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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7:47:23

건담 브레이커 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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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브레이커즈' 클랜
2.1. 결성 멤버2.2. 추가 영입 멤버
3. '프리덤 플리트' 클랜
3.1. 수장3.2. 사천왕
4. GBBBB 네임드5.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건담 브레이커 4의 스토리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브레이커즈' 클랜

GBBBB의 오픈 베타 테스트 후반기에 결성된 초보자 클랜. 갓 접속하여 얼타고 있던 주인공에게 타오가 다가와 튜토리얼 가이드를 해 주고, 첫 멀티 플레이를 하던 중 린을 만난 것을 계기로 결성된다. 이후 리린 → 시나 → 마시마 순서로 멤버를 영입하며 클랜 대항전에 출전 가능한 최소 인원인 6명을 채우게 된다.

6명밖에 안 되는 멤버들 중 다양한 인간 군상이 골고루 배치된 것만 해도 상당히 유니크한 팀인데, 전혀 초보답지 않은 주인공과 리린의 실력에 이어 전직 프로 건프라 파이터였던 마시마의 합류 덕분에 처음 참석한 클랜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배틀 토너먼트 참가권 파밍 레이드에서 엄청나게 낮은 확률[1]을 뚫고 원트에 참가권 보상을 뽑아내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선보이며 아슬아슬하게 막차 탑승에 성공, 레코와 미스터 건프라에 의해 '기적의 팀'이라는 이명이 붙는다.[2]

'브레이커즈'라는 명칭은 클랜 이름을 처음 정할 때 미리 입력되어 있는 디폴트 네임으로, 해당 이름을 지우고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2.1. 결성 멤버


파일:건브4_타오.jpg 파일:건브4_타오건프라.jpg
파일:건브4_린.jpg 파일:건브4_린건프라.jpg

2.2. 추가 영입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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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건브4_미사.jpg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줬던 '미스터'의 실체이자, 린의 사촌 언니이다. 린이 부모님을 잃은 후 린의 보호자 역을 맡고 있으나, 부모님 사후 자신과도 거의 대화를 하지 않을 정도로 소극적인 성격이 된 린이 마음을 열 계기를 만들기 위해 그녀에게 GBBBB를 추천해 주었으며, 이후 린이 클랜에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스터 아바타를 사용하며 일행에게 접근해 온 것.[21]
챕터 5 말미에 린을 지키기 위해 난입해 공격을 받은 탓에 미스터의 아바타가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로는 미스터 전용 겔구그 대신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 당시 사용했던 블레이징 건담을 사용하며[22] 스토리가 끝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조력자로 활약하지만, 엔딩 시점까지는 주인공네 클랜에 들어가지 않았다가 EX 시나리오 7에서 사야의 도발에 넘어가 7번째 멤버로 즉석 영입된다.
다니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설정인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블랙기업 냄새가 짙게 난다. 엔딩 이후 EX 시나리오 2에서의 대사를 보면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다른 사람이 떠넘긴 일까지 잔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등 전형적인 블랙기업 확정. 배틀로그의 설정과 조합해서 추정해 보면 전작인 건브3 스토리의 중심이던 아야토 상점가를 떠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아야토 상점가의 근황과 미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토이샵에 대한 근황은 결국 본작에서도 완전 미지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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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덤 플리트' 클랜

수장인 카오스 아래 사천왕과 일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GBBBB 랭킹 최상위권 클랜. 지온군 군복을 기반으로 대규모 어레인지를 가한 화려한 아바타 외형이 특징이다.

GBBBB 베타 서비스 극초창기에 결성된 클랜으로, 클랜원들의 실력은 물론이고 건프라의 인게임 성능도 대단히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천왕을 비롯해 몇몇 유명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플레이 상황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클랜 실력과 기체 성능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 듯하며, 운영진 측에서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다.

인게임 설정과 별개로 클랜 구조가 파이널 판타지 4 골베자 골베자 4천왕을 모티브로 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

