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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1:41:51

SHOW ME THE MONEY 11/평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HOW ME THE MONEY 11
1. 참가자별 결과 요약
1.1. 1차 예선 탈락자1.2. 2차 예선 탈락자
1.2.1. 팀선택 탈락자
1.3. 3차 예선 탈락자1.4. 4차 예선 탈락자1.5. 음원미션 사전 탈락자1.6. 음원미션 탈락자1.7. 팀 디스 배틀 탈락자1.8. 본선 마이크 선택 탈락자1.9. 본선 1차 탈락자1.10. 세미파이널 탈락자1.11. TOP 4
2. 프로듀서 팀 별 리뷰
2.1. TEAM 그릴즈 (릴보이 X 그루비룸)2.2. TEAM 콰이올린 (더 콰이엇 X 릴러말즈)2.3. TEAM 알젓 (저스디스 X 알티)2.4. TEAM SLAY (박재범 X 슬롬)
3. 총평

1. 참가자별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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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fff,#1f2023> 팀 ||<|2> 참가자 ||<-2> 60초 심사 ||<-2> 싸이퍼 ||<-2> 팀 크루 배틀 ||<|2> 음원 미션 ||<|2> TOP 16 ||
캐스팅 결과 승패 여부 합격 여부 승패 여부 합격 여부
<colbgcolor=#000000> TEAM 박재범 X 슬롬 이영지 ALL PASS 합격 패배 합격 승리 합격 합격 우승
잠비노 ALL PASS 패배 승리 합격 세미파이널 탈락
토이고 2 PASS 패배 승리 합격 마이크 선택 생존->본선 1차 탈락
신세인 ALL PASS 패배 승리 합격 마이크 선택 탈락
제이켠 ALL PASS 승리 패배 탈락
박명훈 ALL PASS 승리 패배 사전 탈락
저스틴박 1 PASS 승리 패배 탈락
테이크원 ALL PASS 승리 패배
구본겸 2 PASS 패배 탈락
야누 ALL PASS 패배
훈교 3 PASS 패배
최진혁 1 PASS 탈락
영잔디스 ? PASS
JP ? PASS
TEAM 저스디스 X 알티 허성현 ALL PASS 합격 패배 합격 패배 합격 합격 준우승
던말릭 ALL PASS 승리 승리 합격 4위
ALL PASS 승리 승리 합격 마이크 선택 생존->세미파이널 탈락
로스 ALL PASS 승리 패배 합격 마이크 선택 탈락
맥대디 ALL PASS 승리 승리 탈락
언오피셜보이 ALL PASS 승리 승리 사전 탈락
이서진 ALL PASS 패배 패배 탈락
조채현 2 PASS 패배 패배
이슬이 1 PASS 승리 탈락
니언스 ALL PASS 패배
롤다이스 2 PASS 패배
벤타블랙 ? PASS 탈락
{{{#ff7f00 TEAM 더 콰이엇 X 릴러말즈[1]세미파이널에서 팀 탈락.]}}} NSW yoon ALL PASS 합격 승리 합격 승리 합격 합격 세미파이널 탈락[2]
QM ALL PASS 패배 패배 합격 마이크 선택 생존->본선 1차 탈락
크루셜스타 ALL PASS 승리 승리 합격 마이크 선택 탈락
다민이 ALL PASS 패배 패배 합격 팀 디스 배틀 탈락
김재욱 ALL PASS 승리 승리 탈락
김도윤 1 PASS 승리 승리 사전 탈락
송진우 3 PASS 승리 패배 탈락
울렌샤 3 PASS 패배 패배
맥스킴 1 PASS 패배 탈락
스트릿베이비 ALL PASS 패배
제이포 프라다 ? PASS 패배
NY DOGG 2 PASS 탈락
베코엘 2 PASS
오담률 1 PASS
샤크라마 ? PASS
TEAM 릴보이 X 그루비룸 블라세 ALL PASS 합격 승리 합격 승리 합격 합격 3위
노윤하 ALL PASS 승리 패배 합격 마이크 선택 생존->세미파이널 탈락
칠린호미 ALL PASS 승리 패배 합격 마이크 선택 탈락
플리키뱅 ALL PASS 승리 승리 합격 팀 디스 배틀 탈락
폴로다레드 ALL PASS 패배 승리 탈락
키츠요지 2 PASS 승리 승리 사전 탈락
YLN Foreign ALL PASS 승리 패배 탈락
고은이 3 PASS 승리 패배
디지털 대브 3 PASS 패배 탈락
이준서 ALL PASS 패배
조테리 3 PASS 패배
레이힐 ALL PASS 탈락

