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병
판타지 보컬 사운드 프로젝트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margin:0 -10px -5px" |
- ⠀[앨범 목록]⠀
- ||<-5><#000> GIRL-1000 세크사리스 계열 ||
<colbgcolor=#ffffff> GIRL-1001
위전 세크사리스<colbgcolor=#ffffff> GIRL-1002
각성 노에시스<colbgcolor=#ffffff> GIRL-1003
장월 에크레시아<colbgcolor=#ffffff> GIRL-1004
공도 노스탤지어<colbgcolor=#ffffff> GIRL-1005
여명 로렐라이LACM-4681
창백 시스페리아GIRL-1006
통곡 루크세인GIRL-1007
고해 에피그램LACA-15071 (통상판)
LACA-35071 (초회판)
잔향 레기온GIRL-1008
성해 멜로포비아GIRL-1009
창상 크로스라인GIRL-1010
심한 세그레토LACA-15504
광성 메리디에LACM-14499
천순 메르크말GIRL-1011
진전 세크사리스미니 앨범 LACM-4805
metaphorLACM-4913
unleashGIRL-2000 세이렌 계열 GIRL-2001
Seiren-저편으로 노래하는 애련의 아가씨-GIRL-2002
Vision-서약의 폐회로 질곡의 소녀-
- ⠀⠀[라이브 콘서트]⠀
- ||<width=1000><rowbgcolor=#ffffff> LABX-8007~8 (Blu-ray)
LABM-7079 (DVD)
WorldEnd / FairytalE ||<width=1000> GIRL-9999
Dead End / AntinomiE ||
||
이 사과에 들어있는 건 독? 아니면──
검은 꽃이 시들고 피는 깊고 어두운 숲.
그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거짓으로 꾸며진 낙원.
순백의 나라에서 자아내는 제 3의 마녀의 이야기.
狂聲メリディエ검은 꽃이 시들고 피는 깊고 어두운 숲.
그 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거짓으로 꾸며진 낙원.
순백의 나라에서 자아내는 제 3의 마녀의 이야기.
1. 개요
2015년 8월 5일 발매된 소녀병의 두 번째 메이저 풀 앨범. 5년 만에 발매되는 메이저 앨범이자 2007년 시작부터 매년 하나 이상 발매하던 앨범이 2013년 심한 세그레토 에서 끊긴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창상 크로스라인에서 언급되었던 세 번째 마녀 메리크루벨과 관련된 이야기이다.검은 꽃이 흐드러진 숲 안쪽에 있는 마녀의 영역인 순백의 나라(眞白国;ましろのくに), 목소리로 사람을 현혹하는 마성(魔聲)을 지닌 제3의 마녀 메리크루벨과 그녀의 지배 하에 놓인 아름다운 소녀들이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된 사연, 그리고 창상 크로스라인의 주역이었던 미리리가 저항하는 끝에 절망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공도의 공주인 이브리, 창상 크로스라인에서 나온 미리리와 메이메이, 피나 등 이전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나오며 그에 따라 성우진도 아스미 카나, 사와시로 미유키, 타케타츠 아야나, 탄게 사쿠라, 나카에 미츠키로 라인업이 이전 작들보다 화려하다. 이번 앨범의 이야기에서 메인스테이지가 되는 장소는 2번 트랙의 제목인 순백의 나라(眞白国;ましろのくに)로 그 안에 검은 꽃이 흐드러진 숲 안쪽에 있는 마녀의 영역이다.
2015년 7월 27일자로 전곡의 크로스페이드가 공개되었다. #
2022년에 다른 메이저 앨범들과 함께 정식으로 음원이 출시되었다. 전체 플레이리스트(유튜브)
2.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보컬 | 재생시간 | 음원 |
01 |
不完全犯罪依存症 불완전범죄의존증 |
Mitsuki | 05:23 | |
02 |
真白国へようこそ 순백의 나라에 어서오세요 |
Mitsuki | 06:00 | |
03 |
聖華の双子が祈るのは 성스러운 꽃의 쌍둥이가 기도하는 것은 |
Mitsuki & Lico | 05:30 | |
04 | Primary period | Lico | 04:38 | |
05 |
空導ノ果テ 공도의 끝 |
Mitsuki | 05:13 | |
06 | Still Unforgiven | Mitsuki | 07:33 | |
07 | Mirror Image | Mitsuki | 05:42 | |
08 |
偽りなき聲 거짓 없는 목소리 |
Mitsuki | 07:26 | |
09 |
狂聲ドミナシオン[1] 광성 도미나시온 |
Mitsuki | 05:35 | |
10 |
最終楽章:魔女と七人の美しい少女 최종악장: 마녀와 일곱 명의 아름다운 소녀 |
Lico | 05:58 |
2.1. Specialized CD
소녀병 앨범 중 최초로 매장특전에 어나더자켓이 아닌 별도의 앨범이 포함되어 있다. 이 앨범은 토라노아나 특전으로, 위전 세크사리스를 위시한[스포일러] 싱글 CD이다. 일련번호는 LAPP-1089이며, CD 자켓의 인물은 천사 라피르.트랙 | 곡명 | 보컬 | 재생시간 |
01 | Ende[3] | Mitsuki | 03:48 |
02 | Karma (Piano Arrange ver.) | - | 04:51 |
03 |
リフリディエル・オーヴェルトゥーレ[4] 리프리디엘 오베르튜레 |
- | 02:30 |
3. 등장인물
-
메리크루벨 (CV.
