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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30:06

Tower of Heaven

天国の塔
천국의 탑
파일:attachment/Tower of Heaven/i6xwf6p4Rdvjc.jpg
개발 Askiisoft
음악 Flashygoodness
제공 Newgrounds
장르 플랫폼 게임
출시 2009년 8월 13일
엔진 GameMaker, Adobe Flash

1. 개요2. 조작법3. 스테이지
3.1. 1층3.2. 2층3.3. 3층3.4. 4층3.5. 5층3.6. 6층3.7. 7층3.8. 8층3.9. 9층3.10. 10층3.11. 11층
4. 비밀 상자5. 엔딩(스포일러 주의)6. 스피드런7. BGM

[clearfix]

1. 개요

Askiisoft에서 만든 8비트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이 제작사는 훗날 Pause Ahead로 주목받고 카타나 제로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2009년 출시 당시 짧고도 밀도 있는 스토리텔링,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 그리고 음악적인 요소 등에서 찬사를 받았다.

총 11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갈 때마다 규칙이 늘어나서 점점 진행이 어렵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로드 판과 브라우저(플래시) 판이 존재하는데, 서로 조작방법이나 음악 및 그래픽 연출 등이 조금씩 다르다. 브라우저 버전은 숨겨진 보물을 2개가 아닌 3개를 찾아야 하며, 히든엔딩 장면이 추가되었다. 더불어서 커스텀 레벨 메이커와 스피드런 모드도 추가되어 있다.

플래시판은 공식 홈페이지 말고도 여러 플래시 사이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 플레이 링크[1]

2016년 4월 1일에 후속작 "Tower of Heaven: Dancing Ascension" 트레일러[2]가 Flashygoodness의 채널에 올라왔으나, 만우절 장난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국의 탑 팬들은 댓글에 "실제로 나왔으면 좋겠다, 만우절 농담인게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2. 조작법

a, ←키: 왼쪽 이동
d, →키: 오른쪽 이동
w, ↑키, 스페이스 바: 점프, 대화 스킵
s, ↓키: 문 입장
쉬프트 키: 규칙 열람
일시 정지/저장: ESC
구버전은 방향키만 사용 가능하고, 대화 스킵은 ↓나 X키로 가능하고 규칙은 W키, 일시정지는 Q키인 등 조작법이 다르다.

3. 스테이지

3.1. 1층

(Press [X] or down to advance this dialogue)
(X나 아래 키를 눌러 텍스트를 넘깁니다)
What's this?
이건 뭐지?
Yet another soul seeks to scale my tower?
내 탑을 오르려 하는 또다른 영혼인가?
...
Welcome, young one.
환영해, 어린 존재여.
Perhaps you do not realize the danger in what you are attempting.
넌 지금 네가 하려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하는 거겠지.
If you truly wish to ascend this tower and claim its reward, then make your way to those stairs with the arrow keys.
그래도 네가 탑에 꼭대기에 올라 보상을 받고 싶다면, 방향키를 사용해서 저기 있는 계단까지 가면 돼.
When you reach such staircases, press [X] or down to enter them.
계단에 도달했으면, X나 아래 키를 눌러 들어가면 돼.
To jump, press the [Z] button or the up button.
점프를 하려면, Z나 위 키를 누르면 돼.
To pause or save the game, press the [Q] button.
일시정지를 하거나 게임일 저장하려면, Q를 누르면 돼.
But be warned, I have no patience for slow workers.
하지만 명심해, 난 늦장 부리는 걸 기다려 줄 수 없어.
If you cannot reach the stairs to next floor before time runs out, I shall smite you.
만약 시간이 다 될 때까지 계단에 도달하지 못하면, 넌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될거야.
May heaven grant you fortune.
그럼 천국이 너에게 행운을 내려주길...
제한 시간: 30초

일반 튜토리얼 스테이지, 나비와 풀들 창문만 있고 점프 3번이면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다.

