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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48

고민툰/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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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
1.1. 낮은 퀄리티1.2. 현실성 없는 주제1.3. 재미1.4. 제목과 관련없는 내용1.5. 감정표현1.6. 잦은 오타와 자주 틀리는 맞춤법
2. 각 화마다의 문제점
2.1. 1~10화2.2. 11~20화2.3. 21~30화2.4. 오타
3. 논란
3.1. 인성 논란3.2. 대학일기 표절 논란3.3. 조기 완결 논란

1. 비판

요즘 네이버 컨셉이냐 반항기냐 아니면 나만 유행에 뒤떨어진 거냐
- 1화 독자 베스트 댓글 中
평균별점이 3.96점(완결기준)이며 비슷한 논란으로 문제가 되었던 공감.jpg 1화보다도 더 낮은 스타트 점수를 가졌었다.

1.1. 낮은 퀄리티

개체 하나하나가 처참하게 일그러져 있는 것도 모자라 매 컷마다 작화가 바뀌는 건 물론이고, 원근법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으며, 색칠도 다 안 된 부분이 종종 있고, 옷도 달라지며 연필을 잡는 손마저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다.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기본, 웃자고 쓴 복사컷에도 끔찍한 퀄리티로 작가가 표현하려 했던 의도를 눈치챈 독자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1화 복사컷은 정신 차리고 보니 물건을 충동구매 하고 있는 생각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의도한 것이다. 이런 연출이 다른 만화들에서 잘 안 쓰이는 방법도 아니고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인데도 이해를 못 시킨 것이면 표현이 여간 처참한 게 아니라는 의미다.

일부 독자들은 "그림체가 거지 키우기랑 비슷하다", "네이버 컨셉인가 반항기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나름 사실적으로 그리려거나 패러디 하는 장면은 선이 삐뚤삐뚤하거나 특유의 강낭콩 같은 얼굴로 표현한다거나 비율이 맞지 않아서 오히려 평소보다 더욱 보기 안 좋아져 더 욕을 먹는 편이다. 특히나 일부러 얼굴을 망가뜨리는 쪽에서는 더더욱 심각하다. 그림체 자체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한두컷으로 요약될 것을 몇컷을 질질 끄며 복붙도 심하게 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예시로 3화에서는 헉헉 늦겠다 늦겠어로 6컷을 때우고 12화에서는 돈이 없어~~~로 2컷, 부자 고파로 4컷을, 15화에서는 택시를 탔는데 버스가 바로 왔다는 것을 무려 7컷이나 끌고 있다. 19화는 입술 복붙컷으로 3컷, 28화는 비슷한 구도로 3컷을 때웠다.

1.2. 현실성 없는 주제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알지 못하는 점이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기도 하다.

1화부터 지금까지 모든 화 전체가 다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다. 예를 들어 화장품 하나 샀다고 통장이 비었다는 비현실적인 상황부터, 이 만화는 자꾸 무슨 사정만 생기면 친구에게 자기 사정 설명하느라 계속 몇 컷을 할애하는데, 상식적으로 자기 사정 갖고 저렇게 질질 끄는데 친구는 항상 진지하게 대한다는 것이 개그툰으로써도 실패이며 현실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주제 선정도 문제인 것이, 사실상 절반 정도의 화는 화장, 먹을 것, 악세서리 관련이다. 작가가 주제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서 계속 비슷한 내용으로 그리는 것.

또한 택배 배송을 시켜놨는데 안 온다더라 하면서 펑펑 울거나 온갖 오두방정을 다 떨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거나 하는데, 이토록 급하면 자기가 밖에 나가서 직접 사면 될 일이지 왜 택배 시켜놓고 그리 좌불안석인지 의문. 또 정작 밖에 나가서 사 먹을 때에도 그리 먹고 싶었다던 음식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는다.

