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진제약의 진통제
게보린 Gebor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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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6,#272727><colcolor=#fff> 다른 이름 | <colbgcolor=#fff,#121212>Geworin[1] / Geworin Tab |
ATC 코드 | N02BE51 |
성분 및 함량 |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카페인무수물 5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
성상 | 홍색의 삼각형 정제 |
제조사 | 삼진제약 |
투여 방법 | 경구(내용고형) |
처방 정보 | 약학정보원 |
분류 정보 | |
일반·전문 여부 | 일반의약품 |
단일·복합 여부 | 복합제재 |
삼진제약이 제조하는 진통제. 스위스 가이스트리히의 제품을 1977년 게보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 게보린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은 1979년 3월 15일. 타이레놀 다음으로 진통제 시장에서 2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체 의약품 매출 순위에서도 20위 안에 드는 진통제의 대명사 격 취급을 받고 있다.
바이엘사에서 오래전부터 판매 중인 사리돈에이정과 구성 성분이 같고, 약간의 비율 차이만 있는 정도이다. 원래는 팜프로파존도 함유된 4가지 성분이었지만 팜프로파존이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3가지 성분이 되었다. 같은 구성 성분으로 동아제약의 암씨롱정[2]이 있으며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을 함유한 제품들이다. 때문에 단일 아세트아미노펜만 있는 타이레놀과는 달리 약효가 빨리 오고 민감한 사람은 목 안쪽에서 고량주 한 모금 마신 듯한 진한 약기운이 올라온다.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 외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피린(pyrine)계 약물이란 단어가 바로 이 성분을 가리킨다. 좋은 소염 진통제이지만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성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된 적이 없으며, 다만 15세 미만은 복용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 생겼다. 유사 제품이며 외국 제품인 사리돈만 해도 각국에서 잘만 팔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는 해당 성분이 판매되지 않고 있으므로, 해당 성분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의약계의 중론이다. 설령 두통 하나 잡겠다고 야간이나 심야 시간대에 복용하면 카페인의 각성 작용으로 인해 숙면을 제대로 취하기도 어렵다. 부작용이나 카페인 성분이 걱정이 된다면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빠진 펜잘큐, 타이레놀 등을 사자. 이런 약물들은 사용 설명서 등에서부터 비(非)피린계라고 쓰여있다. 굳이 아세트아미노펜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면 단일 성분 진통제인 아스피린( 아세틸살리실산)이나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이 들어있는 진통제를 구입하면 된다.
강한 약효로 인해 2010년대 중고생들 사이에서 게보린을 이용한 조퇴 방법이 돌았다. 게보린 한 상자를 통째로 섭취하면 두통과 복통을 유발하여 조퇴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낸다고.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게보린뿐 아니라 해열 진통 소염제 계열의 약들은 정량에서 5~10배 이상 과다 복용 시 소화관 내출혈에서 심하게는 급성 간부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여 생명에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한마디로 일종의 자해 행위이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며, 최악의 경우엔 학교 조퇴가 아닌 인생을 조퇴해 버릴 수도 있다.
2011년 4월 말 DC 합필갤에 서경석 버전의 # 게보린 광고와[3] 하츠네 미쿠의 소실[4]을 믹스한 게보린의 소실이라는 괴작이 올라왔다. # 미칠 듯한 두 음악의 싱크로와 중간 간주 부분에서 위의 게보린 논란 뉴스가 흘러나오는 게 압권.
2012년 8월 말 백마스킹한 버전도 올라온 듯.
2012년 8월, 주요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가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정확하게는 주요 성분인 IPA에 대한 부작용으로, 이는 게보린 외에 다른 진통제 역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비단 게보린만의 문제가 아니다. 게보린이 진통제 중 매출액이 가장 높기 때문에 그만큼 부작용 보고 빈도가 높아진 것(전체 53%).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소프로필안티피린(Isopropylantipyrine) 성분의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두통엔 게보린"이란 문구가 주요 광고 대사라 그런지 수박 한 통에 만 원, 두 통에는... 게보린이란 개드립이 있다.