1.1. 1차 예선 탈락자

1.2. 2차 예선 탈락자

1.2.1. 팀선택 탈락자

1.3. 3차 예선 탈락자

1.4. 4차 예선 탈락자

1.5. 음원미션 사전 탈락자

1.6. 음원미션 탈락자

1.7. 팀 디스 배틀 탈락자

1.8. 본선 마이크 선택 탈락자

1.9. 본선 1차 탈락자

1.10. 세미파이널 탈락자

1.11. TOP 4

2. 프로듀서 팀 별 리뷰

2.1. TEAM 그릴즈 (릴보이 X 그루비룸)

릴보이 - 시즌 9의 우승자에서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출연하였다. 랩 실력은 인정받은 릴보이기에, 시즌 10 소코도모 - BE!에서처럼 좋은 피쳐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팀 음원미션 곡 위하여(We Higher)에서 훅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선무대에서는 블라세 Holiday에 피쳐링으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세미파이널에서는 노윤하 Vroom에 피쳐링을 하고, 블라세의 파이널곡 Diamonds에서 매우 좋은 피쳐링을 하는등 허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6][27] 무난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평이며, 아쉬운점도 없이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고 떠난 프로듀서이다.

그루비룸 - 릴보이와 마찬가지로 시즌 9에 출연해 좋은 곡들을 많이 뽑아낸 경력이 있기에, 출연 소식에 기대감을 높게 만들 프로듀서였다. 팀 음원미션 까진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 본선 이후부터 평가가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했다. 찍어내는 비트마다 래퍼와 잘 안어울리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시즌 9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즌 9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이번 시즌에서 만든 비트도 나쁘지 않은, 무난한 비트라는 평도 존재한다. 기억에 남는 점은 딱히 없고, 무난하게 활약했지만, 시즌 9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이라는 평.

2.2. TEAM 콰이올린 (더 콰이엇 X 릴러말즈)

더 콰이엇 -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 , 4번째 출연이기 때문에 진부하단 평이 많았다. 1차예선 전 시즌에 보여줬던 일명 3초 심사가 아닌 랩을 끝까지 들어주는 삼촌 심사(..)를 하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엔 워낙 분량도 없고 피쳐링도 나오지 않아 존재감이 없어졌다.[28] SHOW ME THE MONEY가 아직 진행중인 상황인데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목격되어 일찍이 파이널에서 탈락한 것으로 점쳐졌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왜 나온건지 이해 안된다는 평가, 릴러말즈와 조합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 등이 있다. 차라리 토일[29]과 릴러말즈가 나와야 했단 말도 있다.

릴러말즈 - 출연 소식부터 당시 앨범이 없었던 릴보이와 함께 프로듀서 자격 논란이 생겨 말이 많았고[30], 심지어 예능캐라는 말도 나왔으나 이후 프로듀싱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팀 음원미션 곡 아저씨에서 짧은 벌스와, QM의 본선 곡 COME TO MY STU에서 세련된 훅을 불러 나름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팀이 일찍 탈락해 버렸기에 그 이상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분량도 적었고 피쳐링 또한 한 번도 하지 않은 더콰이엇에 비하면 꽤 존재감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콰이엇 대신 토일과 함께 출연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있다.[31] 또한 출연 소식이 떴던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오히려 적은 기회 안에서나마 어느 정도 자신을 증명하고 가는 것에는 성공했다.

2.3. TEAM 알젓 (저스디스 X 알티)

저스디스 - 방영 전 선공개에서 부터 QM과의 디스전을 주제로 한 발언[32]으로 인한 논란이 크게 생기며 타격을 입었다. 이후 프로듀서 공연곡 SUN GOES DOWN에서 아직 건재한 랩 실력을 보여주며 여론이 그나마 나아졌다. 디스전에서 QM에게 수위높은 디스를 당하며 여론이 뜨거워졌다. 팀 음원미션 곡 마이웨이 (MY WAY)에서 훅과 벌스 1개를 부르며 무난한 평을 받았고, 본선에서 파이널까지 피쳐링 벌스를 무려 4개를 하며 허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쳐링할때 장르에 상관없이 좋은 벌스를 선보여 랩 실력은 탑급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그러나 던말릭 허성현, 2명을 파이널로 올려보냈음에도 우승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받는다.[33] 물론 출연 소식이 알려질 때 즈음 You의 밈화와 딩고에서의 발라드 활동, QM의 디스로 인한 디스전의 재조명 등이 겹치며 노바뱀 논란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못하게 되어 본선 이후의 알티와 함께 항상 화두에 올랐지만 '빡'의 본인 벌스처럼 매곡마다 랩으론 못깐다는 댓글로 도배될만큼 랩으로 커버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SHOW ME THE MONEY에서의 성적과는 별개로 장기적으론 노바뱀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서로 상반되는 노바뱀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랩실력에 대한 긍정적이미지가 동시에 남게 되었다.

