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乳ファンタジー4~修道士アスト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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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일본 waffle의 에로게 거유 시리즈의 최신작. 거유 판타지 3 if 이후 약 4년[1]만에 나오는 넘버링 신작이다. 부제는 '수도사 아스토르'.2021년 5월 28일 발매했다.
2. 출시 전 정보
- 각본가 카가미 히로유키의 말에 의하면 십자군 전쟁이 다 끝나가는 1200년대 말, 동유럽 그 중에서도 헝가리 주변이 모티브라고 한다. 이는 거판2로부터 250년 전 시점이라고 한다.
- 주인공은 수도원의 수도사라고 한다. 수사면 대머리 아니냐는 말에는 카가미 히로유키가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2]
- 시나리오 작성이 2020년 8월 5일 완료되었다. 총 6만 7946줄에 3.38메가 분량이며 4부 구성이라고 한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4편은 시리즈 최대 볼륨이라 소개하고 있다.
- 시대적 이미지는 13세기로 거유 판타지 1의 약 400년 전이 배경이다. 거유 판타지 2보다도 250년 전.
- 체험판을 통해 공개된 내용으로 본 작품은 거유 판타지 외전 1/2, 거유 판타지 3 if의 스토리나 배경 등이 상당히 자주 언급된다. 특히 거유 판타지 3 if에서 아테나 엔딩이 정사로 취급받는것이 확정되었다. 전작의 언급이 상당히 많아서 3if를 먼저 플레이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3. 프롤로그
주인공 아스토르는 일찍이 십자군에서 종자로서 싸운 남자.기사 서임이 목전이었지만, 섬기던 기사가 전사하는 바람에 서임되지 못하고, 결국 고국 리트비아로 귀국.
싸움에 지친 그는 리트비아 왕국 서쪽 변경의 베렌슈 수도원에 들어가지만 반년 만에 추방당하고 만다.
그런데 수도원이 관할하는 마을이 큐클롭스에 둘러싸이는 사건이 발생. 군대 경험이 있는 아스토르는 다시 수도사가 되어 단독으로 파견된다.
4. 주인공 및 히로인들
-
아스토르
주인공. 종자(스콰이어)로서 성지반환운동에 참가했던 청년. 기사 서임이 눈앞이었으나 첫 기사는 전사, 두 번째로 섬기던 기사도 전사에 이 기사는 자기와 달리 성십자교로 믿는 종교가 달랐고, 기껏 귀향했는데 고향 마을은 역병으로 전멸한 걸 알게 되자[3] 싸움에 지쳐 수도원에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수도원에서는 막내 취급. 풋내기 수도사인지라 새벽 2시에 일과를 시작하는 수도원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폐급 막내 취급을 받고 있었다가, 길을 가다 어느 가로수 밑에서 주운 유리나스 조각상을 입수하였으며 이 조각상에 소원을 빌기 시작하면서 작중 나오는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직업은 평수도사이지만 리트비아 수도원의 교리에 대수도원장을 제외하고 삭발은 강제되어있지 않기에 머리카락이 멀쩡하다 못해 단발 수준으로 길다.[4] 고향인 마자르주에서 어릴 적부터 새끼 미노타우르스와 큐클롭스들과 놀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두 종족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이는 작품 초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수도원에서 힝카스 듀오에 의해 쫓겨나면서 위기를 맞는가 싶었으나 하나하나 사건을 목숨 걸어가며 해결하면서 전 기사 종자→수도사→수도원장→세르기아 주장관 보조→여왕 칙명대사→국왕 순으로 출세하게 된다. 출세하면서도 시리즈 주인공 종특인 겸손함은 변함없어서 자기에게 도움을 준 인물들, 특히 연상 캐릭터들한테는 깍듯이 존댓말을 한다.
특기는 거꾸로 말하기와 돌팔매질. 이중 거꾸로 말하기는 미노타우르스족이 습격했을때 대활약을 하였다.[5]
아무리 정적이나 악역들이 비꼬고 말로 공격해도 허허 넘어가거나 그 자리에서 논리로 역관광시켜서 입을 다물게 하던 전작 주인공들과는 달리,[6] 그냥 인간인 특성인지 수틀리면 돌직구와 막말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힝카스&스코파코 듀오에 의해 쫓겨나자마자 '나는 이제 전 수도사다'는 이유로 참았던 독설을 거리낌없이 퍼붓고, 쫓겨난 힝카스 듀오가 이슈토비아와 동행해서 다시 수도원에 들어와 자신을 쫓아내놓고 여수도원 인질극이 벌어져 뻔뻔하게 자기한테 도움을 달라고 하자 '사람을 쫓아내놓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부탁을 하냐'고 거리낌없이 면전에다 말을 퍼붓는다.하렘루트 후반 아르메키아와의 회전 전의 작전회의에서는 드라간 휘하 기사가 아스토르의 자질을 의심하며 도발하자 그를 설득하진 않고 "나 없이 기껏 포섭한 미노타우르스 3부족 어디 한번 잘 통제해봐라"면서 분노의 말을 퍼붓기도 한다. 이렇게 언변은 딸리지만 문제 해결력은 확실하기에 작중 인물들은 아스토르의 행동력과 문제 해결력으로 그를 인정한다.
