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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3:37:08

수험 생활 조언/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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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전년도 수능이 끝난 후4. 고3이 된 직후5. 수능 200일 전6. 6월 모의평가 응시 이후7. 수능 100일 전부터8. 수능 80일 전부터9. 수능 50일 전부터10. 수능 7일 전부터11. 수능 전날12. 수능 당일
12.1. 고사장 가기 전12.2. 고사장 도착 후
12.2.1. 쉬는시간 및 점심시간12.2.2. 시험 도중12.2.3. 수능 끝난 직후
13. 수능 익일 이후1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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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진짜 좋은 것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던 학생이 200일 전, 100일 전부터 마음 잡고 공부한다 하여도 공부하는 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과하게 긴장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만 생긴다. 수능 한 번 망하면 또 치르면 된다. 19살 고3 입장에서야 수능 한 번에 목숨 거는 게 옳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재수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이런 쓸데없는 생각 때문에 수능 공부가 제대로 안 된다. 나이 먹고 되돌아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다. 인생 1, 2년 빨리 가든 늦게 가든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문제가 어렵다고 너무 당황하지도 말 것. 이걸 명심해라. 나한테 어려우면 남들한테도 어렵다. 그리고 잘친 사람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자. 괴물같은 수험생은 물이든 불이든 매년 꼬박꼬박 몇명씩은 나온다.

과거에는 수능 시험일자가 변하는 일은 드물었지만, 현재로써는 국가급 재난이 발생한다면 수능 시험일자를 변경하는 추세가 된 듯하다. 2018학년도 수능이 예정되어 있던 2017년 11월 16일 전날 포항에 지진이 일어나 1주일 뒤 수능 시험일이 23일로 연기된 사건도 있었다. 이후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개학이 1개월 이상 연기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월 3일로 2주일 연기되면서 최초의 12월 수능을 치렀다.

3. 전년도 수능이 끝난 후

2024 수능일(2023. 11. 16.) 기준 2025 수능 D-364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날이 고2 시절 중 가장 마음이 싱숭생숭한 날이라는 학생들이 많다.[1]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수능날 등교를 하지 않는데, 이때 우리의 고2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즐거움과 나도 이제 고3이구나 하는 두려움이 공존한다. 당장 다가오는 2학기 기말고사와 11월 학력평가에 최선을 다하고 2년동안 봤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간단히 계획을 짜보고, 2년동안의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고싶은 대학교를 찾아보고 그에 따른 목표를 세워보도록 하자. 특히 이때 겨울방학을 소홀히 보내지 말고 앞으로 볼 수능에 대한 기초를 쌓도록 하자. 뭐든지 기초가 가장 중요한 법이다.

4. 고3이 된 직후

개학일(2024. 3. 4.) 기준 2025 수능 D-256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자. 사실 이때가 어떻게 보면 제일 정신을 바짝 차린 때일 수 있다. 처음에 '드디어 내가 고3이 되었구나.' 라는 기분을 느꼈을 때의 그 마음 그대로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

이 시기쯤 치는 3월 모의고사가 자신의 수능 성적이라고 말하는 선생님들이 있는데, 3월 모의고사는 교육청 모의고사로 출제 기관이 다르며 어느정도 수능하고 비슷할 수는 있겠으나 문제 형태가 실제 수능과는 다르다. 다만, 그만큼 점수를 올리기가 힘들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여기서 점수를 잘 받으면 기선제압 효과는 있을수도 있겠지만, 수능때까지 어떻게 노력했는지, 멘탈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성적은 오를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다만, 그런 발언을 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학생들 압박주고 괴롭히는게 즐거운 새디스트(...)여서가 아니라, 학생의 미래가 걱정되어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에 대해 섣불리 좌절해서도 안 되고, "다 개소리야"라고 무시하고 놀아서도 안 된다. "이 말은 곧 거짓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공부하자. 자신의 수능 성적은 12월에 성적표를 받는 순간 전에는 나 자신도 모르고 그 누구도 알 수 없다.[2] 2022학년도 수능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평가원도 믿어서는 안된다! 잘못하다간 믿는 도끼에 발등이 절단될 수 있다.] 오직 자신이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시간은 많다. 늦었다기 보다는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수시러들은 아직 수시기간 안끝났으니 수시에 좀더 집중하자

5. 수능 200일 전

2025 수능 D-200 (2024. 4. 28.)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때쯤 되면 100일이 금방 가는구나 라는 사실이 살아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피부에 와닿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를 처음처럼 열심히 하기에는 다소 힘들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도 끝나고 슬슬 날도 따뜻해져서 낮잠 자기 딱 좋은 시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선생님들이 이 시기에 열심히 해야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들 한다. 다른 애들 졸고 있다고 같이 졸지 말고,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이때 소위 '고삼병'에 걸리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들도 생길정도.

