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jet Eye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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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제트 아이 게임즈는 2006년 설립된 미국의 게임제작사로 2D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을 제작 및 배급하고 있다.2. 특징
정말 몇 안되는 정통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만을 제작하며 대부분의 게임을 AGS(어드벤쳐 게임 스튜디오)로 제작한다.고전적인 도트 그래픽과 게임시스템에 훌륭한 시나리오로 비평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공한 몇 안되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회사이다.
장르의 특성상 추리와 퍼즐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부분의 게임에서 디스크월드 느와르에서 등장했던 노트에 적힌 단서를 조합해서 추리하는 요소가 등장한다.
개발이 아니라 배급도 하는데 이때 제작하는 인력을 지원해주어서 고유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1]
참고로 가끔 DVD판으로 예약주문을 받기도 하는데 나오는 질은 떨어진다. 애당초 물량자체가 많이 안나오니 그냥 제작자의 사인용이라고 생각하자. 한정판 케이스. 문제의 일반판 케이스. 다른 게임의 케이스 [2] [3]
3. 개발 혹은 배급한 작품들
-
Blackwell 시리즈
Blackwell Legacy
Blackwell Unbound
Blackwell Convergence
Blackwell Deception
Blackwell Epiphany - Emerald City Confidential [4]
- Gemini Rue
- Da New Guys
- Resonance
- The Shivah
- A Golden Wake
- Technobabylon
- Shardlight
- Primordia
- Unavowed
- Strangeland
4. 여담
사명의 우제트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의 '호루스의 눈'을 지칭하는 단어이다.우제트 아이 게임즈는 2007년 '게임 디벨로퍼스 초이스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에서 Best New Studio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게임 웹진 '가마수트라'(Gamasutra)에서 '가장 돋보이는 개발사 탑20'에 선정된 바 있다.
창업자인 데이브 길버트(Dave Gilbert)는 '어드벤처 게임 스튜디오 어워드'(AGS Awards) 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풀더빙 게임 제작을 여러 편 하다보니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성우들도 많은데 Blackwell시리즈의 Joy역의 에이브 골드파브가 대표적으로 거의 모든 작품에 개근한 성우이다.
게임들을 모바일버젼으로 컨버팅하는데 초기엔 안드로이드와 ios를 같이 출시했지만 제작비때문에 이젠 ios로만 나왔는데 최근 Unavowed의 평과 매출이 좋았는지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나왔다.
나오는 게임들의 대부분이 코멘터리와 Blooper(녹음 중 장난친 것들)을 포함한다. 코멘터리에는 게임 제작과 관련된 잡담이라던가 초기설정들을 말하는데 제법 재밌는편이다.
창업자인 데이브 길버트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한 경력이 있다. 인터뷰로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도 계획했었다고 한다. 이때문인지 몰라도 Technobabylon에서는 ' 통일 한국' 출신의 여성 과학자 니나 정이 등장하며, 게임 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제작한 게임들 중에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라는 공통점이 있다. Technobabylon에서는 중국과 파키스탄, 인도, 일본, 미국 등지에서 국지적인 핵전쟁들이 벌어졌었고 Shardlight 또한 핵전쟁 이후 겨우 살아남은 어느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Primordia의 경우 아예 인간들이 전쟁으로 인해 전멸하고 로봇만 남은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약스포].
[1]
그것도 그럴것이 회사의 근무인원은 고작 5명이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2명+1마리(개)라고 소개할 정도로(...) 영세한 곳이고 개발을 지원해준 회사들도 영세한 면에 있어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아마 초기 데모와 시나리오 초고 같은 걸 보고 개발과 배급을 지원하는 듯 하다.
[2]
사실 그렇다고 해도 해외배송비 포함해서 25$선이라 크게 비싼편은 아니긴 하다.
[3]
일반판의 참극은 아무래도 예약물량을 예상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주문이 폭주한 케이스로 보인다. 다른 게임의 케이스는 저 두 게임이 나오기 전의 물건이라 아예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었다.
[4]
Playfirst라는 플랫폼에서 독점공급으로 의뢰받고 만든 작품이라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제작툴이 AGS가 아닌 유일한 게임
[약스포]
외전에 의하면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