알티 - 출연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넘쳐났지만, 사람들이 그의 커리어를 보고나선 기대를 한몸에 받는 프로듀서가 되었다. 그리고 SUN GOES DOWN이나 마이웨이 (MY WAY) 등 곡에서 좋은 비트를 보여줬지만 본선 이후부터는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다. 분명 음원차트에서 알젓팀은 음원성적이 애매했던 이번 SHOW ME THE MONEY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중 하나였다. 하지만 기존 리스너들에겐 '웬 트로트, 아이돌 비트냐'며 비판을 받음과 동시에 실제 전자음악을 전공하거나 배운 작곡가 들에겐 '트랜디하고 좋은 비트였다'며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흔히 아이돌 비트라고 불리는 프로듀싱만을 하고 던말릭에게 붐뱁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의 불호가 상당했다.[34] 결론적으로 알티는 본인 커리어에 맞게 좋은 음원성적과 대중성에 있어선 증명했지만 기존 리스너들에겐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는 프로듀서가 되었다.

2.4. TEAM SLAY (박재범 X 슬롬)

박재범 - 시즌 6 이후 5년만에 프로듀서로 출연하였다. 팀 음원미션 WE에서 훅을 맡았으며, 본선 무대부터 피쳐링으로 나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이고 BLUE CHECK에선 춤을 추며 랩을 하는 모습이 멋있고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미파이널 이영지 WITCH에선 안무까지 맞춘 상태에서 빡센 랩을 뱉으며 탄탄한 랩실력과 허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이널에선 이영지 DEJAVU의 보컬 피쳐링으로 나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랩, 춤, 노래 다 잘하는 모습을 통해 박재범이 왜 월클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또한 좋은 무대 프로듀싱으로 호평을 받고, 결국 팀원 이영지를 우승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슬롬 - 전 시즌들 시즌 9, 시즌 10에서의 좋은 비트들로, 방영 전부터 비트 프로듀싱 능력은 증명 된 프로듀서라 기대를 모았다. 초반에는 다른 팀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졌지만, 팀 음원미션 WE부터 좋은 비트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본선 이후부터는 누구와는 다르게 각 참가자 마다 어울리는 비트를 잘 만들어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팀 프로듀서 박재범과 티키타카를 통해 예능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호감도와 평가가 날로 상승하였다. 결국 팀원 이영지를 우승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번 시즌의 몇 안 되는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3. 총평

종합적으로 시즌 8과 함께 역사상 최악의 SHOW ME THE MONEY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대 이후 힙합씬의 전반적인 흥행 부진[35]에 걸맞게 대한민국 힙합 역시 대중성과는 서서히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SHOW ME THE MONEY 11은 그러한 흐름에 영향을 받는 것을 넘어서 결정타를 찍었다는 혹평을 받는다.

기존까지는 시즌 5 이후의 하락세가 정점을 찍었던 시즌 8이 이견없이 역대 최악의 SHOW ME THE MONEY로 여겨졌었고 이후 시즌 9, 시즌10에서 반등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시즌 11은 그 시즌 8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 혹은 시즌 8과 동급으로 평가하는데에 별다른 이견이 없는 수준이다.[36] 물론 시즌 8보다는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시즌 8보다 조금 더 낫다 정도로 평가하는 거라 폭망한 시즌이라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방영 전 참가자, 프로듀서 라인업에서 얻었던 기대가 무색하게도 시즌 11 내내 쇼미더영지, 영지더머니, 래퍼집 막내딸 11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이영지 1인에 대한 화제성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시즌이었던 만큼 그 이외의 모든 것이 애매했던 시즌이었고, 논란을 유발하는 룰 제정[37]을 내놓으며 공정성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켰다. 또한 그렇게 올인을 받은 당사자인 이영지마저 대중의 인기에 걸맞은 음악성 혹은 힙합 본연에 충실한 음악성[38]을 이끌어냈다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9] 이영지가 시즌5 비와이, 시즌9 릴보이만큼 1차 예선에서 파이널까지 모든 참가자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모를까.