일단은 인간 주인공인데, 시리즈 주인공 전통의 거유&파이즈리에 대한 집착과 정력은 전작들 못지않다. 하렘 루트에서 여자 미노타우르스한테 10연발 파이즈리를 견뎌내고, 베로니카 루트에서는 베로니카한테서 11연발 파이즈리를 견디는 등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인다. 참고로 작중 나오는 미노타우르스들의 증언을 따르면 자기들은 6~8발이 한계라고 한다. 이는 주인공이 유니라스 조각상을 입수하고 수시로 기도하고 빈 영향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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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젤 - 신장: 160cm. 스리 사이즈: 97-60-92(H컵)
성우는 마노메루카. 베렌슈 수도원관구 내의 비스카 마을의 아가씨. 부친은 촌장이자 마을 제일의 부농이다. 3 if의 히로인 파이아와 마찬가지로 치치족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모유가 나온다. 후반 밝혀지는 바로 콘스탄치아의 후손이라고 한다.치치족은 파이아인데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의 첫 여자지만 시골 아가씨라는 특성상 존재감이 얕은 게 단점이라면 단점.[7] 멘탈도 퀴클롭스 습격/아스토르 암살소식을 듣고 박살나는 등 그리 좋지는 않고, 아무 능력이 없어서 전투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 그나마 요리실력은 이슈토비아 공인 훌륭해서 암살자 A,B,C를 대신해 아스토르의 식모역할로 나오는 게 전부. 첫 여자라는 특성상 H신이 제일 많고, 유리나스의 여자의 후손이라는 혈통빨은 확실하니 이걸로 충분하려나 싶긴 하다.
-
이슈토비아 - 신장: 165cm. 스리 사이즈: 99-62-95(I컵)
성우는 카자하나 마시로. 젊은 나이에도 리가 여수도원장과 세르기아 주 주장관 보좌를 겸임하고 있는 여성. 이번작의 함몰 유두 히로인이기도 하다.
12세에 리가 여수도원에 들어가 젊은 나이에 수도원장까지 올라와서인지 완고한 원칙주의자인 면모를 보인다. 힝카스&스코파코 듀오가 찾아와 부당하게 쫓겨났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여 베렌슈 수도원에 방문해 규정에 따라서 쫓아내지 않았다며 아스토르를 원장에서 내려오게 하나, "겨우 퀴클롭스들을 돌려보내고 미노타우르스들과 대등하게 평화협정을 맺어놨는데 너희들이 왜 대책도 없이 다 망치려 하는 것이냐"는 수도사들과 보르슈의 지탄을 받고, 리가 여수도원을 바르린겐 일당이 습격해 수녀들을 인질로 삼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자기가 다 잘못했다며 자기 폭유를 아스토르가 만지게 해 주는 대가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
베로니카 - 신장: 166cm. 스리 사이즈: 102-63-96(J컵)
성우는 코토부키 츠카사(琴吹司)[8]. 세르기아 주(州)의 여상인. 3년 전 사별한 남편의 뒤를 이어 상업에 종사하면서 사업을 크게 일궜다. 직업상 아르메키아 왕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일이 많다.
처음에는 아스토르를 돈벌이에 이용할 생각으로 가득했으나 미노타우르스 부족에게 습격당해 장사 물건을 다 털리고 겁탈당할 위험에 처한 것을 아스토르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빠져버린다.[9]리젤은 치치족의 후손, 이슈토비아는 체질상, 세레스티아와 그네비아는 종족 특성으로 모유가 평시에도 나오는 데 반해 베로니카는 모유이벤트가 없는 유니크한(?) 히로인이기도 하다.
-
세레스티아 - 신장: 164cm. 스리 사이즈: 110-62-96(M컵)
성우는 미소노오 메이. 리트비아 왕국의 여왕으로 엘프. 아름다운 미모와 왕국 제일의 폭유로 타국에서도 유명하다. 자기 가슴을 빤히 쳐다보는 걸 싫어한다.
미노타우르스들의 주기적인 약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세금은 이미 2년 전에 징수, 군사는 기사들이 다 죽어나는 약한 군사력 덕에 대응방안으로 못 내세우고 있다가 결국 '각 수도원은 주변 영주가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무장해서 지켜라'는 명령을 내려서 주인공이 활약하게 되는 계기를 간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국정을 논할때에는 확실하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침대 위에서는 적극적이면서도 모성적인 면모를 보인다는 설이 있다.[10]하지만 설만 설이지 H신에서 밝혀진 바로는 처녀로 드러난다.
여왕으로서의 행적을 보면 중신 3인방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기 말에 강단 하나는 확실하다. 결국 정책을 결정하는건 세레스티아 본인이며, 그녀가 아스토르에게 꽂힌 걸 알아차린 데브렌과 드라간은 결국 그녀의 혼인을 '신하인 내가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인정하며, 작 중 내리는 결정도 그녀의 입장에서 보면 나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된다.
