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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9:58:35

강서(구미)

1. 개요2. 행정구역권으로서의 강서3. 생활권으로서의 강서4. 넓은 구미 광역생활권으로서의 강서
4.1. 전망
5. 생활
5.1. 서구미5.2. 남구미5.3. 북구미5.4. 공단중심
6. 교육7. 상권8. 교통9. 공단10. 관련 문서

1.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 서쪽의 모든 지역을 일컫는 말. 강동의 건너편에 있으며 대부분 1978년 구미시 승격 이전의 선산군 구미읍에 해당된다.

구미시의 인구는 큰 유입 및 유출없이 아직까진 40만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약 26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산시, 경주시와 맞먹는 인구이다. 그래서 강동보다 인구가 많다.

아래는 송정동에 위치한 구미시청의 모습.

파일:구미시청.jpg

2. 행정구역권으로서의 강서


단순히 행정구역권으로서의 강서라는 의미로 구미시라는 행정구역을 낙동강을 기준으로 절반으로 쪼개었을 때, 단순히 강의 서쪽에 위치한 모든 구역을 뭉퉁그려 표현하였다. 즉, 넓게 보았을 때라는 의미가 된다.

3. 생활권으로서의 강서


위와 다르게 구미 강서라는 지역을 원평동을 중심으로 하는 중심 상업지구와 송정동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 및 업무지구와 엮여 하나의 얇거나 미약하지만 어느 정도로 전체적인 생활권을 형성하는 구역들이 묶이게 된다.

즉, 생활권을 중심으로 좁게 보았을 때를 의미하며, 그렇다 보니 선산읍을 중심으로 하여 무을면, 옥성면, 고아읍의 경우 이러한 경우에서 벗어나게 되며, 독자적으로 선산읍이라는 생활권을 조성하고 있다. 동시에 김천시 아포읍칠곡 북삼읍이 각각 북구미남구미의 영향에 속하게 된다.

4. 넓은 구미 광역생활권으로서의 강서

상주시, 김천시, 의성군 일부[5], 군위군 일부[6] , 칠곡군 일부[7] 구미시(강서+강동)

아직까지는 이런 광역생활권으로서의 모습이 크게 두각되지는 않는 편. 어느정도 주변의 일부 도시(아포읍, 북삼읍, 석적읍)들을 생활권에 편입시키기는 하였지만 그게 절대적이고 완벽한 것은 아니다. 즉 자체적 생활권이 형성은 되어있으나 아직까지는 대구권에 밀려 존재성이 희미한 편. 동시에 대경선이 개통하면 이 존재성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건, 경북 서부권이라 할 수 있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그리고 의성군 군위군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

이것도 지리적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지 모른다. 경부선으로 공유하는 김천시의 경우 혁신도시의 존재에 따라 굳이 구미시로 유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단, 구미시 시내버스가 진입하는 김천시(특히 아포읍)의 경우 약간 애매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변수로 경북도청이전신도시의 존재 유무에 따라 역시 상주시와 의성군이 유입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의성군과 군위군의 경우 행정구역 면적이 넓어 어디까지나 일부 구역이라는 점.

광역버스 광역철도가 그때쯤이면 운행이 하고 있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구미시의 자체 기능이 강화되어 오히려 완벽하지는 않으나 대구권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체 생활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도 많은 편.

4.1. 전망

어디까지나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는 구미시라는 점. 이는 포항시 경상북도 동부해안권의 중심도시인 것과 비슷한 이치. 동시에 포항시의 이러한 입지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존재하는 것처럼 구미본부가 존재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8]

이러한 사실은 구미시가 주변의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 상주시 등의 통합설의 이래저래 나오는 것을 보면 확인이 가능할 듯 싶다.

구미시가 칠곡군의 석적읍이나 북삼읍을 그리고 김천시의 아포읍 정도를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낙관적으로는 김천구미역 사례를 보듯이, 김천시의 혁신도시의 부근까지 흡수해버리며[9] 또는 대구광역시에 근접한 칠곡군의 동명면이나 지천면 정도를 제외한 모든 칠곡군을 흡수해버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5. 생활

원평동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묶여있지만, 원평동은 시내 상권의 형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생활권의 주체가 되지는 못한다.[10]

5.1. 서구미

파일:attachment/구미 강서/금오산서본형곡동.jpg
위는 금오산 전망대에서 찍은 형곡동의 모습.