3.2. 2층

Now, scailing this tower wouldn't be all that 'dangerous' if it simply involved climbing stairs, would it?
이 탑을 오르기 위해서 그냥 계단을 오르면 되는 거였다면, 이 탑을 오르는 일이 '위험'하진 않았을 거야.
Then again, you probably expected as much.
너도 그만큼 기대하고 있었겠지.
May heaven grant you fortune.
그럼 천국이 너에게 행운을 내려주길...
제한 시간: 1분

여기부터 2~6단계에 해당하는 BGM이 나온다. 가시에 닿으면 당연히 죽는다. 초반에는 소점프를 할 수 있어야 하고, 후반에는 1칸에 맞춰 떨어져야 하는 구간이 있어 처음보다는 다소 어렵다.

3.3. 3층

That was close. You'll still have to prove that you're worthy of progressing further.
이번에는 아슬아슬했는데, 넌 네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치를 증명해야 될 거야.
And You'd better get used to proving yourself, believe me.
넌 너 스스로를 증명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할 거야.
Remember, you can save your game through the pause menu, which you can access by pressing [Q]
기억해, 넌 Q로 들어갈 수 있는 일시정지 메뉴에서 게임을 저장할 수 있어.
May heaven grant you... fortune?
그럼 천국이 너에게... 행운을 내려줄 수 있을까?
제한 시간: 20초

톱니가 처음으로 나온다. 닿으면 역시 사망. 첫번째는 아래에 톱니 하나가 나오고 두번째는 아래 위로 일정 간격을 두고 톱니 2개가 나와 타이밍이 까다롭다. 두 톱니가 오른쪽으로 오는 타이밍에 소점프로 통과하자. 게다가 조급해져서 시작지점에서 점프하려고 하면 가시에 닿아 그대로 죽는다.

3.4. 4층

What! You're still here?
뭐야! 너가 아직도 여기 있어?
Hmmm... I've never had to do this, but...
음... 지금까지 난 이걸 할 필요는 없었는데, 하지만...
... In that case, let's make things a bit more... amusing.
이 경우에는, 약간 더 재미있게 해보자.
Pick up that tablet in front of you.
너 앞에 있는 태블릿을 들어.
This is the book of laws.
이것은 규칙의 책이야.
Within the walls of this tower, you must obey what it commends, or I will smite you.
이 탑의 벽 안에서는, 너는 그것이 명령하는 것에 복종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난 너한테 벌을 줄거야.
I will add new laws to this book when I see fit, so that you may be fairly tested of your ability.
나는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너가 공정하게 너의 능력을 시험받을 수 있도록 이 책에 새로운 규칙을 추가할거야.
When I add new laws, all the old laws will still be in effect.
내가 새로운 규칙을 추가할 때, 모든 이전의 규칙도 적용될거야.
You may view the laws at any time by pressing W.
너는 규칙을 언제나 W를 눌러서 볼 수 있어. [3]
May heaven grant you fortune.
그럼 천국이 너에게 행운을 내려주길..
'Thou shalt not touch golden blocks.'(황금색 블록을 건드리지 마시오.)
제한 시간: 45초

이 게임의 핵심에 해당하는 규칙의 책이 처음 등장하는 스테이지.
규칙의 내용은 "밝은 색 블록에 닿으면 사망"이고, 때 마침 밝은 색 블록과 어두운 색/밝은 색이 교차로 변하는 블록이 주어진다. 황금 블럭은 투명 블럭의 개념이 아니라 아예 닿으면 사망이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접근하면 나오는 가시와 바람을 일으키는 물체도 추가된다. 바람 구간에서는 위에 있는 가시에 주의해야 한다.
스피드런 루트로, 첫번째 깜빡이는 블럭에서 왼쪽으로 점프하고 바람블럭에서 위 가시에 닿지 않으면 코스를 통과하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다.

3.5. 5층

You're quite the persistent one, I see.
넌 꽤 끈질긴 사람이야, 알겠어.
Since this is so easy for you, let's add another rule.
이건 너한테 너무 쉬우니까, 다른 규칙을 추가하자.
'Thou shalt not touch blocks or walls from the side.'
'블록이나 벽의 측면을 건드리지 마시오.'
This should be funny.
재미있을거야.
'Thou shalt not touch blocks or walls from the side.'(블록의 벽을 건드리지 마시오.)