아스미 카나)
본 앨범의 주인공이자 목소리로 현혹시키는 능력을 가진 마녀. 시스페리아나 아이린과도 다른 이형의 마녀. 가장 아름다우며 동시에 가장 추악하다 일컬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고 타락해가는 것을 끔찍이 혐오하며, 그와 동시에 그것들을 질투하기도 한다. 자신이 선택한 7명의 아름다운 소녀들을 유혹해 자신의 영역에 끌어들여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것으로 그들의 아름다움이 변치 않도록 보존한다.
-
메이메이 (CV.
타케타츠 아야나)
메리크루벨의 충실한 시종. 마녀의 명을 받고 소녀들을 여러 방법으로 유혹해 영원한 행복을 보여주는 사과를 나누어준다. 시종인 동시에 그녀를 사랑하는 연인으로, 메리크루벨을 유일하게 메리디에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7명의 아름다운 소녀들[5]
메리크루벨의 영역 '순백의 나라'에 사는 소녀들. 각자 다른 연유로 절망에 빠져, 행복한 꿈을 바라며 메이메이를 따라왔다. 후술할 미리리 외에는 전부 그녀가 준 사과를 먹고 세뇌된 상태로, 겉으로 보기엔 행복해 보이지만 어딘가 공허한 눈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위이 & 디이 (CV.
탄게 사쿠라,
나카에 미츠키)
'성스러운 꽃[6]의 쌍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름다운 두 쌍둥이 소녀. 본래 아무런 부자유 없이 가족 4명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부모님이 빚에 시달리게 되어 가정이 파탄나고 쌍둥이는 각자 다른 집으로 맡겨지게 된다. 둘의 부모님은 3년 뒤에는 꼭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뒤 사라지고, 쌍둥이는 부모와, 그리고 서로와 재회할 날만을 기다리며 고통의 나날을 살아간다. -
로쉘 (CV.
아스미 카나)
가난한 가정에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소녀. 울보에 어리광쟁이였지만, 늘 자신을 돌봐주던 엄마가 병에 걸리자 용기를 내어 먼 마을까지 혼자 나가 약을 구해온다. -
이브리 (CV 없음)
공도 노스탤지어의 주인공. 대검을 휘두르는 검사인 현재와는 달리 과거엔 어느 대국의 공주였으며, 굉장히 병약한 소녀였다. 언젠가 건강해져 왕과 왕비인 부모님처럼 나라에 이바지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었으나, 어느 날 왕국에 쿠데타가 일어난다. -
피나 (CV.
탄게 사쿠라)
고해 에피그램의 주인공. 과거 자살을 시도했으나 고해의 저택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메이메이의 방문으로 그 용기가 송두리째 무너진다. -
미리리 (CV.
타케타츠 아야나)
창상 크로스라인의 주역. 7명의 소녀들 중 유일하게 아직 사과를 먹지 않아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크루벨의 유혹과 세뇌에 저항하지만, 한편으론 자신 역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
4. 줄거리
- Track01. 불완전범죄의존증
- Track02. 순백의 나라에 어서오세요
- Track03. 성스러운 꽃의 쌍둥이가 기도하는 것은
- Track04. Primary period
- Track05. 공도의 끝
- Track06. Still Unforgiven
- Track07. Mirror Image
『ただ傍にいたい それさえ叶わないなら
貴方をあのときのまま”永遠”に⋯⋯』
『그저 곁에 있고 싶어 그것마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너를 그 때 그 모습으로 "영원"히⋯⋯』
鎌首を擡げた本当の私が
私に向かって囁く それは歪な鏡像
모습을 드러낸 진정한 내가
나를 향해 속삭였다 그것은 일그러진 경상
절망한 미리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실제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차마 입을 떼지 못하고, 침묵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 버린다.貴方をあのときのまま”永遠”に⋯⋯』
『그저 곁에 있고 싶어 그것마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너를 그 때 그 모습으로 "영원"히⋯⋯』
鎌首を擡げた本当の私が
私に向かって囁く それは歪な鏡像
모습을 드러낸 진정한 내가
나를 향해 속삭였다 그것은 일그러진 경상
- Track08. 거짓 없는 목소리
메리크루벨은 자신 이상의 아름다움을 용납하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늙고 더럽혀져 가는 것을 증오한다. 그녀는 그런 자신 안에 깃든 신의 속삭임을 깨닫고, 받아들이면 더 이상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면서도 그것 또한 자신의 의지라며 타락의 길, 신의 목소리를 택하고 각성한다.
