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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 수험 관련 조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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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인 공부에 대한 공부 관련 조언을 담은 문서
** 수험용 공부에 최적화된 공부 및 생활 관련 조언을 담은 문서 中 중등부 혹은 동일 기관 주최 중학생 대상 경시대회 존재 |
1. 개요
주로 내신이나 수능 시험에 관한 시험 대비 조언을 다룬 문서다.2. 시험 전
- 시험 기간 설정이다. - 시험 기간 설정은 보통 한달 전을 한다. 한달 전부터 대비를 하면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단 너무 길게 잡아도 그거대로 2주 남았을 때쯤 흐뜨러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기간을 설정하자.[1]
- 집중이 잘 안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집중력을 늘릴 수 있다.
- 30분 공부 하고 2분동안 문자를 확인한다던지등의 행동을 한다. 이를 반복한다.
- 차츰 시간을 늘려간다. 집중하기 실패했다고 생각하면 시간을 초기화 한다.
- 자만하면 안 됨.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 특히 영어나 국어는 기본 실력이 있으면 여타 암기과목이나 수학과 달리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어느정도 점수가 나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고 내신공부를 던지는 것은 금물. 특히 영어 서술형은 본문만 외우면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것도 있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주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 인강을 활용해야 한다. - 시험을 위한 인강 사이트는 많이 있다. EBSi 인강이나 유튜브 해설 영상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인강을 멍하니 쳐다보지 말고, 노트 필기를 해서 요점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의 경우, 인강에서 풀어주는 문제를 보고만 있지 말고 잠시 일시정지를 누른 뒤 자신이 직접 풀어보는 게 좋다. 다른 사람이 풀어주는 걸 보다보면 이해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실상 직접 풀어 보면 다를 수 있기 때문. 또한 되도록이면 컴퓨터보단 PMP 등에서 보는 게 낫다.
- 부모가 "아들/딸. 그래도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지 않겠어?" 라고 하면 알아서 대처하자. 부모님의 공부법은 현재 우리 세대와 차이가 나고, 공부법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를 수 있다. 그냥 덕담 정도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따를지는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하자. 또한 질문은 되도록 부모님 말고 선생님께 여쭤봐라. 당장 누가 시험문제를 출제하는지 생각해보자.
- 벼락치기는 (암기 과목에 한해서) 일반적으로 유용하다. 단순 암기의 경우 5분후에 기억나는 양은 벼락치기로 공부하건 평소 꾸준한 공부를 했건 비슷하다. 다만 1시간 후가 확연히 차이날 뿐. 물론 이 선택지는 최후의 길이므로, 되도록 평소에 예습, 복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 시험 전날엔 편안하게 푹 자자. 밤에 낑낑대며 공부하는 것보다 아침에 잠깨면서 공부하는게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여유롭다. 물론 안하던 공부를 갑자기 아침에 하란 말은 아니고...
- 아침밥을 먹어라. 아침밥을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1교시 집중력은 차이가 꽤 난다. 시험보는 날에는 아침은 꼭 먹자. 다만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침을 안 먹는게 좋다. 괜히 먹었다가 나중에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포만감으로 인해 졸릴 수 있기 때문. 시험 당일날엔 평소 위장에 부담없이 먹던 아침식사 메뉴를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탈없고 무난하다. 평소엔 아침에 안 먹던 메뉴를 시험날이라 몸챙긴다며 갑자기 먹었을 때 탈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시리얼, 기름진 튀김, 매운 음식들은 피하는 게 좋다. 시리얼의 경우 우유에 타먹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설사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고 튀김도 기름기가 많아서 소화불량 또는 화장실에 자주 들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매운 음식의 경우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위산과다, 복통 또는 폭풍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3. 시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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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는 중에는 이름을 먼저 쓰고, 긴장을 풀고 평소대로 하자. 심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 충분히 긴장을 풀었으면 문제와 보기를 잘 읽어라. 가장 흔한 실수다.
흔한 실수지만 가장 멘붕이 오기쉽다.
- 객관식에서 '무조건, 절대, 항상, ~만' 등의 항목이 있으면 보통은 아니다. 이는 반례를 찾기가 쉽기 때문이다.