제한 시간: 구버전 25초, 신버전 30초
블럭의 벽에 닿자마자 죽기 때문에 여기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초반 구간은 미세 컨트롤로 벽에 닿지 않게 통과해야 한다. 또한 마지막에 오른쪽으로 멀리 떨어져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안전지대 같아 보이는 곳에 접근하면 나오는 가시가 있어 처음 하는 유저는 거의 대부분 죽는다.

3.6. 6층

Grrr...
크르르르...
So, the pawn chooses to play this game of death with its maker.
그래서, 이건 졸병이 조물주와 죽음의 게임을 하려고 하는거야.
Have fun with this new rule, then..
이 새로운 규칙을 즐겨봐. 그러면...
'Thou shalt not walk left.'
'왼쪽으로 걷지 마시오.'
'Thou shalt not walk left.'(왼쪽으로 지 마시오.[4])
제한 시간: 30초

두번째 규칙의 책이 주어지는 데, 책은 왼쪽으로 걷지 말라지만, 오른쪽에서 톱니가 온다! 하지만, 걷지 말라고 했지, 왼쪽으로 점프하지 말라곤 안했으므로, 땅에서 걷지 말고 계속 왼쪽으로 뛰면 된다. 문제는 이 규칙은 앞으로의 고난도 스테이지들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폭증한다.

또한 문을 지나치고 계속 왼쪽으로 가면 첫번째 비밀을 얻을 수 있다. 보물방으로 갈 때 벽의 측면에 닿지 않게 유의할 것. 또한 블록에 올라가서 무의식적으로 좌측 버튼을 눌러도 죽으니 주의. 보물 방 안에서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후 나타나는 쉬는 방에서도 마찬가지.

3.7. 7층

You are smarter than I thought, but you don't know what you're getting yourself into...
넌 내 생각보다 똑똑해. 하지만 넌 너가 무엇에 몰두해 있는지 몰라...
I will try to make your death quick and painless.
난 너의 죽음을 빠르고 고통스럽지 않게 만들어 볼게.[5]

제한 시간: 1분

6, 7단계 사이에서 쉬는 구간이 나오고 7단계에 들어가면 또 한번 BGM이 바뀐다. BGM이 바뀐 것처럼 난이도도 전보다 어려워진다. 바로 아랫층인 6층과 연이어 비밀이 숨겨져 있다. 마지막 플랫폼을 문을 지나쳐 계속 타면 갈 수 있다.

추가되는 규칙은 없지만 맵 전반적으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플랫폼이 나오는데 이것이 측면에 닿으면 죽는다는 규칙, 왼쪽으로 걸으면 죽는다는 규칙과 함께 환장의 콜라보를 보여준다. 첫번째 장애물은 그냥 통과하고 두번째 장애물도 측면 규칙에 유의해 톱니를 넘어주면 된다. 하지만 3번째 장애물은 접근하면 나오는 가시라 아래쪽으로 갔다가 타이밍 맞게 깜빡이는 블럭 3칸을 올라가 플랫폼을 다시 타야 한다. 아래로 들어갈 때도 가시가 있어 떨어지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심지어 리프트의 측면에 닿으면 죽으니 이것까지 주의해야 한다.

3.8. 8층

You will fail, sooner or later. You're no different from the rest, despite what you may think.
넌 언젠가 실패할거야. 넌 너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들과 다를게 없어.
The reward is not meant for mortal hands; to claim it, you must first shed your humanity.
그 보상은 죽음의 손을 위한 것이 아니야. 그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너는 첫번째로 너의 인간성을 없애야 해.
I thus give you a new rule.
그러니까 너한테 새로운 규칙을 줄게.
Thou shalt not touch living things.
생물에 닿지 마.
May heaven grant you...well, you'll see soon enough.
그럼 천국이 너에게 내려주길...음, 넌 곧 알게 될거야.
'Thou shalt not touch a living thing.'(살아있는 것과 닿지 마시오.)
제한 시간: 1분

