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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07:25

X의 검

x의 검에서 넘어옴
판타지 수학대전
등장 지역 등장인물 세계관 스킬
X의 기사 명대사 제1차 수학대전 오류
파일:수학대전 1권.webp 파일:IMG_0097.jpg
X의 검(기본형) 제 1영 드래곤 슬레이어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212167118s.jpg 파일:3영 용의 노래.jpg
제 2영 귀검수라도 제 3영 용의 노래
파일:xgisa.jpg 파일:검의정령.jpg
제 4영 진리의 열쇠 검에 깃든 검의정령

1. 개요2. 형태
2.1. 기본형2.2. 제 1영 드래곤 슬레이어2.3. 제 2영 귀검수라도2.4. 제 3영 용의 노래2.5. 제 4영 진리의 열쇠
3. 검의 정령

1. 개요

학습만화 판타지 수학대전에 등장하는 보검. 중간계에서 온 전설의 용사 'X의 기사'가 무한의 마왕과 그의 군대를 섬멸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는 검으로, 초대 X의 기사 우르가 종적을 감춘 이래 동맹군에 의해 보관되어오다가 새로운 X의 기사 미지수에게 전승되었다.

통상의 형태에서는 칼날이 짧고 뭉툭해서 뭘 벨 수 있는 무기가 아니며, 오직 X의 기사의 포스를 담은 상태에서만 위력을 가진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오로지 숫자의 포스를 지닌 몬스터를 상대할 때만 제 위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기사의 성장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4가지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데, 이때마다 검에 깃든 정령이 기사의 심상세계에 나타나 그에게 새로운 힘을 깨닫게 한다.

처음에는 한 자루라고 생각되었으나, 초대 X의 기사 우르가 부활하더니 지수와는 별개로 X의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X의 검은 특정한 실체가 아니라 X포스를 담는 특별한 그릇에 가까운 듯 하다.

그리고 각 형태마다 그 형태의 검과 비슷한 컨셉의 갑옷이 세트로 따라온다.

2.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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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본형

X의 검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이자 지수가 아틀란티스에 처음 도착해 사용하는 검. 양날의 브로드 소드를 작게 축소한 형태이며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한 느낌이 강하다. 그 자체로 무기로 쓰이기 보다는 기사의 포스를 담아내는 매게채의 역할을 하며, 구구단 포스법을 사용할 수 있다. X의 검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이며 그래서 그런지 길이도 가장 짧고 생긴 것도 영 밋밋하다. 하지만 포스를 이용해 하단에 서술된 4가지 형태로 변형해 진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2.2. 제 1영 드래곤 슬레이어

'용을 잡는 검'이라는 별칭을 가진 대검.[1]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하는 동시에 막대한 용량의 포스를 담을 수 있으며[2]검이라기보다는 둔기에 가깝다. 3권에서 아카드의 봉인을 지키는 싸움에서 빅마운틴과의 교전 중 처음 등장하여 그의 갑옷을 파괴한다. 지수를 얕보던 빅마운틴도 웃으며 대단하다고 할 정도의 무지막지한 무기.[3]

이후로도 파워가 중시되는 상황에서 가끔씩 사용하지만, 이러한 무기가 다 그렇듯이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귀검수라도나 용의 노래에 밀려나 활용빈도가 낮다. 참고로 우르는 용의 노래와 섞어가며 자주 애용한다.[4] 과거 우르가 함수의 마법을 사용할 때도 사용되었고, 마지막 권인 20권에서는 지수가 함수의 마법과 아나샤의 도움으로 당시의 메인이던 진리의 열쇠를 꺾고 그간의 푸대접을 설욕이라도 하듯 무한대의 포스를 출력해내는 활약을 한다.[5]

2.3. 제 2영 귀검수라도

'귀신잡는 검'이라 불리며 X의 검의 변형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쾌속의 검. 다른 변형들과 달리 동양풍의 느낌[6]이 강하며 길고 가느다란 칼집과 짙은 빨간색 손잡이가 특징이다. 또한 세트인 갑주도 일본풍 경갑에 가깝다. 아마 쾌속의 검이라는 설정에 맞춰서 검과 대응되는 X의 기사의 갑주도 스피드를 쉽게 끌어낼 수 있는 경갑으로 변환되는 듯.