한편 메이메이는 자신의 바람을 부정당하고 살해당한 끝에 타락한 메리크루벨을 안타까워하며 그녀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에 분노한다. 마침내 그녀는 메리크루벨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녀가 바라는 대로 마을과 나라를 불태우며, 그녀가 원하는 아름다운 소녀들에게 기만과 허위를 덧씌워 데려온다. 그렇게 메리크루벨은 세계에 악명을 떨치며 마녀라 불리게 되고, 메이메이는 그녀와 언제까지나 함께하는 시종이 된다.
魔女と呼ぶならば僕となれ
「メリクルベル」の聲を聞け
마녀라 부른다면 시종이 되거라
「메리크루벨」의 목소리를 듣거라
「メリクルベル」の聲を聞け
마녀라 부른다면 시종이 되거라
「메리크루벨」의 목소리를 듣거라
「メイメイ。魔女とともに歩むその命。
人を殺めるときも、人を破滅に堕すときも。
終ぞ変わらぬ誓いだけが、その胸に。」
「메이메이. 마녀와 함께 나아가는 그 목숨.
사람을 해칠 때도, 사람을 파멸로 떨어뜨릴 때도.
영원히 변함 없는 맹세만이, 그 가슴 속에.」
人を殺めるときも、人を破滅に堕すときも。
終ぞ変わらぬ誓いだけが、その胸に。」
「메이메이. 마녀와 함께 나아가는 그 목숨.
사람을 해칠 때도, 사람을 파멸로 떨어뜨릴 때도.
영원히 변함 없는 맹세만이, 그 가슴 속에.」
- Track09. 광성 도미나시온
「どうして、ねぇ、どうして!あなたたちも昔はこうじゃなかったはずなのに!
この魔女の言うことが⋯⋯本当に正しいっていうの!?」
「어째서, 아니, 어째서! 너희들도 옛날엔 이렇지 않았을 텐데!
이 마녀가 하는 말들이⋯⋯ 정말로 옳다고 생각하는 거야!?」
「悲痛なその声に応えるものは、誰一人として、いなかった。」
「비통한 그 목소리에 대답하는 자는, 누구 하나도, 없었다.」
미리리는 왜곡된 행복을 토해내기 위해 반복해서 항변을 펼치지만 이제 자신의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종국에는 자신이 옳은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되어 결국 패배를 인정한다.この魔女の言うことが⋯⋯本当に正しいっていうの!?」
「어째서, 아니, 어째서! 너희들도 옛날엔 이렇지 않았을 텐데!
이 마녀가 하는 말들이⋯⋯ 정말로 옳다고 생각하는 거야!?」
「悲痛なその声に応えるものは、誰一人として、いなかった。」
「비통한 그 목소리에 대답하는 자는, 누구 하나도, 없었다.」
- Track10. 최종악장: 마녀와 일곱 명의 아름다운 소녀
드디어 일곱 명의 아름다운 소녀를 완성한 메리크루벨은 소녀들에게 이 세상 모든 재해로부터 보호해 줄 것을 약속한다. 살아 있고 싶다면 영원히 이곳에서 같이 살아가자고 속삭이며...
「魔女と七人の美しい少女は、
森の奥深くでいつまでも幸せに暮らしましたとさ⋯⋯。
多分、ね。ふふふふっ⋯⋯!あはは、あははははっ!!」
「마녀와 일곱 명의 아름다운 소녀는,
숲 속 깊은 곳에서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마도, 말이지, 후후후훗⋯⋯! 아하하, 아하하하핫!!」
森の奥深くでいつまでも幸せに暮らしましたとさ⋯⋯。
多分、ね。ふふふふっ⋯⋯!あはは、あははははっ!!」
「마녀와 일곱 명의 아름다운 소녀는,
숲 속 깊은 곳에서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마도, 말이지, 후후후훗⋯⋯! 아하하, 아하하하핫!!」
5. 기타
제목의 聲은 일본에서는 간략화된 한자 声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굳이 복잡한 한자를 썼다는 점에서 '목소리'라는 요소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メリディエ(메리디에)는 작중에서 메리크루벨의 애칭으로 쓰이는데, 이 단어는 라틴어 merídĭes(메리디에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낮, 정오라는 의미.메리크루벨과 7명의 아름다운 소녀들은 전반적으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메리크루벨은 마녀와 백설공주, 7명의 소녀들은 백설공주와 난쟁이, 메이메이는 난쟁이와 거울이 주요 테마이다.