구미 IC를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구미라고 한다.

시청의 소재지, 구미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문화예술공간인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이 이 곳에 있다. 이 외에도 구미시 최초의 도서관인 구미시 중앙도서관과 차병원 그리고 한 때 이름 논란이 있던 구미시 시민운동장 역시 이 곳에 있다.

금오산에서 형곡동과 송정동으로 흘러 광평천으로 흐르던 물줄기를 덮어 복개천화시켰으며, 이를 중심으로 유흥 상권이 어느정도 동네에서는 큰 정도로 발전해 있다.

구미시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구미는 바로 거북이와 그 꼬리를 의미한다. 그 이름의 유래는 바로 형곡동 때문인데 형곡동의 모양이 마치 거북의 등껍질 모양과 같다고 하여서이다.

실제로 형곡동은 도시 계획에 의하여 그 모양이 거북이의 형태로 지어졌다. 더불어 시청이 있는 송정동이 형곡동의 꼬리, 즉 거북이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모양세가 되어있다.

또한 송정동에는 한국은행이 있었으나 2007년에 문을 닫았다. 이를 두고 사실상 대한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구미시에 한국은행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두고서 논란이 많은 상태.

결국 한국은행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24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건축하기로 결정이 나게 되었다.[11]

5.2. 남구미


구미 IC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이 곳에 남구미 IC가 존재한다. 동시에 구미화물터미널이 존재한다. 경부고속도로에 의해 단절되어 별다른 성장을 하지 못하다가, 구미 공단이 형성되고 서서히 구미시가 팽창하며 개발화가 이루어진 곳. 그 전까지는 광평동과 임오동 부근으로 하여 작은 마을에 불과했다.

상모사곡동에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이 동네 자체를 단절시키고 있으며, 실제로 경부선 서쪽은 아직도 별다른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북쪽을 사곡동, 남쪽을 상모동이라고 한다. 경부선이 지나가는 덕에 대경선이 개통할 시 구미역과 함께 사곡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동시에 상모사곡동과 임오동이 성장하며 칠곡군에까지 시가지가 확장되었다.

5.3. 북구미


구미 IC를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하기도 하지만, 이 곳에 북구미 IC가 생겼다.

구미를 확실히 방위로 쪼갠다면, 실질적인 서구미가 되는 곳. 이대로 계속 서쪽으로 시가지가 확장될 경우, 김천시 아포역과 영역을 맞댈 예정. 구미대학교가 존재한다.

2017년 12월, 봉곡동에 씨네큐가 개장하며 구미 강서에서 시내 외 영화관을 가진 두번째 지역이 되었다.

5.4. 공단중심


공단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어느 정도 있으나, 일시적이지 절대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애초에 이 곳의 상권은 공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은 가까운 인동이나 구미 시내쪽으로 가는 편.

유일하게 시내상권 외에 영화관이 존재하는 곳으로서 롯데시네마 공단점이 있다.[12]

신평동은 구 금오공대가 있던 자리로, 대학 수요로 먹고 살았으나 금오공대가 이전해버리며 동네 자체가 몰락해버렸으며, 비산동은 중소기업도 아닌 그냥 매우 작은 하청업체들이 주로 존재하는 동네라 몇 아파트 단지를 빼면 아무 것도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신평동과 함께 재개발이 시급한 곳. 그나마 신평동은 일부 구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2014년 12월 1일, 신평동에 구미경찰서 이전이 확정되었다!
2018년 현재 신평동과 비산동의 재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저층아파트들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아파트들과 상가들이 들어서고 있음으로써 동네가 바뀌어가고 있다.

광평동을 중심으로 대형마트들이 위치하여있다.

6. 교육

구미의 대다수 초중고는 이 곳에 위치한다.

대표적으로 초등학교는 원호초, 문장초, 형곡초, 형남초, 사곡초, 상모초, 선주초, 오태초, 금오초, 봉곡초, 도량초 등이 있으며, 중학교는 경구중, 구미중, 구미여중, 선주중, 도송중, 형곡중, 형남중, 송정여중, 상모중, 금오중, 오태중 등이 있으며, 고등학교는 구미고, 구미여고, 현일고, 형곡고, 선주고, 경구고, 금오여고, 금오고, 사곡고, 상모고 등이 존재한다.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순수히 학력으로만 진학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구미고와 구미여고 그리고 후발주자로 현일고와 그나마 형곡고 정도가 두 학교의 명성에 도전하는 정도.. 2018년 현재 형곡고는 하향지원을 위한 학교마냥 학교 수준이 침체되고 있다.