1.3. 재미

이걸 본 독자 대다수의 반응은 감동은커녕 재미조차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제목이 왜 고민툰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무언가에 대해 고민한다거나 그런 것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작가의 고민을 다룬 일상툰인 만큼 누구나 이해가 가능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찰진 드립력과 대사, 그리고 적절한 상황묘사가 필수적인 인기요소로 작용하는데, 이 웹툰은 그 어떤 것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컷 하나하나가 매력적으로 와닿는 것도 아닌 데다 대사 또한 설명이 없으면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중구난방이며 어디에서 개그코드를 찾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게 될 정도로 두서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렇다고 패러디 등으로 작품의 재미라도 있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오히려 패러디라고 넣은 것들은 그림체와 더불어 어색하고 억지스럽기 그지없다. 다시 말해, 맛집남녀에서 그림체를 하향시켰다고 보면 된다.

이름에서 보듯 궁극적으로 작가의 고민거리를 담은 만화인데 불구하고 1화에서 드러났지만 작가의 고민거리는 공감조차 이끌어 낼 수 없는 주제와 주제을 이끌어나가는 능력, 학생이라 했다가 직장인이라 했다가 하는 일관성이 없는 캐릭터, 1차원적인 고민거리를 가지고 소재로 삼는 등 바람에 독자들의 공감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기승전결도 전혀 매끄럽지 않으며 전달하려는 주제도 잘 어필되지 않기 때문에 고민툰이라는데 해놓고 정작 무엇을 고민한다는 건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저지른 최악의 웹툰으로 꼽히는 공감.jpg도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주제라도 알게 하는 화가 조금이라도 있건만[1] 이 웹툰은 그런 것도 없다. 굳이 말하자면 4화 말미 정도. 많은 독자들이 웃음 포인트가 어디냐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이런 전개가 계속될 경우 평가가 수직낙하 하는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더 욕을 얻어먹기도 힘들 지경이다.

초기엔 최소한의 성의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 공감.jpg과 달리 뭘 하려는 의지와 노력' 자체는 보였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물은 전혀 영 시원치 않아 오히려 그 부족한 실력을 더욱 처절하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하는 평가도 있었으나...초기에나 들어맞는 말이었지 요즘에는 대부분이 봐도 의도적으로 그림을 대충 그린다든지,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오타가 난 부분을 그대로 올린다든지,[2] 기본적인 어법조차 지키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등 뭘 하려는 의지와 노력조차도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쥬니가 미술 학원강사라는 소문도 나면서 더더욱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주제나 소재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 부족한것으로 보인다.특히, 댓글중에 "솔직히 조금 재미 없어요" 라던지 "아 지금 웃어야 하는 부분인가요?" " 이렇게 애쓰니 안타까울 지경이네요. 웃어줍시다 하하하" 같은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작가가 소재와 내용을 이끌어 나가는 능력 부족과 그로 인해서 나름 그림체로 정한 듯한 특유의 짱구 같은 두상 표현이 부각 되어 비호감만 사고 있다.

또한 스토리도 대부분 레퍼토리가 정해진 수준인데,

뭘 살려고 함/뭘 하려고 함 → 행동개시 → 자기 마음에 안드는 결과가 나옴 → 울음 → 좀 더 계속 해보기로 함 → 더 마음에 안 들어서 더 울음 → 그나마 주변인들이 희망을 줄 만한 행동을 함 → 그런데 또 부정적으로(혹은 갑자기 긍정적으로) 급결말이 남

아예 전체화가 다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건 아닌데, 만화를 보다보면 대부분의 화가 이 레퍼토리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로서는 스토리 작가를 따로 구해서 개선하는 게 오히려 현실적으로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연중한 지 오래라서 하지 못할 듯.

1.4. 제목과 관련없는 내용

아예 상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상관이 있는 건 처음 몇 컷만 쓰이고 중간부터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점.[3] 제목은 중간부터의 이야기에 대한 걸 표현할 수 있는 걸로 선정해야 하는데, 처음 몇 컷만 언급될 거나 비중은 있어도 주제라고 보기 빈약한 걸 갖다가 제목으로 붙여놓으니까 문제다.

아예 독자들은 이 만화가 고민툰인 이유 자체를 모르겠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 몇몇 독자들은 사실 화별 제목과 내용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독자들이 고민하기 때문에 고민툰인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는 지경. '아마 이 만화는 그냥 감정적인 흐름대로 마구 만들어낸 뒤 그 뒤 작가 기준으로 내용 중에서 제목으로 지정될만한 것 하나를 꼽아서 제목으로 삼는가 보다' 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보인다.