3.1. 수장

GBBBB의 전신인 '건프라 배틀 시뮬레이터'의 개발자 중 한 사람으로, 기본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핵심 프로그래머 중 한 사람이자 건담 시리즈를 사랑하는 건덕후이다. 그런데 프로그래머임에도 불구하고 AI와 관련한 요소들을 불신하는 AI 회의론자로, GBBBB의 관리를 AI인 아우라에게 맡기겠다는 상부의 지시에 반발하다가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것으로 추정된다.[26]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이었기에 시스템의 취약점을 크래킹으로 파고들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게임 건프라 데이터를 강화시키는 한편, GBV를 확산시키며 아우라가 정보 수집용으로 NPC 사이에 잠입시킨 단말 AI를 찾아다니다가 리린을 발견하게 된다.[27] 리린을 이용하여 시스템 지배 권한을 손에 넣고 아우라를 배제시킨 뒤 GBBBB 최후의 날 레이드를 만들었으며, 리린을 코어유닛으로 하는 데빌 건담을 창조해낸다. 이를 공략한 브레이커즈 클랜과 마이스터 진의 연합 세력에 의해 저지당하게 된다.[28][29]
AI 운영에 반대하는 입장이 공감된다던가 아예 옹호하는 유저도 많은 편이지만, 전작인 3편에서부터 강인공지능인 로보타와 인포쨩이 등장하는 등 작중 설정으로는 그의 논리가 전혀 먹히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운 케이스.[30][31] 이렇다보니 생긴 것과 다르게 몇몇 대사는 아예 인간 찬가를 하는 주인공이 할 법한 대사도 사용한다.
2024년 10월에 추가된 EX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로비의 다른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카오스의 영상을 비롯한 프리덤 플리트 클랜원들의 모든 GBBBB 관련 동영상이 내려갔다고 한다.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 영상도 많았던 모양인지, 주인공보다 늦게 GBBBB를 시작한 라피스 라줄리의 경우 아쉬워하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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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천왕


여담으로 건브4가 빌드 다이브즈 리라이즈마냥 판타지 배경의 세계도 아니고 NPC도 아닌 엄연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게이머인데 이들의 사천왕 운운에 대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서[42] 좀 깨는 부분이다.

4. GBBBB 네임드

파일:건브4_레코.jpg 파일:건브4_미스터건프라.jpg 본편에서 동행하는 미스터는 미사이다. 즉 미스터 본인이 등장하는 건 전광판에서 레코와 만담할 때일 뿐이고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다만 마이스터 진과 미사를 통해 주인공 일행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며, 정황상 미사가 자신의 행세를 하는 걸 허락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아바타와는 별개로 사칭에 관해서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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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건담 브레이커 3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나기츠지 타쿠마이다. 다만 정체를 드러내지는 않아 전 팀메이트였던 미사조차 그가 타쿠마라는 것을 못 알아보고 있다. 엔딩 시점까지 '정체는 누구이다'라는 언급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으므로 동일인물이 아닐 가능성도 있으나, 동일 성우에 헤어스타일이나 머리색도 유사하고 지극히 드물다는 각성 사용자에 미사에 대해 잘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타쿠마가 아닐 가능성이 더 낮다. 더블오 계열 기체를 사용하면서 GN 드라이브를 전혀 채택하지 않는 점[47]이나, 자작 건프라를 선물한다는 점[48] 등에서도 타쿠마라는 암시를 잔뜩 주고 있다.

이후 DLC 스토리에서 나기즈치 타쿠마로 확정 되었다. 로보타를 찾기위해 미사와 몇 년간 연락을 안 했다고하며, 카도미츠와는 연락을 계속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건브 3 유저들이 DLC 시나리오를 혹평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카도마츠와 나기츠치로 로보타를 찾기위해 미사와 연락 끊고 지냈다는 것 자체가 개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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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등장인물



