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나가사와 마사미와 타카하시 잇세이가 공연해, 연인의 큰 거짓말에 농락되는 커리어 우먼의 운명을 그린 러브 서스펜스.

식품 회사에 근무하는 카와하라 유카리는 연구의인 상냥한 연인·코이데 킷페이와 동거 5년차를 맞이해 공사 모두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킷페이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유카리 앞에 경찰이 찾아온다. 킷페이가 지주막하출혈로 의식을 잃고 있는 곳을 발견되었지만, 그가 소지하던 운전면허증이나 의사면허증은 모두 위조된 것으로, 직업도 이름도 모두 거짓말이라고 판명된 것이다. 충격을 받은 유카리는 킷페이의 정체를 찾아내기 위해 사립 탐정의 우나하라 타쿠미과 그의 조수 기무에게 조사를 의뢰. 이윽고 그가 쓰고 있던 700페이지에 이르는 미완성 소설이 발견된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아직도 병원에서 계속 잠들어 있는 킷페이의 비밀을 찾기 위해 세토내해로 향하는 유카리지만…

오리지널의 뛰어난 영화 기획을 모집하는 「TSUTAYA CREATORS PROGRAM」의 제1회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기획을 영화화했다.

「유초 은행」 등 수많은 인기 CM을 다룬 나카에 카즈히토가 장편 영화 첫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