산 것(덩굴, 풀, 나비)과 닿지 말라는 조건을 준다.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하는 요소. 잔디는 가시로 돌변해 버리고, 나비는 느리게 도는 철퇴가 된다. 또한 단순한 크랙같이 생긴 것은 덩굴이므로 닿으면 죽는다. 초중반에 나오는 4칸 블록은 밟지 않고 그냥 뛰어넘을 수 있는데, 구버전에선 깜빡이지만 신버전에선 황금색 고정이므로 그냥 뛰어넘는걸 추천한다. 중반부부턴 나비를 잘 피해야 하고, 마지막에는 나비를 뚫고 구멍으로 떨어져야 되는데 그 와중에 문 주변에 잔디가 깔려있어 정확히 떨어져야 한다.

3.9. 9층

There is no chance for you. No reward. This tower extends to a place beyond your reach.
너한텐 기회가 없고, 보상도 없어. 이 탑은 너가 닿지 않는 곳까지 뻗어 있어.
Defying me will only bring closer your own demise.
나한테 맞서는 것은 너 자신의 죽음만 가깝게 할 뿐일거야.
But if you're so sure of yourself...
하지만 만약 너가 너 자신을 정말 확신한다면...
Henceforth, 'thou shalt no longer check the rules.'
이후로, 더 이상 규칙을 확인하지 마.
'Thou shalt not check the rules.'(규칙을 확인하지 마시오.)
제한 시간: 1분

신버전에서는 말 그대로 규칙을 확인하려고 쉬프트 키를 누르는 순간 사망한다. 구버전에서는 거부 효과음과 함께 규칙 창이 열리지 않을 뿐 죽지는 않는다.

11단계와 함께 가장 어려운 두 스테이지. 특히 바람 발판과 나비가 4연속으로 동시에 나오는 후반부 패턴이 11단계의 톱날과 함께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3.10. 10층

How dare you...
어떻게 감히...
How dare you continue to live?
어떻게 감히 계속 살아있는거야?
Is it merely to spite me? You damn fool.
단지 날 괴롭히려고 그러는거야? 이 망할 바보야.
Those coventous enough to seek my reward deserve only fiery torment.
내 보상을 추구할 만큼 충분히 탐내는 사람들은 불같은 고통만 받을 자격이 있어.
You will share that fate soon enough.
넌 그 운명을 머지않아 공유할거야.

제한 시간: 30초

아무것도 없는 방처럼 보이지만 문에 풀이 있어서 진행할 수 없다. 문으로 떨어지면서 버튼을 연타하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른쪽 창문이 왼쪽 창문과 다르게 이상하게 더 진한데, 창틀을 밟을 수 있고 s키를 누르면 문마냥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오른쪽 창틀도 벽으로 판정되어 측면에 닿으면 죽으니 주의. 구버전에서는 배경음악이 유지되지만 신버전에서는 배경음악이 끊어진다.

3.11. 11층

The book of laws shatters.
규칙의 책이 찢어진다.

BGM이 또 다시 바뀐다. 규칙의 책이 찢어졌다는 말처럼 모든 규칙이 사라지고 제한 시간 마저 없다. 황금 블록도 해골 블록으로 대체된다. [6]

