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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8:05:07

게이시르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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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아머
Dark Armor
게이시르 제국 가라드 공국 트리시스 공국


Gaysir Empire

1. 개요2. 국력과 사회3. 역사4. 게이시르 시티5. 주요 도시6.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국가로, 이름의 유래는 간헐천으로 유명한 아이슬란드의 도시 게이시르.

13암흑신의 후예들인 데블족으로 구성된 황족들에 의해 건국된 나라. 수도는 국명과 동일한 게이시르 시티였지만 후일 로우엔으로 바뀌었다. 전통적으로 순수한 데블족 출신의 황족이 황위를 계승했으나, 흑태자 사후의 분할기 뒤에 일어난 프레데릭 황조의 경우 단순한 인간이었다.[1][2]

작중에선 안타리아 대륙에서 자국민들까지 포함한 인물들에겐 단순히 국명을 생략한채 제국으로 줄어서 불리고 있으며 군대 또한 제국군으로 통칭한다.

2. 국력과 사회

국토 대부분이 화룡이 살고 있다는 드래건 브레스 산맥이라는 거친 화산군과 황량한 트리시스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연기관 에듀라 시스템에 쓰이는 에딜륨 광석을 비롯하여 안타리아 대륙의 광물 거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국토가 척박해서 주민들은 주로 광산업이나 군사직종에 속해있으며, 식량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다크 아머 동맹의 지배자로 데블 계열 국가들 중 제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어 가라드 트리시스를 제후국으로 두고 있었다. 권력 구조상 중앙집권제였다가 흑태자 사후에는 제국령의 절반 정도를 실버 애로우 출신의 제후들이 분할된 제국령을 통치했고, 체사레 보르자가 등장한 후에는 종교재판으로 수많은 소영주들이 숙청되고 몇몇 대영주들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 황제에 즉위한 뒤에는 기존의 제후들을 받아들이거나 자유주의에 입각해 지방자치제로 변경하였다. 이것이 창세기전 3 시기에 와서 기즈 공작의 반란으로 인해 골치 아프게 되었다.

군사력은 팬드래건 왕국에게 뒤지지는 않지만 흑태자의 등장 이전까지 언제나 보급 문제로 인해 패했다. 주요 무력집단으로는 암흑기사단 암흑마법사단이 있는데, 베라딘 등장 이전까지 마장기가 전무한 상태인 상태에서 데블족의 그리마 암흑마법으로 마장기를 앞세운 팬드래건군과 싸웠다. 베라딘이 에다를 세워 마장기 전력의 공백을 채운 뒤로는 2급 마장기인 아수라를 앞세워, 다갈, 아스타니아, 비프로스트를 제외한 안타리아 대륙 전역에 다크 아머의 깃발을 내걸었다. 아수라의 명맥은 제국 혼란기에 끊어졌지만, 정세가 안정되자 구 아론다이트와 맞먹는 차세대 양산형 괴물 마장기 칼리가 개발되었고[3], 썬더볼츠를 필두로 한 제국 공군단도 더욱 강화되었다. 더욱이 유일한 약세였던 해군마저도 머매니안 해전에서 철갑선을 선보임으로써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당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강함을 자랑하였다. 오랜 전란에, 베라딘이 펼친 무성의한 국정 운영 때문에 국민들의 삶은 상당히 피폐해져 있었지만, 제국의 힘이 가장 만방에 떨치던 시절이기도 했기에 제국 국민들에게는 최고의 시대로 기억되고 있다.[4][5]

창세기전 3 시대에 와서는 잡지를 발간하거나, 고속 승합차를 개통하거나, 팬드래건과 함께 인공위성을 날리는 등 현대 사회의 모습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아니, 실상 보면 거의 20세기 초와 비슷하다. 과거 실버 애로우 국가들 사이에서 야만적이라고 생각하던 것과 달리, 현재는 오히려 내전과 투르와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팬드래건 왕국과, 허구헌날 쌈박질만 해대는 투르보다 앞선 모습이 보인다. 흑태자 시대까지가 실버 애로우와의 전쟁과 다크 아머 내부의 암투를 신경써야 했던 혼란스러웠던 난세었다면, 크리스티나 여제 이후에는 비록 피폐해졌지만 혼란이 종식되고 안타리아 서부를 통합한 평화기이며 통일시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제국령 전체가 50년 동안 외세에 분할통치되었다가 가까스로 재통합된 상태라 아직 경제력이나 기술력 측면에서는 팬드래건에게 다소 못 미친다. 비록 실버 애로우 동맹은 와해되었고[6] 기껏 병합한 아스타니아는 방치 상태이긴 하지만 전쟁을 하느라 창세전쟁 때부터 신들에게 인수인계 받은 천공의 아성이라든가 기타 기술/마법 자료들을 과학마법연구소 등지에서 연구/해독/개발을 하고 대량의 공업 시설을 만들며 종래의 비옥한 삼각주의 생산력까지 합쳐져 팬드래건은 클라우제비츠 집권기 때 크게 발전했다. 국가가 피폐해진 것과 별개로 국력자체는 모순적이긴 하지만[7] 팬드래건은 비약적으로 강해졌다. 게이시르 제국은 과거의 숙적이던 팬드래건 왕국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재통일 이후 팬드래건 왕국과 견줄 수 있는 최강국의 지위를 되찾는데 성공했고 군사력은 다소 팬드래건을 능가한다는 언급이 창세기전3 메뉴얼에서 살짝 나오긴 했었다.[8]