처음 등장은 4권으로, '갬블포스'라는 스킬로 무작위 포스를 한 번에 대여섯개 가량 불러내고 이를 조합하여 적의 포스에 맞춰 공격한다. 적당히 단순한 포스를 가진 몬스터라면 갬블포스 한 번에 여럿을 처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겠지만, 하필 등장 시점에서 상대하던 적들의 포스는 분수였기에 적 하나당 갬블포스 1회분을 사용한 고로 부각되진 않았다.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게 아니라 상대의 급소를 스스로 노리며, 기사가 검을 놓쳐도 포스를 이용해 공중에서 조종이 가능하여 온갖 기습 공격에 효율적이다. 분수의 군단장 루시엘라나 방정식의 군단장 베엘제블[7] 등 파워보다는 스피드 위주의 적을 상대할 때 사용했다. 다만 드래곤 슬레이어와 달리 막대한 용량의 포스를 감당할 수는 없어 갬블포스를 통해서 강력한 포스의 공격을 만들면 귀검수라도 대신 드래곤 슬레이어를 통해서 시전해야 한다. 5권 이후로는 거의 항상 군단장 수준으로 강한 적들이랑만 전투해서인지 겜블포스는 묻히고 어검술만 남는다. 작중 최종전에서 지수와 우르가 이 검으로 일기토를 벌였는데, 지수는 경험 부족 탓인지 컨트롤이 부족해서 우르에게 졌다. 우르는 상술했듯 주로 용의 노래 + 드래곤 슬레이어 조합을 이용하지만 심심하면 한 번씩 이 검을 꺼내들어서 말 그대로 학살, 양학을 찍는다. 특이하게도 우르가 조종할 때는 귀검수라도가 사슬에 감긴 채 어검술이 발동된다.

2.4. 제 3영 용의 노래

무질서를 징벌하는 황금의 용. '패왕의 검', '저주받은 검'이라고 불린다.

포스 그 자체가 검의 형태를 이룬 상태로 이글거리는 광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초대 X의 기사가 마왕군을 섬멸할 때 사용했던 형태로, 일일이 포스 맞춰서 공격할 필요 없이 그냥 칼날이 뻗치는 범위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포스 무시하고 소멸시키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자랑한다.[8][9]

설정상 X의 기사의 포스 그 자체이며, 일정한 형태가 없이 푸른 불꽃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여러 무기로 변할 수 있다. 총알부터 창까지 어떤 형태든 가능하다. 지수가 검의 정령과 겨룰 때 이에 대해 상세히 나오는데 검의 정령은 언월도 같은 형태로 변형시키거나, 작은 총알같은 형태를 손가락으로 튕겨 공격할 수 있다는 걸 보인다.

지수는 정령의 공격을 무의식적으로 검의 형태를 변형 하여 막게 되는데 이 때의 검은 휘어진 창 같이 매우 자유롭고 독특한 형태였다.

일단 자주 나오는 기본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은 코등이 부분이 X 모양으로 되어있는 한손검 정도 길이의 푸른색을 띄는 광검이다.

갑주의 경우 지수는 딱 봐도 용이 연관되는 디자인의 갑주로 변환되었고, 우르는 그것과는 별로 관련없는 디자인의 갑주를 입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지수와 같은 갑주에 검은 로브를 두르고 있는것으로, 우르의 모습에서 지수가 착용한 갑주의 신발이나 흉부에 위치한 X자의 장식이 이를 증명해준다. 베엘이 떠올린 이미지에서는 우르가 크리스를 죽일때 이 갑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 노래는 기사의 포스 자체에 깃들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다른 형태의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경우 위력은 초월적으로 올라간다. 또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함수의 마법을 가동해서 일대 병력을 한번에 섬멸시킬 수도 있다. 미지수는 혼자서도 잘 사용했으나 역시 혼자서 발동시키다보니 직선 그래프만 그릴 수 있는데다가[10] 포스 소모량이 장난이 아닌듯하다.

용의 노래의 정령은 그 압도적 강함만큼 주인의 자격이 없으면 자신이 주인의 포스를 다루겠다고 말할 만큼 호전적인 성격이다. 기사 또한 검의 포스를 감당하지 못하면 점차 생각이 파괴적으로 변하며, 종국에는 오직 멸망만을 추구하는 파괴자로 변모한다.[11]

우르는 이 검의 힘으로 마왕군에게 승리했으나, 용의 노래를 완전히 컨트롤하지 못하고 세상의 파괴자가 되어버렸다.[12]

여러모로 X의 기사의 강함의 위치를 한방에 톱 클래스로 끌어올린 검.[13] 이 검을 얻기 전까지 군단장에게도 버거워하던 지수가 용의 노래를 얻더니 최강의 군단장 아슈르와 정면승부를 해도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해졌다.[14] 사실 베엘제블 정도는 이기기도 했고 이토니아에선 가가메슈와 도형군단만 아니었어도 아슈르 상대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었다.