6. 6월 모의평가 응시 이후

2025 수능 6월 모평(2024. 6. 4.) 기준 2025 수능 D-163
이제 재학생들이 처음으로 그해 수능을 칠 N수생들과 함께 모의평가를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 모평을 통해 진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전과 차원이 다른 문제의 질과 등급컷에 당황할 수 있으나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파악 및 보완 후 마음을 잡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또한 재학생들에게는 수시를 넣을 기준이 된다. 대다수의 대학교의 수시 접수가 9월중으로 마감되기에 여름방학동안 생기부 등을 점검하고 실제로 원서를 넣을 대학교를 정할 기준이 된다. 실제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예상이 가능한 모의고사인 만큼 중요성이 크다.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 후 앞으로의 계획을 잘 잡아야지 본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

7. 수능 100일 전부터

2025 수능 D-100 (2024. 8. 6.)
수능 카운터의 백의 자리가 사라지려고 하고 있다. 아마 이때가 여름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일텐데, 선생님이나 애들, 혹은 달력을 봤을 때 내일부터 자릿수가 두 자리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꽤나 오싹하다. 그동안 열심히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지난날을 반성하며 '남은 100일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열심히 해왔던 사람들은 '이대로 100일동안만 더 하면 돼'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남은 기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자.

그러나 만약 수시를 준비한다면, 수능 못지않게 지혜와 지식을 요구하는 때가 이때이다. 왜냐하면 이즈음에 수시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지금까지 수없이 생각해 왔겠지만,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자신의 내신 등급과 (수능최저가 있는 경우)예상 수능 등급을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들을 고려해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취업률이 높다고, 미래가 밝다고,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다고 특정 학과에 지원서를 넣었다가 대학 가서 쓴맛 단단히 보거나 자퇴할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 게열 학과들은 취업률이 높고 미래 전망도 좋다. 그러나 컴퓨터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 그런 학과에 들어가면 대학 생활이 굉장히 힘들어지고 낮은 학점이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니 해당 전공에서 요구하는 어떤 능력을 좋아하지 않거나 자신이 없다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의 학과를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즉 대학 생활의 질, 멀게는 취업에까지 이득이 될 수 있다.

물론 수시 지원으로 인해 최대 20일 동안은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좀더 자극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N수생들은 웬만하면 100일 남은 날 100일주니 뭐니 해서 술 마시고 취하는 일 없도록 해라. 숙취 때문에 다음날은 물론이고 그 다음 날까지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차라리 그시간에 조용히 앉아서 앞으로 100일간의 공부계획이나 각오같은 것을 다시한번 다지자.
100일의 기적은 자신의 노력 여하의 따라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N수생들은 더욱 가능성 있다.

8. 수능 80일 전부터

2025 수능 D-80 (2024. 8. 26.)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어느 정도 현실적인 돌파구를 찾아내야 할 시즌이다. 사실상 이후 80일은 비교적 낮은 등급 학생들도 하루도 놀지 않는 가정 하에 높은 등급으로 도약하거나 최소한 본전은 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특히 탐구과목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국영수에 비해 범위가 적은 편이므로 효율적으로 공부했다는 가정 하에 1등급도 노려볼 수 있다. 즉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9. 수능 50일 전부터

2025 수능 D-50 (2024. 9. 25.)
100일에 놀랐는데 벌써 50일밖에 안 남았다. 이때부터는 슬슬 수능날 쾌조의 컨디션을 위한 일과 조정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우선 야간자율학습 때문에 지치고 밤에만 정신이 돌아오는 몸을 바꾸기 위해 밤에 잠을 자고 낮에 공부를 하자. 아무리 야자를 안빼주는 학교라도 이때는 99%가 빠진다고 하면 빼준다. 그래야 수능 때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자주 조는 편이라면[3] 그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 물론 수업시간에 존다고 수능날에도 졸겠냐마는[4],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므로 가능하면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정 피곤하다면 점심시간 후에 약간의 시간을 내어 자도 괜찮다. 다만 수능날은 그러기 어려울 것이니 낮잠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편이 좋다.

