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병
판타지 보컬 사운드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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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목록]⠀
- ||<-5><#000> GIRL-1000 세크사리스 계열 ||
<colbgcolor=#ffffff> GIRL-1001
위전 세크사리스<colbgcolor=#ffffff> GIRL-1002
각성 노에시스<colbgcolor=#ffffff> GIRL-1003
장월 에크레시아<colbgcolor=#ffffff> GIRL-1004
공도 노스탤지어<colbgcolor=#ffffff> GIRL-1005
여명 로렐라이LACM-4681
창백 시스페리아GIRL-1006
통곡 루크세인GIRL-1007
고해 에피그램LACA-15071 (통상판)
LACA-35071 (초회판)
잔향 레기온GIRL-1008
성해 멜로포비아GIRL-1009
창상 크로스라인GIRL-1010
심한 세그레토LACA-15504
광성 메리디에LACM-14499
천순 메르크말GIRL-1011
진전 세크사리스미니 앨범 LACM-4805
metaphorLACM-4913
unleashGIRL-2000 세이렌 계열 GIRL-2001
Seiren-저편으로 노래하는 애련의 아가씨-GIRL-2002
Vision-서약의 폐회로 질곡의 소녀-
- ⠀⠀[라이브 콘서트]⠀
- ||<width=1000><rowbgcolor=#ffffff> LABX-8007~8 (Blu-ray)
LABM-7079 (DVD)
WorldEnd / FairytalE ||<width=1000> GIRL-9999
Dead End / AntinomiE ||
||
그 만남은, 폐회로로 들어가는 입구───
Vision-誓約の閉回路 桎梏[1]の乙女-
1. 개요
2011년 12월에 발매된 소녀병의 동인앨범. 제목에서 보이듯 세크사리스 계열이 아닌 세이렌 계열이며, 일련번호는 GIRL-2002.영(霊)을 볼 수 있어 악령에 씌였다며 비난받는 소녀를 둘러싼 안개가 걷히지 않는 마을의 이야기이다.
Seiren-저편으로 노래하는 애련의 아가씨-처럼 가사 전체가 영어로 된 트랙이 있다.[2]
2. 트랙리스트
트랙 | 곡명 | 재생시간 |
01 | 불순부동 디스토션(不純不動ディストーション) | 06:50 |
02 | Cemetery lure | 05:00 |
03 | 누아르 엠브리오(ノワールエンブリオ) | 05:51 |
04 | 행복의 허물을 녹이는 법(幸せの殻の溶かし方) | 04:54 |
05 | 심식[3] 아포리아[4](心蝕アポリア) | 05:15 |
06 | 무한연쇄의 망각사상(無限連鎖の忘却事象) | 04:18 |
07 | Evil flames | 04:34 |
08 | 서약의 폐회로 질곡의 소녀(誓約の閉回路 桎梏の乙女) | 05:45 |
3. 등장인물 및 내용
- 크델리카(クーデリカ)
원래는 마을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갑자기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어[5] 외톨이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어머니의 유언대로 항상 웃으며 생활한다.
어느날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한 세스라는 영이 찾아오고, 사람다운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이를 본 소녀의 혼령이 찾아와 그에게 속지 말라고 하지만, 크델리카는 오히려 소녀에게 화를 내고 세스에게 열중한다.
결국 어떤 영도 더 이상 그녀의 곁에 찾아오지 않게 된다. 하지만 크델리카는 끄떡도 하지 않고, 세스와 행복하게 지낸다.
그러던 중 마을에 죽음의 전염병이 유행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 분노의 화살을 크델리카에게로 돌려 악마를 죽이겠다며 그녀의 집에 불을 지른다. 언제나 웃던 크델리카마저 결국 자신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죄라고 생각하며,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세스와 함께 마을에서 도망친다.
- 크델리카의 어머니
- 남자의 혼령
그런데 이 아저씨, 악마한테 혼을 팔았을 때 이미 유령이었다. 어?
- 세스(セス)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크델리카는 영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세스와 함께 지내고, 이후 의지할 곳이 없어진 크델리카는 세스에게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계속된 재앙에 버티지 못한 사람들이 크델리카를 습격할 때 세스만큼은 크델리카에게 "네가 악마가 아닌 건 내가 알아. 너를 믿어" 라며 속삭이고, 이에 감동한 크델리카는 자신의 유일한 빛인 그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마을을 탈출하는데...
네가 악마일 리가 없지, 왜냐하면... 악마는 나니까.
사실 세스가 악마였다. 크델리카가 악마가 아니라고 끝까지 믿었던 것은 그 자신이 악마이기 때문.
남자의 혼령과 한 계약의 내용은 '그녀(크델리카의 어머니)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였고 그 '모든 것'에 딸 크델리카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 것. 마을에서 안개가 걷히지 않게 된 것도, 사람들이 크델리카를 미워하게 된 것도, 마을에 전염병이 퍼진 것도 전부 세스의 짓이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크델리카에게 흥미를 느껴서, 앞으로 죽이지는 않고 천천히 절망에 빠뜨리면서 가지고 놀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크델리카의 운명은...
4. 기타
세크사리스 계열이 아닌, 어디까지나 외전격인 세이렌 계열에 속하는 앨범인지라 소녀병 활동 중 있었던 두 번의 라이브 콘서트에는 픽업되지 못했다. 그러나 활동 종료 2년 후, 2024년 7월에 개최되는 나카에 미츠키의 솔로 라이브에서 비전의 5번과 6번, 8번 트랙이 세트리스트에 올라 뒤늦게나마 앨범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이 사실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현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6]
[1]
질곡은 차꼬(족쇄)와 수갑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2]
2번 트랙과 7번 트랙
[3]
침식(侵蝕;しんしょく)과 발음이 똑같다.
[4]
Aporia라고 쓰며, 고대 그리스어 ἀπορɛία(Aporeia)에서 파생된 단어로 '막다른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철학적 용어로써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를 뜻한다.
[5]
그녀의 어머니가 사망한 순간, 마을에 개이지 않는 안개가 뒤덮이는 기후 이상이 시작되고 마을사람들의 생계가 위협 받기 시작해 영을 볼 수 있는 그녀가 악마이기에 이런 소행을 벌이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6]
다만 이 라이브는 형식상 소녀병의 Mitsuki가 나카에 미츠키의 솔로 라이브에 게스트 출연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소녀병의 공식 활동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