엄밀히 따지면 용의 노래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사용자의 의식에 따라서 컨트롤이 힘들어지는 모양인데, 지수는 마검 카르다노에 입은 상처가 후반까지 낫지 않아서 용의 노래를 컨트롤하지 못해 꺼내들지 않았고, 오르마가 탓에 폭주할 때 마지막으로 꺼냈다. 우르 또한 아직 흑화하기 전인 이오 합류 시점에서 이미 용의 노래를 지니고 능숙하게 쓰고 있었다.[15]

미나의 말에 따르면 이 검을 완전히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포스를 0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16], 지수는 이를 위해서 이름없는 산까지 다녀왔다가 베다 마을에서 아나샤를 만나, 무한소의 포스를 깨닫고 포스를 0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진리의 열쇠 획득 이후로는 한번도 안 쓰는 걸 보아 진리의 열쇠의 미완성 단계 비슷한 것인 듯.[17]

여기까지만 보면 역량만 되는 한 무조건적으로 적을 없애버리는 치트 병기처럼 여길 수 있으나, 그 실상은 X의 기사에게나, 수학대전 자체에게나 재앙이라 할 수 있는 검이다. 애초 수학대전이 발생한 원인은 피타고라스를 위시한 권위자들이 당대 최고의 수학자들이라는 본인들의 권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지나친 오만으로 인해 엄연히 수학의 개념의 일부인 무리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없애려 한 탓에 거기서 태어난 무한의 마왕 일파로 인한 것이었고, 진정한 의미로 수학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무리수라는 존재의 인정을 포괄하는 수학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했다. 6권에서 루시엘라가 말했듯 마왕군, 즉 무리수는 엉터리 수가 아니라 엄연히 수학의 일부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용의 노래는 그 논리를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문제 자체를 그냥 파괴해 버린다. 비유하자면 시험을 보는데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문제지를 찢거나 태워버린다. 당장이야 문제 안 풀어도 되고 좋지만 결론적으로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결론은 0점, 즉 스스로 다시 그 문제를 당당히 마주보고 인정하기 전에는 정답이든 오답이든 거두는 게 없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편협한 무기라는 점에서 이 검을 애용하는 우르와 참으로 닮았다는 것이다. 편협함에 갇혀 문제를 억지로 파헤친 우르와, 문제를 불사르는 검이라는 정말 골때리게 닮은 조합.

2.5. 제 4영 진리의 열쇠[18]

지수의 검과 갑옷 모두 제 4영 진리의 열쇠로, 이 검은 다른 검들과 달리 검과 갑옷이 한 세트다. 제 2영 귀검수라도처럼 중무장보다는 경무장에 가까운 디자인.[19]

왼 팔에는 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의 방패가 달려있으며 이는 검집도 겸한다. 보통의 검집처럼 진리의 열쇠를 수납이 가능하며 반대로 손잡이 부분을 결합해 방패와 검을 한 손으로 다룰 수도 있다. 갓 게키류켄과 상당히 유사한 기믹이다.
초대 X의 기사가 끝내 각성하지 못했던 궁극의 형태로, 회색과 하얀색, 푸른색 컬러를 바탕으로 한 신관 느낌이 나는 갑주에 커터칼 느낌이 나는 형태의 도신을 가진 독특한 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주의 경우 검은색과 빨간색이 주된 색배치이였던 용의 노래 갑옷과 대비되게 디자인한 듯.[20] 또한 이 형태를 각성할 조건을 갖추면 포스를 확인할 때 눈동자가 푸른색으로 빛나면서 수학세계를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를 알아볼 수 있다.[21] 뒤에 파란 불꽃 같은 날개도 달려 있다. 작가 말로는 초월의 빛 의상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가려고 했다고.

한 가지 묘한 점으로 이전의 드래곤 슬레이어, 귀검수라도, 용의 노래와 달리 검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다만 4영을 각성한 후 지수가 상대의 능력을 카피하는 것과 이전의 검들은 그 능력에 제약에 있던 것[22],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의 기술을 카피하여 사용하는 장면이 없던 걸 보면 그 능력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야말로 진리의 열쇠의 진정한 힘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 수학에서도 [math(x)](미지수)는 어떠한 숫자도 될 수 있는 존재인 것을 생각하면 나름 신빙성 있는 가설.

지수는 이 검으로 무한의 마왕과 직접 대치했으며, 개문(開門)이라는 기술로 무한을 다른 세계로 날려버리고 2차 수학대전을 종결시켰다. 그 여파로 신대륙이 만들어졌다.

