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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10:28:13

가온(게임4판타지)


[[게임4판타지|{{{#800000 게임4판타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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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격4. 능력
4.1. 검술4.2. 마법4.3. 여신의 대전사4.4. 반신4.5. 약점
5. 작중 행적
5.1. 과거5.2. 본편
6. NPC 가온

1. 개요

웹소설 게임4판타지의 주인공.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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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레이 엘프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후긴 그레이엘프 왕가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때문의 왕자라고 불리곤 한다. 아스 내에 단 7명뿐인 초인 소드마스터 중 한 명이자 화로의 여신을 섬기는 대전사이기도 하다.

이처럼 소설내에선 명망높은 인물이자 강자, 유명인사중 하나이지만 실제로는 부모 속썩이는 겜창 백수에 가깝다. 게다가 컨셉충 관종끼도 있는 비틀린 인물. 덕분에 대외적인 위용과 달리 실제론 화로의 여신으로부터 매번 구박을 받곤 한다. 여신 왈 제발 밖에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살라고.

한편 소드마스터 하고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다. 하이엘프인 하고가 가온의 친인척인 그레이 엘프 왕족 여성들을 도륙했기 때문. 이 때문에 3번이나 진검승부를 벌였으나 대인 검술의 미흡함때문에 연달아 패배 후 절망하여 칩거하게 된다. 그런 상태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들을 접하며 전형적인 게임 폐인 히키코모리가 되어 허송세월 시간을 보내면서[1] 친해진 지존무쌍의 권유로 소설의 주무대인 게임4판타지 온라인을 시작한다.

아스인답게 지구를 원수로 여기나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4판타지 한국인 유저들에겐 호의적이다.[2] 덕분에 한국 게이머들 가온을 가온경이라며 존대할 정도[3]. 이처럼 게임내에서 아낌없는 나무가 된 이유는 과거 한국에 빚을 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은둔 컨셉때문에 현실에서 대놓고 도와줄 수는 없지만 게임상에서라도 가능하면 도와주려한다고. 다만 관종기질 때문에 단순히 칭송받는게 좋아서 도와주기도 한다.

3. 성격

대외적으론 잿빛의 우울하고 냉철한 비운의 소드마스터. 과거 지구의 꼭두각시였던 후긴 공화국을 홀로 박살내어 아스인에겐 존경과 경외감을, 지구에겐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역사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금은 관심을 즐기는, 비틀린 히키코모리 겜창 백수.

본래는 후긴 왕국 그레이 엘프 왕가의 왕자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성격이었다. 그러다 대차원문이 열리고 아스와 지구간의 전쟁이 일어나자 대마법사의 계획에 참여. 이차원에서 200년간 수련한 끝에 소드마스터이자 반신이며 화로의 대전사가 되어 지구 시간으로 20년만에 귀환하지만 엉망이 된 아스와 후긴의 상황을 겪으며 성격이 크게 비틀리게 된다. [4]
이런 상태에서 온라인 게임을 접하며 조금이나마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는 것을 선택해 컨셉충 관심종자 겜창이 되어버리고만다. 게다가 하필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관심종자 기질을 얻은 탓에 세간의 관심과 평가에 민감해한다. '자기 정체를 숨기는 관심종자'라는 모순된 속성.[5] 현피도 세번이나 떴는데, 그 중 두번은 게임 속 레이디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마지막 한번은 그 레이디로 플레이했던 넷카마와의 현피. 이렇게 수십년 가량 백수 히키코모리로 겜창의 삶을 영위할 수 있던 건 가온을 후원하는 뱀파이어 지배자 일족 덕분이다. 그래서 누워만 있어도 대기업 재벌 수준의 수입이 들어온다.

여성에게 과도하게 친절하며 게임에서조차 여자는 못 죽인다. 이는 과거 그레이 엘프 여성 친족들의 몰살에서 온 트라우마 때문. 다만 게임 속에서라면 남이 죽이는 건 신경 안 쓰며 한술 더 떠서 자기 대신 죽여달라고 사주할 정도.