규칙과 제한 시간이 없어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맵은 매우 길어서 죽으면 먼 거리를 다시 통과해야 할 뿐만 아니라 중반부에 나오는 4연속 톱니가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시작 타이밍과 밟을 공간을 모두 외워서 칼타이밍으로 통과해야 한다.
11단계는 4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이브 포인트는 4구간을 모두 통과하고 윗층으로 가야 있기 때문에 중간에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1구간: 7단계 초반과 비슷한 난이도. 측면이나 왼쪽과 같은 규칙이 사라졌음을 의식하면서 마지막 블록에서 위아래 블록을 기다렸다 타면 된다.
2구간: 블록의 위치가 같고 배열이 반대인 위아래 블록이 연속으로 나온다. 해골 블럭에 닿지 않게 적당한 지점에서 위아래로 이동해주면 된다.
3구간: 최고 난이도 구간. 중간 가시를 기준으로 2개씩 있는데 4개 모두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움직이는 4연속 톱니를 한번에 통과해야 한다. 긴 구간을 한번에 통과해야 하는 극악의 난이도에 비해 시작지점에서 모두 보이지 않아 더더욱 어렵다. 결국 처음에는 돌격하는 수밖에 없는데 실패할 때마다 1~2구간을 다시 통과해야 한다. 공략 동영상을 보고 시작타이밍을 외워서 통과하자. 중간에 어디서 착지하는지, 점프는 어느 높이로 하는지까지 외워야 한다!
4구간: 결코 만만치 않은 구간. 위아래 블럭에서 1칸짜리 좌우 블럭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타이밍이 완전히 독립시행이라 잘 맞춰야 한다. 또한 좌우블록은 해골블록 밑까지 움직이기 때문에 1칸으로 갈아타고는 다른 1칸으로 갈아타야 한다. 2번째 1칸블록 후엔 다시 위아래 블록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때 타이밍이 안맞으면 1칸 좌우블록이 해골을 통과할때 점프했다가 다시 타주는 컨트롤도 요구된다. 심지어 여기서 실패할 경우 1~2 구간은 물론 그 어려운 3구간을 다시 통과해야 하므로 잘해야 한다.

4구간을 통과하고 마지막 블록을 타고 위로 올라가주면 사실상 게임 끝이다. 기다렸다가 문으로 가면 6단계 후처럼 쉬는 구간이 나오고 엔딩이다. 또한 신버전이라면 아래로 가면 3번째 비밀 상자가 있다.
신버전에 추가된 마지막 비밀은 다시 탑으로 들어가는 창문 바로 아래에 있는 창문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3번째 비밀이 없는 구버전에서 아래로 가려고 하면 그냥 죽어버리지만 고난도 코스를 모두 넘은 상태로 세이브되어 재시작하기 때문에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다.

4. 비밀 상자


보물상자 구간에서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첫번째 비밀 상자는 6단계에서 문으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나온다. 중간에 나오는 한 블록의 측면에 닿거나 블록 위를 걷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두번째 비밀 상자는 7단계 마지막에서 문으로 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나온다. 오른쪽으로 움직이던 블록이 계속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버전에서만 존재하는 세번째 비밀 상자는 11단계의 모든 구간을 통과하고 마지막 문에서 바로 아래로 떨어진 다음 같은 위치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살짝 왼쪽으로 가서 떨어졌다가 잠깐의 로딩 화면 후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해주자.

5. 엔딩(스포일러 주의)











(보물상자를 하나도 얻지 못한 경우)
...
You emerge unscathed.
너 무사히 살아남아 왔네.
Is there nothing left to deter this?
이걸 막을 수 있는게 남았어?
Was my gift of humanity truly that poor in ye?
내 인간성에 대한 선물이 너에게 정말 그렇게 나빴어?
State your will, then. There is no prize as precious as that which you have lost.
그럼 유언을 말해봐. 네가 잃은 것만큼 소중한 보상은 없어.
...
I see.
알겠어.
So it shall be then, if the earth so desires to cut its ties, and advance.
땅이 그토록 관계를 끊고 전진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될 거야.
May peace be with thee.
평화가 함께하길.
Farewell traveler.
잘 가, 여행자.
(보물상자를 하나 이상 얻은 경우)
...
You emerge bearing riches.
너는 부를 가지고 나타나.
So empty and useless this was. Is there nothing left in these walls?
이건 참 비어있고 무의미했어. 이 벽에 남은게 뭐가 있어?
Were the fruits of this place truly so rich?
이 장소의 과일이 정말 그렇게 가치가 있어?
...
Then I am content, and the tower worthless. One more prize do I bear upon ye.
그러면 나는 만족하고, 탑은 가치가 없어. 내가 너에게 상을 한 가지 상을 더 줄게.
Thou will go this far, but no further.
너는 이렇게 멀리 갈거야, 하지만 더 멀리 가진 않을거야.
May heaven grant you fortune.
그럼 천국이 너에게 행운을 내려주길.
Farewell traveler.
잘 가, 여행자.[7]