학교의 수가 학생의 수에 미치지 못해서 시외나 농어촌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꽤 있다. 선산고나 도개고, 경북과학기술고나 심지어 상주 방면(상주공고 등)으로도 꽤 가는 편. 특히 한남 미용고로도 빠지는 학생이 많다. 구미 학생의 비율이 꽤 되는 편.

특수학교는 혜당학교[13], 경북외국어고등학교, 금오공업고[14], 구미전자공고[15], 구미여상이 있다.

7. 상권


이외에 롯데마트 구미점, 홈플러스 구미점, 이마트 구미점이 불과 1km를 사이에 두고 모두 붙어있으며, 그 사이에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 프라자, 전자랜드, LG 베스트 샵이 또 붙어있는 기현상을 볼 수가 있다.

8. 교통

구미 강서지역의 모든 교통은 구미역을 기종점으로 하여 움직인다. 사실 이는 모든 구미지역에 공통된다.

시내버스의 방향으로는 크게 봉곡동 종점[16]과 황상동 종점[17]으로 나뉜다. 또한 괴평 종점[18]이나 선산터미널 및 해평터미널 종점, 숭오리 종점 등 농어촌을 관통하는 버스들은 이 종점을 주로 이용한다. 별개로 구미역[19]과 대우아파트[20]가 있다.

특수노선으로 금오산 방면이 있다. 주로 관광 목적으로 보면 될 듯.

9. 공단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에서도 구미 1공단이 위치한다. 산업단지는 아니지만 금오테크노밸리경북산학협력단지도 존재한다.

10. 관련 문서


[1] 고아읍이 워낙 남북으로 넓은 형세이다보니, 북구미에 인접한 문성리와 원호리의 경우에는 선산보다는 북구미와 훨씬 밀접하다. [2] 단. 남통동의 경우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담당한다. [3] 문성리와 원호리 한정 [4] 단. 남통동의 경우에는 선주원남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5] 다인면, 단밀면, 단북면, 안계면, 안사면, 구천면, 비안면 [6] 소보면, 군위읍, 효령면, 부계면 [7] 북삼읍, 석적읍, 가산면 [8] 하지만 2007년 이후 구미 본부는 문을 닫아버렸다. 구미시의 경제가 제일 몰락하고 흔들거리던 2000년대 후반기가 지나며 구미시의 경제가 다시 한국 경제의 중요한 일원으로 떠오르며 다시끔 문을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9] 무조건 부정적인 입장은 아닌 것이 김천시가 다시 한번 일어나려면 구미시와 인접한 아포역이나 대신역의 부근을 키워야 된다는 자각적 목소리가 매우 큰 상황. 또한 김천구미역의 사례를 볼 때 KTX 역사를 지으며 생긴 구미시와의 논쟁이 역사의 명칭 문제가 아닌, 우리가 이 명칭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구미시의 경제적 지출을 더 많이 분담해라 라는 입장이었기 때문. 구미시로서도 김천구미역 인근이 장기적으로 구미시의 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김천시나 구미시나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 [10] 중심상업지구가 생활권을 형성하지는 못한다. 대구의 동성로가 중심상업지구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성서(지역), 월배, 칠곡 등등 으로 생활권은 따로 나뉘어 있는 것이 이를 대변한다. [11] 더불어 그 옆에는 유성건축에서 건축중인 21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 [12] 최근 북구미의 봉곡동에 씨네큐가 생기며 깨지게되었다. [13] 지체 장애인 분들이 주로 진학하는 특수 학교. 금오여고내에 위치해있다. [14] 금오테크노밸리 산학 협력고로서 마이스터고 [15] 마이스터고 [16] 선주원남동, 원호 및 도량 방면의 버스가 주로 종점으로 삼는다. [17] 인동 방면 버스들이 주로 종점으로 삼는다. [18] 본래 다식 종점이었으나 어느 기점으로 괴평 종점으로 바뀜. [19] 대부분의 구미 버스들이 거치는 곳이자 순환형 버스들은 구미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20] 원호리에 존재하는 대우아파트를 종점으로 삼는 몇 버스들이 있다. 종점이 아닌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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