- 이거 인거도 같고 저거 인거도 같은 문항이 있을것이다. 그러면 모든 문장의 단어를 살펴서 틀린 단어를 확인하자. 그리고 교과서에선 뭐라고 나왔는지 잘 생각해 보자. 가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정 안되면 더 그런거 같은 쪽 손을 들어주자. 그리고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공부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
틀린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에서 선택지 사이에 논리적인 모순이 생기는 두 항목이 존재할 경우 둘 중 하나가 정답이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예시가 있다고 할때, 1, 2를 동시에 만족하는 함수는 존재할 수 없으니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틀린 항목이다.
1. 함수 f 는 정비례함수이다.
2. x가 2배가 되면 y값은 1/2배가 된다.
3. 함수 f 는 (1,1)을 지난다.
4. 함수 f 는 ...
하지만, 맞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에서는 두 선택지 모두 틀린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예를 들어 함수가 이라면 1,2 는 둘다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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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연한 거겠지만 손목시계는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손목시계 속에 컨닝 페이퍼를 숨기기 위해시계를 자꾸 보다보면 오해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시계를 구비하지 않는 시험장도 많다.
- 잘 안풀리는 문제를 조우하면 일단 넘기자. 어려운 문제 1개보단 쉬운 문제 5개 맞아서 받는 점수가 더 많다! 시험 문제는 난이도/단원 순으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나 꼭 그렇지는 않을 뿐더러 개인 체감상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 엄청 고민했는데도 모르는 문제가 있어 찍어야 할 경우 일단 앞서 말한 4의 방법으로 확실히 틀린 보기는 지운다. 그리고 나머지 푼 문제들의 답 번호의 개수를 세어보자. 대부분의 시험은 답의 비율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 물론 그 문제만 남아야 하고 나머지 문제가 전부 정답이라는 전제하이긴 하지만 충분히 해볼 가치는 있다. (토익과 같은 공인 영어시험의 경우 문제의 개수가 상당하므로 개인적으로 찍을 번호를 정해놓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랜덤하게 정답의 비율을 정해 놓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냥 운에 맡겼다고 생각하자.
- 시험지 다 풀고 남은 시간에 자지 말고, 다시 한 번 자신의 풀이를 검토하자. 암기 과목이 아닌 과목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을 경우, 이 문제에서 이 보기가 왜 맞는지 또는 틀린지 이유를 간단히 적어보자. 시험이 쉬웠다고 생각되더라도 시간이 남는다면 반드시 검토를 하자. 쉬울수록 실수 안 하기 싸움이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 의심되는 행위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마라. 감독관 눈을 피해서 슬쩍 본다? 그렇게 된다면 감독관이 보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고, 베꼈는데 베낀사람 답이 틀릴수도 있으며, 자신이 잘 못 봐서 똑바로 베끼지도 못할 수 있다. 웬만하면 시계도 보지 마라. 앞서 손목시계 챙기라는 말을 괜히 한 것이 아니다.
4. 쉬는 시간
- 쉬는 시간에 가능하면 화장실을 다녀오는 게 좋다.
- 쉬는 시간에 다음 시험공부를 하자. 틈틈히 요약정리 한 걸 보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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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지난 시험의 답을 맞춰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건 모든 시험이 끝나고 해도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럴 시간에 다음 시험 공부를 하자.
물론 빨리 맞춰보고 잊어버리는게 답.
5. 문제집 고르는 팁
문제집은 결국 필요하다. 위에서는 개념에 충실하라고 하였지만 많은 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집 고르는 팁을 주자면- 너무 어려운 문제집은 고르지 마라. 자신의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의 문제집은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 문제집은 방학에 풀어도 늦지 않다.
- 그렇다고 본인의 수준과 너무 유사한 문제집도 고르지 마라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본인의 약점을 파악한 뒤 해결하는 목적도 있으므로 너무 체감상 쉬운 문제집도 적절하지는 않다. 오히려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많이 틀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는 강사들도 많다.
- 유형이 많은 문제집을 고르자. 문제집을 사는 이유가 많은 문제를 풀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용도라면, 그런 문제의 종류가 많은 문제집을 풀어야 할 것이다.
