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 위치한 TV맨들의 연구소이자 본부. 지구상의 여러 기지 중 하나를 본부로 사용한다. 그들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주차장처럼 콘크리트 골조로 이루어져 있다.[1] 곳곳에 TV 드론이 떠다니며, 연구실의 경우 검은 물결 무늬가 일렁이는 거대한 화면으로 이루어진 방에 각종 연구 시설이 즐비해 있다. 또한 본부 자체의 순간이동이 가능하여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본부 전체를 다른 기지로 이동시킬수 있다.
77편에서는
타이탄 TV맨의 순간이동 게이트[2]를 타고 온
요격기 아스트로 토일렛들의 위치 추적장치 때문에 알래스카 기지의 위치가 들켜
모선 아스트로 토일렛의 포톤 레이저 캐논 공격으로 첫 번째 기지인
알래스카가 초토화되자 두 번째 기지인 버려진 감옥이 위치한
북해로 위치를 옮겼다. 현재 타이탄 TV맨이 세뇌당한 이후에도 타이탄 TV맨의 기억에서 이 기지들을 찾아낼 수 있을진 불명. 분침 모양이 더 어두운 계열의 색깔로 갈수록 방출하는 순간이동 연기를 많이 소모하는듯하다.
[1]
원작인
하프라이프 2에 등장하는
시타델의 내부와 닮았는데, 아마 이에서 모티브를 딴 듯 하다. 아무래도 거대한 규모의 콤바인 시설인
노바 프로스펙트 맵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2]
타이탄 TV맨의 능력에는 순간이동을 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때는 강제로 순간이동 게이트를 닫히지 않도록 했기 때문에 다른 병력들이 그 게이트를 타고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