심한 세그레토 이후 2년만에 공백을 뚫고 나온 앨범으로, 전반적으로는 기존의 앨범들과 스타일 변화가 느껴지는 편. 특히 2번~4번 트랙은 밝은 장조와 짧은 단막의 멜로디를 덧대어서 한없이 밝고 희망찬 곡조를 보여주지만 내용은 소녀병 앨범답게 시궁창스러운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5번~ 9번, 이전 앨범에서 나온 이들이 등장하는 트랙에서는 각 싱글의 특징이 나오는 곡조를 담고 있다. 5번 트랙은 공도 노스탤지어와 비슷하게 막힘없이 연속적인 멜로디라인이며, 6번 트랙은 고해 에피그램에서 보여준 적이 있는 기타루프와 업다운이 반복되는 멜로디라인을, 7번 트랙은 창상 크로스라인의 마지막 트랙인 폐원 이데아가 떠오르는 인트로와 엔딩을 보여준다. 8번 트랙에는 여명 로렐라이의 흑설공주의 인트로를 사용하면서 여명에서 사용한 것과 비슷한 멜로디 라인을 다시 기용하는 것을 보여주고, 9번 트랙에서는 다시 창상으로 회귀하는 듯한 멜로디로 Resistance의 현악기 솔로를 비틀어서 내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다만 2년만의 공백을 감안해서 나온 것치고는 부족함이 느껴지는 앨범으로, 이전 싱글 앨범보다 성우들이 자주 나오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곡의 전개를 방해하고 있다. 거기다가 녹음 상태가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는지 음악 소리에 목소리가 조금씩 묻혔기 때문에 성우들의 연기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음악보다는 뮤지컬에 보다 더 가까워졌고 이번 앨범에서는 소녀병 특유의 빠르면서 화려한 곡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시작에서 끝으로 갈수록 장조에서 단조로 바뀌는 구성으로, 특히 마지막 10트랙은 사실상 블루스가 되어버렸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그 외에는 소녀병 특유의 암울한 전개가 더 자극적인 면으로 강화되었고 그동안 옴니버스에 가까웠던 각 앨범의 내용을 일부이지만 하나로 엮은 것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 되었다. 또한 지적받던 설명조 가사를 많이 탈피했다.
[1]
dominación. 스페인어로 '지배'를 뜻한다.
[스포일러]
원래
소녀병의 계획대로라면 2017년에
진전 세크사리스가 발매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밑밥을 깔기 위해 일부러 위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3]
위전 세크사리스의 메인스트림을 라피르의 시점에서 서술한 곡.
[4]
Ouvertüre. 독일어로 '서곡'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트랙의 제목은 '리프리디아의 서곡'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제목처럼 제 4의 마녀 이야기가 시작될 것임을 암시한 연주곡.
[5]
이 단락에 소개된 인물들은 쌍둥이인 위이와 디이를 따로 계산하더라도 6명밖에 되지 않는데, 위의 메이메이도 7명의 소녀에 포함된다. 그녀가 주인공인 8번 트랙에도 마녀에게 세뇌 내지는 설득 당했음을 암시하는 가사가 있다.
[6]
꽃처럼 아름답게 생겨 붙은 별명인 듯. 앞의 '성스러운'은 성야가 생일이라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작중에서는 서로 다른 집으로 맡겨지게 된 것이 성야라고 언급될 뿐 둘의 생일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없다.
[7]
가사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결정된 지침은 곧 세계의 법이 되고, 아무리 모순으로 가득 찬 규정이라 할지라도 거스를 수 없다.
[8]
고해 에피그램 당시 피나를 그토록 미치게 만들었던 6번 트랙의 진상이 이것이었다. '보지 말아야 했던 것', '먼 혈연이라는 여자가 목을 조르는 기억'은 전부 메이메이가 보여준, 미래의 아들 에프티히아가 죽어버린 가능성의 세계였던 것.
[9]
즉 실제로 거울에 비치고 있었던 것은 사랑을 나누는 시그와 카나리아, 혼자 남겨진 미리리였다. 5년간 꿈에서 보았던 카나리아의 기억 때문에 자신을 카나리아, 카나리아를 미리리라 착각하게 된 것이다.
[10]
여기서 이 사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피나가 먹었던 것과 같은 약이다. 행복한 환상을 보여 주고 무조건적으로 마녀를 칭송하게 되는 약. 현실로 치자면 마약같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