[1] 지정된 보스 레이드 미션에서 1/100 확률로 드랍되는 희귀 보상인데, 100장째가 드롭되는 순간 이벤트가 종료되는 형식. 주인공 팀이 첫 레이드를 하던 도중에 99번째 참가권이 드랍되었다는 공지가 떴고, 당연히 다른 팀들도 눈에 불을 켜고 레이드를 도는 중이였다. [2] 공식 게임 캐스터와 해설진에 의해 붙은 공인된 별명이기에, 프로필 카드에 등록할 수 있는 업적 중 하나로 '기적의 팀'이 존재한다. [3] 내부 코드로 등록되어 있는 디폴트 네임은 브레이커. 하지만 클랜 이름과 달리 플레이어가 게임 닉네임을 입력할 때 공란으로 시작하므로, 굳이 브레이커라고 직접 입력하지 않는 한 해당 닉네임을 쓸 일은 없다. [4] 이때문에 이벤트 영상에선 HG 건담에 플레이어가 만든 건프라를 스킨처럼 씌워놓은 모양인지 실탄 무장을 들려줬는데 빔이 나가는 건 양반이고 빔 라이플을 들려줬어도 무조건 건담의 분홍색 빔이 나가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오른팔에 사격 무장이 없으면 건담의 빔 라이플을 들고 쏘는 황당한 장면이 나온다. [5] 일례로 전작 건담 브레이커즈 M의 주인공 일행들에게 "겨뤄볼 상대로 부족함 없다." 사극풍의 도발 대사를 날릴 수도 있고, 계속 영입 권유를 하는 카오스에게 "날 좋아하는 거냐?"며 개드립을 날릴 수도 있으며, 린과 단둘이 미션을 나갈 때 "이거 데이트인가?"라며 실없는 플러팅을 날릴 수도 있다. [6] 다만 결국 게임의 존속여부만이 걸린 대단히 작은 스케일의 싸움을 미래를 되찾으니 어쩌니하는 호들갑떠는 NPC들의 모습이 조금 깨는 부분이다. [7] 엑스트라 담당 성우들 중 한 명씩을 배정했으나,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8] 튜토리얼 미션을 끝낸 뒤 처음 도전한 멀티플레이 미션에 난입하는 형식으로 만났는데, 주인공과 린이 GBBBB에 막 가입한 날이었다. [9] 빔 샤벨과 라이플도 스리덤의 것을 쓰고 있다. [10] 이 기체의 관절 구조와 기본 조형이 30 MINUTES MISSIONS의 아체르비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엄밀히 따지면 '건프라'는 아니지만, 같은 반다이 제품인데다 백팩을 비롯한 스크래치 빌드 과정에 건프라 부품을 많이 갈아넣어서 어떻게든 인정된 듯하다. [11] 린의 분홍색 계열이 푸른색 계열로 바뀌며, 린의 아바타에 있는 푸른색 라인이나 장식은 반대로 분홍색으로 바뀐다. [12] 이 때 마이룸에 들어가서 페인트 작업과 아바타 재조정 작업을 한 게 아니라, 로비에서 클랜 멤버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배색을 바꾸는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다. 대놓고 초반부터 복선을 깔아둔 것. [13] 첫 등장 이후로 중반까지는 죽은 눈을 하고 있지만, 챕터가 지나면서 눈에 생기가 도는 것으로 그려진다. [14] 이 과정에 카오스의 주장을 자신의 경험과 나름의 생각을 담아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리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카오스는 체포되어 연행될때 그동안 도구 취급한 리린을 더이상 AI가 아닌 인간이라고 평했고 이러한 평가에 리린은 놀라기도 했다. [15] 사실 린은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선의에 의심을 조금 했으니 진짜 순수하게 도와주고 싶었던 시나의 마음과 실력에 사과하고 멤버가 되었다. [16] 여기에 백식의 빔 라이플과 하이퍼 빔 사벨, 빔 캐리 실드로 무장했다. [17] 그라함 에이커, 리카르도 펠리니, 이오 플레밍, 슈라 서펜타인을 맡았다. [18] 타오가 미스터를 클랜 멤버로 계산하고 6명이 찬 줄 알고 등록했으나, 미스터는 클랜 멤버가 아니었기에 1차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자동 탈락할 뻔한 상황이었다. [19] 시나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듯하고, 시나 역시 어느 정도 마시마의 정체를 눈치챘는지 그가 치근대기 시작하면 바로 컷해버리는데, 메인 스토리 중에서 둘의 사이가 정확하게 어떤지는 결국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평소의 시나답지 않게 신랄한 말을 농담 삼아 가볍게 던지는데도 불구하고 서로의 정체를 완전히 제대로 알지는 못하는 걸 보면, 아마도 '인터넷 지인' 관계가 어느 정도 오랜 기간 지속된 사이로 보인다. [20] 팔과 머리를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으로 교체하고 실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빔 실드로 대체하고 있다. [21] 특히 린이 주인공과의 실력차이를 느끼고 질투를 하면서 까칠하게 굴던 시기에서는 린 몰래 대신 사과를 하는등 린의 교우관계가 문제 생기지 않게 뒤에서 챙겨주는 모습도 있다. [22] 기체명은 '어제일리어 블레이징'으로 변경되었으며, 컬러링이 건담 브레이커 3 당시 사용했던 어제일리어를 연상시키는 핑크 계통으로 바뀌었고 어드밴스드 헤이즐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다. [23] 젝스 마키스, 김 깅가남, 무우 라 프라가를 맡았다. [24] 프리덤 플리트 멤버들의 모티프가 모티프인지라 멤버들의 아바타 디자인이 비교적 튀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카오스는 강렬한 눈화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목을 전부 감싸는 타이즈 의상 때문에 특히나 장르를 잘못 찾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이다. 