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141252><colcolor=#6B73FC> 더 메신저 The Messe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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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Sabotage Studio |
유통 | |
플랫폼 | |
ESD | |
장르 | 2D 사이드뷰 플랫포머 |
출시 |
PC / NS 2018년 8월 30일 PS4 2019년 3월 19일 XBO 2020년 6월 25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A ESRB E10+ PEGI 7 USK 6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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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000000,#141252><colcolor=#6B73FC> |
트레일러 영상 |
2018년 8월 30일 사보타주 스튜디오에서 출시, 디볼버 게임즈가 유통하는 2D 플랫폼 게임. 의도적으로 고전 2D 플랫포머를 오마주한 외향을 가지고 있다. 닌자 용검전을 떠오르게 하는 그래픽이나 8bit 음향 등등. 게임 플레이 역시 고전적인 2D 플랫포머 아케이드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화면만 처음 보면 닌자 용검전 아니냐고 할 정도.
이후 2019년 7월에 무료 DLC Picnic Panic이 나왔다. 배틀토드와 펀치 아웃!!의 패러디는 덤.
그러나 플레이를 해나가다보면...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
<colbgcolor=#141252><colcolor=#fff> 운영체제 | Windows 7 Service Pack 1 or newer +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4210 1.7ghz | |
메모리 | 2 GB RAM | |
그래픽 카드 | Intel HD Graphics 4400 |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1.2 GB |
3. 스토리
<colbgcolor=#000000,#141252><colcolor=#A3A6FD>타락한 대지의 서쪽 끝 절벽 옆에 마을이 있었으니... 죽음 대신 망명을 선택한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숨어 있었다... 이들은 밤낮을 수련하여, 은신처에 숨어있었다. 인류의 유산은 저주받았으며, 생존만이 유일한 목표였으나... 악마 군단이 다시 돌아와, 인류를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라는 예언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한 영웅이 서쪽 바다에서 건너와, 인류를 보호하고 지식을 전해줄 것이라는 예언 또한 존재하였다... 어느 날과 다름없는 어느 날, 젊은 닌자가 서국의 영웅을 만나게 되는데... 그 닌자는 일족의 생존을 위해 두루마리를 들고 자비 없는 세상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
게임을 첫 실행할 때 알려주는 프롤로그. 이후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과 함께 스토리가 진행된다.
수련을 하다말고 농땡이를 피우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작스런 악마 군단의 습격을 받아 자신의 마을이 파괴된다. 동료 닌자들과 스승[1]은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주인공은 혼자 악마 군단과 마왕에게 분노하여 공격한다. 그 때 '서국의 영웅'이 뒤늦게 나타나 악마 군단을 처치하지만 마왕은 도망치고 만다. 서국의 영웅은 자신이 너무 늦었다면서 유일하게 활동 가능한 닌자인 주인공에게 신비의 두루마리를 맡기고, '전령'으로서 제일 높은 산꼭대기의 세 현자를 찾으라는 임무를 주고 사라진다. 이제 주인공은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 되어 산꼭대기로 향하는데...
4. 게임 요소
게임 중반부까지는 심플한 패미컴 시절의 고전 2D 플랫포머 게임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 중반부까진 일직선적인 진행방식을 가지나 시간의 탑을 클리어한 이후 전령과 상점주인, 서국의 영웅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그래픽도 16비트풍으로 시간과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이후 진행은 메트로베니아 장르로 바뀌게 된다. 이동상 편의를 위해서 스테이지마다 포탈이 생기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길이 많이 꼬여있어 상점 주인에게서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얻지 않는 이상 한번 헛걸음치면 상당한 거리를 되돌아가야하는 수고가 생길 수 있으니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지도 업그레이드와 힌트 구입은 필수다.
