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명칭 | Gaelco S.A. |
설립일 | 1985년 10월 |
폐업일 | 2007년 |
업종명 | 오락기기 제조업 |
기업규모 | 중소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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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의 게임 제작사.세가나 아이렘, 캡콤, SNK, 일본물산, 테크노스 저팬, 자레코등의 일본측 게임 제작사들이 한참 인기를 끌 때 같이 등장한 군소 게임 제작사. 특히 유럽에서는 드물디 드문 아케이드용 게임 전문 게임 제작사여서 더 돋보였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만든 게임들의 대부분이 대부분 마이너한 게임들인지라 그리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이회사도 데이터 이스트 못지않게 어딘가 정신나간 센스를 가진 게임이 많다.
2007년부터는 비디오 게임사업에서 철수하고 레디컬 다트로 사명을 변경한뒤 다트기계의 기판 및 본체 제작/관리,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시그마(오락실 너구리게임 배급사.), SNK가 이들의 게임 일부를 수입했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 SNK의 경우 두번 수입했었는데 하술할 서프 플래닛이라는 스노보딩 게임과 래디컬 바이커즈였다 한다.
다만 판권에 문제가 있어서인진 몰라도 대만의 회사인 IGS처럼 영국의 다기종 복각에뮬레이터 게임기인 에버케이드[1]로 가엘코 아케이드 합본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현세대 기종으로 복각/이식된 적이 별로 없다.
회사 이름은 가엘코라고 발음하지만 한국에서는 영어식 읽기인 '갤코'로도 알려져 있다.[2]
하청제작은 OMK 소프트웨어, 제우스 소프트웨어,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의 총 3곳에서 담당하였다.
2. 주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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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어 월드 (Xor World) - 1990년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 퍼즐게임으로, 프로토타입으로만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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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보이 - 1991년
스페인에서만 출시된 퀴즈게임으로, 1987년에 더 오래된 버전이 있으나 그쪽은 단순한 퀴즈게임 퀄리티이다. 1991년에 가서 퀄리티가 더 나아졌지만. 오리지널 버전은 Covielsa社에서 유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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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카르낙 (Big KarnaK) - 1991년
가엘코에서 출시한 첫 어드벤처형 액션 게임. 고대 이집트 시대를 배경으로 공주를 구하러 가는 내용이나, 효과음의 일부가 초대작 더블 드래곤에서 빼왔고, 보스 중 하나가 무려 데이터 이스트 게임에 마스코트격으로 나오는 카르노브를 보라색으로 색칠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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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쉬! (Splash!/Painted Lady) - 1992년
OMK에서 제작한 카네코의 "갈스 패닉" 같은 형식의 게임으로, 적을 피해 모든 파란색 배경을 칠하면 모델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형식의 게임이다. 미국 수출 제목은 "페인티드 레이디(Painted Lady)". 다만 어트렉션 모드의 제목은 Splash! 라 나온다. 여담으로 국내 오락기기 제조사인 연성전자에서 이 게임의 효과음과 음악을 M6295로 도산할 때까지 신나게 베낀 이력이 있다. 또한 Microhard라는 정체불명의 회사에선 이 기판을 많이 복제해 자사 게임에 Dynax社의 "드래곤 펀치" 사운드 엔진을 넣어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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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Squash) - 1992년
이름대로 스쿼시 스포츠 게임이다. 또한 가엘코의 첫 단일 68000 CPU 기판에 쓰인 게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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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후프 (Thunder Hoop) - 1992년
TH 스트라이크 백의 전작이며 게임플레이는 데이터 이스트의 체르노브 + 사이코 닉스 오스카의 스테이지 진행방식을 보는 듯한 모습이며 주인공이 왠 소년기 시절 손오공에 야무치를 섞어 놓은 외형에 심지어 최종보스 까지도 배지터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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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랠리 챔피언쉽 (World Rally Championship) - 1993년
회사 차원에서 MAME용 롬파일을 배포한 적이 있다. 당시 아타리 게임즈로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가엘코 게임중 꽤 인기가 높았다.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 여담으로 이 게임이 출시된 지 1년 뒤에 이탈리아의 ABM/Gecas社에서 아류작인 "Blomby Car" 라는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다. 퀄리티는 빼박 복붙에다 음악은 여러 소스에서 배꼈는데 자신들의 게임을 카피했다 하는 가엘코 출신 스태프와는 달리 아류작을 만든 개발자는 단순 월드 랠리에서 영감만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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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Glass - Break Edition) - 1993년