1.5. 감정표현

감정기복이 엄청나게 심하다. 그냥 대단한 것도 아니고 옷 못 입었다, 뭐 못 먹었다 하면서 아주 펑펑 울어대다 무슨 껀수가 생기면 엄청나게 즐거워하며 온갖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잡는데, 상식적으로 뭘 못 먹었다 뭘 먹었다 해서 저렇게 난리치는 사람은 어린아이가 아닌 이상 거의 없다. 심지어는 마트에서 뭘 사자느니 하면서 엄청나게 행복한 얼굴로 돌진하는 등, 뭔가 그냥 목적에 관련된 것이라면 엄청나게 흥분하고, 그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면 굉장히 부정적인 결말이 나온다. 목적을 달성 못해서 부정적이라는게 아니라 목적을 달성 못해서 부정적인 일들만 생겼다는 식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아서 황당하다.

특히 우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시도 때도 없이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운다.[4] 또한 대부분의 감정표현 대사가 '와아아악' 이나 '흐극' 같은 고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문제. 독자들은 원시인같다, 혐오스럽다,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아무리 속이 상하고 울분이 치민다 하더라도, 굳이 만화상에서 간접적인 표현을 버리고 때려치운다, 나같은거엔 ~~하다 등등 너무나도 직설적인 표현을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쓰는 것은 그리 정서적으로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유머물 특성상 이런 식의 표현이 간혹 나올 수도 있지만, 대학일기의 사례를 보듯이 작가가 균형을 잘 잡는 작품은 무조건 직설적인 표현만 쓰는게 아닌 그 표현을 또 다시 반박함으로써 중화시키는 미묘한 재미를 추구하지 무조건 극단적이고 직설적인 표현만 계속 내보내지 않는다. 이러면 이건 유머가 아니라 그냥 불쾌하기만 하다.

오죽하면 베댓에서도 '고민툰'이 아니라 ' 조울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

1.6. 잦은 오타와 자주 틀리는 맞춤법

타 웹툰보다 오타들이 자주 보인다. 여기서의 오타는 언어유희를 사용하여 재미를 주거나 상황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성한 게 아니라 단순히 문법에 어긋나거나 해석하기에 어려운 표현들을 일컫는 것이다. 이를테면 달력에 수요일을 WEN으로 적어놨다. 다들 알다시피 발음이 웬스데이여도 철자는 wednesday이고 줄일땐 WED로 쓴다.이쯤 되면 작가의 지식 수준이 의심된다.

2. 각 화마다의 문제점

이 것은 거의 매 화마다 일어나는 문제점인데, 물건의 구도가 엉망이며 어째서인지 그림자가 민트색으로 표현되는 일이 매우 많다. 그외에도 문제되는 건 심지어 ' 임총조차' 나름 다양한 소재를 신경써서 다루고는 하는데 퀄이 하도 낮고 재미없어서 그렇지 쥬니는 그마저도 아니고 거의 원패턴형 스토리로 발전이 전혀 없다.

2.1. 1~10화

2.2. 11~20화

2.3. 21~30화

2.4. 오타

2화 유행
- 절때 먹지 않을 꺼야 → 절대 먹지 않을 거야이걸 몰라서 틀렸겠냐?
- 안 먹을꺼야 → 안 먹을 거야 [16]

5화 워터파크
- SAMPOO 아이 앰 샘푸 → SHAMPOO
- 돼주어야겠다 → 돼(되어) 줘야 겠다.

7화 고양이
- 뭐가 무거워 → 뭔가가 무거워 / 뭐가 이렇게 무거워

11화 자신감
- 좋았을껄 → 좋았을걸

12화 생활비
- 부자 고파! → 부자이고파! / 부자가 되고파!
- 작은 생활비 → 적은 생활비
- 모자란단 → 모자라단

21화 핑계
- 맛잇 → 맛있
- 이제 뭐하는 짓이지? → 이게 뭐하는 짓이지?
- 돈을 버리려고 더 큰 돈을 버리고 있잖아→ 요가 수업 가지 않으려고 더 큰 돈을 버리고 있잖아.