진엔딩이라 할 수 있는 하렘 루트에서는 아스토르와 알현하면서 손을 잡을 때 찌릿하는 걸 알아차리면서 플래그가 꽂히기 시작하더니 아르메키아 왕국과의 결전에서 대승하여 아스토르가 전쟁영웅이 되자 거리낌없이 대시하며, 결국 그를 남편으로 맞아들임과 동시에 국왕 부부로서 공동통치하게 된다. 아스토르와 사귀던 나머지 히로인 4인방은 그녀의 어머니와 같은 방식을 써서 왕첩[11] 신분으로 궁성에 맞아들인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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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비아 - 신장: 170cm. 스리 사이즈: 105-63-98(K컵)
성우는 미나미쥬지 잇세이. 다크엘프 제일의 검사이자 다크엘프의 두령. 아이를 낳기 힘든 다크 엘프족의 명예와 부흥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다. 기르딘겐을 비롯한 미노타우르스 족장 3인방과는 악우이자 소꿉친구 사이. 장군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창녀에서 일족을 해방시켜 준 댓가로 아르메키아의 밑에서 미노타우르스와의 중개역을 맡고 있다.
하렘 루트에서는 자신들의 대접이 박해지는 걸 계속 온몸으로 느끼면서 회의감을 느끼다 결전 2일차 밤에 결국 아스토르에게 회유되며, 본인의 출세 소원대로 '평시 궁성 회의에서는 군사자문역, 전시에는 장군' 직위를 획득하는 동시에 아스토르의 왕첩이 된다.
본인 루트에서는 베로니카 대신 그녀가 암살당할 뻔한 아스토르를 구해주며, 또 다시 아스토르가 이번에는 모유를 빠는 방법으로 그녀를 구해줘서 플래그가 꽂혀 있다가, 그를 인간들에게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아르메키아 측이 아스토르를 납치해서 처형시키려 하자 다급하게 바르딘겐 3인방과 같이 처형장을 습격하여 구출에 성공한다. 이후 아스토르의 아이를 배어서 두령 자리에서 은퇴하고 세르기아 주에서 아스토르와 같이 살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딸아이를 출산한 모양.
5. 기타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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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카스
베렌슈 수도원의 수도원장. 수도원의 규칙상 병자에게만 허용되는 육식을 매일 즐기며 '신의 뜻을 전한다'는 말로 창부를 불러서 매일 성교를 즐기는 부패한 성직자다. 자신과 스코바코의 쾌락을 위해 사용되는 수도원의 경비절감을 위해서 무려 3번이나 온갖 억지를 부리면서 아스토르를 파문시켰지만 자신들의 마을을 구해준 영웅인 아스토르를 이렇게 대우하는 것에 분노가 폭발해서 몰려온 비스카 마을 주민들에게 스코바코와 같이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추방당한다. 이후 앙심을 품고 단디르 백작에게 방문해서 부당하게 추방당했다며 호소, 이슈타비아와 동행해서 베렌슈에 귀환하여 자리를 되찾나 싶었으나 바르린겐이 지목하던 신전에 똥 싸고 모욕한 2인조인 게 밝혀져 떡이 되도록 또 두들겨맞고 똥구덩이에 처박혀 리타이어. 겨우 빠져나가 숲을 걷다가 화나서 돌멩이를 던졌다가 그게 하필 퀴클롭스 새끼한테 맞아버린다. 퀴클롭스 성체들한테 둘러쌓였으므로 당연히 최후는 끔살이었을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이것을 뜻하는 '칭카스'. 작중에서 이름 스펠링은 Chinkas라고 쓰지만 발음은 ㅊ이 아닌 ㅎ이라고 발음된다고 본인이 말하는 개그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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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바코
베렌슈 수도원의 부수도원장. 원장 힝카스의 악우로 그와 마찬가지로 매일 육식과 성교를 즐기는 부패한 성직자이다. 과거 베렌슈 수도원이 파산 직전에 놓였을때 돈을 들여서 수도원을 다시 만든게 이 두명이었기에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그들의 부패를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묵인하고 있다. 힝카스의 옆에서 나쁜 꾀를 생각해내는 나름 계략을 담당하는 포지션. 나중에 힝카스와 같이 두들겨맞고 수도원에서 추방당하고, 같이 단디르 백작에게 가서 호소했다가 유리나스 신전에 똥을 싸서 모욕한 2인조 범인으로 밝혀져 똑같이 두들겨맞고 똥구덩이에 처박히게 된다. 이후 똑같이 퀴클롭스들한테 끔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격렬하게 삽입하는 것을 뜻하는 의성어 '즈코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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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르
베렌슈 수도원의 최장년 수도사. 수도원은 연공서열이기 때문에 최장년 수도사인 그는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때로는 수도원장에 필적할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종교서적에서 나오는 말을 인용해서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수도사로서 성실하지 못한 아스토르에게 엄한 말을 자주 하였지만 사실은 인정이 많은 인물로 부패한 수도원장과 부원장에게 일침을 가하고 비스카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아스토르의 용기에 감탄해 그를 격려해주거나 변호해주는 등 도와준다. 스코바코와 힝카스가 추방당한 이후 아스토르를 수도원 원장 및 경비대장으로 임명하고 본인은 아스토르의 추천으로 부수도원장이 되어 수도원을 관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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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슈
베렌슈 수도원 인근 자메크성의 성주. 매사에 무기력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시점에서 반년전 길딘겐이 이끄는 미노타우르스 부족에게 자메크 주가 약탈당했던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노타우르스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과 평화 협정까지 체결한 아스토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죽기를 각오하고 나선 미노타우르스와의 교섭을 대성공으로 끝낸 아스토르에게 큰 호의를 품고 있으며 스토리 중후반쯤 되면 만날 때마다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다. 오무르의 증언에 의하면 보르슈가 같이 술을 마시자는 상대 자체가 거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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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자크
비스카 마을의 촌장이자 리젤의 아버지. 아내는 2년 전 사별하였다. 마을이 퀴클롭스들에게 포위당했을때 보르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도원에 도움을 요청하였다가 아스토르가 사건을 해결해 준 것을 계기로 그의 인품에 반하여서 적극적으로 아스토르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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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렌
리트비아 왕국 재무경. 시리즈 전통의 미형 악역. 차란보란한테 아스토르 암살을 지시한 흑막.미노타우르스한테는 평화세를 바쳐서 평화를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진엔딩이라 할 수 있는 하렘 루트에서는 주인공이 직위 유임을 결정해서 목숨을 건지지만, 암살지시가 드러난 이슈토비아 루트에서는 여왕의 지시로 붙잡혀 차란보란과 같이 처형당한다.