2020년 2월 삼진제약은 게보린정 출시 41년 만에 생리통 특화 해열 진통 소염제 '게보린소프트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름만 게보린이지 원조 게보린과는 주 진통 성분이 다르다. 원조 게보린은 언급했듯이 아세트아미노펜이고 소프트는 이부프로펜이다. 고로 상기한 부작용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광고 모델은 APRIL의 이나은. 그러나 2021년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가 내려갔다. 링크
2020년 11월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 C가 복합 처방된 게보린쿨다운 정이 출시되었으며, 이 제품은 해열 진통에 특화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타이레놀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광고 중이다.
2020년 R&B풍의 '게보린, 새 옷을 입다' 공모전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BGM이 관심을 끌고 있다.
2. 동인 작가
블로그한국의 동인 작가. 던전 앤 파이터쪽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작가.[5] 던파조선의 카툰기자단. 한동안 던파보다 동방 프로젝트, 사이퍼즈 쪽으로 활동하는 듯하였으나, 이후에는 후술하듯 루리웹 성만게와 픽시브 등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블로그도 업데이트가 끊긴 지 오래다.
아라드 기자단이라 기사도 가끔 쓰는 편인데, 2기에선 떨어졌다. 본인도 자신의 활동이 저조해서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특정 2기 기자단의 막장 행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하다. 2012년 기준으로 던파 쪽으론 활동이 없다.
던파 이후엔 사이퍼즈 쪽에서 활동하는 듯하다. 2012년 2월 있었던 공모전에서 유니크 아이템 일러스트 부문으로 참가하여 5개를 쓸어 갔다.
둥글둥글 로리틱하면서도 특정 부위가 풍만한 덕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작화보다 스토리와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 엉덩이 페티시인지 유난히 뒤태를 강조한다.
작품이나 작품 후기 등을 보면 총기에 대한 고증이 깊으며 총기 묘사 등도 유난히 신경 쓴 걸 보면 밀리터리 동호인 기질이 있다. 아니, 비단 밀리터리 쪽만 아니더라도 잡지식이 상당히 방대한 편. 위키도 자주 본다고 한다.
상당히 하드한 그림도 그리며, pixiv와 Sankaku Complex에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자. 2013년 부터는 던파조선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본격적으로 성인 일러스트 쪽으로 활동을 시작, 주로 pixiv와 루리웹 성만게 등지에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유난히 빅바를 애용한다. 픽시브를 보면 지난 몇 년간 실력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그림을 한 장만 그리는 게 아니라 등장인물의 의상이나 상태를 여러 버전으로 나누어 골라 먹는 재미를 주거나 짧게 스토리를 진행하는 연출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모 게임 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덕업일치를 했다.
2.1. 작품
2.1.1. 아라드 일리아드
자세한 내용은 아라드 일리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던파 세계관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작가 오리지널 요소가 잔뜩 가미된, 잘 만들어진 게임 2차 창작 만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대학 졸업 및 취직에 의해서 잠시 연재 중단 중이다. 인수도가 연재 시작함에 따라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2.1.2. 던파인생극장
비주기적으로 올리는 웹툰식 만화. 2화만 나왔지만 일리아드에선 볼 수 없는 아스트랄한 개그 센스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화의 거너 겟단은....2.1.3. 던파☆크림
82회 서울 코믹월드에 출품한 에로 동인지. 100권만 출간된 초레어 물품. 구매자의 말에 의하면 수간물인데 엄청난 꼴릿함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것 역시 불법 스캔본이 돌아다녓지만, 작가가 스스로 웹 버전을 공개를 하였다.2.1.4. 인수도
자세한 내용은 인수도 문서 참고하십시오.2014년 9월부터 타다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툰. 이 역시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절필 상황.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