I saw the traveller make his way toward ths monolith, that thin gash amidst the clouds;an open seam between heaven and earth that eluded the eye of God.
나는 나그네가 구름 사이로 가느다란 틈, 하늘과 땅 사이의 열린 틈, 신의 눈을 피한 그 기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Or perhaps it has not; perhaps it beckoned from one realm to the other, wedded and ruled as one;
아니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손짓하며 하나로 결혼하고 통치했을 수도 있습니다;
For look how clean it splits the horizon 'twain.
지평선이 얼마나 깨끗하게 갈라지는지 보세요.
A tower of heaven. -Journal of an unknown traveller
천국의 탑. -미지의 여행자의 일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Thanks for playing!
(데스수, 얻은 상자 수와 같은 게임 플레이 정보)
엔딩 크레딧이 매우 난해하다. 한국인이 진짜 어려워하는 스테이지는 9, 11 스테이지가 아니라 여기일 수도 있다.
6단계 후 나왔던 것과 같은 쉬는 구간을 넘어 옥상의 형광나비 옆까지 가면 대화문이 시작되면서 신과 만나게 된다. 이후 대화문이 끝나면 탑이 무너지는 연출이 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탑이 무너지고 배경음악이 칩튠에서 피아노로 바뀌면서, 그리고 화면이 컬러로 바뀌면서 끝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스피드런의 경우 한정) 몇분만에 깼는지, (공통)몇번 죽었는지, 비밀은 몇개 모았는지 나비가 지나가면서 나온다.

신버전에서 비밀 3개를 전부 모으면 엔딩 크레딧과 게임 결과 이후에 무너진 탑과 떠오르는(지는) 해 쪽으로 나비가 모여드는 장면이 추가된다. 구버전에선 2개를 모두 모은다고 이런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

6. 스피드런

이 게임에는 스피드런 모드가 있다. 바로 할 수는 없고, 한번 게임을 깨서 해금해야 한다. 스피드런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대사가 생략되고 맵이 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후에 무슨 맵이 나오는지도 미리 떠올려야 한다. 6, 9단계처럼 시작하자마자 바로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맵도 있기 때문. 2단계가 시작되는 타이밍부터 시간 측정이 시작되고 탑의 옥상에 도달한 시점에서 측정이 종료된다. 6단계 7단계 사이나 11단계와 엔딩 사이 쉬는 방에서도 시간측정이 되니 주의. 죽고 리스폰되는 시간도 측정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0데스를 하는 것이 좋다. 스피드런을 마치면 마지막 엔딩에서 얼마만에 깼는지와 코드가 나온다.

현재 TAS 기록은 약 1분 51초이다.

7. BGM

BGM은 Flashygoodness에서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플래시 인디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BGM이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지금까지도 더러 화자가 되고 있는 곡이 바로 Luna Ascension. 격투 게임 라이벌즈 오브 이더에도 사용된 노래이다. Flashygoodness의 유튜브 채널에서 천국의 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전 곡을 들을 수 있다.
모든 BGM 듣기



[1] 현재 플래시가 작동하지 않기에 브라우저 버전은 가동이 안된다. 단, Ruffle 등의 플래시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는 웹사이트( 플래시아크 등)에서는 플레이가 가능. [2]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의 패러디로 보인다. [3] 신버전에서는 쉬프트 키이다. 언제나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9~10단계에서는 더 이상 규칙을 보지 말라는 규칙이 추가되어 언제나 볼 수는 없다. [4] 근데 맵 끝에서는 왼쪽으로 걸어도 죽지 않는다. 캐릭터 좌표가 변하지 않아 걷지 않은 것으로 판정하는 모양. [5] 한 번의 죽음으로 고통을 못 느낄 정도로 더욱 더 죽이겠다는 의도로 추정된다. [6] 구버전에서는 해골 블럭이 아닌 황금 블럭이 나와 규칙은 사라졌다는데 정작 닿으면 1번 규칙으로 죽어버리는 설정 오류가 있다. 신버전에서는 해골 블럭으로 수정. 따라서 이 문단에서는 해골 블럭으로 서술한다. [7] 여기서 탑을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바뀌고 탑이 흔들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