OMK 소프트웨어에서 제작. Splash! 의 후속작 뻘 되는 게임이다. 국내에선 프로맷이란 회사에서 94년에 일부 화면을 검열해(일명 Censored Edition)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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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게이터 헌트 (Alligator Hunt) - 1994년
TAD社의 "카발"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슈팅 게임. 이때부터 가엘코의 작품 완성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며 잔기는 카발과는 달리 목숨이 아닌 1943처럼 체력 방식으로 되어있다. 사운드카드는 거의 대부분 가엘코의 16비트 게임에서 OKI社의 M6295를 썼으나 이 게임은 자사에서 개발한 GAE1을 쓴다. 덕분에 소리의 퀄리티도 M6295에 비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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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히츠 (Target Hits) - 1994년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으로, 딱히 테마가 있는건 아니고 사격장 테마의 사격 연습형 게임이다. 어트랙션 모드에서 가엘코의 로고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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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스트라이크 백 - 썬더 후프 2 (TH Strikesback - Thunder Hoop 2) - 1994년
이 회사의 게임들중 한국 오락실에서 제법 돌았던 게임이자 데이터 이스트사의 게임인 크루드 버스터보다 본사의 정신나간 센스를 유감없이 드러난 게임성을 지녔으며 리우 캉비슷하게 생긴 웃통벗은 전사가 장풍으로 홀딱 벗은 쭉쭉빵빵 글래머 여자들로 구성된 외계인을 격퇴하는 내용인데 그 장풍이라는게 하나같이 상대방 외계인의 몸을 부풀려서 터트리는 연출이라는게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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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커니컬 토이 (Biomechanical TOY) - 1995년
제우스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횡스크롤 슈팅게임. 빠른 속도와 화려한 그래픽이 일품이며 개발 당시의 이름은 바이오플레이씽 캅(Bioplaything Cop) 이란 이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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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KM (Last KM) - 1995년
이번 것도 제우스 소프트웨어에서 제작. 스페인에서만 출시되었으며, 2D형 자전거 경주게임으로 빠른 속도가 일품. 하지만 정식 출시되진 않았고 프로토타입으로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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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 고 - 1995년
듀얼 스크린 비치발리볼 게임. mame에서 korean 롬이 있는걸 보면 한국에서도 정식 입하된 모양이다.(당연히 롬 언어는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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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랠리 2 - 트윈 레이싱 (World Rally 2 - Twin Racing) - 1995년
1993년 출시된 월드 랠리 챔피언쉽의 후속작. 듀얼 스크린형으로, 이번에도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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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 스퀘어 (Maniac Square) - 1996년
퍼즐 게임으로, 프로토타입은 1992년에 제작되었다. 무려 4년만의 출시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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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보드 챔피언쉽 (Snow Board Championship) - 1996년
OMK에서 제작한 스노우보드 게임이다. 이때부터 가엘코 자사 사운드칩인 CG1V를 탑재한 어드밴스형 16비트 기판인 GG-1V 기판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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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업 (Speed Up) - 1996년
가엘코의 첫 3D 레이싱 게임으로, 미국 내 유통은 남코 아메리카(!!!)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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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플래닛 - 1997년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3D 스노우보드 게임으로 미국내 수입은 아타리 게임즈, 일본내에서의 수입은 SNK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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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터 카르디오라인 프로 사이클 (Salter Cardioline Pro Cycle) - 1997년