여담으로, 비록 주인공과 대립하긴 해도 조국을 걱정하는 충신인 건 틀림없는 것으로 보인다. 순전히 조국의 수단을 동원해서 충신인게 처음부터 짐작 가능한 다른 2명과 달리, 죽어라고 세금 징수를 주장하기에 '이 세금 뜯어서 아르메키아로 바치는 스파이가 아닌가'하고 의심할 수는 있으나, 작중 아르메키아와 연줄이 있는 것으로는 어떤 묘사도 암시도 없다. 또한 세레스티아의 의지를 존중해 그녀가 결정한 사항과 명령에 대해선 툴툴거리더라도 결국 승복하며, 아스토르가 출정하자 '어차피 지겠지'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그건 그냥 병력 열세 때문에 보인 태도이며, 아스토르가 승리하고 귀환하자 어떻게 이겼냐면서 경악하면서도 "나는 조국이 지는 걸 바라고 있는건가? 아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잘되길 바란다!'는 독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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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슈보크
대수도원장. 종교인 수장답게 미노타우르스한테 대해서는 외교교섭으로 해결하자는 온건파. 이슈토비아의 대부(代父)여서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 자신의 주장을 실제로 실현시키는 아스토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이슈토비아 루트에서는 길을 잃은 걸로 가정하고[13] 유리나스 신전에 참배시키려는 아스토르의 의도를 꿰뚫어보고 정치적 취약성을 감수하고 기꺼이 신전에 참배하며, 이는 미노타우르스들이 아르메키아와 손절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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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간
리트비아 왕국 국무경 겸 총주교. 속인으로서 총주교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냉철한 현실주의자이며 미노타우르스를 무력으로 제압하자는 강경파. 2년전 미노타우르스와의 전투에서 대패한 군대의 지휘관이지만 그럼에도 군사적 해결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 역시 처음에는 수도사 따위인 아스토르를 처음에는 무시했으나, 그의 활약을 직접 보고 결국은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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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로
리트비아 왕국 친위대 대장. 엘프. 리트비아 제일의 검사이다.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역시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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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오스
리트비아 왕국 친위대 기사. 엘프. 한쪽 눈의 눈물점이 특징. 미노타우르스와의 교섭하는 과정에서 자르바함의 도발에 넘어갈 뻔해서 친위대에서 나가고 대신 단디르 백작의 호위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단디르의 명령으로 아스토르 호위역을 맡는데, 처음엔 깡촌에나 간다면서 툴툴거리고 도발에 잘 넘어가는 샌님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나는 수녀들 구하는게 목적이지 출세가 아니다'면서 힝카스 듀오를 체포하는 데 자신의 공으로 세워주는[14] 아스토르의 인성을 보고 그를 따르게 된다. 하렘 루트에서는 아스토르의 건의로 다시 친위대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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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르 백작
세르기아 주 주장관. 이케멘이지만 나르시스트적인 면이 있다. 말장난과 개드립을 자주 치고 앞머리에나 신경쓰는 실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생각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이 있다. 아내와 사별한 유부남으로, 그 역시 파이즈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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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보란
세르기아 주 장관서기. 차란포란(대강대강, 들떠서 되는대로 하는 행동/말)이 아니라고 발끈하는 개그씬이 있다. 동방십자교 부주교이지만, 현실주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정체는 힝카스&스코파코 듀오의 뒤를 잇는 악역. 여자 문제로 돈이 필요해지자 가난한 농민들의 마을을 지정해 바르린겐에게 부탁해 이들을 몰살시키고 그 땅을 차지해 목초지로 만들어 돈을 벌고,[15] 상관인 단디르 백작에게 포도주를 바치는 식으로 무마하고 있었다.[16] 흑막의 명령을 받고 암살자 XYZ 3인조에 지시해 아스토르를 암살하려 했으나 천우신조로 살아남자 다시금 암살을 시도했으나 실패, 용케 살아남은 아스토르가 바르린겐의 부하의 증언을 받아 범인이 그임을 폭로하고 수상쩍음을 눈치챈 단디르 백작이 체포하고 흑막을 캐려 하자 독을 먹고 자살한다.