수집 요소로 힘의 봉인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모두 모으면 상점에 있는 녹색 상자의 봉인을 풀 수 있으며 총 갯수는 45개. 이런 요소들이 대개 그렇듯 찾기 힘든 곳에 숨겨져 있지만, 상점주인에게서 위치를 알려주는 업그레이드를 사둔다면 찾는 것 자체는 진행을 하다보면 어렵진 않다. 다만 힘의 봉인이 있는 방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 요구 되는 조작 수준의 난이도가 처음엔 낮다가 점점 높아져서 대개 이곳에서 마구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점 주인도 중요하지 않은데 쓸데없이 도전욕구를 요구하는 물건이라고 깐다. 실제로 모두 찾은 다음 얻는 게 고작 풍차수리검[2] 하나라서 기껏 찾은 유저들을 허탈하게 만든다(...)
4.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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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해주실 이야기라도 없습니까?
이 게임의 주인공. 작중 시점에서 유일하게 활동 가능한 닌자이며, 그 때문에 서국의 영웅에게 선택받아 전령의 임무를 받았다.
초상화의 불만 가득한 듯한 눈빛이 인상적인 캐릭터로, 겉보기엔 무뚝뚝한 인상을 주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들르게 되는 상점에서 하는 짓을 보면 눈치가 완전 없다. 밑의 상점주인과 함께 만담을 즐기고, 너무 솔직하게 말해 상점주인을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메타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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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주인
여긴 상점일세. 척 보면 모르나?
푯말에 '여기는 상점입니다'라고 적어야 할 것도 아니잖나?
물론, 하나 있지.
말 그대로 상점주인. 위의 첫번째 대사는 첫 대면시에, 두번째 대사는 각 지역마다 들을 수 있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기 전에 말한다.
메타발언이란 발언은 전부 하고 다니는 수상쩍은 인물. 시도때도 없이 뭔가 수상하고 피식하게 만드는 대사로 플레이어를 웃게 만든다.[스포일러] 제작진의 드립력이 보이는 부분. 특히 초~중반부에는 열지 못하는 옷장과 관련된 개그 스크립트가 많으니 궁금한 플레이어는 직접 보는 걸 권장한다. 또한 예언가의 두루뭉실한 예언을 시간의 파편 300개를 가지고 오면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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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블
주인공이 죽게 되면 나타나 무언가를 적고 사라지는 작은 악마. 이후 대화를 보면 영수증 비스무리한 걸 적는 모양.
처음 죽게 되면 나타나 주인공이 죽을 위험에 처할 때마다 시간을 되돌려 구해주는 대신 대가로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시간의 파편[4]을 일정량 가져간다.[5] 위의 상점주인에서 나타난 제작진의 드립력이 얘한테도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죽었는지나 큐라블에게 여태까지 준 시간의 파편을 직접 알려주는가 하면, 보스전에 돌입하면 당황하며 도망치기까지 한다.
뉴 게임 플러스에서는 죽게 될 시 직접 시간의 파편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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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현자
게임의 주 목표 중 하나이자 중반부의 보스. 보스전에 대해선 아래 목차를 확인할 것.
주인공이 만나야 할 인물들이며, 주인공이 전령에 적합한지 시험을 보게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종의 이유로 불멸을 얻어 주인공과 선대 전령들을 도와왔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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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The Prophet)
시간의 탑 본부에서 만나게 되는 세 현자 중, 키가 크고 마른 인상의 인물. 예언자답게 예언을 하는데, 실력은 좋지만 두루뭉실하게 말하다보니 이해가 잘 안 되는 것들 투성이. 거기에 어마어마한 컨셉쟁이로 멋있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습과 준비를 하며 별로 익숙하지 않은 주제에 억지로 목소리 톤을 바꿔 말한다. 그러다보니 상점 주인한테 엄청 까이고, 주인공한테는 통역가라는 명칭으로 불려 굴욕을 얻었다. 말버릇은 "에헴." 예언에 대해선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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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The Artificer)
시간의 탑 본부에서 만나게 되는 세 현자 중, 키가 작고 뚱뚱한 인상의 인물. 시간의 탑은 이 사람이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 진행 간 얼굴을 자주 비추는 상점주인이나 예언자에 비해 자신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그 때문인지 뭔가 활약할 기회가 생기면 매우 급한 성미를 보이며 예언자가 준비한 "현자스러운" 연출을 모조리 망쳐놓는다.