부제는 Pro Tele Cardioline. OMK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피트니스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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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바이커즈 (Radikal Bikers) - 1998년
3D 피자배달 게임인데, 그냥 배달하는 게 아니라 1명의 라이벌이랑 누가 먼저 가느냐에 따라서 승패를 겨루며 경주하는 게임. 소재가 소재인지라 스쿠터로 경주한다.(...) 미국에 아타리 게임즈, 일본에 SNK에 라이선스를 제공했으며, PSX로도 이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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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Bang!) - 1998년
남코의 건불릿 시리즈를 많이 따와 GG-1V 기판으로 나온 2D 슈팅게임. 일본 내에선 "건 가바쵸" 라는 이름으로 유통되었으며, 수입자는 GM Sh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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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익스.트.림 (ROLLing eX.tre.me) - 1999년
부제는 Street Luge. 남코 아메리카에서 미국 유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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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파워 (Football Power) - 1999년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축구게임. 특이하게도 스틱조작방식과 밑에 공이 붙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특정한 부분에서 밑의 공부분을 찰수있는 세미-체감형으로 설계된듯하다. 배경은 UEFA 챔피언스 리그인듯 하며,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탓인지 팀 이름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팀 선택시 주어지는 정보는 클럽이 소속된 국가정도다.), 당연히 스폰서 이름 역시 사실상 삭제되어서 유니폼 디자인과 스폰서의 타이포그래피로 원래 팀을 유추해야한다.[3] MAME에서 지원하나 불완전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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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드라이브 (Smashing Drive) - 2000년
택시 레이싱 게임. PowerVR 하드웨어 기판이며, 세가의 크레이지 택시를 의식한 듯한 게임으로 곳곳에 튀어나오는 아이템을 이용해 차량까지 부수고 다닐수 있으며 이후 게임큐브, 엑스박스, GBA로도 이식. 이중 GBA는 기기답지 않은 3D 렌더링을 보여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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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 트랙 (ATV Track - Quads on Amazon) - 2002년
제목 그대로 4륜 오토바이로 경주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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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코 풋볼 (Gaelco Football) - 2002년
지구라트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축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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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캅 (Tokyo Cop Special Force Reinforcement) - 2003년
일본의 수도 도쿄를 무대로 체이스 HQ와 비슷하게 경찰차를 몰고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그의 차량을 파손시키는 게임. 유통은 미국과 일본 전부 남코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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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라이더스 (Ring Riders) - 2004년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 남코에서 미국 유통을 맡았다.
* 튜닝 레이스 (Gaelco Champiomship TUNING RACE) - 2005년
가엘코의 마지막 아케이드 게임으로 미국 수출은 Global VR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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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바이커즈 II (Radikal Bikers II) - 미출시
전작 래디컬 바이커즈의 후속작이나 출시되진 못하고 프로토타입으로만 남게 되었다.
[1]
이쪽은
햄스터,
마벨러스의 자회사인 G-Mode,
아크 시스템 웍스와
시티 커넥션을 비롯한 기존의 몰락한 회사의 판권을 소유한 회사와
캡콤,
그란젤라,
아타리,
반다이 남코를 비롯한 기존 판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한테서 정식 라이센스를 얻고 판매하는 카트리지형 콘솔이다.
[2]
일본에서는 가엘코라는 발음에 근거하여 표기하고 있다.
[3]
일례로
레알 마드리드 CF의 경우 당시 스폰서였던 독일 가전브랜드인 TEKA가 Team(...)으로,
FC 포르투의 경우 당시 스폰서였던 Revigres가 Images로 로고갈이되었다.
[4]
물론 그렇다고 기기특정상 움직임이 후속기기인 닌텐도 DS에 비해 자연스럽지는 않으나 동일기기로 발매된 2.5D로 나온 GBA버전 크레이지 택시보다는 괜찮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