베로니카 루트에서는 고르긴과 같이 암살자 XYZ의 협격으로 아스토르를 암살하려 하나 하필 고르긴은 이미 유리나스의 맹세까지 해가면서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였고, 분노한 고르긴이 암살자 XYZ를 갈궈서 그가 범인임을 자백받은 뒤 단디르 백작한테까지 쳐들어가자 하렘 루트에서처럼 독을 먹고 자살하려 하나 실패하고 데브렌의 지시임을 자백한다. 이후 수도로 끌려가 둘 다 처형엔딩.
리젤 루트에서는 분노한 아스토르가 수도원을 뛰쳐나와서 방해자가 없어지자 비스카 마을을 방문했다가 리젤이 딱 취향이라 오르자크를 협박해 그녀를 성상납받으려 시도했으나, 리젤과 아스토르가 진퇴양난인 걸 어떻게 알아챘는지 평소 귀여워해주던 퀴클롭스 새끼 두 마리가 차란보란이 임시로 묶던 집에 들어왔고,[17] 차란보란은 혼비백산해서 도망나왔다가 너무 무섭다고 돌멩이를 던져서 새끼들을 맞췄고, 지켜보던 퀴클롭스 어미가 새끼들의 고자질을 듣고 집어던져서 끔살. 여러모로 뒤끝이 좋지 않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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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바함
미노타우르스 대족장. 아르메키아 측에게 돈을 받고 라트리아를 괴롭히고 있다.
하렘 루트에서는 계속 아르메키아에 붙어서 리트비아와 전투했으나 아스토르 및 그네비아의 책략에 휘말려 패배, 마지막 수단으로 아스토르가 호색한임을 듣고 여자를 인질삼을 요량으로 리젤에게 접근했으나 그녀는 진짜로 콘스탄치아의 후손이어서 분노한 유리나스에게 고자가 되는 형벌을 당하고 싹싹 빌어서 겨우 자지를 돌려받은 뒤 리트비아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부족들을 이끌고 얌전히 돌아간다.
이슈토비아 루트에서는 아스토르와 대면, 처음엔 무슨 일이 있어도 거부하겠다고 철벽 전략을 폈으나 아스토르가 과감하게 '우리 대사교가 너네 신전에 참배하면 들어줄거임?'하고 제안을 하자 얼떨떨해서 승락했고, 혹시 몰라서 아르메키아에도 요청했으나 당연하게도 거절당했으나 피슈보크가 길을 잃었다는 핑계를 대서 실제로 참배하자 감격하여 아스토르의 의도대로 리트비아의 동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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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딘겐
미노타우르스 부족연합에 속한 부족장.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고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난폭하지만 근본적으로 호탕하고 상남자스러운 성격에 아들바보이기도 하다. 자신의 부족을 이끌고 비스카 마을을 약탈하려다가 아스토르에게 호되게 당하였지만 자신과 평화 협정을 맺으러 온 아스토르의 배짱과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외동아들 볼딘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은혜를 입었다면서 자신의 부족은 자메크 주와 비스카 마을, 베렌슈 수도원을 절대 약탈하지 않겠다는 조약[18]을 맺는다. 이후 아스토르를 인간이지만 진정한 친구로 여겨서 암살자 X, Y, Z한테 암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진심으로 슬퍼했고, 그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오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포옹하기도 한다. 그네비아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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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린겐
길딘겐과는 다른 부족장. 유리나스를 모시는 신전에서 인간들이 똥을 싸서 모욕했던 전적이 있어 인간들을 매우 불신하고 증오한다. 아르메키아 측의 사주를 받고 리가 여수도원에 쳐들어가 수녀들을 인질로 잡고 세르기아 주 1년치 세금을 요구하였으나 소식을 들은 아스토르가 교섭에 들어가서 그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태양문신이 있던 놈들이 신전에 똥싸며 모욕하는 걸 20년이나 한이 맺혀 눈에 불을 켜고 놈들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우연히 봤던 힝카스&스코파코 듀오의 문신을 보고 그에게 이들을 넘겨주자 아스토르를 신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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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긴
미노타우르스의 부족장. 파이즈리를 엄청 좋아한다. 처음 사귄 여자랑은 1달간 파이즈리밖에 안 할 정도라고 한다. 하라는 애 만들기는 안 하고 파이즈리만 해서 차였다가 어떻게 결국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다고. 베로니카 루트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어머니를 일찍여의고 숙모가 키워줬다고 한다. 길딘겐, 바르린겐, 그네비아와는 오랜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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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딘
기르딘겐의 아들. 어린 미노타우르스들의 천적인 거대한 곰한테 잡혀먹힐 뻔했다가 아스토르가 구해주고 나서 매우 따르게 된다. 암살자 A,B,C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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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A, B, C
시리즈 전통 답게 이번에도 등장.
이번 작품에는 전원 비만인게 특징이다(...). 그래서 복장도 돔(MS) 계열의 패러디이다.