그 지위와 설정상의 강함과는 달리 마지막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할 활약이 없다.

여담으로 검 끝의 모양이 변하는 정면이 몇몇 있는데, 도 형태의 삼각형이 되기도 했다가 M자 모양이 되기도 한다. 단순 설정오류 혹은 작화오류 인지는 불명.

9권 마지막 컷에서 질서의 수호자를 걸친 우르가 폼멜에 X자가 새겨진 화려한 월도를 들고 있어서 이 검이 X의 검 제 4영일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냥 아무 의미없는 그림으로 밝혀졌다.

3. 검의 정령

X의 검에 깃든 정령으로 묘하게 발키리를 닮은 외형에 갑주를 걸치고 민소매 옷을 입은 갈색머리의 소녀.

모습은 같지만 검의 형태마다 정령, 혹은 인격이 존재한다. 이 부분은 용의 노래의 정령에게 험한 꼴을 당한 뒤, 이후에 마주한 기존의 검의 정령에 의해 밝혀진다. 검의 형태에 대한 호칭이 "~ 형"이 아니라 "~ 영"인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보인다.

심상 세계에서 X의 기사에게 검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간간히 등장하며, 제 3영 용의 노래를 각성한 이후에는 옷의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바뀌고[23] 성격도 호전적으로 변해 지수가 과연 용의 노래를 가질 자격이 있는지 시험한다며 지수에게 검을 던져주고 지수와 결투를 벌인다. 이때 지수를 말과 실력으로 가차없이 몰아붙이며 지수는 심상세계에서 용의 노래의 정령에게 죽임을 당할뻔했지만 라무의 정화의 빛에 지수가 깨어나면서 일단 물러나게 된다. 11권에서는 아슈르에게 당해서 폭주하던 지수를 밀어붙였지만, 17권의 재대결에서는 호각으로 싸우다가 무한소의 외침으로 용의 노래의 포스가 0으로 돌아가며 지수는 용의 노래를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용의 노래의 검의 정령도 지수를 인정하게 된다.[24] 이후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을 뿐더러 제 4영 진리의 열쇠의 정령은 등장하지 않아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여담으로 사실 처음엔 수학의 수 자도 모르는 지수가 자기 주인이 되는 것이 탐탁지 않아했던 것 같지만 지옥에서 보여준 패기를 맘에 들어하며 "넌 내 주인이 될 자격이 있어"라고 한다.

지수 말고 전대 주인이었던 우르도 자기 주인으로 인정하는지 우르가 그녀를 불러내자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5]