-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는 문제집을 고르자. 작은 요점정리 별책이 있는 문제집은, 매우 좋은 문제집들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중학교 과정의 EBS 뉴런이 있다. 개념을 잘 이해해야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 정답과 해설이 두꺼운 문제집을 고르자. 학원을 가지 않는다면 결국 시험공부는 혼자서 하기 마련인데, 문제를 풀다 보면 막히는 문제는 있을 수 있다. 항상 해당 교과 선생이 옆에 있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답지의 설명이 세세할 수록 개념이나 문제의 애매모호함 등으로 끙끙댈 수고를 덜 수 있다.
6. 필요한 필기 도구
필기구는 손에 맞는 좋은 필기구를 사서 오랫동안 쓰는 것이 좋고, 다시 사더라도 같은 제품으로 살만큼 만족스러운게 좋다. 그래야 새 필기구에 적응하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문구점에서 시간 보내는 일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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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샤프 - 연필이든 샤프든, 가장 기본적인 물품이 될 것이다. 특히 샤프와 샤프심은 비싸더라도 좀 좋은 걸 쓰자. 허접한 제품일수록 안에서 샤프심이 조각나는 경우가 많고, 때문에 금방금방 샤프심을 갈아주거나 심한 경우는 아에 막혀버려서 샤프 신경쓰다가 공부의 흐름이 끊겨버린다. 그립 부분이 물렁한 제품들보다는 제도용으로 나오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내구성이 좋으며 장시간 필기시에 오히려 편안하다.
하지만 수능샤프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연필도 깎아야 한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700원 정도하는 제도용 혹은 미술용 연필은 오히려 샤프보다 고장 걱정 없이 편히 쓸 수 있다. HB보다는 H나 2H가 더 단단하여 자주 깎지 않아도 된다. 돈이 넉넉한 수험생이라면 쿠루토가나,[2] 델가드[3] 등을 추천한다. 샤프심도 부족할 일이 없도록 펜텔 아인슈타인같은 고급 심으로 넉넉하게 사 가자.[4]
-
3색 펜 - 멀티 펜이든 단색 펜이든 상관 없다.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위주로만 구매하자. 너무 많은 색으로 필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필기 중에 펜을 바꾸느라 시간만 더 소비하게 되고, 다시 볼 때에도 가독성이 좋지 않다. 펜 역시 싸구려보다는 1500원이 넘어가는 다소 비싸지만 내구성과 필기감이 좋은 제품으로 선택하자. 괜히 불만족스러운 펜을 사거나 다양한 색으로 필기하려다가는 이 펜 저 펜 사 모으느라 매일 문구점을 들락거리게 된다.[5]
- 볼펜, 컴퓨터 사인펜 - 시험 볼 때 필수적이다.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컴퓨터 사인펜으로 마킹 연습을 해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시험 당일에는 컴퓨터용 사인펜 역시 두 자루 이상 챙기도록 하자. 또 마킹 펜의 촉을 살짝 잘라 뭉툭하게 만들면 빠르게 마킹을 할 수 있다.[6] 자신이 치는 시험의 답안지에 맞게 준비하자. 그리고 마킹은 실수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하자. 가운데 숫자를 가리는 정도로 한다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꼭! OMR 카드 제출하기 전에는 올바르게 작성했는지 다시 검토해 보자. 80% 정도가 밀려서 써 본 경험이 있다고 하고, 그 80%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
7. 관련 문서
[1]
다만 실제로는 개념 복습과 수학과 같은 것은 평소에도 열심히 해야 한다. 시험 기간은 벼락치기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쿠루토가 엔진 탑재로 심 편마모가 될 일이 없다. 다만 유격이 좀 있다.
[3]
심이 부러지지 않는다. 다만 이쪽도 유격이 있다.
[4]
진짜 샤프로 뽕을 뽑고 싶다 하면 샤프의 정석 P205(그 유명한 제도 1000의 원작), 펜텔 그래프 1000과 그래프 기어 1000, 좀 고급지게 간다면 S20, 오렌즈, 오렌즈네로도 나쁘지 않다.
[5]
유성이라면
제트스트림이 끝판왕이다.(그 중에서도 제트스트림 퓨어몰트가 일품이다.) 지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하고싶다면 스타일핏, 중성이면 시그노(사라사도 매우 부드럽고 좋지만, 좀 많이 번진다. 그 점 감안하고 선택하자.)가 추천 1픽이다.
[6]
그렇답시고 너무 자르면 뭉툭해져서 역효과가 나기에 얼마나 자를지는 알아서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