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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0:19:14

건담 브레이커 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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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브레이커즈' 클랜
2.1. 결성 멤버2.2. 추가 영입 멤버
3. '프리덤 플리트' 클랜
3.1. 수장3.2. 사천왕
4. GBBBB 네임드5.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건담 브레이커 4의 스토리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브레이커즈' 클랜

GBBBB의 오픈 베타 테스트 후반기에 결성된 초보자 클랜. 갓 접속하여 얼타고 있던 주인공에게 타오가 다가와 튜토리얼 가이드를 해 주고, 첫 멀티 플레이를 하던 중 린을 만난 것을 계기로 결성된다. 이후 리린 → 시나 → 마시마 순서로 멤버를 영입하며 클랜 대항전에 출전 가능한 최소 인원인 6명을 채우게 된다.

6명밖에 안 되는 멤버들 중 다양한 인간 군상이 골고루 배치된 것만 해도 상당히 유니크한 팀인데, 전혀 초보답지 않은 주인공과 리린의 실력에 이어 전직 프로 건프라 파이터였던 마시마의 합류 덕분에 처음 참석한 클랜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배틀 토너먼트 참가권 파밍 레이드에서 엄청나게 낮은 확률[1]을 뚫고 원트에 참가권 보상을 뽑아내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선보이며 아슬아슬하게 막차 탑승에 성공, 레코와 미스터 건프라에 의해 '기적의 팀'이라는 이명이 붙는다.[2]

'브레이커즈'라는 명칭은 클랜 이름을 처음 정할 때 미리 입력되어 있는 디폴트 네임으로, 해당 이름을 지우고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2.1. 결성 멤버


파일:건브4_타오.jpg 파일:건브4_타오건프라.jpg
파일:건브4_린.jpg 파일:건브4_린건프라.jpg

2.2. 추가 영입 멤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린의 아바타 데이터와 건프라 데이터에 깃들어 생성된 AI이다. 정확하게는 GBBBB의 관리 AI인 '아우라'의 정보 수집용 단말 AI였는데, 블랙 해커들의 크래킹과 GBV의 확산에 의한 마이너스 시너지가 일어나 아우라의 통제를 벗어나 린의 데이터를 통해 자아를 가지고 '새로 태어난 것'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자기 자신에 대해서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유도, 바로 그 시점에 '갓 태어난 AI'였기 때문. 이름이 리린이 된 것도 주인공과 타오가 린이라고 불렀던 걸 더듬어서 말했던 것(리...린...)을 멋대로 이름으로 착각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주인공처럼 각성 스킬을 쓸 수 있는 이유도, 배틀 토너먼트 막차를 탈 수 있었던 이유도 전부 리린이 단말 AI로서 아우라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 결과. 이후 주인공의 도움으로 해방되고 주인공과 같이 각성하여 최종보스를 물리쳤으나 그동안의 데이터 손상과 피해가 커서 한동안 휴식기에 빠졌다. DLC에서 복귀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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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덤 플리트' 클랜

수장인 카오스 아래 사천왕과 일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GBBBB 랭킹 최상위권 클랜. 지온군 군복을 기반으로 대규모 어레인지를 가한 화려한 아바타 외형이 특징이다.

GBBBB 베타 서비스 극초창기에 결성된 클랜으로, 클랜원들의 실력은 물론이고 건프라의 인게임 성능도 대단히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천왕을 비롯해 몇몇 유명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플레이 상황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클랜 실력과 기체 성능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 듯하며, 운영진 측에서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다.

인게임 설정과 별개로 클랜 구조가 파이널 판타지 4 골베자 골베자 4천왕을 모티브로 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

3.1. 수장

GBBBB의 전신인 '건프라 배틀 시뮬레이터'의 개발자 중 한 사람으로, 기본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핵심 프로그래머 중 한 사람이자 건담 시리즈를 사랑하는 건덕후이다. 그런데 프로그래머임에도 불구하고 AI와 관련한 요소들을 불신하는 AI 회의론자로, GBBBB의 관리를 AI인 아우라에게 맡기겠다는 상부의 지시에 반발하다가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것으로 추정된다.[12]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이었기에 시스템의 취약점을 크래킹으로 파고들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게임 건프라 데이터를 강화시키는 한편, GBV를 확산시키며 아우라가 정보 수집용으로 NPC 사이에 잠입시킨 단말 AI를 찾아다니다가 리린을 발견하게 된다.[13] 리린을 이용하여 시스템 지배 권한을 손에 넣고 아우라를 배제시킨 뒤 GBBBB 최후의 날 레이드를 만들었으며, 리린을 코어유닛으로 하는 데빌 건담을 창조해낸다. 이를 공략한 브레이커즈 클랜과 마이스터 진의 연합 세력에 의해 저지당하게 된다.[14]
AI 운영에 반대하는 입장이 공감된다던가 아예 옹호하는 유저도 많은 편이지만, 전작인 3편에서부터 강인공지능인 로보타와 인포쨩이 등장하는 등 작중 설정으로는 그의 논리가 전혀 먹히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운 케이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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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천왕