의상에서 지온군 디자인 요소가 약간 들어가 있는 걸로 겨우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정도. [25] 무장은 사격 무장은 벤시 노른의 빔 매그넘, 근접 무장은 사자비의 빔 사벨, 방패는 건담 에피온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26] 정확히는 AI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할 뿐'인 AI는 틀에 박힌 행동만을 반복해 변혁을 일으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GBBBB의 운영을 통째로 AI에 맡긴다는 상황을 '변화에 의한 재미를 포기하는 행위'로 여기며 받아들일 수 없던 것. [27] 카르파초와 리린이 악수했을 때 느낀 위화감이 이것으로, AI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들과 악수하는 방식으로 GBV에 감염시켜 AI 여부를 파악했다. [28] 정확하게는 레이드 최종 국면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새로운 건프라를 만들고 시스템 권한자인 카오스에게 대항해 '동료들'과 싸운 리린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목격, 리린과 그 동료들인 브레이커즈 클랜의 성과를 인정하고 패배를 받아들인 것. 이때 리린이 자신의 말에 반박하며 인간성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운영 측에 연행될 때 본인 입으로 대놓고 싱귤래리티를 언급하며 리린은 인간이다라고 말한다. GBV 또한 데빌건담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백신이 배포되도록 해놨다고하니 마냥 악인은 아니었다. [29] 사실 작중 마이스터 진 등을 통해 언급하듯 굳이 GBBBB 최후의 날 레이드 같은 걸 만들 필요없이 GB4를 박살낼 수 있지만 AI가 아닌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GBBBB 최후의 날로 브레이커즈 클랜과 싸운 것이다. [30] 물론 작중 설정으로도 로보타와 인포쨩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다. 본작 기준으로도 적으로 나오는 NPC 건프라들은 인공지능이라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단조로운 움직임만 보여 주며, 로보타와 인포쨩 이상으로 뛰어난 AI는 본작을 포함해 스토리가 연결되는 3과 M을 전부 통틀어서도 3편에 나온 당시 인류의 기술력의 정점인 우주 엘리베이터의 제어 AI와 사실상 인간의 자아를 얻은 리린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심지어 리린도 시간상의 문제이긴해도 아바타와 건프라 모두 린의 것을 복사한 걸 사용한거라 아직까진 카오스가 지적한 창의력 부재를 극복한건 아니다. [31] 심지어 리린의 전신이자 카오스가 그토록 믿지 못하던 AI 아우라 마저도 결국 헛점이 있는 AI인걸 생각하면 카오스의 사상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볼수 없다. 실제 몇몇 NPC들은 관리 AI가 간단히 해킹당해 게임 시스템이 장악당한 사태를 보며 AI에게 다 떠넘긴 것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기도 했다. [32] 다만 이 명칭은 '플레임'을 오역한 것이라서, 원래라면 '플레임 건담 슈페리얼'이 되어야 한다. [33] 기체를 붉게 도색한 것, 용암 필드를 점거하는 부분, 자신이 사천왕 넘버 원이라고 자부하는 것을 넘어 일부 오만한 행보를 보이는 점 등이 같다. 다만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루비칸테와 달리, 이 녀석은 한 번 쓰러뜨리면 네오 지옹을 꺼내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데다 끝까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등 추한 최후를 보인다. 다른 사천왕들도 2번 쓰러뜨리는 것은 같지만 얘 같은 짓을 벌이지는 않았다. 겉으로는 신사처럼 행동하나 다른 사천왕보다 추한 본성을 지녔던 셈. 