지극히 어렵다[3]. 문제는, 이 징검다리 장애물을 돌파하고 한참 더 진행하면 돌도끼를 얻을 수 있는 동굴이 나오는데, 이 동굴이 함정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돌도끼를 먹어버리면 징검다리 장애물이 나오기 전 위치로 돌아가버리는 순간이동 트랩이 걸려 있다[4]. 징검다리에서 돌도끼 트랩까지 한번도 안 죽고 스프링을 가진 채로 오기는 쉽지 않고, 그렇다고 진행중 딱 알맞은 시기에 산신령에게 스프링을 또 한번 얻는 행운도 거의 기대하기 어려우니 돌도끼 한번 먹으려다 게임오버를 피하기 힘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 결국 이 돌도끼는 함정이므로 안 먹는게 답이다.
- 알, 달팽이, 버섯, 항아리: 각각 1, 3, 5, 7 스테이지에 등장. 방망이로 두 방 치면 식량 게이지를 조금 채워주고 사라진다.
3.3. 적
3.3.1. 필드
필드에서 등장하는 적들 중 일부는 공격해서 넉다운시킬 수 있다. 이때 잡아먹어서 식량 게이지를 올릴 수 있다. 다만 빨리 잡아먹지 않으면 다시 일어난다.처치 가능하며 식량으로 가산되는 적
- 수각류 공룡: 1 스테이지와 7 스테이지에서 등장. 방망이로 두 방 치면 넉다운된다.
- 곰: 1 스테이지와 5 스테이지에서 등장. 방망이로 세 방 치면 넉다운된다.
- 털복숭이: 모든 홀수 스테이지에서 등장. 한 방에 바로 넉다운되지만 맞으면 체력이 1 깎이는 불을 뿜으므로 주의. 더구나 연속해서 출현하는 일도 잦고 출현하자마자 불을 발사하기에 피하기도 어려워 여러모로 상대하기 귀찮은 적이다.
- 용각류 공룡(녹색): 1 스테이지에서 등장. 방망이로 다섯 방 치면 넉다운된다.
- 펭귄: 3 스테이지에서 등장. 1 스테이지와 7 스테이지의 수각류 공룡과 별 차이는 없지만, 크기가 작아서 방망이를 내리쳐야 하는 시점이 미묘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두 방에 넉다운된다.
- 백곰: 3 스테이지에서 등장. 사실상 그냥 곰을 팔레트 스왑한 녀석이다. 역시 세 방에 넉다운된다.
- 바다코끼리: 3 스테이지에서 등장. 1 스테이지의 용각류 공룡과 별 차이는 없다. 다섯 방에 넉다운된다.
- 큰 새: 5 스테이지에서 등장. 방망이로 두 방에 넉다운된다. 다만 점프해서 머리 부분을 쳐야 한다.
- 구르는 뱀: 5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방망이로 두 방에 넉다운된다. 또아리를 튼 상태에서는 무적이기 때문에 머리를 내밀 때 내리쳐야 한다.
- 적 원시인: 7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방망이로 세 방에 넉다운된다. 더불어 정품 매뉴얼에는 주인공의 사촌이라고 나와 있다. 인간형임에도 불구하고 때려잡으면 식량 게이지에 가산되긴 하지만 점수는 주지 않는다.
- 큰 공룡(회색): 7 스테이지에서 등장. 자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면 움직인다. 자고 있을 때의 웃는 표정과 플레이어가 다가가서 깨어나 움직일 때의 화난 표정 간에 괴리가 있는 편. 방망이 다섯 방에 넉다운된다. 여담으로 공룡보다는 근육질의 고릴라처럼 생겼다.
처치 가능하며 식량으로 가산되지 않는 적
- 박쥐: 모든 홀수 스테이지의 동굴 안에서 등장한다.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기에 명중시키기 어렵고, 명중시키면 바로 소멸되기에 식량으로 계산되지 않아 이래저래 귀찮은 방해물이다.
- 원숭이: 1 스테이지에서 등장. 나무에서 코코넛을 던진다. 박쥐와 마찬가지로 방망이로 치면 그냥 화면 밖으로 튕겨져 나가기에 식량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그리고 원숭이 제거하고 난 이후에 게임오버 했다면,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 컨티뉴 하면 원숭이가 나오던 위치에 다시 갔을 때 코코넛만 날아온다. 때려 잡을 원숭이가 없어져서 이 무인 코코넛탄은 제거할 수 없다.
- 눈사람: 3 스테이지에서 등장. 1 스테이지의 원숭이와 별 차이는 없다. 역시 한 방에 즉사시킬 수 있다.
처치 불가능한 적
- 독거미: 모든 홀수 스테이지의 동굴 안에서 등장한다. 천장에 매달려 있다가 빠른 속도로 내려와서 공격한다. 모닥불과 함께 동굴 내의 방해물 역할을 하는데 가끔 거미와 모닥불의 위치가 괴악하게 설정되어 체력이 깎이지 않고는 절대 지나갈 수 없는 곳도 존재한다.
