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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31:23

각오(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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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wiki style="margin: -16px -11px;" 두 개의 몸 각오 카피 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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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기로이 러너스 하이 퀘스트 기타


1. 개요2. 죽일 각오
2.1. 죽일 각오에 대한 어록
3. 죽을 각오
3.1. 죽을 각오에 대한 어록
4. 사용자 목록
4.1. 죽일 각오4.2. 죽을 각오4.3. 둘 다 보유4.4. 그 외의 각오 사용자
5. 한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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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성.[1]

2. 죽일 각오

||<table bordercolor=#000,#DDD><table bgcolor=#fff,#191919><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width=50%> 파일:보라죽각기명.jpg || 파일:각성 한재하.png ||
상대의 목숨을 끊어버리거나 불구를 만들어서라도 이긴다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함. 작중에서 박지호가 최초로 선보였으며, 그는 홍두표를 죽여버리겠다는 살의만으로 미친듯이 달려들고 얻어맞아도 일어서면서 기회를 잡아 붕대로 목을 조여 승리를 거두었다.[2]

주로 선역보다 무자비한 악역들이 보여주는 특성이었으나, 악을 쳐부수기 위해 과격함에 물들어 흑화하기 시작한 바스코처럼 선역들도 하나 둘씩 죽일 각오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2.1. 죽일 각오에 대한 어록

싸움을 시작했으면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워. 그럼 지지 않는다.
김기명
애쓰지 마라. 는 지금부터 죽는다.
이은태
나 싸우러 온거 아니야. 다 죽이러 왔어.
왜 놀라. 몰랐어? 난 니네 죽이러 온 거야.
백성준
죽일 각오로 싸우면 지지 않는다.
박지호
지키려는 싸움과 죽이려는 싸움은 다른 법이지.
샤오룽
처음부터 저격할 생각 없었어. 죽이려고 했지.
반드시 죽인다. 총알을 씹어먹어서라도.
이게 네가 말한 방법이냐? 진짜 죽이겠다고?
이 싸움, 누구 하나가 죽어야만 끝나는 싸움이야.
유호빈
이제 죽은 채로 발견될거야.
강하다. 사람을 매번 죽인다는 생각으로 싸우고 있어.
이윤성
김수현. 잘 왔다. 한 사람은 죽자.
한재하
왜 놀라. 몰랐어? 난 너네 죽이러 온 거야.[3]
한왕국
악바리까지 있으면 아무도 못 이겨ㅋㅋㅋ 죽일 각오 모르냐? 죽일 각오? ㅋㅋㅋ
신민우
이 싸움은 한 사람이 죽어야 끝나.
내가 죽인다.
류시경
한 놈씩 죽여주마.
박종건

3. 죽을 각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ddd><table bgcolor=#fff,#191919><table width=600><width=50%> 파일:죽각형석.png || 파일:지태각오.jpg ||
자신의 몸이 망가지고 심지어는 죽음에 이를 것까지도 각오하고서 전력을 다해 응전하는 상태. 이 경우 본인의 신체가 망가지는 것을 이미 전제로 하고 임하기에 싸움에서 더욱 과감해지고 몸을 사리지 않게 됨으로써 더욱 강해진다. 주로 시전자가 극한에 상황에 처해있을 때 깨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의 예시를 보면,

공통적으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이 특성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샤오룽 비비, 권지태 김기명, 박형석 아린, 이현동은 강북서고, 한재하는 강북동고, 육성지는 천량팸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

3.1. 죽을 각오에 대한 어록

죽일 각오는 봤어도, 죽을 각오라니.
권지태... 그래, 알겠다. 네 낭만에 졌다.
박종건
각오가 없었다. 죽을 각오가 없었어.
싸움에 있어 그게 가장 중요한데 말이지.
박형석
분위기가 바뀌었다. 각오가 보인다. 죽을 각오.
김기명
나는!!! 강해질 거다!!!
비록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재능이지만!!!
내 사람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지만!
나는 뒤쳐지지 않게 강해질 거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최강은 못 되겠지! 대단하게 강해질 거라고 생각도 안 해! 나는 그저!
선배님의 짐만 되지 않으면 될 뿐이다!!!
이현동
모두에게 결의를 다지라고 전하도록 해.
죽을 각오로 싸우는 거다.
한재하
강해졌어?! 설마, 죽을 각오라는 건가!
이지현
어떤 싸움에서도 항상 살아남았다.
통증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항상 죽어도 된다는 각오로 싸워오니 지는 일이 없었다.
좀비.화이트의 독백
내가 너보다 강한 이유가 뭔지 아나.
너는 목숨을 걸지 않았어.
나는 각오를 했다.
바브가이
나도 맞춰줘야겠네.
이 새낀 죽을 각오를 한 것 같으니까.
성태훈
마을을 위해, 모두를 위해, 나는 죽어도 좋다.
육성지

4. 사용자 목록

4.1. 죽일 각오

4.2. 죽을 각오

4.3. 둘 다 보유

4.4. 그 외의 각오 사용자[10]

5. 한계

각오 자체의 한계는 바로 본인의 역량이다. 각오가 버프라고는 할 수 있으나, 사실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각오의 원리는 각오를 바탕으로 힘을써 망설임이나 잡생각없이 상대를 죽인다. 혹은 상대에게 죽기살기로 덤빈다라는 마인드로 싸움에 임해서 강해지는 것이다. 즉 힘을 가장 효율적이고 100%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버프이며, 특히 종건잡기의 방만덕처럼 각오를 통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으나, 상대의 강함이 아득하면 그마저도 무용지물이 된다. 제일 쉬우면서도 한계가 명확한 버프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각오를 통해 힘을 100% 발휘한다면 경지로 도달하는것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실제로 장현,이진성,김기명 등등 각오나 긍지를 통해 경지에 도달했었기에 각오는 경지에 도달하는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