전반적인 국민들의 생활수준이나 문화 의식 등은 되려 팬드래건보다 더 세련된 면모가 보인다. 제국은 팬드래건만큼 문화적으로 융성한 것은 아니었지만, 자유로운 연구 풍토가 있었던 제국 학술원이라는 수준 높은 연구기관이 있어서 이들에 의해 각 분야에 대한 서적들이 보급되고 있었다. 특히 창세전쟁 이후에 제국 학술원은 이스카리옷과 같은 범죄자가 발생한 사례 등을 제외하면 많은 활약을 펼쳐서 제국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제국재상 마키아벨리도 이곳 제국 학술원 출신이다. 크리스티앙과 죠안의 대화 등을 미루어 제국 국민들은 한때는 금서로 지정되었던 구 제국 현자 기쉬네의 <창세전쟁의 비록>과 같은 학술서를 어렵지 않게 접하고,[9] 여럿이 모이면 거리낌 없이 국제 정세 같은 커다란 담론을 서로 주고 받는 등 교양 수준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10] 다른 문단에서 상술했듯 창세기전3 에서는 잡지 발간이 이루어져 문화 수준을 올리는데 기여하는 것을 볼수 있으며 고속 승합차 개통을 보더라도 각종 기술을 군사위주로만 투자하지 않고 일반에게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연극 등의 문화도 국민들에게 널리퍼진 것으로 짐작 되는데 이는 크리스티앙과 죠안의 첫 만남에서 크리스티앙은 수사극을 예로 들며 파트너는 같이 다녀야한다고 주장하고 죠안은 연극 안에서도 따로 조사하기도 한다고 반박하는 장면으로 알 수 있다.

템페스트나 창세기전 3에 붙어서 나왔던 메뉴얼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제피르 팰컨과 프레드릭 영주군이 비프로스트를 격퇴하고 제국 재통일 등의 성과를 내면서 제국의 권력 기반이 귀족들에게서 평민 쪽으로 이동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나오며,[11] 이것이 제국인들이 높은 수준의 권리와 교양을 누릴 수 있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창세기전4에서 기쉬네와 데니스 사이의 대화에 따르면 주신교에서는 신만이 은총을 내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반면에 암흑교는 신과 인간이 같아서 인간도 노력으로써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가르쳤는데, 비록 붕괴되었지만 이러한 암흑신앙의 사상이 국민들의 의식에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12][13]

또한 영토 또한 기존의 가라드. 트리시스, 비프로스트를 합병했기에 <창세기전 3> 시점에서 팬드래건 다음으로 안타리아 대륙 내에 잔존하고 있는 국가 중 큰 영토를 자랑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구 아스타니아 지방을 준주상태로 방치 플레이를 시전하고 있는 팬드래건 왕국의 사정을 생각해본다면 실질적으로는 최대의 영토를 자랑하고 있다. 창세기전 3 에피스드 2에서 과학마법연구소 파트를 하다 보면 연구소 내부에 대형지도가 있는데 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국 북쪽에 펼쳐진 광활한 산악지대는 마장기, 비공정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 필요한 지하자원이 가장 풍부하지만, 제국 중부에서 남부 지방이 자원도 없어 보이는 모래 사막지대인 트리시스와 같은 대사막과 같은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문제이긴 할 것이다. 물론, 어차피 트라시스 사막 옆의 제국영토는 산악지대라 악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메뉴얼 북에서는 산악지대로 이루어진 게이시르 제국과, 평야지대로 이루어진 팬드래건 왕국의 지형적 차이로 양 진영에서 식량과 자원의 불균형이 문제라는 것이 언급 되었다. 다행히 이 문제는 서부 최대의 곡창지대인 사이럽스 병합과 팬드래건과의 관계호전으로 동부지방의 식량을 싼값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다.