- 독수리: 7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홀수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그냥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수평 비행한다. 방망이로 칠 수는 있으나 죽지는 않고 깜짝 놀라며 뒤로 밀려날 뿐이다.
- 큰 물고기: 1 스테이지에서 등장. 물 위에서 수직으로 튕겨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 새치: 3 스테이지에서 등장. 1 스테이지의 큰 물고기와 차이가 없다.
- 작은 물고기: 3 스테이지에서 등장. 행글라이더를 타고 건너는 구간에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폴짝뽀꾸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튕겨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큰 물고기와 새치에 비해 이동 구간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체력 소모 없이는 지나가기 까다롭다.
- 다람쥐: 5 스테이지에서 등장. 나무 위에서 도토리를 던진다. 죽일 수는 없으나 던지는 방향이 ↙↓↘의 3방향으로 한정되어 있다. 흑백 모니터로 보면 기괴하게 생긴 로봇처럼 보인다.
- 나무의 뱀: 5 스테이지에서 등장. 머리를 쭉 내밀었다가 들어간다. 머리를 내밀지 않을 때 지나가면 된다.
- 식인식물: 5 스테이지에서 등장.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일정한 간격으로 입을 다물었다 벌렸다 한다. 입을 다물었을때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
3.3.2. 보스전
- 티라노사우루스: 2 스테이지 보스. 움직이지 않으며 발가락만 마구 치면 클리어된다. 다만 양 옆에서 아기 티라노사우루스가 무한 리젠되니 주의. 그리고 너무 발에 근접해서 두들기면 밟혀 죽는다.
- 아기 티라노사우루스: 2 스테이지 잡몹.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잡몹이다. 보스전에서는 순수 잔기제로 전환되는 시스템상 닿으면 즉사한다. 방망이로 한 번 쳐서 퇴치할 수 있다.
- 트리케라톱스: 4 스테이지 보스. 화면 양 옆을 왔다갔다 한다. 약점은 꼬리. 중앙의 점프대를 적극 활용하여 꼬리 쪽으로 이동한 후 마구 치면 된다.
- 거인: 6 스테이지 보스. 약점은 머리. 점프대를 이용하여 머리 쪽으로 점프하면서 방망이로 쳐 주면 간단히 깰 수 있다. 거인이 방망이로 찍는 위치가 점프대의 위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때려야 한다.
3.4. 장애물
- 가시: 모든 홀수 스테이지에서 등장. 닿으면 체력이 1 깎인다. 몇몇 가시는 점프하지 않고 지나가도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 모닥불: 모든 홀수 스테이지의 동굴에서 등장. 닿으면 체력이 1 깎인다.
- 돌가시: 1 스테이지와 7 스테이지에서 등장. 닿으면 즉사. 방망이로 세 번 때려서 부술 수 있다.
- 얼음가시: 3 스테이지에서 등장. 사실상 돌가시의 팔레트 스왑이다. 역시 닿으면 즉사하며, 방망이로 세 번 때려서 부술 수 있다.
- 불똥: 7 스테이지에서 등장. 용암 위에서 튕겨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닿으면 체력이 1 깎인다.
4.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10-22
||2023-10-22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45870/#app_reviews_hash| 긍정적 (9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4587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아기자기한 도트와 명곡들을 살짝 비틀어 만든 훌륭한 BGM, 스페이스바를 연타하면서 적을 무찌르는 방식에서 생기는 오묘한 타격감이 어우러진 고전 게임의 명작. 1970~80년대생들이 많이 즐겼던 대표적인 고전 게임이며, 난이도도 적당해서 무리없이 최종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라 더욱 사랑받았다.
5. 기타
- 동서게임채널에서 5.25인치 2D 플로피 디스크 1장으로 정발했으나, 그 당시에는 정품으로 게임하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사실상 존재감이 없었다.[5] 속편인 고인돌 2도 똑같은 용량으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되었었다.
- 게임 엔딩이 꽤나 충공깽스러운 엔딩(NTR)이었기 때문에 당시 국민학생들이 끝까지 플레이해보고 컬쳐쇼크...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실망스러워했다는 얘기가 당시 PC통신(특히 하이텔 개오동, 겜기동 등)에서 간간히 회자되곤 했다. 주인공이 스테이지를 깨어서 갖은 고생을 해 가며 집에 돌아갔더니 마누라가 웬 이상한 쉐프(?)와 붙어먹고 있었다는 내용인지라... 이는 서양 고전 오디세이아의 플롯을 끝부분에서 비틀어버린 오마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 원제나 게임 내용에 고인돌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는데도 정발명이 '고인돌'이 된 이유는 당시 박수동 화백의 만화 고인돌이 워낙 유명해서[6] 원시 시대하면 고인돌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 미국 만화 'The Flintstones'는 직역하면 부싯돌이라는 뜻이지만 국내에서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이 되었다.