2019년 8월 7일 웹사이트를 새단장 하면서 공개한 자신의 소개 문구에 따르면 자신을 어린이 엔지니어들의 기억과 천재성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기술자(Artificer)라고 소개한다.
Ah! Welcome to the new website!!!
Do you like it? I made it myself!
In case you don’t know me, I am The Artificer, a robot that was built to keep alive the memory and genius of a group of child engineers.
기술자의 탄생 배경은 프리퀄에서 다뤄진다. 참고로 프리퀄의 기술자는 공식 번역에서 "제작자"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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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레드(Manfred)
미래의 구름 유적에서 만날 수 있는 용. 처음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주인공을 공격했다가 정신을 차린 뒤 주인공을 태우고 미래의 닌자 마을로 태워다 준다.[6] 이후 지하 유적에서 악마 장군을 물리친 주인공을 탈출시켜 주기도 하며 빙하산에선 반쯤 얼어붙었다가 주인공에게 구출되기도 한다. 이름은 아마도 맨 + 프렌드를 비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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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령
주인공이 맨프레드를 타고 미래의 닌자 마을에 도착했을 때 만난 인물. 시대가 시대여서 그런지 군인 복장을 하고 있다. 주인공이 그랬듯 주인공에게서 두루마리를 넘겨받고 전령 역할을 수행하러 가는 듯 싶더니 얼마 가지 않아 죽어버리고 만다.[7] 결국 주인공은 잠시 관뒀던 전령의 임무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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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마타젤
주인공을 방해하는 고위 악마이다. 입버릇으로 그 어느 누구보다 가장 빠른 존재라고 소개하는 것이 특징. 해당 인물의 탄생 배경도 역시 프리퀄에서 다뤄진다.
4.2.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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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발톱
공중에서 벽에 닿으면 벽을 탈 수 있다. 매달린 동시에 등반까지 가능하다. 다만 벽의 모양에 따라서 등반이 가능한 벽이 있고 가능하지 않은 벽이 있으므로 주의. 주로 고르고 평평한 벽은 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벽이면 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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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
공중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날개옷을 펼쳐 활강한다. 땅에서 바람이 나오는 부분에선 바람을 타고 위로 올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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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리[8]
고리, 등불, 적, 벽을 향해 던지면 갈고리를 던진다. 맞으면 맞힌 쪽으로 끌려가며, 적에게 맞출 시 닿는 즉시 1회 공격을 가한다. 또한 사용 중에 무적 효과가 있다. 후반부 지역에는 갈고리를 써서 이동하는 테크닉이 필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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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의 장화
지정한 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물이나 용암, 늪지 위를 달릴 수 있다. 단, 한번 가던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야 하며 제자리에 서거나 방향을 바꾸려고 시도하는 순간 바로 가라앉는다. 물이나 늪지는 괜찮지만 용암지역에서는 멈추면 즉사하니 주의. 또한 직선 형태가 아닌 굽이치는 용암지역은 달릴 수 없다.