대외적으로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폐관수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마황의 반응으로 보아 자신의 종족이 멸망했다는 이유로 지구인에 대한 증오를 가지고 수련중인 비운의 소드마스터 정도로 여겨지는 듯. 가온 역시 이런 세간의 묘사가 나름 마음에 드는지 공식석상에서만큼은 어느정도 그 컨셉을 유지하고자 일부러 과묵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유아퇴행이라도 한듯 컨셉질에 열중하던 것도 그만두고 자신의 위치에 고심하는 등 내적으로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4. 능력

현대 군대가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소드마스터.
판타지 무력의 화신.
위키에서 가온을 검색하면 나오는 요약문[6]

4.1. 검술


4.2. 마법

주문에는 신성 주문과 일반 주문이 있는데 양성 계획으로 이세계로 넘어가기 전엔 신성 주문만 사용했지만 이세계에 넘어왔을 때 신성력을 쓸수 없게 되자 따로 일반 주문을 습득했다.[9] 그리고 이와 별개로 반신이라서 가온이 쓰는 일반 마법은 모두 신성 주문이 되며, 따라서 그의 마법을 해제하려면 마법 해제와 신성 무효를 동시에 시도해야 한다.

4.3. 여신의 대전사

화로의 여신의 대전사이기에 일정 범위 내의 불과 열을 자유자재로 지배한다. 이 범위는 3차원이며 약 2.4km 반경[10] 정도.

4.4. 반신

낫과 농경의 신의 피를 뒤집어쓰고 얻은 반신으로서의 능력. 다만 반신이라고해도 천상계 신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고.

4.5. 약점

지구 입장에서는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소드마스터이지만, 제대로 검술을 익힌 게 아니고 괴물들을 잡으며 검을 익혔다보니 대인검술이 너무 형편없어서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도 소드마스터 상대로는 승률이 처참했다. 아니 없다시피 할 정도. 가온이 세번 덤벼 다 패한[13] 하고도 나이만 많지 딱히 최강은 아니라고. 그래서 지구측은 대 가온 전략으로 소드마스터 양산 프로젝트를 실행했으나 죄다 망했다.

가온이 자랑하는 화염 마법은 신성력을 통한 마법저항 혹은 화염저항 악세서리들을 추가로 둘둘 두르면 대처 가능. 텔레포트 또한 소드마스터나 대마법사 수준에 이르면 스스로 주변에 공간왜곡을 방해하는 마력간섭을 일으킬 수 있어 봉쇄된다. 텔레포트를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었으면 소드마스터 다 이기고 그랜드마스터라 불릴거라고 가온이 혼잣말을 할 정도로 강적과의 대인전에선 힘을 못쓴다.

그래도 후반에 이도류 소드 마스터가 되어 대인 검술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스스로 극복한다.

5. 작중 행적

5.1. 과거

대마법사의 계획에 참여한 가온은 이차원에서 200년간 수련한 끝에 소드마스터의 힘과 신성, 그리고 화로의 여신으로부터 대전사의 자격을 얻는다. 또한 아스 세계로의 귀환을 막던 낫과 농경의 신을 반지성과의 협력으로 베어내고 그 피를 전신에 뒤집어씀으로써 반신의 경지에 오르는데에 성공. 이를 통해 생존자들과 함께 아스로 귀환하게 된다.

이렇게 얻은 강대한 힘으로 아스를 구하겠다는 들뜬 마음으로 귀환했지만 20년이 지난 아스는 사실상 전쟁의 패배로 지구의 경제적 속국이 되었고 조국인 후긴 왕국은 왕족인 그레이 엘프 종족 자체가 혁명의 불길로 몰살당하고 공화국이 된 상태.

후긴에 돌아온 가온은 왕정 복고 세력과 접선하려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가온을 기다리고 있었던건 서방 국가들의 지원을 받은 현대화된 1개사단 규모의 강군. 일개 소드마스터 한명이라 판단하고 승리를 확신한 군대는 주저없이 가온에게 선제공격을 감행하나 당연히 순삭당하고 추가로 12개 사단이 더 박살나면서 공화국은 멸망의 위기에 봉착한다.