안타리아 문명이 그대로 지속되었을 경우 투르 제국, 팬드래건 왕국, 게이시르 제국의 3강 중 가장 여유로울 가능성이 높다. 투르는 일단 내전에 팬드래건 침공으로 사실상 멸망이고 팬드래건 역시 내전에 커티스 침공, 투르 침공 등으로 경제력, 군사력 등이 엄청나게 깎여나간 상태이다.[14] 명분도 그리 좋지 못해서 사실상 점령지 유지조차 힘들 정도. 보통 저정도로 싸우면 국가 사정이 말이 아니게 엉망진창이 되는데, 비록 게이시르 제국도 내전이 일어났지만 적어도 팬드래건이나 투르처럼 국가 전체를 말아먹는 초대규모 내전으로 발전하진 않았다.[15][16] 무엇보다 통치자인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은 마키아벨리 주의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버몬트 대공처럼 복수에 미친 군주가 절대로 아니라서 내정을 안정시키는 하나의 방편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인지라 예로부터 식량 공급이 부족해 고생하고 있었지만, 창세전쟁 종식 후부터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활발한 개간사업이 이루어져서 점점 상황이 나아지고 있었다.[17] 또한 창세기전 3에 와서 대륙 최대의 곡창지대인 사이럽스를 사실상 병합해서 식량 조달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대륙 크리스티나 여제 때의 제국의 평화기가 이루어진 것도 이러한 경제적 상황 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역사

4. 게이시르 시티

창세기전 2 시기까지는 게이시르 제국의 수도로 암흑성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제국 최대의 도시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살던 중심지였다.

서풍의 광시곡의 분할 통치기에는 번스타인 공작가의 영지였으나, 공작가의 영식이였던 시라노 번스타인 금서사건에 연루시켜 번스타인가를 몰락시킨 체사레 보르자 추기경의 직할령이 되어 주신교의 중심지로 변질된다. 덤으로 번스타인가가 소유하고 있던 영지들 중 일부는 거짓 고발자이자 루크 번스타인의 사생아였던 루벤 번스타인이 갖게 된다. 참고로 번스타인 공작가가 몰락하기 전에 게이시르에 주신교의 대성당이 세워져 있는데, 대성당을 세우는데 루크 번스타인 공작이 후원했었다.

여전히 로우엔을 제외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부강한 면모를 갖고 있던 게이시르 시티는 체사레의 사망 후 외손녀인 크리스티나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신 게이시르의 수도로 그녀의 영지인 로우엔이 수도가 되면서 사실상 옛 영광을 되찾을 기회가 사라지고 말았다. 창세기전 3에서는 황성 암흑성마저 몬스터가 우글대는 폐허가 되어 문화재 관리인 달랑 한 명이 지키던 상태였다. 다만, 창세기전 3 파트 1에서 안타리아 서부 지도를 보면, 로우엔과 도시 크기가 같은 지역은 게이시르 시티 밖에는 없는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신제국 시대에서도 제2의 도시 정도의 역할은 했던 것으로 보인다.

