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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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 2018년 5월 14일 ~ 2018년 7월 17일)	→	검법남녀 시즌2 ( 2019년 6월 3일 ~ 2019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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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미니시리즈 (2019) 檢法男女, Partners for Justice Season 2
[[영상물 등급 제도|{{{#ffffff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선정성, 모방위험)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55 ~ 10:05[2]
방송 기간		2019년 6월 3일 ~ 2019년 7월 29일
방송 횟수		32부작[3]
채널
제작사
제작진	기획	손형석
	연출	노도철[A], 한진선
	극본	민지은[A], 조원기
출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外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기획의도

1년이 지나 시즌 2가 시작되는 시점의 은솔은, 검찰들의 은어로 일명 '1학년 검사'!

• 출처 - 공식 홈페이지

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티저 포스터 (백범 Ver.)	메인 포스터 (단체 Ver.)
공식 가로 포스터 (백범X은솔)

4. 등장인물

5. 시청률

•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밤 9시대로 편성을 옮기면서 동시간대의 강력한 경쟁 가요 프로그램과 경쟁할 일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요일보다 화요일 시청률이 더 잘 나오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 전작보다 시청률 추이가 더 좋다. 전작은 7%대 시청률을 13회[8]에, 8%대를 16회에 처음 달성한 반면, 이번 시즌에서는 10회에 7%대 시청률을 처음 달성하더니 14회에서 8%대를, 24회에서 9%를 기록했다. 시즌 1은 월드컵이라는 악조건(?)을 딛고서 꽤 준수한 시청률을 얻었던 데다가 내용 전개 방식이나 배우들의 호연 또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9] 시즌 1의 자체 최고 시청률[10]을 뛰어넘어 10%대의 시청률 달성도 기대해 볼만 했으나, 최종회에 9.9%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시즌 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2019년에 방영된 MBC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 기록과 평균 최고 시청률 모두를 찍었는데, MBC 연기대상에서 남녀 주연 배우 모두 무관으로 의외의 찬밥 신세를 받게 되었다.

6. OST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2019.06.25	Back on me	김용진[B]	네이버 뮤직
Part 2		2019.07.02	Dr.K	노민우	네이버 뮤직
Part 3		2019.07.09	POISON	I'll[12]	네이버 뮤직
Part 4		2019.07.16	그 이유	이석훈[B]	네이버 뮤직
Part 5		2019.07.23	너 밖에 모르겠다	이동욱	네이버 뮤직

7. 수상

8. 여담

• 검법남녀 시즌2 방영 이전에도 지상파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종종 등장[14]하곤 했으나, 주요 등장인물이 하차하거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지 않아 이전 시즌의 시청자들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했다. 이는 보수적인 지상파 편성 정책상 작품이 성공한 후에야 후속작을 기획하는 경우가 많아 시즌1의 연출 및 출연진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이다.[15] 이와 비교했을 때 〈검법남녀〉 시리즈는 처음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전작의 엔딩에서 곧바로 내용이 이어지고, 출연진도 대부분 유지되었다. 또한 후속작까지의 방영 텀도 1년 가량으로 이전에 제작된 시즌물 작품에 비하면 매우 짧다.

• 시즌 1에서 사망하거나 리타이어된 인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시즌 2에 출연한다. 주요 인물 중 하차한 멤버는 차수호 역의 이이경과 스텔라 황 역의 스테파니 리 둘 뿐이다.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노도철 PD가 이 두 사람의 특별출연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이후 이이경이 31, 32회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검법남녀'는 본래 로맨틱 코미디로 기획했다가 이후 장르물로 노선을 바꾸게 되었는데, 지난 시즌 말미 제작진 측에서 인터뷰를 통해 로맨스 코드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시즌 2에서는 여러 장치를 통해 연애 플래그를 꽂기도 했지만 오히려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많았다. 결국 마지막화를 통해 로맨스 요소를 대부분 정리하고 장르물에 집중할 것을 암시했다.

• 2019년 3월 22일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박선빈[16]씨의 이름으로 커피차가 4월 경 마지막 선물로서 촬영장에 배달되어 먹먹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제가 먼 곳으로 떠날 때 정말 따뜻하게 배웅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절대 잊지 않을께요~ 우리 준규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없는 곳에서 앞으로도 우리 준규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세요’라는 현수막 문구가 인상적. 박선빈 씨의 생전 마음이 담긴 커피차와 현수막은 박준규에게는 매형이 되는 박선빈 씨의 남편 분이 보낸 것이라고 한다. 기사

• 노민우는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MBC 드라마 출연은 파스타 이후로 9년 만이다. 군 전역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 모델 강승현의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다. 그녀의 첫 드라마 출연작은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로 '검법남녀 2'가 그녀의 연기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는 본격적인 첫 작품이라 봐도 될 듯.