6. 기타

이 외에도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에는 박형석/서성은이 사용하는 육체 가열, 박형석/박종건의 무의식 등 버프에 해당되는 상태가 따로 존재한다. 그러나 상기한 죽일 각오나 죽을 각오는 어디까지나 싸움에 적합한 정신 상태일 뿐이기에 위 버프기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애시당초 스펙과 기량이 얼추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죽을 각오, 죽일 각오로 싸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더 높은 무력을 발휘하는 건 다른 작품, 아니 현실을 보더라도 당연하다.

그럼에도 외지주 관련 문서에는 등장인물들을 줄세울 때 "각오를 '사용하는' ○○" 식의 서술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아무리 작가가 이런 표현을 즐겨 쓴다고 한들 설마 팬덤에서 이를 일종의 스킬, 모드체인지 개념으로 정의할거라고 생각했을지는 의문이다. 죽을 각오로 정신을 재정비하여 퍼포먼스가 획기적으로 상승하거나, 죽일 각오를 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등의 연출은 배틀물에서 정말 흔하고, 박태준 작가의 연출도 그러한 맥락에서 딱히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는데도 팬덤 내에서는 스킬처럼 정립된 케이스.

한편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이를 특성으로 취급하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싶은 개념이기도 하다. 상기한 목록 외에도 죽을 각오, 죽일 각오 중 한 가지는 탑재하고 싸우는 인물들이 널렸기 때문. 당장 일해회에 맞서는 빅딜의 윤경헌과 이건우만 하더라도 죽을 각오는 기본 옵션으로 보여주었고, 작중의 싸움판이 점점 커짐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서로 죽이네 마네 하는 상황도 많아졌다보니 죽을 각오도 몇몇 인물들만의 특성은 아니게 되었다.[11]

물론 엄밀히 말하면 공식적으로 죽일 각오나 죽을 각오를 탑재했다고 명시된 인물은 김기명, 박지호, 장현, 박형석, 샤오룽, 권지태 정도 밖에 없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미 정신적으로 충분히 무장되어있는 강자들이 활약하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각오에 의한 강화, 다시말해 '정신성에 따른 퍼포먼스 상승'이 이전만큼이나 크게 부각되기는 어려워진 구석이 있다.[12] 그래서인지 경지 설정이 추가된 이후에는 각오에 따른 버프가 언급되는 빈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퀘지주에서는 정말 일종의 자가버프처럼 연출되는 편. 이쪽은 '스킬'의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신에 따른 전투력의 차이를 상태 변화, 각성으로 연출한다. 또한 있냐 없냐에따라 굉장히 큰 전투력차를 보여준다. 무려 잠재력,지능을 제외한 전투 관련 모든 능력치가 한단계 씩 상승하는데 이는 S등급 이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또한 외모지상주의 특성들 중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다.


[1] 각오뿐만 아니라 모든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되는 작품은 외모지상주의뿐이지만,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2] 시간대로 따지면 백도어 헤드 홍두표를 제압한 장현이 최초이며 그 다음은 이원창이 박지호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다. [3] 유호빈 컴퍼니에 쳐들어온 백성준과 동일한 대사다. [4] 최초로 각성한 것은 점박이와의 싸움에서였다. [5] 김기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죽을 각오를 깨우쳤으며 그 박종건에게 새로운 상처를 날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6] 양국자의 아버지이며 과거 일본 유학 중 현재의 아내인 야마자키 케이코를 만났고 그녀가 위기에 처했을때 죽을 각오로 지켰다는 얘기가 나온다. [7] 죽을 각오를 하고 싸우며, 종건에게 죽일 각오로 덤볐다. [8] 팔이 부러지고 비비가 위험에 처했을 때 죽을 각오를 사용하였으며, 자신에게서 우위를 점하던 김기명을 압도하며 피떡으로 만들었다. 이후 빅딜 잡기 에피소드에서 김기명과 다시 싸우며 지키려는 싸움과 죽이려는 싸움은 다르다는 본인의 언급으로 죽을 각오와 죽일 각오 두 특성 모두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9] 이쪽은 켄타와는 다르게 죽일 각오로 싸우며, 죽을 각오와 죽일 각오로, 종건에게 덤볐다.켄타랑 장현 둘 다 종건 한정이다(...)착하게 좀 살지 [10] 사용자인 것은 확실하나 자세한 사항은 불명. [11]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작중 등장인물들이 개나소나 특성 부분에 죽일,죽을각오가 적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작중에서 캐릭터들이 공식적으로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경우엔 작중 나레이션이나 인물들의 독백 등으로 직접 언급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박지호나 박형석이 처음에 죽일각오와 죽을각오를 각성했을때 어떤식으로 묘사됐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러니 단순히 만화를 본 독자들이 자기 주관에 따라 "아 얘는 묘사상 죽일,죽을 각오를 장착한것 같다~" 하는 식의 판단은 좀 지양할 필요가 있다. [12] 일례로 죽을 각오, 죽일 각오가 따로 명시된 바 없는 마태수의 경우 오로지 주먹 하나만 믿는 신념이 있어 그렇게 강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견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강자들이 등장할수록 죽고 죽이는 각오만의 메리트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