22화 보조배터리
- 맘이 들어 → 맘에 들어
- 반품시키고 → 반품하고
- 포기할 수 밖에 → 포기할 수밖에

29화 괜찮아
- WEN → WED

3. 논란

3.1. 인성 논란

명확한 증거도 없는 SNS 글이므로 이를 사실인마냥 단정짓고 작가에게 악플을 달거나 유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이라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에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해당 트윗을 올린 사람이 사과문을 올리며 종결되었다.

트위터에서 작가의 인성에 대한 논란이 퍼진 적이 있다.

링크 작가의 제자였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쥬니의 원래 직업은 입시 미술학원 강사로서 수업 중 자신이 좋아하는 학생에게 말을 걸거나 장난을 치고 이로 인해 조성된 떠들썩한 분위기가 반 전체로 퍼지면 싫어하는 학생 한 명을 골라 혼을 낸다고 한다. 혼이 나는 학생은 그때그때 달라지며 아무 이유 없이 무작위로 걸린다는 모양.

웹툰에서 그려진 학원으로 출근을 하는 모습이나 트위터에 서치를 했을 때 공모전이 열렸던 2016년 당시에 올라온 작가의 제자라며 투표를 부탁하는 글이 몇 개 있는 것을 보아 미술학원 강사가 맞을 확률이 매우 높다.

컨셉의 문제인지 컴퓨터로 그린다는 점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실제 그림 실력은 뛰어나다고 한다.

돼지만화 작가도 미대 출신이라고 스스로 밝혔는데, 둘 다 미술계에서 공부한 적이 있는데 작품의 퀄리티를 보면 전혀 미술을 공부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러니이다.

3.2. 대학일기 표절 논란

종종 독자들이 전부터 대학일기에 나오는 요소들을 따라한 것 같다고 댓글에 의견을 내고있다. 특히 29화 때 그런 의견들이 많았다.

실제로 "돼지력", 학점 요정을 따라한 "긍정 요정"등이 나오고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대학일기와 자까 누구한테도 표절당하더니

3.3. 조기 완결 논란

2017년 11월 14일, 30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다만 이상한 점이 있는데 완결 웹툰에 속해 있으려면 완결한다고 한 뒤, 일주일 후에 들어가는데 고민툰은 단 2일 후에 완결에 가있고, 후기나 에필로그가 없는데다 심지어 작가의 말에도 완결을 한다는 공지도 없었다. 때문에 꺼지는떠나는 건 좋은데 사과 공지 정도는 올리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댓글란과 인터넷 등지에서 꽤 강도 높은 비난네이버가 그냥 되도록이면 빨리 잘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과할 시간도 안주고 그냥 잘라버린 것일 수도 있다.이 이루어졌었다. 독자들은 쪽팔려서 후기도 없이 그냥 쥐도 새도 모르게 완결됐냐고 했던 반응.

뭐가 어찌되었던 천하의 공감.jpg도 마지막엔 옹호론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훈훈한 분위기로 완결되었고, 브랜드 웹툰조차도 마지막화엔 독자들이 아우성을 치고 섭섭해 하는데, 완결난 직후 옹호론이 거의 없는 웹툰은 돼지만화와 함께 네이버 웹툰 사상 최초이다.

물론 시간이 흘러 연중한지 좀 지날때 쯤 욕하던 사람들은 이제 거의 다 떠나고 일부러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지 마지막화 첫컷에 쥬니 찬양 댓글들이 많아졌다. 그러다가 찬양 댓글도 점점 줄더니 2018년 3월 기준으로는 댓글 자체가 잘 안 달리는 중이다. 그러다가 2018년 10월 기준으론 끝말잇기 게시판이 되었다.(...)

어떤 사람이 문의를 한 결과 네이버 측에서 독자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참작해 조기완결하자는 식으로 합의를 했다고 한다. 신의철 작가의 내일은 웹툰을 보면 3개월을 기준으로 조회수를 산정해 원고료 조정을 한다고 하는데, 연재 시작 약 3개월만에 갑자기 중단된 것을 보면 이 조정에서 조기완결로 합의를 봤을지도 모른다. 사실상 짤린 것이나 마찬가지. 네이버와 쥬니의 의견이 서로 잘 맞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여기저기서 욕먹고 개판으로 끝났다고 보면 된다.