많은 학생들이 예민해지며, mp3와 대부분의 취미를 끊고 잔상이 남아 집중할 때 자꾸 떠오른다는 이유로 자제한다. 그리고 오전에 국어와 수학, 오후에 영어와 탐구를 공부하는 식으로 수능 스케줄에 맞춰 두뇌 리듬을 맞춘다. 그 시간만 되면 해당 과목을 하도록 몸과 뇌를 길들이는 것.

슬슬 이 시기 전의 수시 지원과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 등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보통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하기 시작하는데, 절대로 이 분위기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은 이를 집단 광기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가와는 관계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수능날 폭망한다. 실제로 이 시기를 잘못 보내서 수능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수능 때 생각지도 못한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다. 명심해라. 수능까지 얼마 안 남은 것뿐이지, 아직 수능은 보지 않았다.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잘봤다고 좋아하지도, 못봤다고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잘봤다면 자만하지 말고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되고, 못봤다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하고 보완하면 되는 것이다. 어차피 본게임은 수능이다.

수시 지원한 후에, 그 대학에 붙은 것 마냥 기대감을 갖거나 좋아하지 마라. 이는 집중도를 떨어트릴 수 있다. 최종 합격 통지가 나올 때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마음 편하게 다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하던 공부 계속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자. 정말 얼마 안 남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이다. 50일이 남은 시점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엄청난 등급 상승을 이룬 사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마냥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셈. 남은 기간동안 속도가 느리더라도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음을 명심하자. 유튜브에 50일의 기적을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들이 나오므로 공부가 안 될 때 쉬면서 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 포기하는 순간 모든건 끝난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10. 수능 7일 전부터

2025 수능 D-7 (2024. 11. 7.)
어느덧 저만치 있던 수능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공부의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인데,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면 안 된다. 이 시기쯤 됐다면 처음보는 문제를 푸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공부가 덜 된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고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위주로 복습하는 것이 좋다.[5]

지금까지 자신이 봤던 평가원 모의고사를 다시 푸는 것이 좋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훑어보는것도 좋다. 기존에 모의평가를 여러 번 풀어봤다면 문제를 풀 때 거의 답을 외우다시피 해서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가능성이 큰데, ‘주제/유형’에 특히 신경을 쓰며 채점을 하고 난 뒤, 왜 답이 그렇게 나오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오답이 나온 이유를 모르겠다면 그 문제가 나온 파트의 개념이나 하위 내용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 시기에는 남은 문제집 양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국영수는 별 상관 없을 테지만 탐구 과목 같은 경우는 선택과목에 따라 문제가 모자랄 수도 있는데, 특히 자신의 선택과목이 비인기과목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문제지가 동이 나게 되면 며칠 동안 공부를 안 하게 되기 쉽다. 하루에 두세 개 풀 것을 하나만 푸는 식으로 조절해서 수능 전날까지 가볍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11. 수능 전날

2025 수능 D-1 (2024. 11. 13.)
수능 원서 접수 기간 이전에는 수시 합격자 발표가 나지 않아 합격 여부가 불확실한 관계로 수능 원서를 접수해놓았지만 이후,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에 합격한 수시 최종 합격자들은 수능 시험장에 가서 다들 긴장해있는 가운데서 혼자 늘어져 잠을 잘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합격증명서를 원서 접수처에 제출하면 응시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으니 추후 환불 절차를 밟도록 하자.[6]

아래는 수시생을 제외한 정시 수험생들을 위한 내용이다.

신경 쓰이는 게 있다면, 수능 당일이 오기 전, 컨디션 조절에 영향을 주는지 생체 실험(?)을 해봐야 한다.

12. 수능 당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DAY : 2024. 11.14. (목)

12.1. 고사장 가기 전


차라리 고맙게 받고 수능이 끝난 후 먹는 것이 낫다. 공짜로 주는 것인데 거절하고 안받는 것보다는 이득이니 말이다. 그리고 수능 끝난 후에는 부정행위 처리지 등으로 좀 대기하기 때문에 그시간에 먹으면 시간 잘 간다.