4. GBBBB 네임드

파일:건브4_레코.jpg 파일:건브4_미스터건프라.jpg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건담 브레이커 3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나기츠지 타쿠마이다. 다만 정체를 드러내지는 않아 전 팀메이트였던 미사조차 그가 타쿠마라는 것을 못 알아보고 있다. 엔딩 시점까지 '정체는 누구이다'라는 언급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으므로 동일인물이 아닐 가능성도 있으나, 동일 성우에 헤어스타일이나 머리색도 유사하고 지극히 드물다는 각성 사용자에 미사에 대해 잘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타쿠마가 아닐 가능성이 더 낮다. 더블오 계열 기체를 사용하면서 GN 드라이브를 전혀 채택하지 않는 점[25]이나, 자작 건프라를 선물한다는 점[26] 등에서도 타쿠마라는 암시를 잔뜩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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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등장인물

파일:건브4_미사.jpg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줬던 '미스터'의 실체이자, 린의 사촌 언니이다. 린이 부모님을 잃은 후 린의 보호자 역을 맡고 있으나, 부모님 사후 자신과도 거의 대화를 하지 않을 정도로 소극적인 성격이 된 린이 마음을 열 계기를 만들기 위해 그녀에게 GBBBB를 추천해 주었으며, 이후 린이 클랜에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스터 아바타를 사용하며 일행에게 접근해 온 것.[27]
챕터 5 말미에 린을 지키기 위해 난입해 공격을 받은 탓에 미스터의 아바타가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로는 미스터 전용 겔구그 대신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 당시 사용했던 블레이징 건담을 사용하며[28] 막바지까지 조력자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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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1/100 확률이며,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들도 눈에 불을 키고 레이드 중이였다. [2] 공식 게임 캐스터와 해설진에 의해 붙은 공인된 별명이기에, 프로필 카드에 등록할 수 있는 업적 중 하나로 '기적의 팀'이 존재한다. [3] 일례로 전작 건담 브레이커즈 M의 주인공 일행들에게 "겨뤄볼 상대로 부족함 없다." 사극풍의 도발 대사를 날릴 수도 있고, 계속 영입 권유를 하는 카오스에게 "날 좋아하는 거냐?"며 개드립을 날릴 수도 있으며, 린과 단둘이 미션을 나갈 때 "이거 데이트인가?"라며 실없는 플러팅을 날릴 수도 있다. [4] 튜토리얼 미션을 끝낸 뒤 처음 도전한 멀티플레이 미션에 난입하는 형식으로 만났는데, 주인공과 린이 GBBBB에 막 가입한 날이었다. [5] 이 때 마이룸에 들어가서 페인트 작업과 아바타 재조정 작업을 한 게 아니라, 로비에서 클랜 멤버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배색을 바꾸는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다. 대놓고 초반부터 복선을 깔아둔 것. [6] 사실 린은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선의에 의심을 조금 했으니 진짜 순수하게 도와주고 싶었던 시나의 마음과 실력에 사과하고 멤버가 되었다. [7] 그라함 에이커, 리카르도 펠리니, 이오 플레밍, 슈라 서펜타인을 맡았다. [8] 타오가 미스터를 클랜 멤버로 계산하고 6명이 찬 줄 알고 등록했으나, 미스터는 클랜 멤버가 아니었기에 1차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자동 탈락할 뻔한 상황이었다. [9] 시나와 현실에서 지인 관계로 보이고 시나 역시 어느 정도 마시마의 정체를 눈치챘는지 그가 치근대기 시작하면 바로 컷해버리는데, 메인 스토리 중에서 둘의 사이가 정확하게 어떤지는 결국 공개되지 않는다. [10] 젝스 마키스, 김 깅가남, 무우 라 프라가를 맡았다. [11] 프리덤 플리트 멤버들의 모티프가 모티프인지라 멤버들의 아바타 디자인이 비교적 튀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카오스는 강렬한 눈화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목을 전부 감싸는 타이즈 의상 때문에 특히나 장르를 잘못 찾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이다. 의상에서 지온군 디자인 요소가 약간 들어가 있는 걸로 겨우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정도. [12] 정확히는 AI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할 뿐'인 AI는 틀에 박힌 행동만을 반복해 변혁을 일으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GBBBB의 운영을 통째로 AI에 맡긴다는 상황을 '변화에 의한 재미를 포기하는 행위'로 여기며 받아들일 수 없던 것. [13] 카르파초와 리린이 악수했을 때 느낀 위화감이 이것으로, AI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들과 악수하는 방식으로 GBV에 감염시켜 AI 여부를 파악했다. [14] 정확하게는 레이드 최종 국면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새로운 건프라를 만들고 시스템 권한자인 카오스에게 대항해 '동료들'과 싸운 리린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목격, 리린과 그 동료들인 브레이커즈 클랜의 성과를 인정하고 패배를 받아들인 것. 