5. 주요 도시

6. 관련 문서




[1] 애초에 근친혼으로 인해 자손이 귀한데다가, 그동안의 권력투쟁이 겹쳐져서 사실상 흑태자가 마지막 순혈 데블족이었다. [2] 암흑신앙과 암흑마법은 불가분의 관계로 데블족만이 암흑마법을 완벽히 다룰 수 있으며 순수 인간은 리치가 되어야만 암흑마법을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설정상 구 제국 시절의 암흑마법사단은 리치가 아닐 경우 전부 혼혈일 수밖에 없다. 일부 암흑기사단원들도 암흑마법을 구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엄격한 근친혼에도 불구하고 혼혈은 나름대로 존재한 듯. 창세기전4에서 기쉬네가 언급하길 성질이 불안정한 마법이라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암흑마법을 쓰는 자들은 어둠의 수호부라는 물건을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3] 칼리의 개발은 창세전쟁 이후 새로운 주적이 된 비프로스트의 아스카론에 대한 대항책의 의미가 강하다. [4] 서풍의 광시곡에서 게이시르 시티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흑태자의 이름을 자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그리움이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5] 안정적으로 식량 공급이 되던 얼마 안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6] 창세기전3 시점까지 명목상으로는 존재했지만 버몬트 대공이 커티스를 멸망시키며 완전히 해체되었다. [7]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간단히 말해 기술 수준 상승과 생산력 증대로 인해 물품과 재화 모두 양과 질이 상승했지만 소비량이 최소 동등하고 어떨 때는 그 이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며 '국가 전체의 누적 피로도 수준이 견디기가 힘든 수준이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8] 가장 큰 요인은 비프로스트 병합 때문일 것이다. 비프로스트는 다소 낙후하기는 했어도 팬드래건, 게이시르 다음으로 넓은 영토를 자랑하는 대국이었다. [9] 철가면이 단원들에게 창세전쟁의 비록을 읽었냐고 묻자 크리스티앙이 이건 대부분 알고 있으며 기본소양이라고 답한다. [10] 마찬가지로 수백 년 동안의 혼란이 종식되고 통일기에 접어들면서 종래의 군사중심적 문화에서 세련된 문화와 정교한 과학기술이 민간사회로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한 19세기 독일이 연상된다. 실제로 서풍의 광시곡 및 템페스트의 메뉴얼을 본다면 제국은 독일을, 왕국은 프랑스+영국을 모티브로 하고 여기에 종래의 창세기전 스토리를 반영해서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 신제국의 황제가 된 크리스티나의 외할아버지 체사레 보르자는 고위귀족 출신이지만 사생아인데다 제국과 왕국의 이중간첩 노릇을 하던 보잘 것 없는 기사였고,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당장 대제로 추존된 크리스티나의 아버지, 알프레드 프레데릭부터가 기쉬네의 고아원에서 자란 천애고아 출신으로 고귀한 신분이 아니라 흙수저출신으로 바닥에서 시작한 사람이다. 신제국의 재상이 된 마키아 벨리(리슐리외) 역시 시라노 번스타인이 가난한 집안 출신의 야심가라고 소개한 걸 감안하면 신 제국의 2인자도 흙수저 출신이 차지한 상황이다. 크리스티나 프레데릭과 알베르토 데 메디치, 이자벨 라피나는 집안은 좋으나 크리스티나는 남장을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의로운 사람이었고 알베르토와 이자벨은 집안이 몰락한 후 제피르 팰건이 되어 주신교에게 핍박받는 어려운 민중을 도우면서 바닥민심을 경험하며 민중의 고충을 배웠다. 이들이 국민의 자유권을 확대한 것도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12] 이런 배경은 아마도 암흑신의 수장 데이모스가 아르케 시절 자신의 영자이론을 바탕으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며 사회운동을 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외에도 디아블로, 유스타시아, 이슈비케, 유가네아, 라만, 이스킨데룬 등의 암흑신들이 아르케의 불우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빈민으로 죽을 고생하며 지낸 경험이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13] 반면 주신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신분들이 많다. 아르케의 지도층인 베델이였던 프라이오스나 배척당했지만 미스릴사의 후계자였던 샤크바리, 건슬라이서 명장 크로슬리의 아들인 비스바덴, 메트로스의 군 간부 출신 비드고슈제, 팡테온의 마스터였던 디에네와 루크랜서드 등. 주신과 암흑신 간 교리의 차이는 이런 성장배경의 차이도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14] 작중 팬드래건의 충신 죠엘이 직접 언급했다. 3진을 보내줄 여력이 없다고. [15] 사실상 트로이의 목마 역할을 했던 알바티니에 의해 심경이 변화한 크리스티나 여제가 압박을 가했고, 흑태자교의 너무 빠른 행동 탓에 제국의 반 체제 세력들은 충분한 힘을 기르지 못했고, 하나 하나 각개격파 할 수 있었다. 당장 구 비프로스트 세력과 연합한 기즈 공작의 반란도 농성전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16] 당장 현실에서도 아프간이나 이라크처럼 비교적 작은 규모의 전투를 치른 후에 여러가지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만 봐도 그렇다. [17] 이런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도시가 리브레빌. [18] 창세기전 2에선 실버 애로우 잔당에게 다갈로 향하는 길을 제공하고, 서풍의 광시곡에선 전설의 마장기 아스카론까지 동원해 제피르 펠컨을 막아서는 등 제국 입장에선 두고두고 자신들의 발목을 잡아온 원수였다. [19] 제국의 빠른 안정과 체사레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점과 맞물려 기존의 영주들을 상당수 받아들여서 예하 신하들이 개별적으로 지닌 힘이 상당하다. [20] 이때 게이시르 북부에서 흑태자교의 일반 신도를 포함한 일반인 대부분이 실종되고 만다. [21] 뿐만 아니라 이곳의 무기 상인으로부터 바스타드 소드를 해적 키드에게서 파는 것과 함께 제일 싼 가격(4900Eld)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