어찌보면 당연한게 연재 초기에 노이즈 마케팅으로 얼마동안 상위권에 있었고 각종 패러디들이 쏟아졌던 공감.jpg와는 다르게 이 작품은 연재초기부터 욕이란 욕은 다먹으면서 패러디도 거의 없다시피해 어그로조차도 제대로 못끌어 순위도 중하위권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악평은 악평대로 받으면서 자신들한테도 조회수 이득을 챙겨주지 못하니 네이버 측에서는 마치 독자들을 위해 의견을 들어준 거 마냥 연재를 중단시켰을 뿐.

공감.jpg를 띄우기 위해 더 문제 작품을 정식 연재시키고 공감.jpg가 완결되자 연재시켜줄 이유가 사라져서 짤라버린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그렇기에는 고민툰의 연재가 지나치게 늦었기에 가능성이 낮다. 오히려 공감.jpg를 대신해 어그로 조회수를 끄는 총알받이로 쓰려다 실패해서 버렸다는 추측이 더 무게가 실리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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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공감.jpg는 대부분 소재들이 주워 들은 것과 재탕이며, 그림도 또한 트레이싱이 많이 발견 되는 편이다. [2] 노력한다면 최소한 맞춤법 검사기라도 돌려가면서 썼어야 했을 것이다. [3] 예시로는 요가하러감>다침>먹음>먹음>더찜>울음>급결말 [4] 분석한 결과 1~30화까지 운 적이 없는 화는 단 6번 뿐이다. 그리고 총 62번 울었다. 평균적으로 한 화당 2번 울은 셈이다. [5] 무엇보다 홍대병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뜻을 살펴보면 이 만화 내용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쥬니는 뜻도 모르면서 단어를 함부로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독자들 사이에서도 홍대병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이는데 이는 독자들까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게 된다. [6] 모바일 버전으로 봐야한다. [7] 여기서 '김치 국물이 얼마나~ '라는 대사는 '김치 국물도 지퍼백에 넣으면 새지 않으니 핸드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라는 맥락으로 해석된다. [8] 쥬니가 그 각도에서 얼굴을 봤을 때는 머리 뒷모습이 나와야 정상이다. [9] 스토리 자체는 '뱃살 빼려고 다이어트 준비하려다가 무릎이 다쳐 못하게 됐고 회복하는 동안 치킨, 짜장면 등 음식을 많이 먹어서 뱃살이 늘어났다.'로 뱃살이 주제인 게 맞지만, 문제는 무릎이 다친 것에 관하여 다루는 비중이 더 많다는 것이다. 뱃살에 관한 건 제목컷을 빼면 처음 4컷 정도에 마지막 1컷 정도가 전부이고, 결국 핵심 내용은 돌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치고 병원에 실려가 진찰을 받고 음식을 먹는 내용. [10] 원래 제목은 추석이었으나 재빨리 명절로 수정하였다고 한다. [11] 사실 작중 한 번도 추석이라고 언급된 적이 없다. 설날도 명절이긴 하고 명절에 관한 컷이 두 세컷 정도라 작중 시간대는 설날이라고 우길 수는 있다. 다만 이것도 문제의 여지는 있는게, 원래 명절이나 기념일 특집은 해당 시즌에 그려야 제대로 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12] 혹은 돈을 내 놓고도 요가학원을 빼먹기 위해(돈을 버리려고) 가족들과 많은 음식을 사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더 큰 돈을 버림)으로 참신하게 표현해 보려는 시도였을 수도 있다. [13] 기초화장이라고 한 것도 사실은 기초화장이 아니었고 다크서클커버는 베이스 이후 오렌지립으로 커버하는게 맞다 [14] 흑백처리된 그림과 귀신같은 표정을 짓는 쥬니 옆에 2명의 해골들이 같이 붙어있는 장면이다. [15] 그나마 가만히 있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태로 핸드폰을 하고 있다. [16] 다만 이는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맞춤법 오류 중 하나기 때문에 이 오타에 대해선 작가만을 비난하기에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