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낫츠는
브루노 삼마르티노를 보며, "브루노 삼마르티노의 경기를 중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 외에 아직 냉전 중이었던 시대상이 반영되어
니콜라이 볼코프 등장 때 나온 '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라는 자막과 국기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껄껄 웃기도 하고,
마이크 로툰다의 등장 때는 "이 꽃미남 선수는 훗날
브레이 와이어트를 낳습니다."라고 말하기도, 소련 출신이 아닌데도 소련인 기믹으로 활동한 니콜라이 볼코프를 보고는 비슷한 기믹을 가졌던
루세프를 언급하면서, 루세프의 데뷔전에 니콜라이가 특별출연했음을 알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