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 Thread banger |
이름 | Rob Czar | Corinne Leigh |
방송 플랫폼 | 유튜브 |
활동 기간 | 2007년 3월 2일 ~ |
장르 | DIY |
유튜브 구독자 수 | 3,873,077명 [1] |
유튜브 채널 |
인터넷은 거짓말을 많이 하고, 우리는 그걸 폭로하는걸 좋아합니다! 우리 두 사람이 핀터레스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혹시 직접 해보기는 무섭거나 절대 해보고 싶지 않은 DIY 프로젝트가 있나요? 우리에게 떠넘겨보세요.[2] |
1. 소개
미국의 유튜버. 롭과 코린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 다른 유튜버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튜토리얼을 제공하거나, 멋진 결과물을 보여주어 대리만족감을 주는 것과 달리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대신 해주는 DIY를 표방한다. 기본적으로는 인터넷에 넘치는 멋진 DIY 중에 이게 진짜로 가능한건지 어떤건지 궁금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해보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게 진짜 되는지 안되는지 직접 해본다 라는 것이 모토이다. 부인인 코린은 그나마 낫지만 롭은 팬들의 표현으로 프로페셔널 이디엇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실력도, 기본 지식
두 부부 모두 입이 거친 것이 특징으로,
가운데 손가락이 채널의 상징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GFY[4] 등 나쁜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 외에도 속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DIY채널이긴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채널로, 오죽하면 욕설이나 저주하는 말 없이 방송하기 등의 도전과제를 내건 적도 있다.
요약하면, DIY를 손재주 없는 일반인이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대리DIY 채널.
2. 방송 컨텐츠
가장 유명한 것은 Man Vs Pin 시리즈로, OO vs XX의 형식으로 주로 올라온다. 롭이 진행할 경우에는 Man vs, 코린이 진행할 경우에는 Corrine vs가 된다. Man Vs Pin은 핀터레스트에 올라오는 예쁜 DIY를 손재주도 없고, 기본 지식도 없고, 사실 그다지 의욕도 없는(..) 롭이 만들어본다면 어떻게 되는가? 인데, 썸네일로는 예쁜 핀터레스트 사진을 올려놓지만 실제 결과물은 영 별로다.
가끔가다 진짜로 예쁘게 만들어져서 자신의 결과물을 썸네일로 쓸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이건 썸네일감이야!! 썸네일로 이거 쓸거라고!!"하면서 기뻐한다.
그 외에도 과학실험을 하는 Man vs Science, 요리를 하는 Man vs Dinner 등이 있다. 코린의 경우 Corrine Vs Pin, Corrine vs Cooking 등으로 표시한다. 롭은 Man이라는 대명사인데 왜 코린은 그냥 이름인지는 불명.
방송 시작할 때에 하는 정해진 대사가 있는데, 롭의 경우 "안녕, 인터넷(모두들)! 난 롭이고, 너는 지금 OOO를 보고 있어[5]", 코린의 경우 "안녕, 인터넷! 코린 vs OO![6]" 그리고 영상을 시작할 때 특유의 손동작과 함께 "그럼 시작해 볼까?[7]"가 있다. 함께 하는 방송에서 롭은 그냥 시작하려고 하고, 코린이 이 대사를 하려고 하자 롭이 그거 꼭 해야 하냐며 못마땅해 하기도 했다.
3. 특징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실력이 좋지 않음과 허구 헌 날 나오는 욕설이 특징이다. 특히 롭의 방송에서는 롭이 한 번도 다치지 않고 끝날 경우 댓글에서 롭이 안다쳤어? 롭이 피를 안흘렸다고? 하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영상에서 대놓고 "하하! 이번엔 나 안다쳤지롱!!"하면서 약올리기도 한다. 물론 진짜로 다칠 때도 많지만 연출인 경우도 있다.
전반적으로 일반 DIY의 생명인 정보전달과 멋진 결과물 감상 2가지 모두 거의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유발하거나, 계속 실패하다가 마침내 겨우겨우 성공하는 모습 등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 그리고 기타 자극적인 연출로 승부를 본다. 가끔씩 더럽거나,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영상의 경우 첫머리에 경고문을 붙인다. 모든 영상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실패한 영상 중에서는 다시 도전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영상이 올라오면 2~4일 이내에 다양한 언어의 자막이 달리지만 한국어 자막이 붙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애초에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유튜버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흔히 영미권에서 쓰이는 욕이란 욕은 다 쓰이지만 사용 어휘 자체는 쉬운 편이라 자막 없이도 내용 파악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으며, 가장 먼저 달리는 편인 영어 자막만 보면서 감상해도 큰 무리는 없는 정도.
