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전쟁 당시 게이시르 제국의 재상으로 있던 베라딘이 설립한 기관.
본디 데블족이 주요 구성원이었던 제국은 그들의 강대한 육체능력인 그리마로 인해 실버 애로우에 비해 기계공학이 많이 부족했는데, 에다를 설립된 이후 그러한 격차를 많이 줄이게 되었다.
암흑신들의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에, 당시 타국이 제작한 2급 마장기를 압도하는 마장기들을 주로 생산해냈다. ' 아수라'의 경우 당시 팬드래건 왕국의 엘 제나로와 아스타니아의 듄 그리니드를 압도했으며, 비밀리에 제작된 ' 라'의 경우 워낙 충격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어 1급 마장기로 위장된 뒤 트리시스에 투입될 정도였다.
그러나 창세전쟁에서 패배 후, 에다의 일원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지고, 일부는 팬드래건으로 전향하였고 다른 몇몇은 체사레 보르자 밑에서 아수라 MK-II를 만들고 있었다 카더라.
이후 신 게이시르 제국이 건국되자 다시 에다라는 이름으로 집결, 창세기전 3에 이르러서는 구 아론다이트에 육박하는 성능을 지닌 2급 마장기 ' 칼리'를 제작하게 된다. 물론 아스모데우스의 마력 증폭 시스템과 세라프의 공간도약 기술이 가미되어 개·보수된 아론다이트 슈발츠에는 못 미친다.
창세기전 1&2의 리메이크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자세한 창설 시기가 공식적으로 흑태자가 칩거한 후 이후임이 밝혀졌다.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마장기의 최중요 부품의 경우 유적에서 발굴한것을 그대로 이용하는데 에다는 베라딘이 자신이 가진 기술을 투입했기 때문에 중요부품까지 양산이 가능하고 그로인해 팬드래건보다 더많은 마장기를 투입할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