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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22:49:26

고어(STRANGE JOURNEY)

1. 개요2. 상세

1. 개요

地球の未来は我々の双肩に掛かっている!
지구의 미래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있다!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의 등장 인물. DEEP STRANGE JOURNEY에서의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슈발츠 버스 조사대 소속. 대국( 미국?)에서 장교를 하고 있었으며, 그 뛰어난 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아, 조사대의 대장으로 임명된 건장한 대머리 흑인 남성으로, 조사대에서는 "고어 대장"이라고 불린다.

탑승함선은 "레드 스프라이트 호".

자신이 맡은 임무가 얼마나 중대한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조사대를 인류의 희망이라고 부른다. 대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시작부터 레벨 10인 걸 보면 전투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발매초기에 2ch등에서 사실 고어가 흑막이라는 네타바레가 나오기도 했지만 낚시였다.

극초반의 사건으로 전선이탈, 그후 조사대의 작전은 아서가 담당하고, 실질적 리더이며 행동대장은 주인공이 맡게 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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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극초반의 히메네스 구출 작전에서 악마의 기습으로 사망. 그의 유체는 지도자가 사망시 유체를 보존해야 한다는 규율에 의거하여 레드 스프라이트 호의 의료실에 보존되어 있었지만, 섹터D 델파이너스에서 갑자기 시체가 통째로 사라진다.

이후 누군가에 의해서 우버 게슈탈트라는 초진화체로서 부활한 상태로 등장한다. 덤으로 간지나게 검정 턱시도까지 빼입는다. 그 누군가는 우로보로스.

' 우로보로스',' 티어매트'.' 마야' 일명 어머니들의 단말기가 되어버려 막대한 지식[1]을 주입받고 고어로서의 기억은 있어도 의식은 없던 상태였지만, 나중에 주인공이 우로보로스와 마야를 쓰러뜨린후에 자신의 의지를 찾고서, 인류를 구한다는 자신의 사명을 위해 다시 움직인다.

그리고 홀로로지움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멤알레프의 존재를 알려주고 레드 스프라이트 호로 함께 귀환 한다. 이때 주인공이 만약 뉴트럴이 아닌 로우나 카오스 성향일 경우, "넌 이미 그들에게 물들었다!" 라면서 주인공과 전투.[2] 모든 루트/보스를 통틀어 체력이 제일 많은데다가 한번 죽으면 체력의 절반을 체우고 다시 부활. 충격 속성(갈 계열)이 약점. 물리 공격만 해오기 때문에 파라스 아테나나 도플갱어 같은 물리반사 중마를 데려가면 비교적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패배한 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타락 했다고 절망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주인공이 고어를 쓰러트리면 크루가 한명 나타나 선택된 루트에 해당하는 인물(젤레닌/히메네스)가 나타났다고 말하는데, 카오스 루트일 경우 주인공더러 웃고 있냐고 물어보고, 로우루트이면 주인공에게 왜이리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고어가 수집해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그와 연결되어 있던 아서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데이터를 모조리 삭제하고 가동 중지. 이 전투 직후에 히메네스 젤레닌에 의해서 레드 스프라이트 호가 점거되고, 두 사람이 이후의 미션을 내리는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주인공이 뉴트럴 성향일 경우, 주인공에게 대령모 멤 알레프를 볼 수 있는 힘과 슈발츠 버스를 내부에서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방법을 아서를 통해 전송해주고 승천한다.[3] 그리고 젤레닌, 히메네스의 이탈[4]로 멘탈이 흔들리던 대원들은 고어가 사라진 자리를 향해 존경심을 담아 경례를 하고, 인류의 미래를 구원하겠다는 마음을 다시 잡고 슈발츠 버스 탐사를 이어가게 된다.

이 작품에서 진실로 올바른 자. 그가 이용당했건 어쨌건, 그는 인류의 수호자였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등장한 뉴트럴 정신의 계승자.


[1] 거의 미래를 보는 수준이다. 마지막 이벤트 직전, 몇몇 대원들의 희망적인 미래를 예언해주면서 세계를 구할 필요성과 희망을 주입해주는 장면도 나온다. [2] 다만 바로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는 로우나 카오스 성향치가 완전히 치중되었을 때 뿐이며, 그 이외의 경우에는 레드 스프라이트 호에서 주인공에게 던지는 질문에 따라 루트가 최종 결정된다. 고어와 적대하게 된 경우 , DEEP에서는 이 전투부터 주인공의 일러스트가 바뀐다. [3] 이때의 유언이 여러모로 인상적이다. "나는 사라진다...아니, 돌아가는 것이다...나를 부르는 저 무한의 흐름 속으로..." [4] 고어의 이 이벤트 직전, 두 사람은 완전히 로우/카오스 성향으로 치우쳐서 각자가 원하는 길을 실현하겠다고 추종하는 대원들을 이끌고 레드 스트라이프호를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