12.2. 고사장 도착 후

12.2.1. 쉬는시간 및 점심시간

12.2.2. 시험 도중

12.2.3. 수능 끝난 직후

13. 수능 익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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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 고1이면 당장 내년까지 내신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아직 먼 미래일 수 있지만, 고2라면 정말 알 수 없는 이상한 감정들이 들게 된다. [2] 2019학년도, [3] 이때쯤이면 수업시간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선생님은 수업이 아닌 자습감독을 하기 위해 오는거다. 선생님들은 백이면 백 학생들이 굉장히 민감해 있는 상태인 것을 아니 잠을 포함하여 타 학생을 방해하는 일이 아니라면 절대로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반에서는 종종 1교시 등교해서 취침 시작해 4교시 점심시간때 기상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4] 자신이 수능을 포기한 사람이 아닌 이상 수능날에 대놓고 엎어져 자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뇌는 그 시간대에 자던 것을 기억해 시험 도중 유체이탈을 분명히 한 번 이상은 할 것이니 주의. 하지만 스누피 커피우유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5] 개념을 안했을 경우 안한 개념들 중 수능에 거의 100% 확률로 출제되고 출제유형이 정해져있을 경우 하루이틀 투자해서 그 개념들을 익히고 출제패턴을 외우면 적어도 2점짜리 문제들은 맞힐 수 있다. 물론 이 상황까지 왔다면 고득점은 거리가 있겠지만 다 틀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6]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진 응시료 전액 환불이 가능했다. [7] 며칠간 몸살 기운이 돌 수도 있다. [8] 간혹 세계사 등에서 도움을 받는 사례도 있지만, 그 시간에 공부를 츃하거나 차라리 휴식을 취하는 편이 낫다. [9] 방금 말했듯 잘못하면 카페인 자체의 이뇨작용으로 화장실을 더 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보건 시간에 당뇨병의 증상 다음 다뇨 다식 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을 텐데 그걸 카페인으로 뒤집으면 이게 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한 소변량과 횟수 증가 소변은 수분이므로 수분이 다량 배출 배출된 수분량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수분 섭취 이게 카페인 약빨이 떨어질 때까지 무한순환이다.) [10]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건 실제 부정 행위를 저지르든 아니든 무조건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본다는 거고 이에 대해 반박도 못 한다는 의미. 만일 '추정'이라면 학생 본인이 전자기기 등을 소지만 했지, 부정 행위를 안 했다고 입증하면 부정행위가 아니지만 간주의 경우 입증 자체를 못 한다. 아무리 사용 안 했다고 울고불고 데꿀멍을 해도 무조건 부정행위다. 진짜 단순 소지의 경우 내년에 시험은 볼 수 있겠지만 어쨌든 당해 수능은 무효 처리다. [11] 차라리 이게 부정행위로 수능 날리는 것보다 백배천배 낫다. 밖으로 던진 핸드폰이 재수 좋으면 안 고장날 수도 있고(화단의 부드러운 흙에 떨어진 경우) 재수 없어서 박살나더라도 수능 잘 보면 핸드폰 하나쯤은 부모님께서 기쁘게 사주실 것이다. 부정행위로 강제 재수하는 거보다 무조건 낫다. [12] 여담으로 웹툰 작가 가스파드가 수능을 망친(?) 이유 중 하나. [13] 감독관이 들고 있긴 하나, 시험 도중 손들어서 감독이 가져다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신경 쓰이게 할 뿐 더러, 종료 시간이 다가오면 수정테이프 쟁탈전이 벌어진다. 수정테이프가 하나에 몇만원 하는 비싼 것도 아니니 그냥 수능 치기 전 하나 사서 가지고 가도록 하자. [14] 휴대폰, 전자사전같은 전자기기들 [15] 가습기를 틀거나, 바닥을 따뜻하게 하거나, 모기장을 치거나 등등 [16] 그리고 만에하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절대로 컨닝당한 사람 욕하지 말자. 잘못한 사람은 컨닝한 사람이다. 니가 허술해서 그런거지라는 논리를 펼치는 인간이 있을텐데 그런 행위는 피해자 비난이다. 현실속에서 피해자 비난은 엄청 많다. 하지만 수능시험은 기본적으로 공정한 절차를 거치는 시험이다. 아무리 답지가 보이도록 시험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수능시험은 누굴 속이면서 치는 행위가 아니다. 자기 노력껏, 양심껏 치는게 시험이다. 