여담으로 마시마는 이런 그의 본성을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었다. [34] 일본어 원문상으로는 '닛시시시(ニッシシシ)' [35] 아바타의 메인 배색인 파스텔 블루, '수화'라는 통칭, 어비스 건담의 백팩 컨셉인 '거북이 등껍질의 높은 방어력'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카오스의 계획에 동참한 이유가 '쉽게 강해질 수 있고 (깽판치는 것이)재미있어서'인 등, 성격도 비슷하다. [36] 건담 관련 게임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대여섯개쯤 빠진 똥겜이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 원탑 건담 게임으로 추앙받는 GBBBB를 파괴한다는 발상 자체가 건덕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건덕후가 아니라면 다른 VR형 게임을 하면 되는 일이고, 더군다나 GBBBB는 건프라를 최소 하나 이상 직접 조립해서 스캔해야 하는 요소 때문에 진입장벽이 의외로 높은 편이다. 게임에서 받은 손상이 현실 건프라에도 반영되는 어둠의 게임 같은 요소는 덤. 도라 이외에 이런 스탠스를 유지하는 캐릭터로 세리토가 있다. [37] 그러나 실수도 아니고 대놓고 자신의 재미를 위해 게임시스템을 박살낸다며 떠벌리고 다니 걸 보면 어른이 같은 생각이 짧은 면모가 느껴지는데, 본인이야 게임을 파괴하면 딴 겜을 즐기면 된다지만 자신들의 상품을 파괴당한 게임사가 가만히 있을까? 게임에서 핵써서 무쌍찍으니까 현실에서도 강하다 착각했나보다 [38] 메인 컬러의 약간 애매한 연두색, 다른 사천왕들과 목표 의식이 다른 점, 페어를 이루는 땅 포지션 인물이 사천왕 중 대놓고 최약체인 것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윙제커의 날개를 전부 접으면 소체를 감싸는 형태가 된다는 점은, 바르바리차가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 방어하는 것과 흡사하다. [39] 실제 다른 사천왕들은 저마다 하이퍼 트랜스 EX 스킬을 하나씩 지니고 있는데 구스타프는 그런게 없다. 물론 사천왕이니까 일반 클랜원들보다는 훨씬 강하지만, 사천왕 체계 안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실력 격차가 크게 나는 것이다. [40] 반대로 겉보기엔 신사다운 크로간테에 대해선 수상쩍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본성은 추했다. 그저 과묵한 순정남이였던 구스타프도 그렇고 카오스도 사상이 아주 틀린 건 아니기에, 클랜 내에서 가장 흉흉하게 생긴 2명이 가장 인성이 좋다는 결과가 나온다(...) [41] 군인 같은 딱딱한 말투를 구사하는 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사실 사천왕답게 나름대로의 생각과 감정선이 있었던 점, 탱킹 위주의 스탯을 보유한 점, GBV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자멸한 점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42] 오히려 진지하게 프리덤 플리트 사천왕이라고 불러준다. [43] 오프닝 나레이션 겸임. [44] 재미있게도 그가 현역 시절에 사용했던 건프라인 '브레이크 디아스'는 이 GBBBB에서도 존재하며 파츠를 얻어 조립과 개조도 가능하다. [45] 다만 미스터 건프라의 아바타 외형은 이미 판매 중이고 미사가 등장했을때부터 진짜 미스터 건프라가 아님을 대놓고 밝히고 있어서 딱히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듯 보이며, 애초에 주인공 일행 자체가 제법 유명인사가 되어서 아는 것일 수 있다. [46] 보디와 하체는 더블오 건담(다리는 세븐 소드 파츠다), 머리와 팔은 켈딤 건담, 백팩은 페일라이더이다. 무장은 근접 무장은 GN 소드 2 롱을, 사격 무장은 커맨드 건담의 것을 둘다 장비했다. [47] 커맨드 퀀터부터 이어져 오는 컨셉. 커맨드 퀀터는 센서류로 재활용했고, 슈퍼 스톰은 태양로의 위치가 제각각인 2기 기체를 조합해 GN드라이브가 없는 파츠만 교묘히 짜집기했다. [48] 멤버 1명을 선택해 출격하는 스토리 미션 31에서 3번째 멤버로 린이나 미사를 데려가면 린의 새 건프라 '린 카네이션'에 대한 대화가 나오는데, 미사가 '지인'에게 받은 건프라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린의 아바타 외형과 비슷하게 개조해서 린에게 줬다는 말에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개그성 이벤트가 있다. [49] 유키는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리고 마시마는 잡졸에게 어그로가 쏠려서 둘이 안싸운다. 이는 위의 세리토도 마찬가지. [50] 거기에 배틀 토너먼트의 출전권 획득의 경쟁도 빡빡했기에 더더욱 시간이 부족했다. 사나의 경우는 건프라의 조정도 제대로 못한 모양. [51] 여담으로 배틀 중 대화씬을 스킵하지않고 싸우면 류세이는 대화가 끝날때까지 격추가 안되나 사나와 토우마의 건프라는 격추가능하다.(…) [52] 우주로 날아간 로보타가 다시 지구로 귀환하는 건 전작 엔딩 시점에서 30년 뒤인, 스페이스 콜로니와 MS가 실제로 만들어지게 된 시점이다. [53] 돔을 기반으로 양팔은 구프 계열, 백팩은 고기동형 겔구그 캐논, 사격 무장은 로켓 바주카, 실드는 모빌 워커의 것을 사용한다. [54] 사실 이것도 3 시절 떡밥 깔리면서 빌드업한 걸 감안해 보면 아주 많이 늦은 것이다. 당시 떡밥을 제대로 풀어 연결했으면 4 시점에서는 못해도 둘이 결혼해서 애 하나 정도는 봤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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