-
컴퓨터 학원 등지에서 키보드의 스페이스바가 고장난 경우, 십중팔구 이 게임 때문이었다. 공격키가 스페이스바였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적 하나 잡을 때마다 연타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2방에 뻗을 적 하나 잡는다고 10번은 두들겨야 하는...공격은 입력이 되는 대로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력 속도가 빠르다면 무기를 휘두르는 모션이 끝나기도 전에 재차 공격이 가능하다. 터보 키를 사용할 경우 DPS를 무식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참고로, 오래전 모 학교의 컴퓨터실의 일부 컴퓨터에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이 게임의 화면이 떠서 바이러스가 감염된줄 알고 백신을 돌리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7]
-
이야... 내 게임이 XXXX년에도 돌아간다니!!
이거 1992년에 AT286 12MHZ로 만든 거야.
... 고전을 즐기라고!!
고인돌을 포함한 타이터스의 몇몇 고전 게임을 발매일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플레이하면 이런 이스터 에그가 뜬다.
- 아미가나 CDTV 용으로도 발매되었는데 사운드가 대폭 강화되었다.
- 2021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재출시되었다. 당연히 80년대 오락실 기기보다 훨씬 뛰어난 스마트폰의 기기 성능으로 인해 원작 게임의 모든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게다가 게임 패드를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1]
"예를 들어"라고 쓰기는 했지만, 사실 이런 심리적 함정을 포함한
기믹이 사용되는 것은 게임 전체에서 딱 한번뿐이기는 하다.
[2]
다른 장애물에서 징검돌이 3개 들어갈 거리에 2개밖에 들어가 있지 않다.
[3]
90년대 당시 이 게임을 즐기던 어린이들 사이에는 "스프링이 없으면 통과 못 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었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두 발판의 이동주기가 서로 어긋나는 점을 이용하여 앞 발판이 고점을 찍었을 때 딱 다음 발판이 저점을 찍고 올라오는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내면 통상점프로 통과할수는 있다. 그런데 발판 위에 서 있는 상태에서 발판이 저점까지 내려가면 익사하게 되므로 서 있는 상태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타이밍을 잴 수는 없다. ①첫 번째 발판이 저점을 찍고 올라오고 있는 도중 출발점에서 뛰어 첫 번째 발판에 올라탄다 → ②올라탄 첫 번째 발판이 딱 고점을 찍는 순간 뛰어 두 번째 발판에 올라탄다. 이 때 두 번째 발판은 고점을 찍고 내려가는 상태가 아닌, 저점을 찍고 올라오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 ③새로 올라탄 두 번째 발판이 딱 고점을 찍는 순간 또 뛰어 건너편 도착점에 도달한다 의 과정을 정확하게, 단 한번에 완성시켜야 한다. 물론 중간 2개의 발판(징검돌)에서 뛰는 순간이 딱 고점이 아니라면 (징검돌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목표 지점에 도착하지 못하고 물에 빠지게 되며, 고점에서 뛰더라도 다음 징검돌이 너무 높은 상태이면 이 역시 도착하지 못하므로 다음 징검돌이 저점을 찍고 갓 올라오기 시작하여 아직 높이가 낮은 타이밍도 잡아내야 한다. 숙련자에게도 힘든 일이므로 정말 해보고 싶으면 메모리에디터 따위로 잔기수를 고정시켜놓고 계속 뛰어보면서 적당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나을 것이다.
[4]
트랩은 뼈 그림이 그려진 도로표지판으로 알아볼 수 있다. (물론 해당 함정에서는 돌도끼가 놓인 위치상 도끼를 먹으면 반드시 트랩에 걸리게 된다. 트랩은 피하면서 도끼만 먹을수는 없다.) 원래 동굴 안에 놓인 뼈 그림 표지판은 다른 위치로 순간이동시키는 트랩 표시인데, 보통의 경우 그냥 근처의 동굴 바깥으로 이동시키는 정도라 걸려도 큰 문제는 없다. (고작해야 이동 직후 몬스터와 부딪혀 체력을 약간 잃는 정도이다.) 다만 해당 트랩에서만 치명적인 위치로 순간이동 당한다.
[5]
게임 샵이나 컴퓨터 학원 등에서 돈을 받고 복사해주는 걸 당연하게 여겼고, 심지어 PC 게임에 정품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이런 시절에 정품 구입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정발 타이틀 중 하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양말곽 패키지가 계속 나왔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장사는 되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초반까지 게임 샵에 들러서 게임 패키지를 골라 "이거 주세요" 하면 그 게임을 주는 게 아니라 게임 디스크를 꺼내 복사해주는 게 용산의 보편적인 모습이었다. 그 시절의 재고가 아직도 용산의 창고 어디에선가 종종 발견되곤 한다.
[6]
지금은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빠삐코 CM송하면 떠오르는 그 만화다.
고인돌(동음이의어) 항목 참조.
[7]
윈도우 98의 AUTOEXEC.BAT을 건들였거나 도스 모드로(WINDOWS폴더에 모드로 변경하는 배치 파일이 있다. 이 모드를 켜면 윈도우즈 화면이 안 나오고 도스로 바로 들어가진다. 되돌리는 방법은 WIN을 치고 엔터.) 바로 게임이 켜지게 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