영상은 주로 두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촬영하며, 집은 꽤 큰 편인 듯 하다. 방도 여러 개가 있으며, 몇 개 정도는 아예 방송 촬영용 스튜디오로 쓰는 모양. 영상은
캐논
DSLR과
iPhone을 주로 쓰는 듯 하다. DIY로 만드는 제품들은 거의 버리지 않고 집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많이 쌓이다 보니 한 번은 여태까지 만든 DIY 결과물을 부수는 영상도 찍었는데 반응은 별로 안좋았다. 아무래도 기껏 만든 물건들을 영상을 보며 함께 좋아했던 구독자들 눈 앞에서 부순 것에 대한 거부감인 듯.
두 부부가 함께 살면서 알콩달콩 서로를 까는 부분도 인기있는 포인트 중 하나인데, 나무로 된 가구 위에 티코스터(컵받침) 없이 그냥 컵을 올려두는 랍에게 빡친 코린이[8] 이거 복구하라고 바가지를 긁어서 그걸 복구하는 에피소드나, 코린이 아끼는 물건을 롭이 자신 방송에서 멋대로 쓰다가 망가뜨려서 코린에게 바가지를 긁히거나.. 대체적으로는 롭이 흔히 스테레오 바보 남편짓을 하면 코린이 바가지를 긁는 패턴이다. 각자의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두 부부가 함께 살면서 알콩달콩 서로를 까는 부분도 인기있는 포인트 중 하나인데, 나무로 된 가구 위에 티코스터(컵받침) 없이 그냥 컵을 올려두는 랍에게 빡친 코린이[8] 이거 복구하라고 바가지를 긁어서 그걸 복구하는 에피소드나, 코린이 아끼는 물건을 롭이 자신 방송에서 멋대로 쓰다가 망가뜨려서 코린에게 바가지를 긁히거나.. 대체적으로는 롭이 흔히 스테레오 바보 남편짓을 하면 코린이 바가지를 긁는 패턴이다. 각자의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롭의 경우 DIY를 하기 전에 제대로 된 정보를 잘 알아보지 않는 편으로, 결국 그것 때문에 대체적으로 처음에는 실패한 후 한 번에 할 수 있는걸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다. 일단 제품 같은걸 쓸 때도 설명서를 안읽는 부류인 듯 하다. 코린은 그에 반해 이것저것 알아본 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패가 적은 편. 둘이 같은 주제로 대결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 이유로 압도적으로 코린의 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2017년에는 아예 집 전체를 뜯어고치는 Man vs Hous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0년이 넘은 오래된 집으로, 집 자체는 직접 사고 그 집을 뜯어 고치는데에 드는 비용이나 물품 등을 인테리어&DIY 제품 판매점 Lowe's에서 협찬받아 진행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DIY의 끝판왕. 원래도 프로젝트를 위해서 온갖 장비와 재료를 구입하긴 했지만 집까지 살 줄이야..
Thread banger를 대표하는 몇 가지 키워드는 Galaxy[9], 가운데 손가락[10], OOO 슬라임, GYF[11] 등.
Pin'O meter 라는게 있는데, 처음에 어떤 주제로 진행할지 주제를 발표한 다음 이게 진짜 가능할지 어떨지를 판별하는 기계(?)이다.
4. 컨텐츠 리스트
- Man vs Pin
- Man vs Dinner
- Man vs Science
- Man vs Corrine vs Pin
- Corrine vs Pin
5. 수상 내역
2015년 Shorty Awards for Best in DIY 수상2017년 Webby Award for Web Personality 수상
6. 여담
- 네일아트 유튜버인 simply nailogical과 친분이 있어 가끔 서로의 프로젝트에 함께 하거나 등장하거나 한다.
- 코린은 지금도 약간 고스를 좋아하는 편이고, 검은색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롭은 과거에는 고스패션을 했던 것 같지만 지금은 그냥 평범한 아저씨.
- 코린은 해리포터의 열렬한 팬이라 아예 위치 크래프트라며 마녀에 관련된 물건/요리를 만들거나 해리포터에 나오는 물건들 만들기 프로젝트도 여러 개 했다.
-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2~3마리쯤 되는 것 같은데, 그 중 까만 고양이는 산책냥이라고 한다. 자랑 영상도 올림.
팔불출
[1]
2018년 2월 13일 기준
[2]
https://www.threadbanger.com/about/
[3]
웨딩드레스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미국의 결혼 문화인 뒷마당 결혼식이었다.
[4]
Go fuck yourself의 준 말. 한국어로는 좆까에 해당하는 표현이다
[5]
What's up internet(everybody) Rob here, You're watching OOO
[6]
What up internet, Corrine vs OO!
[7]
Let's get started shall we?
[8]
목재가구는 마감을 빡시게 하지 않는 이상 물기가 있는 컵 등을 올려둘 경우 컵자국이 남게 된다. 티코스터가 필요한 이유
[9]
코린은 스스로가 Galaxy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며, Rob은 딱히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으나 요청이 많아서 자주 한다
[10]
롭의 인스타그램
[11]
뭐만 만들었다 하면 거의 이 3글자는 반드시 들어간다. 홈페이지에서
쿠키커터까지 판다!
[12]
피자를 여러개 쌓아 케이크로 만드는 것. 코린은 케이크를 싫어하고 피자의 열렬한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