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독수리(히말라야그리폰, 고산대머리수리) Himalayan vulture, Himalayan griffon v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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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Gyps himalayensis Hume, 1869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
과 | 수리과(Accipitridae) |
아과 | 그리폰독수리아과(Aegypiinae) |
속 | 고산대머리수리속(Gyps) |
종 | 히말라야독수리(G. himalayensi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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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 내륙에 서식하는 독수리의 일종.2. 특징
그리폰독수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거대하며 독수리에 이어 구대륙에서 2번째로 큰 맹금류[1]다. 몸길이 약 1.1~1.2m, 익장이 2.56~3.1m에 체중은 평균 9kg, 최대 12kg까지 나간다3. 생태
해발 1200~5500m의 티베트고원 일대에 분포하며 티베트 자치구, 신장 위구르 자치구, 칭하이성 등 중국의 서부 지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동부와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북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동부 지역까지 분포한다. 어린 개체들은 동남아시아 일대 등 더 남쪽까지 분포하기도 한다.한국에서는 2007년 2월 경남 산청에서, 1달 뒤 경기도 포천에서 어린새 1개체가 관찰된 기록이 있는 미조(길잃은새)이며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여러 정황상 동일 개체의 관찰 기록으로 추정된다. 독수리 무리에 휩쓸려서 얼떨결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티베트식 장례를 할 때 시신을 뜯어먹는 독수리가 이 종이다. 히말라야독수리는 내장을 싫어하고 사체의 살 부분만 주로 뜯어먹는 경향이 있다.
4. 보존 현황
위기종에 처한 인도독수리, 벵골대머리수리 등보다는 종 존속에 더 희망적이지만 이쪽도 준위협 등급에 분류되어 있으며 인도 근접지역에서는 절멸 위기에 처해 있는데, 원인으로는 인접지역에 허가된 가축용 소염제 디클로페낙이 치명적인 신부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연구된 상태다. 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다른 독수리들도 마찬가지다.
[1]
개체에 따라서는 독수리보다 큰 개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