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이비드 로스'라는 사람이 Cards Against Humanity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카드 게임이다. 스카이바운드에 의해 발매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오프라인 플레이를 전제로 삼고 있었지만 2016년 7월 21일에 스팀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되어져 있다. #
2. 플레이 방법
기본 골자는 자신이 슈퍼 히어로가 되어 빌런을 물리치는 간단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플레이어는 각각 흰색 카드 3장과 검은색 카드 3장을 나눠받는다. 그리고 흰색 카드 1장과 검은색 카드 2장을 선택해서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한다. 흰색 카드는 인물을 검은색 카드는 능력/무기/단점을 나타낸다. 한 명은 빌런이 빌런의 카드 조합에 대항해 다른 플레이어들이 카드를 조합해서 만든 히어로로 '이 인물에게 어떤 능력/무기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할 수 있다.'를 전제로 삼아 이러저러 해서 발라버릴 수 있다고 토론으로 승부를 낸다. 이 토론을 바탕으로 자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히어로를 선택한다. 이때 선택된 히어로는 살아남고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히어로들은 그 자리에서 사망처리되어 다시는 그 카드들을 조합에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플레이어 수만큼 순서대로 돌아가서 누가 더 오래 살아남는지 경쟁한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카드 게임이겠지만...
2.1. 잘도 이런 미친 히어로를! / 빌런을!
스팀 런치 트레일러
카드 내용을 잘 보면 만들어진 히어로, 빌런이 작디 작은 티라노사우루스의 팔을 가지고 펭귄 군대를 거느리는 에이브러햄 링컨과 우울한 켄타우로스 위에 올라타 부리토를 던지는 북극곰이다. 왜 Cards against humanity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는가? 그렇다. 카드 내용이 Cards against humanity마냥 정신 나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 그대로 정신나간 단점을 가진 빌런을 정신나간 단점을 가진 히어로로 막아내는 게임이다. 애초에 이 게임의 부제가 'A game of absurd arguments', 즉 터무니없는 논쟁 벌이는 게임이다(...).
스팀으로 발매된 버전[1]은 트위치와 연동시키서 트위치 회원에게 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물론 논쟁을 벌일 수 있게 마이크가 필수고, 필요하다면 웹캠도 켤 수 있다.
3. 카드팩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 카드팩이 있지만 스팀에서만 볼 수 있는 카드팩도 존재한다. 카드팩은 단독으로 플레이할 수 없으며 500장의 Core deck을 필요로 한다.당연하겠지만 카드팩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신나간 히어로와 빌런을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Cards against humanity와 달리 유저가 직접 사제 확장팩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 Green
- Orange
- Red
- Blue
- Purple
Green~Purple까지는 Classic bundle로 구성되어져 합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Expansion
일애니에 나오는 유명한 캐릭터가 나오는 덱. 아울러 일애니에 단골로 나오는 장소까지 갖춰져 있다.
- Challenge
워킹 데드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 덱. 카드 내용 중에 심각한 것들이 꽤 많은지라 Core deck과 함께 플레이하라고 추천하고 있다.
- Mindcrack
말 그대로 스파의 캐릭터와 기술들이 있는 덱.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신 게임판에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 Superbox
- Digital
- Gratis micro
- SDCC 2016 micro
[1]
Cards against humanity는
Tabletop Simulator의 모드로 구현되어 있고, 이 게임 역시 DLC로 구현되어 있지만 그 구성품이 빈약한 편. 단독으로 발매된 버전은 구성품이 빵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