거유 시리즈에서 보기 드물게 암살은 안하고[19] 초반부터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 미노타우르스 사건 때 아스토르에게 고용받아서 수도원 수비대로서 활약을 한다. 참고로 요리를 무지막지하게 못하는데 이 삼인조가 만든 요리를 먹은 아스토르가 죽을 뻔했다라고 말을 할 정도. 본인들도 인정해서 요리로 아스토르를 암살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기도(...)
겉모습은 뚱뚱하고 실없는 농담을 하는 개그 캐릭터들이지만, 남들이 못듣는 소리를 먼저 감지하거나 거대한 곰을 연계 공격으로 쫓아낼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때때로 엘프마저도 능가하는 예민한 감각과 전투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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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X, Y, Z
차란보란의 의뢰를 받고 아스토르 암살을 시도한 3인조. 이쪽은 지옹을 패러디한 복장을 하고 있다. 하렘 루트에서는 의뢰인인 차란보란이 얌전히 음독자살해서 조용히 탈없이 퇴장하지만, 베로니카 루트에서는 고르긴과 같이 재습격하려다 타겟이 아스토르인 걸 안 고르긴의 분노로 두놈이 즉사하고 두들겨맞은 끝에 범인이 차란보란임을 실토하며, 이슈토비아 루트에서는 숲에 숨어서 암살계획을 의논하다 이를 우연히 들은 바르린겐과 고르긴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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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자 1세
아르메키아 왕국 국왕. 주인공과 똑같이 거유 취향이다. 미노타우르스의 위협을 해결해 주겠다며 세레스티아에게 청혼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주인공과 대립하는 입장이지만, 마냥 비이성적이고 난폭한 폭군은 아니라서 다크엘프를 강제로 부리는 게 아니라 아르메키아의 창관에서 창녀로 착취당하던 여성 다크엘프들을 해방해주고 그 댓가로 자기를 위해 싸우게 한다거나, 미노타우르스와 동맹을 체결할 때 서로 종교에 대해선 취존하기로 해준다든가, 와이반이 패전을 보고하자 '그런 그대를 내보낸 건 짐'이라며 자기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군주로서는 나쁘지 않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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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반
아르메키아 왕국 재상. 5년에 걸쳐 공들여 리트비아를 괴롭히고 미노타우르스와 다크 엘프를 끌어들여 회심의 회전을 걸었으나 2박 3일간의 전투 끝에 대패하고 불리한 입장의 평화 협정까지 맺게 된다. 협정 맺는 자리에서 총사령관 노릇을 하는 아스토르가 젊은 것에 놀라고, 그가 다크 엘프와 기르딘겐 3인방 부족을 끌어들인 것에 또 놀란 뒤 헤어지면서 '그대가 부디 실각했으면 좋겠다'는 극찬아닌 극찬을 한다.[20]이쪽도 게자1세처럼 마냥 악역은 아니라서 그네비아한테 '그대는 장군이 아니다'는 말을 반복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의 상황을 자각하고 노력해서 군공을 세워 장군이 되라'는 의미로 썼다는 독백이 나온다. 문제는 계속 그런 태도를 겉으로만 보이는데다 휘하 인간 병사들은 다크엘프들을 의식/무의식적으로 깔보고 있어서 다크엘프 시체를 차서[21] 시신능욕한다든가 하는 태도가 쌓인 끝에 그네비아가 '창녀에서 해방시켜준건 고맙지만 이런 대접까지 받아가면서 아르메키아를 위해 싸워야 하나?'는 의문을 갖게 해서 이탈해버린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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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도룸
아르메키아 왕국 대사교. 이단을 인정하지 않는 성십자교라서 다른 신을 믿는 마족들을 업신여긴다. 이 업신여기는 태도는 다른 루트에서는 그저 설정으로만 남으나 그네비아 루트에서는 납치해온 아스토르에게서 빼앗은 유리나스 조각상을 손으로 부수고 발로 박살냈다가, 그가 처형당한다는 소식을 들은 그네비아와 길딘겐 3인방의 미노타우르스 부족들에게 처형장을 습격당하는 와중에 분노한 길딘겐에게 끔살당하고, 유리나스 조각상을 부숴서 모욕했다는 소식을 들은 자르바함에게 '뭐가 동맹인 것이냐! 우리 유리나스님을 모욕한 그 대사교놈의 시체를 갈기갈기 찢어서 유리나스님에게 바쳐야 하니 우리에게 시체를 넘겨라!'는 분노어린 답변의 원인이 되는 굴욕을 당한다. 그나마 시체까지 넘겨서까지 외교관계를 회복시킬 생각은 없던 게자 국왕에 의해 마지막 체면은 살렸다.