남의 답을 본다고 해서 점수 오르지도 않는다. [17] 버스는 막힐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18] 사실상 수학과 한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이다. [19] 이 경우는 민망하지만 전날 관장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물론 경구섭취약 말고 다른 거. [20] 거부감이 없다면 탐폰이나 문컵 등 삽입형 생리대를 이용해도 좋다. 패드 쓸리는 감촉에 거슬릴 일이 없어진다. 양이 적은 날일 경우 문컵을 착용하면 1교시부터 시험종료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어 더 좋다. [21] 원래는 임신을 막는 약이지만, 호르몬 성분으로 배란 주기를 조절하여 생리 주기를 변하게 할 수 있다. [22] 대학생과 다르게 고등학생은 아직 커피에 약할 수 있다. [23] 아날로그식 수능시계를 제외한 모든 전자시계 및 전자기기, 핸드폰 [24] 두 명이 들어올 때도 있고 세 명이 들어올 때도 있다. 감독관 기준도 까다로워서, 특정 고등학교 재학생이 반 이상 차지하는 수험장은 그 학교 교사가 들어가지 못하는 등 절차가 엄격하다. 여담이지만 몇 시간 동안 걸음도 제대로 못 걸으면서(실제로 2015학년도 수능에서 '여교사의 향수 냄새 때문에 시험에 집중을 못했다'라는 이유로 신고가 들어온 사례까지 있다!)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안하려고 한다고 한다. 심지어 하루 10만원의 고액 아르바이트인데도! [25] 하지만 1교시 국어 본령이 울리기 전의 1분전엔 온갖생각이 지나갈수있다. 특히 정시파이터라면 더더욱 그러는데 이때 꼭 차분한 마인드로 시험지 첫장을 넘기도록 하자.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데 시험장에서 첫장 넘기고 문제를 딱 마주치는 그 순간의 마인드는 이후의 문제를 푸는 과정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26] 적지 않은 전/현직 교사들의 의견이다. [27] 물론 고3이면 보호처분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n수생의 경우 빠른년생이거나 검찰이 기소유예를 하는게 아닌 한 거의 100%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28] 회수하는 주된 이유는 장애인 시험시간이 일반인의 1.7배이기 때문에 회수를 안할시 시험치는 도중 시험지가 유출되어서 답을 전송시킬수 있기 때문이며, 기타 이유는 OMR에 이물질이 묻거나 ab형 오류, 부정행위 방지(시험시간에 타 과목 시험지 소지시 부정행위)를 위해서이다. [29] 특히 수학이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수학에서 주로 킬러문항이라고 일컫는 15, 22, 30번은 절대 기계적으로 풀리지 않고 철저한 개념의 응용에 의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빨리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풀다가 막히면 일단 넘어간 후 다시 돌아가서 접근해보는 게 좋다. [30] 따라서, 자신이 어려워하는 문제부분은 넘어가고 맨 마지막에 푸는게 좋다. 예를들면 수능수학에서 21.29.30은 맨 나중에 푸는것과, 자신이 국어문법에 약하다면 문법을 맨 마지막에 푸는것. [31]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게 모의고사이다. [32] 단, 문과 수학 30번 같은 경우 2016수능처럼 나오게 된다면 문제를 잘 보고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한 뒤 96점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33] 수능 다음날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해 가채점한 결과들이 어느 정도 모이고, 그 학생들의 평소 실력과 비교하고 나면 그때 가서야 실제 수능 난이도가 어땠는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그 전에 나오는 말들은 그냥 믿지 마라. 그게 속편하다. 앞에서 언급한 그 해 중에는 안타깝게도 자기만 망쳤다고 생각했는지 실제 자살자가 속출한 적도 있었다. [34] 수능 만점자나 1등급 꼬박꼬박 받는 그런 초상위권은 생각하지도 말자. 그런 괴수들은 0.x%다. [35]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직업탐구 6과목 [36] 윤리→지리→역사→일반사회 라는 순서가 있긴하다 [37]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어마어마하게 어려웠던 2002년 수능 때는 시험 끝나고 이를 비관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해버린 수험생도 나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어려웠기 때문에 표준점수로 환산해보니 성적이 오히려 더 올랐던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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