절망한 후긴 공화국 수뇌부가 동귀어진으로 떨군 미국제 핵폭탄에도 멀쩡히 살아남으며 지구 제국주의 국가들마저 경악하게 만든다.

지구의 제국팽창주의는 단번에 접히게 되었고 대부분의 지구측 국가들은 가온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자국 내의 원전 계획을 축소 혹은 폐지한다. 배후에서 후긴에 혁명을 조장하여 실질적인 가온의 원수가 된 영국과 프랑스는 가온을 병적으로 두려워해 가온의 사소한 움직임에도 패닉에 빠지는 등 작중 내내 비굴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또한 가온을 상대로 핵이 통하지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천문학적인 액수를 퍼부어 위성궤도 전략병기인 신의 지팡이를 실전 배치한다[14].

지구가 물러난 후 가온은 후긴 공화국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귀환하나 왕국 멸망을 도운 지구 국가들보다 그들에게 놀아나 자신의 가족들을 몰살시킨 후긴 공화국 그 자체에 더 큰 분노와 혐오감을 가져 고의적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그 첫번째가 국민들의 천국행 자체를 막는 것. 두번째론 뱀파이어들의 후원을 받아들임으로써 암묵적인 권력을 줘서 그들이 비정상적이고 가학적인 비지니스로 공화국을 망치는걸 방조한다[15]. 마지막으로 범죄와 마약과 폭력이 일상화된 오크의 이민을 의도적으로 허용해 공화국의 사회 안정망을 박살낸다. 이로 인해 후긴은 살인, 방화, 강간은 뉴스감도 안되는 소돔 고모라가 되어버린다.

5.2. 본편

암울한 과거의 태도와 달리 4판타지에 입문하고 특유의 관종끼를 표출하며 한국인 유저들의 부탁을 자주 들어주며 맘껏 논다. 그러나 한량 백수인 자신과 달리, 함께 이차원에서 고생했던 그림자 엘프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지구의 제국주의 국가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회의감에 빠지게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는 심리적인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하고에게 복수를 해야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를 위한 검술 수련에 더욱 매진한다.[16]또한 현실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여러 사건에 개입하면서 자신이 행동한다면 아스가 수십 년간 지구에게 당하는 불평등 관계를 어느 정도 바로 해결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가진 힘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한다.

비록 게임일지라도 전쟁을 막으려는 한국인들의 열정에 감화되어 최종보스로 언급되는 npc인 자기자신을 때려잡고 흉턴이 우승하는걸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17].

그 후 현실로 돌아와 한국을 침공하려는 참마황을 저지하고 카르세 및 아스 국가의 주전파들을 몰락시키자 아스 세력은 가온을 배신자 취급하고 반대로 지구 세력은 행복회로를 돌리며 자기들 입맛에 맞게 행동해주는 평화의 메신저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런 지구의 통수를 날리고 반쯤 무력시위를 더한 외교적 방법으로 아스의 숙원이었던 아린 대평원을 지구로부터 돌려받는데 성공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 신들의 요청으로 이계에 묶인 영혼들을 구출하고 후엔 후긴 국민들을 용서하며 우드 엘프들이 있는 숲으로 향한다.

6. NPC 가온

아스의 소드마스터 답게 4판타지 온라인에서도 NPC로 존재한다. 살짝 고증을 어겨 후긴의 국왕으로 등장.

현실 가온에게 없는 국보 아다만티움 갑옷을 입고 최종보스의 위용을 뽐내는 중이다. 4판타지를 통해 다양한 소드마스터들과의 대전으로 검술이 크게 발전한 본인조차도 아다만티움 갑옷을 입은 NPC 가온에게 쪽도 못쓰고 개털린다. 갑옷이 검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기는 개사기 신기라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노려야하는데 특정 부위만을 노리는 검을 막는건 대인검술을 모르는 NPC 가온에게도 문제가 안된다고.