6. 배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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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비아 왕국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 수도는 자그레스. 유로디아 대륙 중앙 동부에 위치해있으며 동방십자교를 국교로 믿고 있다. 엘프가 여왕이며 친위대와 궁녀까지 모두 엘프이다. 작중 나오는 주(州) 중에 마자르가 있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헝가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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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키아 왕국
리트비아 왕국의 북쪽에 위치한 강대국. 수도는 라드리스. 성십자교를 국교로 믿고 있다. 헝가리 북쪽의 성십자교(가톨릭)을 믿는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폴란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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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스 왕국
1,2의 배경인 그 왕국. 수도사들 사이에서 이단종파 대학살이 언급되는데 성 바르톨로뮤 축일의 대학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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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란트 왕국
1의 주인공 국가인 그 나라. 1의 특산품이던 브래지어는 언급이 없으나,[22] 우수한 병사들과 좋은 품질의 무기/방어구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중세 이후 독일 지역이 갑옷 제작으로 명성이 높던 것을 반영한 설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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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즈랜드 왕국
2의 주인공 국가. 모티브가 잉글랜드인 만큼 우수한 품질의 양모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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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왕국
외전2에서 언급되는 그 국가. 힐즈랜드와 같이 양모로 유명하다고 나오며, 스페인 고지대에서 목축업이 성행한 것을 반영한 설정으로 보인다.
7. 등장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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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그냥 평범한 인간.거유 시리즈가 유럽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톨릭에 해당하는 성십자교와 동방정교회에 해당하는 동방십자교를 믿고 있다. 적어도 리트비아에서는 이종족인 미노타우르스와 퀴클롭스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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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클롭스
전통의 마족. 원전답게 거구에 눈 하나를 갖고 있으나 몸에 털이 수북하다.인간의 언어를 할 줄은 모르지만 행동을 통해 이들의 의도는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전투력 자체는 매우 강하나, 본성은 매우 온순하며 이들이 난폭해질 때는 오직 새끼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뿐이다. 오죽하면 그 미노타우르스들조차도 새끼 퀴클롭스들이 주변에 있다는걸 알자마자 겁에 질리고, 다크엘프 최고의 검사라는 그네비아조차 새끼를 보자마자 당황하면서 '절대 자극하지 마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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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르스
외전2부터 등장한 이종족. 부족제이며 작중 나오는 부족은 총 9개. 원전답게 소머리를 하고 있으며 여성체도 인간의 피부에 폭유를 하고 있을 뿐 분명한 소머리이다. 인간들과 달리 다신교 체제라서 여러 신을 믿고 있다. 작중 20마리의 미노타우르스들을 사상자 없이 제압하려면 적어도 인간 기사 50명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인간보다 전투력이 우수하다. 3if에서 유리나스에게 호되게 당한 뒤로 두려움이 경외감으로 바뀌어서 유리나스를 파이즈리의 신이자 자지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작중에서는 만만한 리트비아 왕국을 털어먹고 있어서 셀레스티아의 골치를 앓게 하는 존재들. 인간 마을을 습격해 거유 여성들과 돈을 털어가지만 의외로 가능하다면 살인은 안 한다고 한다. 그러면 약탈할 여자와 돈이 없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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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엘프
2부터 나온 이종족. 미노타우르스와 같은 다신교 체제이지만 유리나스는 믿지 않는 걸로 보인다. 인간과 달리 기사가 되는 건 선천적인 강함으로 정해진다고 하며, 인간들 사이에서는 다크엘프=최고의 창녀로 칭해질 정도로 밤일 실력과 성욕이 우수하다. 다만 인큐비아라는 풀에 쏘이면 시름시름 앓다 죽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며, 이 식물로 그네비아의 어머니도 속절없이 죽었다고 한다. 저리는 풀에 쏘이면 거판2의 크라켄과 같이 모유가 나오는 병에 걸리며 이 역시 다 빨아서 뽑아내지 않으면 죽는다고 한다. 인큐비아에 대한 제일 확실한 치료법은 인간의 정액을 바르는 것이지만, 당시 주변에 인간 남성이 없어서 다크 엘프 남자들이 동원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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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2부터 나온 이종족. 리트비아 왕국의 궁성을 차지하고 있는 종족. 엘프답게 기척 감지 능력이 뛰어나다. 운명의 결혼감과 접촉하면 몸이 찌릿하는 특성이 있다.
8. 전작들과의 연관성
- 거유판타지 3에서 미노타우르스들이 인간들을 괴롭혔다가 유리나스에 의해 성기가 없어지는 처벌을 당한 뒤로 '인간과의 약속을 (부당하게) 어기면 성기가 없어진다'는 내용의 저주(타타리))를 받게 되었다. 문자 그대로 이 때 미노타우르스들은 후손을 못 남길 뻔했기 때문에 유리나스를 엄청나게 두려워했고, 그 결과 유리나스는 '절대로 반항하지 마라, 무례를 저지르지 말라'는 전승을 남기고 전쟁의 여신인 아쥬라, 얼음의 여신인 파르네리아와 동급으로서 미노타우르스들에게 숭배받게 되었다. 4시절에도 그 저주가 남아 있어서 작중 인간을 공격하지 말라는 약속을 어겼다가 고자가 되어버린다. 그렇지만 잘못했다고 데꿀멍하자 다시 성기를 돌려주는 걸 보면 유리나스의 관대함은 여전한 듯.
- 작중 나오는 수도원장/부수도원장이 어울리는 창녀 2인조는 자칭 각각 파이아와 콘스탄치아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 메두사가 아테나의 저주를 받았다는 내용이 미노타우르스들에게 옛 이야기로 전승되었다.