자수하면서 운영 측에 연행될 때 본인 입으로 대놓고 싱귤래리티를 언급하며 리린은 인간이다라고 말한다. GBV 또한 데빌건담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백신이 배포되도록 해놨다고하니 마냥 악인은 아니었다. [15] 물론 작중 설정으로도 로보타와 인포쨩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다. 본작 기준으로도 적으로 나오는 NPC 건프라들은 인공지능이라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단조로운 움직임만 보여 주며, 로보타와 인포쨩 이상으로 뛰어난 AI는 본작을 포함해 스토리가 연결되는 3과 M을 전부 통틀어서도 3편에 나온 당시 인류의 기술력의 정점인 우주 엘리베이터의 제어 AI와 사실상 인간의 자아를 얻은 리린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16] 심지어 리린의 전신이자 카오스가 그토록 믿지 못하던 AI 아우라 마저도 결국 헛점이 있는 AI인걸 생각하면 카오스의 사상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볼수 없다. [17] 다만 이 명칭은 '플레임'을 오역한 것이라서, 원래라면 '플레임 건담 슈페리얼'이 되어야 한다. [18] 기체를 붉게 도색한 것, 용암 필드를 점거하는 부분, 자신이 사천왕 넘버 원이라고 자부하는 것을 넘어 일부 오만한 행보를 보이는 점 등이 같다. 다만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루비칸테와 달리, 이 녀석은 한 번 쓰러뜨리면 네오 지옹을 꺼내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데다 끝까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등 추한 최후를 보인다. [19] 일본어 원문상으로는 '닛시시시(ニッシシシ)' [20] 아바타의 메인 배색인 파스텔 블루, '수화'라는 통칭, 어비스 건담의 백팩 컨셉인 '거북이 등껍질의 높은 방어력'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카오스의 계획에 동참한 이유가 '쉽게 강해질 수 있고 (깽판치는 것이)재미있어서'인 등, 성격도 비슷하다. [21] GBBBB가 파괴되면 너도 건프라를 즐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아군의 말에 그러면 다른 게임을 하면 된다는 대답을 하는 것으로 보아 건덕후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건담 관련 게임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대여섯개쯤 빠진 똥겜이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 원탑 건담 게임으로 추앙받는 GBBBB를 파괴한다는 발상 자체가 건덕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합류한 이유는 카오스와 같은 운영진의 복수 같은게 아닌 그저 단순한 GBBBB의 파괴가 목적인듯 하다. [22] 메인 컬러의 약간 애매한 연두색, 다른 사천왕들과 목표 의식이 다른 점, 페어를 이루는 땅 포지션 인물이 사천왕 중 대놓고 최약체인 것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윙제커의 날개를 전부 접으면 소체를 감싸는 형태가 된다는 점은, 바르바리차가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 방어하는 것과 흡사하다. [23] 군인 같은 딱딱한 말투를 구사하는 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사실 사천왕답게 나름대로의 생각과 감정선이 있었던 점, 탱킹 위주의 스탯을 보유한 점, GBV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자멸한 점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24] 재미있게도 그가 현역 시절에 사용했던 건프라인 '브레이크 디아스'는 이 GBBBB에서도 존재하며 파츠를 얻어 조립과 개조도 가능하다. [25] 커맨드 퀀터부터 이어져 오는 컨셉. 커맨드 퀀터는 센서류로 재활용했고, 슈퍼 스톰은 태양로의 위치가 제각각인 2기 기체를 조합해 GN드라이브가 없는 파츠만 교묘히 짜집기했다. [26] 멤버 1명을 선택해 출격하는 스토리 미션 31에서 3번째 멤버로 린이나 미사를 데려가면 린의 새 건프라 '린 카네이션'에 대한 대화가 나오는데, 미사가 '지인'에게 받은 건프라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린의 아바타 외형과 비슷하게 개조해서 린에게 줬다는 말에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개그성 이벤트가 있다. [27] 특히 린이 주인공과의 실력차이를 느끼고 질투를 하면서 까칠하게 굴던 시기에서는 린 몰래 대신 사과를 하는등 린의 교우관계가 문제 생기지 않게 뒤에서 챙겨주는 모습도 있다. [28] 기체명은 '어제일리어 블레이징'으로 변경되었으며, 컬러링이 건담 브레이커 3 당시 사용했던 어제일리어를 연상시키는 핑크 계통으로 바뀌었고 어드밴스드 헤이즐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다. [29] 다만 이렇게 되면 전작인 건담 브레이커 3와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데, 우주로 날아간 로보타가 다시 지구로 귀환하는 건 전작 엔딩 시점에서 무려 30년 뒤 그것도 스페이스 콜로니와 실제 MS들이 만들어진 시점이기 때문이다. 아마 배틀로그 쪽에서 개변된 설정에 맞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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