하지만 감정이 없고 대인 검술을 아에 몰라 단조로운 패턴만을 보여주는 초기 가온 베이스라는 NPC의 한계때문에 검술을 마스터해서 왼손 검기 발현에 성공한 플레이어 가온에게 머리가 뚫려 소멸.


[1] 후술되지만 이때문에 현재의 성격이 만들어진다. 게임을 하면서 성격이 비틀어진 것. [2] 무리다 싶을만한 요청도 조건없이 흥쾌히 받아 도와주기에 한국인들은 가온을 구세주로 떠받들 정도. [3] 이는 가온이 실제 아스의 소드마스터인 가온이라고 의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말이나 행적을 보면 그 가온이 맞기는 한데,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니.. [4] 대표적인 것이 왕가를 배신한 후긴 공화국, 그리고 후긴 공화국을 도운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증오. [5] 이 모순으로 벌어지는 작중 사건들 때문에 독자들의 '숨길 생각이 있긴 한거냐?'는 댓글이 거의 매번 달리며, 아예 작중에서 '타인이 자길 못알아볼까봐 걱정하는것 같다'고 여신이 까기도 했다. 그에 대한 가온의 답은 '정체는 숨겨도 능력은 숨기면 안된다. 능력을 숨기면 칭송을 못받지 않나'였다. [6] 그 아래에는 ‘아스 진영의 최종병기’ ‘지구인 도살자’ ‘혼자서 종심돌파-전과확대하는 개먼치킨’ 따위 글귀가 볼드체로 적혀있다. 이걸 보고 관심과 칭송을 좋아하는 가온도 낯부끄러움을 느낀다. 참고로 작중 위키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나무위키에선 이제 요약문 작성이 금지되기에 이런 식의 문구는 볼 수 없다. [7] 이 소설의 소드마스터는 특이하게 주로 쓰는 손으로만 검기를 방출할 수 있다. 나루가 왼손으로 검기를 쓸수 있게 된것도 소드마스터가 된후 200~300년간 수련한 결과. [8] 형편없는 대인 검술 탓에 원수인 하고에게 3연벙으로 털렸으며 게임에서조차 등장하는 각종 소드마스터 AI와의 대결에서도 눈물 없이는 못볼정도로 죽어라 털렸다. [9] 주문을 가르쳐 준 마법사는 기초에만 1년 걸릴 거라고 했지만, 재능과 필사적인 노력으로 나흘로 단축. [10] 보통 사제는 기껏해야 수십미터가 고작. [11] 바로 사망하지는 않아 반신의 능력과 회복마법으로 바로 치유했으며 섬유복구 마법까지 사용해 의복조차 되돌렸다. 이를 본 지구 제국주의자들은 가온이 핵에 전혀 타격을 안받았다 오판해 아스 대륙 직접 점령을 포기하고 빤스런하는 계기가 된다. [12] 여신의 가호 때문에 열은 영향을 못 준다. [13] 마지막은 하다하다 답이 없으니 기습, 그래도 귀 하나는 총으로 날렸다. [14] 이전까지 지구측 국가가 가지고 있던 소드마스터 최후의 수단이 피해를 무시하고 시가지에 핵을 날리는 것이었다. [15] 다만 가온의 허락없이는 공화국에 발을 붙이지 못함을 이해하고 있기에 가온에게 저자세이다. 개긴다고 핵도 안통하는 가온한테 뭘 할수도 없고. [16] 하고와 싸울때 3번째는 권총까지 썻는데 차라리 화염피해 면역에 재생능력까지 있으니 폭탄이라도 갖고 자폭했으면 될꺼란 의견도 있는데 작가가 스스로 생각한 설정을 이해 못한 예다
[17] 사실 흉턴이 우승하든 말든 지구 침공은 결정된 것이었으나 흉턴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가온의 마음을 움직였으니 한국인들이 헛된 행동을 한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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