- 유리나스는 동방십자교에서는 서민과 창녀에게 상냥한 성인(聖人), 미노타우르스들에게는 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특히 미노타우르스들은 3if에서 유리나스가 작중 중후반에 받는 신전을 모양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성상까지 보존 되고 있었다. 또한 유리나스의 히로인들도 지나가듯이 언급된다.
[1]
팬디스크인 '아르테미스의 화살, 메두사의 소원'을 포함하면 약 3년
[2]
다만 가톨릭에 해당하는 성십자교는 수사들이 머리를 깎는다고 밝혀졌다.
[3]
주인공이 성지로 갔던 2년 동안 이 병이 극히 유행해 인간들의 인구가 상당히 줄었고, 특히 변방 인구가 많이 줄어 결과적으로 미노타우르스들의 침입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로 보아서 모티브는 흑사병으로 추정된다.
[4]
H신에서 묘사를 보면 어깨까지 내려오는 푸른 빛 도는 보라색 머리칼이다.
[5]
미노타우르스족이 사용하는 마법은 주문영창이 거꾸로 말하기라서(예시: 라어슬녹아칼(=칼아 녹슬어라)) 대응하는 방법은 곧바로 같은 거꾸로 말하기로 그 마법과 반대되는 주문(예시: 라마지슬녹아칼(=칼아 녹슬지마라))을 영창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무슨 말인지도 몰라서 당황하다 마법에 당하지만 거꾸로 말하기가 특기인 아스토르는 주문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카운터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그 말을 '들어야'하는지라 대규모 회전에선 아무 쓸모없는 게 단점. 미노타우르스의 주특기인 소규모 습격전에 적합하다.
[6]
대놓고 동기들이 비웃어도 그러려니 넘어가나 신성마족이던 류트, 작중 공인된 말빨 최강자인 루인, 아예 신인 유리나스 등.
[7]
1의 샴셀은 서큐버스라는 특성상 종횡무진 대활약하며 2의 제비아는 경호 역할이라 붙어다닐 수밖에 없으며 3의 파이아는 첫 무녀라서 존재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8]
거유 판타지 3에서 아쥬라의 성우를 맡았다.
[9]
다만 그 구해 주는 방법이라는 게 미노타우르스들이 보는 앞에서 파이즈리로 10연발(하렘루트)/11연발(베로니카 루트)인게 문제라면 문제.
[10]
밑바닥 주인공이 출세가도를 달리는 동시에, 맺어지는 히로인들은 주인공의 신분상승을 반영한다는 거유 판타지의 기본 스토리 라인에 따라 본작의 맨 마지막에 위치하며 그걸 반영하듯이 가슴도 제일 크다. 다만 모든 히로인 중 유일하게 단독 루트가 없는데 그도 그럴 것이 주인공 포함 등장인물들 중 가장 높은 신분의 인물이 히로인인 케이스는 시리즈 최초다. 신분상승이 완료된 상태의 추가 스토리인 외전이라면 접점을 만들 수 있지만 스타트가 밑바닥인 본편이어선...
[11]
섹스는 얼마든지 가능하나 태어난 자식은 왕위계승권이 없는 후궁.
[12]
똑같이 국왕이 되는 1, 2는 주인공인 류트와 루인은 자기가 왕이 된 뒤 히로인들을 왕비 신분으로 맞아들이는 것이지만 본작은 이미 여왕이 있는 상태에서 남편감을 픽업하는 거라 넣은 설정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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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이 있는 바르딘겐네 부족 거주지는 '미궁의 숲'에 있으며, 여기는 이름 그대로 길을 잘 잃어버리기 쉽다는 설정의 마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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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르 백작의 명령이라고 해서 힝카스 듀오의 도주를 원천봉쇄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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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빈농들을 내쫓고 그 땅을 목초지로 만들어 양모를 팔아먹는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인클로저 운동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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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디르 백작은 이미 알아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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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마을에 놀러와서 그들이 좋아하는 꿀을 줘서 돌려보내려 했는데 멋대로 들어간 것. 당연히 아스토르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듣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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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미노타우르스족은 앞으로 약탈을 하지 않겠다는 조약으로 하려했지만 부족연합인 미노타우르스들의 특성상 대족장이나 다른 부족장들은 어떻게 나올지 몰랐기에 길딘겐 본인이 이끄는 부족은 약탈을 하지 않겠다는 조약으로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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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말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암살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엄청 대단하다면서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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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다면 높은 자리에 앉아서 계속 리트비아왕국의 국력을 깎게 하면 되지만 유능하니 아르메키아의 국익을 위해 빨리 쫓겨났으면 좋겠다는 의미. PvP게임으로 치면 상대가 너무 잘해서 '아 게임 ㅈ같이 하네' 채팅하는 거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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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핑계가 웃긴 게 다크 엘프들의 피부가 어두워서 오밤중에 전사해서 들판에 널부러진 시체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했다는 이유다. 반면 아스토르는 그네비아의 부관을 위해 기도해주고 시신을 수습해 장례까지 약식으로나마 치러줬으니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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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가 설정상 1시절에 만들어진거라서 어찌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