[1] 클레이모어가 디자인 모티브인지 날도 넓은 편이며, 포스 전개시 날이 더 넒어진다. 이것과 별개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과 둔기에 가까운 무지막지한 대검이라는 설정은 이것의 패러디. [2] 플라퉁은 320마리가 합체한 포스 320의 썬더슬라임을 보며 자신도 320의 포스를 끌어낼 수는 없다고 하면서 160을 끌어내 두 번 공격하는 방식으로 없앴는데, 지수는 무려 2240을 귀검수라도로 끌어낸 뒤 드래곤 슬레이어로 무리 없이 담아냈다. [3] 빅마운틴은 육중한 덩치의 파워형 군단장이므로 그에 걸맞은 육중한 대검을 가장 첫 번째 변화형으로 내놓은 듯 하다. [4] 우르는 용의 노래로 막대한 포스값을 일단 입력해놓고, 용의 노래로는 출력 한도가 걸려서 못 나오다 보니 대신 드래곤 슬레이어로 그 무지막지한 포스를 출력한다. 반면 지수의 경우에는 주로 귀검수라도와 용의 노래를 섞어 사용하고 드래곤 슬레이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5] 리샤와의 합동 함수의 마법으로 [math(y=1/x)]을 전개하고, [math(x)]에 아나샤가 가진 포스인 무한소를 입력하는 것으로 무한대의 포스를 출력했다. 다만 무한은 함수로 출력 가능한 수의 범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처치에는 실패했고 진리의 열쇠의 개문으로 무한을 밀어내 하나하나 천천히 탐구해내는 방식으로 선회해야 했다. [6] 창포검이나 일본도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인데, 카타나 중에서는 코등이가 없는 형태인 것을 보아 시코미가타나가 모티브인 듯 하다. [7] 자신을 밟고있던 베엘제블의 등 뒤의 촉수들을 어검술을 이용해 모두 잘라버렸다. 파일:베엘제블 어검술.png [8]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부서진 기둥이 검신에 베인 것도 아니고 대어지기만 했는데 단숨에 그 기둥을 태워버린다. 그만큼 흉악한 무기임이 증명된다. [9] 단, 포스를 무시하고 소멸시킬 수 있는 존재는 잡졸들 한정. 군단장급의 몬스터는 용의 노래로도 완전 소멸이 불가능한데, 이는 그들의 포스가 기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0] 쉽게 말해서 나눗셈의 신관인 리샤가 없기 때문에 y=14/x+3같은 곡선그래프를 못 그린다. [11] 11권에서는 지수가 아슈르와의 전투중 검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폭주하자 황금색의 용의 형태로 변하여 주변에 있는 모든걸 닥치는대로 공격했다. [12] 베엘에 의하면 크리스를 죽여 제어할 힘을 얻었고 아슈르는 아니라고 한다. 아마 크리스의 혼돈의 힘을 얻어 제어가 가능한 듯 보였으나 실제론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오와 대화할 때만 해도 한시라도 속히 전쟁을 끝내려는 이성적인 지휘관의 모습이나 뒤에선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미치광이 같은 생각을 품고 있었단 것이 드러난다. 성기사단과 불굴의 서약을 하는 와중에도 이오만은 마우리아로 보내나 세계를 멸망시키러 했단걸 보면 이미 미쳐있던듯 하다. 이후 천 년 간 봉인당하고 피타고라스와 그의 세계에 대한 증오만이 남게되며 결국 용의 노래를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며 진정한 파괴신으로 거듭난다. 실제로 지수도 이검을 손에 넣은 후 사라지라는 말을 반복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아슈르에게 공격적으로 돌격해대며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했지만 미나의 도움으로 무리수에 대한 진리를 깨닫고 동료들의 도움으로 파괴자가 되지 않았다. [13]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몬스터를 물리치기 위해선 포스를 맞춰야 하는데 이 설정을 붕괴시켜버렸다. [14] 지지 않을정도 수준이 아니라 상대적 우위를 점할 정도. 단 아슈르 자신도 지친 상태였다. [15] 그런데 베엘에 의하면 용의 노래라는 어마어마한 힘을 얻기 위해 크리스를 죽였다고 한다. 반면 과거 편에서의 우르는 자신은 질서의 수호자고 크리스는 무질서이기 때문에 공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 때의 우르는 이미 자기 기억을 날조할 만큼 의식체계가 망가져 있었으므로 어디까지 진실인지어디까지 설정붕괴인지는 알 수 없다. [16] 다른 표현으로는 검을 도로 검집에 꽂을 수 있어야 한다고. [17]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게, 20권에서 지수가 개문을 꽂아서 무한의 마왕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릴 때, 마치 용의 노래와 비슷하게 거대한 푸른 형태를 붙잡아 휘두르는 것처럼 모습을 보인다. [18] 구판 1권의 제목이기도 하다. 나중에 내용을 생각하면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19] 숄더아머를 제외하면 하얀 신관복과도 비슷해보인다 [20] 용의 노래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날카로운 디자인이라면 이쪽은 밝고 부드러운 디자인. [21] 다만 진리의 열쇠를 처음 꺼내기 전, 아직 용의 노래의 갑옷을 입고 있었음에도 지수의 눈이 푸른색으로 변해있었다. 수학세계의 구성 요소를 알아본 인물은 오르마가와 지수 뿐이다. [22] 드레곤 슬레이어는 파워가 강하지만 느리고 귀검수라도는 빠르고 치명적이지만 드레곤 슬레이어만큼 파워풀한 느낌은 없고 용의 노래는 파괴적이지만 지나치며 무엇보다도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대신 아예 없애버린다'는, 그릇된 방식을 사용하는 검이다. [23] 옷의 색이 거무튀튀한 것은 11권 한정으로, 17권에 다시 한 번 등장했을 때는 다른 검의 정령들과 옷의 색이 똑같을 정도로 밝다. 물론 성격은 그대로 호전적이다. [24] 성격이 이리 달라진 이유는 검의 형태마다 정령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즉 이 정령은 '용의 노래'의 정령이었기에 갑옷 색도 어둡고 호전적이었던 것.(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갑옷 색이 어두운 것은 11권 한정으로, 17권에 다시 한 번 등장했을 때는 다른 검의 정령들과 옷의 색이 똑같을 정도로 밝다. 물론 작화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25] 심지어 이 때의 정령은 용의 노래의 정령이었다. 아마도 우르가 지수보다 수월하게 용의 노래를 지배하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