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2의 DLC 지역 목록 | |||
성벽의 도시 사르바 | 용의 성벽 | 죽은 자의 마을 | 잠자는 용의 둥지 |
검은 안개의 탑 | 철의 회랑 | 철의 옛 왕의 기억 | |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 주성당 | 벽 밖의 설원 | 오래된 혼돈 |
왕의 기억 |
고여있는 계곡 溜りの谷 Harvest Valley |
1. 개요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라면 몸을 던져야 하는 병자의 마을 기믹과 유사하나, 독 웅덩이는 없고 흙의 탑에서 간간히 만나볼 수 있는 정도이다.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의 독 웅덩이는 화톳불 앞 말곤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라면 스스로 독천에 뛰어들어야 하니 독이끼 덩어리가 있어야 한다. 물론 아이템 욕심이 없다면 독에 걸릴 일이 없다.2. 설명
들어가자마자 돌을 파는 클로아나와 조우할 수 있다.[1] 바로 근처에 독 웅덩이가 보이는데, 굴러들어가면 첫 번째 계곡 화톳불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매우 더러운 필드인데 전작의 병자의 마을 바닥에 흐르던 독천을 생각해보면 쉽다 고여있는 계곡과 쓰레기 바닥을 합치면 병자의 마을이 되는 느낌. 고여있는 계곡이라는 이름답게 가는 곳마다 독 안개나 독액이 고여있고 암술 거인[2] 그 가운데를 돌아다니는 동네다. 암술 거인을 활용해서 벽을 부숴야 되는 기믹이 한 군데 존재하니 너무 막 죽이지는 말자.[3] 숨겨진 항구에서 가바아란 이벤트를 클리어했다면 여기서 한번 더 만날 수 있다. 가바아란은 이후 파로스의 문 지역으로 이동하니 처음 만났을 때 팔게 많다면 전부 처분하기를 추천. 그 밖에 중간 쯤에서 하나 더 만나는 계곡 화톳불이 좁은 방에서 처형자 네마리를 상대해야 하는 구간과 가깝다. 레버를 당겨서 열리는 문을 암술 거인 두 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화톳불이다. 암술 거인 두마리나 처형자 네마리나 소울을 많이 드랍하는 편이니 소울 입수량 증가 장비가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몸을 사리며 다닌다면 사실 독에 중독될 일은 의외로 없다. 보이는 암술 거인마다 죄다 전멸시킬 작정이 아니라면야 나머지는 평지에서 처리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플레이어를 반드시 독안개가 넘실거리는 구덩이로 뛰어들게 만드는 문제가 있으니 다름아닌 밑바닥에서 하얗게 반짝거리는 아이템들이다. 독 이끼 덩어리를 구비해두고 있다면 좋고, 없다면 최대한 에스트 병을 아끼자. 팁이 있다면 일단 중독된 상태일 경우 독 축적치는 지속적으로 감소된다. 다시 말해 독에 걸린 플레이어는 독 효과 지속시간이 끝날동안 체력 감소 디버프가 걸리는 대신 독안개 사이를 아무런 제약없이 돌아다닐수 있다는 점이다. 중간중간 구멍에 뛰어내려서 안개가 짙게 깔린 구간도 헤매게 될 텐데 일단 낙사함정은 없으니 안심하자. 앞이 잘 보이지 않겠지만 체력 잔량에 주의한다면 딱히 죽을 일은 없다. 정 불안하다면 횃불을 켜들고 들어가면 된다. 없을때보단 훨씬 시야가 확보된다. 스콜라 에디션에는 독안개 구덩이에 스켈레톤이 한마리 나오는 구간이 하나 있다. 꼭 횃불을 키자.
끝까지 가면 흙의 탑 하층으로 연결된다. 끝까지 가면 갈림길과 함께 높이가 다른 입구가 두개가 있는데, 아래쪽 입구는 아이템 루팅과 스콜라 에디션 기준 미라의 루카티엘 이벤트를 진행 가능하고, 위쪽 입구는 탐욕 데몬 보스전과 연결된다. 탐욕 데몬을 잡고 나면 흙의 탑 하층 화톳불을 찍을 수 있게 되며, 본격적인 흙의 탑이 시작된다.
3. 등장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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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망자
고여있는 계곡에서 흙의 탑으로 가는길에 몇명이 있고 역시 흙의 탑 내에서 보이는데 이놈은 어째서인지 나타나는곳마다 독항아리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덕분에 독을 음식처럼 먹고 골로 가버리고 소중한 소울을 주시는 고마운 존재이시다. -
암술 거인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선물해주는 거인이다. 근접공격이 불가능하며 이 암술 거인을 이용해야 벽을 부수는 구간이 하나있으므로 각별히 주위를 살펴볼것. -
사막 마녀
멀리서부터 폭격을 가해주시는 몹들중에서 딜제왕이며 흙의 탑에서보다야 주위가 개방되어 있어 그나마 딜이 덜하다 라는 느낌을 줄수있다. -
기어다니는 망자
독천에서 주로 나오며 별로 신경쓸것이 없으나 회피하다가 길막할수도 있으므로 주의. -
스켈레톤
역시 독천에서 조립되는데 별달리 신경쓰이지 않으나 주위에 협공할때가 가장 유의할점이다.
4. 등장 보스
- 탐욕 데몬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난이도가 쉽다. 위치 때문에 흙의 탑의 보스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탐구자로 리젠시키기 위한 화톳불은 '채굴장' 화톳불이다.
5. 화톳불 위치
- 독 웅덩이 : 악랄하게 앞에 독 웅덩이가 있다.
- 채굴장 : 여기서 나가면 크리스탈 도마뱀이 있기 때문에 자주 들르게 될수 있다.
6. 등장 NPC
- 돌을 파는 클로아나 : 진입하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NPC로 대화를 마치면 매듀라로 날아간다.
- 태양의 제단 : 흙의 탑으로 가는길에 왼쪽으로 빠지면 태양의 계약을 할수있다. 이곳에서 제스처를 얻는다.
- 고독한 가바아란 : 첫 화톳불에서 독구름 지대에 있는 정면 동굴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두번째 이벤트가 진행되어 대화가 끝나면 파로스의 문으로 날아간다.
7. 통하는 지역
- 흙의 탑 : 보스전 없이 연결된다. 다만 탐욕 데몬을 잡고 나서야 흙의 탑 화톳불을 찍을 수 있다.
- 사냥의 숲 : 스켈레톤의 왕 보스전이 끝나고 고여있는 계곡으로 진행하지만 중간에 사다리가 끊겨 더이상 돌아가지 못한다.
[1]
클로아나 이벤트는 가급적 미다까지 클리어한 다음 처리하는 것이 좋다.
[2]
덩치 큰 거인과 그 위에 탄 조련사 세트. 암술 덩어리를 무슨 피구왕이라도 된것마냥 날리는데 데미지가 끔찍해 어지간한 체력으론 한방이다.
[3]
벽을 부수고 등장하는 거인의 반대쪽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