여담이지만 옵션에 떡하니 "신속의 장화" 키가 있는 주제에 꽤나 후반부에 획득하게 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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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봉인
이 게임의 부가 컨텐츠. 오염된 미래 스테이지와 어두운 동굴 스테이지와 오르골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곳에 숨겨져 있다. 해당 스테이지 테마에 맞는 기믹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하면 연속해서 적을 맞춰 점프하거나, 함정으로 가득한 곳을 지나야 하는 등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후반부에 상점주인의 강화를 통해 맵에서 위치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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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수리검
위의 힘의 봉인을 전부 모으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기존의 에너지 수리검을 대체하며 사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벽을 관통하며 플레이어에게 되돌아온다. 보스전에서 던진 뒤 계속 점프 칼질을 하며 다단히트를 노려볼수도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템이다. 거기다 몇몇 힘의 봉인은 후반부에만 얻을 수 있어서 이걸 얻을 즈음엔 거의 모든 스테이지와 보스를 공략한지라 빛이 바래는 점도 있다. 2018년 11월 21일 업데이트로 상향되면서 타임어택 한정으로 사용처가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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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이 게임의 진짜 목표. 마왕이 인류에게 건 악마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총 8개가 존재하며 플레이어 시점에선 세 현자들이 2개를 이미 모아둬 실질적으로 6개를 모아야 한다.
5. 스테이지
6. 뉴 게임 플러스
2018년 11월 21일 새로 추가된 모드. 게임을 한번 클리어 하면 언락된다.[9] 이후 새 게임 파일 하나를 사용하여 플레이 가능. 사실상 유사 하드코어모드라고 봐도 무방한데, 뉴 게임 플러스 모드에서는 회차가 늘어날수록 받는 피해가 상승하거나 보스가 추가 체력을 가지게 되어서 난이도가 상승한다. 하지만 이 모드의 정점은 바로 큐라블의 부활 서비스를 선불로 지불해야한다. 만약 죽었을때 지불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게임 오버다. 어느 회차든 상관없이 게임 오버일시 1회차로 내려간다. 회차가 올라갈수록 바로 퀘스트 아이템이 지급되어 회차별로 클리어 타임은 갈수록 줄어들지만, 게임 오버의 패널티가 모든걸 잡아먹는다. 개발진들은 이 모드를 7회차까지 클리어했다고 한다.뉴 게임 플러스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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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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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게임 어워즈 2018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 데뷔작으로 선정되었다.
- 상점 주인이 해주는 이야기들 중 일부는 실제로 맵 상에 존재한다.
[1]
습격받기 직전에 서국의 영웅과 악마 군단은 진짜라며 주인공을 야단치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습격받아 리타이어 당한다. 진행하기 전에 말을 걸면 "가지 말거라... 너는 아직... 준비가 안됐어..."라고 말한다.
[2]
일반 수리검보다 사정거린 짧으나 벽을 통과할 수 있다. 근데 불꽃탄을 쏘는 악마를 처리하기 위해선 일반 수리검이 더 좋기 때문에 효율은 그닥 좋지 않은 편.
[스포일러]
사실 세 현자 중 하나다! 상점 주인으로써 전령들이 예언에 맞는 인물인지 지켜보는 역할을 하는 듯.
상점주인의 모든 잡담 모음
[4]
이 게임에서 쓰이는 화폐. 상점주인한테 줘서 주인공의 스킬을 강화하거나 힌트를 얻는 데 쓸 수 있다. 후반부엔 사실상 쓸 곳이 없어 남아돈다.
[5]
일정 시간 동안만 가져가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없어진다. 또한 나갔다가 들어올 경우에도 사라지며, 보스전 돌입시엔 빠르게 사라지기도 한다.
[6]
이 장면은 오프닝에서 서국의 영웅이 악마들의 공격을 받은 닌자 마을에 도착하는 장면과 판박이다. 즉 미래 세계에서 주인공이 서국의 영웅이 된 셈.
[7]
상점주인이 된 주인공에게 전 상점주인이 다급히 와 전령이 너무 늦는다며 죽은 게 아니냐며 수정 구슬로 큐라블로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주인공과 얘기하는 사이 제한 시간인 10초가 넘어가 진짜로 죽어버린 모양. 이를 보면 주인공의 큐라블도 원래 상점주인이 꾸준히 보낸 걸 알 수 있다.
[8]
정식 이름은 로프 다트지만 상점 주인이 "깊게 생각하지 말게, 어차피 곧 갈고리라고 부를 건데"라고 한다(...)
[9]
패치 전 이미 클리어했다면 다시 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