• 배드파파에 이어 오랜만에 에피소드 부제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 배드파파〉의 경우 우리말 부제도 가끔 있었던 반면 〈검법남녀 시즌 2〉의 경우 영어 부제, 그 중에서도 법의학 관련 단어들만 계속 선보였다. 사실 법의학 용어를 활용한 영어 부제는 시즌 1부터 쭉 이어온 전통이다.

• 마지막화에 등장한 갑분PPL 열정분식소 씬은 열혈사제에서 열연한 고규필의 배우개그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 갈대철 역의 배우 이도국이 데뷔 후 처음으로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모두 등장한 드라마다.[17] 검법남녀 시즌 2는 사실 오만상에서 시작해서 갈대철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에 배우 본인은 오디션에서 이 배역을 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으며, 이렇게까지 분량이 많아질 줄도 몰랐다고 한다. 주인공인 정재영에게 괜히 미안했다고. #

•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이번 시즌에서 연출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도 맡아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토리에도 직접 개입했는데 본래 작가들이 쓴 초안에서는 장철이 갈대철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후 성진그룹의 손에 의해 살해당하는 결말이였다고 한다. 이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제작간담회 후 아이디어가 떠올라 작가들에게 말했더니 스토리가 너무 달라져 멘붕했고(...) 결국 후반부 각본은 본인이 직접 썼다고 주장했다. 인터뷰 기사

• 전작의 기세를 거의 그대로 이어가며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모델 출신 강승현의 연기력이 도마에 올랐다. 그나마 시즌1의 박은석과는 달리 강승현이 맡은 캐릭터는 비중도 작고 분위기도 가벼운 편이라 시간이 지나며 비판이 가라앉았다. 그래도 영어 발음은 잘하잖아 시청자들은 뉴트로지나를 찾으며 스테파니 리의 부재를 아쉬워하기도 했다. #

• 본작보다 앞서 먼저 밤 9시 드라마의 스타트를 끊은 봄밤과 비슷하게, 방영 초기에는 '9시에 하는 줄 모르고 드라마 시간을 놓쳤다' 라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 중후반부의 소재로 방영 시점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조현병 범죄, 범죄자의 신상 공개, 버닝썬 게이트 등이 등장했다.

•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29, 30회가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개인 혼영 결승'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하면서 마지막회가 7월 29일로 미루어졌다. 월요일 종영으로 인해 화요일 공백이 생기면서 7월 30일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스페셜 방송이 이를 대체하였다.

• 2020년대 이후 본격화된 지상파 시즌제 드라마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작품이다. 검법남녀 시즌 2 방영 직전까지만 해도 KBS의 동네변호사 조들호 2가 여러 악재로 인해 흥행에 실패하는 등 시즌제 드라마는 말 그대로 죽을 쑤고 있었는데, 검법남녀는 두 시즌 모두 최고 시청률 10%라는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지상파에서도 시즌물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후 SBS에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모범택시 시리즈 등 시즌제 작품 흥행에 성공하면서[18] 지상파에서도 시즌제 드라마가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

8.1. 시즌 3?

* 검법남녀 시즌2 마지막화가 끝난 이후, 많은 인기를 증명하듯이 검법남녀 시즌3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실제로도 준수한 시청률, 제작진의 강력한 제작 의지, 후속작을 고려해 만들어진 찝찝한 결말 등 시즌 3 제작을 위한 조건은 모두 갖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 시즌 2 촬영 종료 후 배우들이 시즌 3 제작을 염원하는 의미인지 모두 손으로 숫자 ‘3’을 그리며 기념 촬영에 응했다. #

• 마지막화 쿠키 영상을 통해 백범과 은솔이 주인공인 정사 외에 도지한이 메인이 되는 스핀오프작도 만들 수 있을 만한 떡밥을 던졌다. 이는 배우의 개인 사정으로 후속 시즌에 합류가 곤란할 때 스핀오프 작품을 제작함으로서 시리즈 전체로 볼 때 나름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시즌 1~2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가 MBC를 퇴사하였지만 ‘검법남녀’ 시리즈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하면서 퇴사와 관계없이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이 그대로 출연하는 시즌3 제작이 확정되었다.

• 그러나 2023년 현재 검법남녀 시즌 2가 종영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시즌 3 제작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의학 장르의 드라마를 전반적으로 촬영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검찰이 국과수의 협조를 받아 형사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해지면서 후속작 플롯을 짜는 것이 어렵게 된 듯하다. 결국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초의 시즌 3 드라마는 펜트하우스 III가 가져갔다.

• 본작을 집필한 민지은 작가가 또다른 시즌제 드라마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국과수 이야기를 다루게 되면서 검법남녀 시즌 3는 베이퍼웨어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이럴 거면 시즌 2 결말이라도 확실하게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