물론 음원 성적상으로는 8마냥 완전히 폭망하지 않았지만[40], 그마저도 SHOW ME THE MONEY 8을 제외한 전반적인 시즌의 음원 성적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흥행이었다. 시청률도 아무리 월드컵 기간이 껴있음과 동시에 티비예능들의 약세가 뚜렷한 시대에 방영되었다고 해도 'SHOW ME THE MONEY 역대 최저 시청률'을 갱신했다는 그 꼬리표는 이번 시즌이 기본적으로 얼마나 저조한 관심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0%대의 시청률과 저조한 음원 성적, 떨어지는 화제성 등은 흥행 면에서도 처참한 성적을 보여 주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결국 SHOW ME THE MONEY 10같은 대중성이나, SHOW ME THE MONEY 5같은 본연의 힙합 둘 다 제대로 잡는데 실패한 시즌이 되어버렸다.

일부 프로듀서들도 비판을 받고 있는데, 몇몇 래퍼들에게 억지로 프로듀서만의 색을 씌웠다, 안 쓰는 비트를 짬처리한 것이라는 악평을 받으며 참가자에게 오히려 독이 되어버리고 마는 일이 벌어졌다. 알티가 거의 대부분의 무대에서 이러한 비판을 제일 많이 받았으며, 그루비룸의 일부 무대도 이러한 비판을 받았다.[41] 그리고 더 콰이엇은 사실상 이번 시즌의 비중이 거의 공기에 가까웠다.[42]

또한 과도한 피쳐링진 의존도도 문제가 되었다. 가뜩이나 참가자랑 안 맞는 비트에 과도한 피처링 남용으로 참가자들이 묻힌 무대가 매우 많았기 때문. 논란이 있었어도 본선의 이영지와 결승의 블라세가 호평을 받았던 이유가 그나마 피쳐링진에 덜 묻혔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외는 피쳐링에 잡아먹힌 무대가 너무 많았다. 근본적으로 비트들이 참가자에게 안맞는 점도 있지만, 피처링진이 너무 과하게 동원된 것이 큰 문제다.[43] 본선 무대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피쳐링을 동원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라지만, 피쳐링 인원 제한이나 피쳐링 벌스 길이 제한 같은 룰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추가로 싱잉 랩에 관해서도 지난 시즌 10에서 과도한 싱잉 비중을 인지한 것인지 이번 시즌 1차, 2차에서는 싱잉 래퍼의 심사 커트라인이 매우 높아졌지만, 정작 본선에서는 싱잉이라 하기도, 힙합이라 하기도 애매한 노래들이 대부분이였다.

결국 한국 힙합의 인기를 주도하던 SHOW ME THE MONEY는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던 시즌 8 이후로 시즌 9, 시즌 10의 대성공으로 부활의 날개를 펼쳤으나 시즌 11의 혹평으로 날개를 완전히 꺾였다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시즌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 해 SHOW ME THE MONEY의 극도의 부진으로 인하여 한국 힙합씬 자체가 다시 극도의 침체기에 빠졌고 2022년 이후 대중가요계의 특징인 걸그룹 전성시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44]

분명 이영지를 포함해 던말릭, 테이크원 등 화제성 있는 참가자들이 많았고, 실제로 4차 예선에서는 분명 어느 정도 호평이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연속된 삽질과 뻘짓으로 인해 룰 관련 문제가 매 회차, 매 라운드마다 연속으로 터지는 등 제작진의 무능함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적어도 시즌9, 시즌10의 룰을 한번 더 재탕했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요약하자면 아무리 좋은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을 섭외했어도, 그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제작진의 역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무능하면 흥행에 참패할 수 있다는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45] 그리고 이 사단이 났는데도 제작진들은 SHOW ME THE MONEY 11 종료 후 실시한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이 우리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라며 남탓을 하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프로듀서들을 섭외했어도, 그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합이 잘 맞지 않으면 높은 대중성과 음악성이 녹아든 음원이 나오기 힘들다는 예시가 되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부분들은 분명히 있다. 노윤하, 블라세, QM, 로스, 허성현, 던말릭, 맥대디, 언오피셜보이, 칠린호미, , 신세인, 잠비노, 키츠요지, 폴로다레드 등의 재참가자 및 실력 있는 래퍼들이 크게 활약했던 시즌이기도 하며 제이켠 크루셜스타는 예전에 부진했던 모습을 완전히 씻어내고 본인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던 발판이 되었다. 또한 QM 던말릭의 디스전은 큰 주목을 받았으며 허성현 로스는 팀 디스 배틀에서 큰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46] NSW yoon, 플리키뱅, 고은이, 토이고, 김재욱, 박명훈, 울렌샤, 이서진, 김도윤 등 신예 래퍼들을 알리는데도 성공하였다. 어찌보면 방송의 흥행과 논란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반대로 이러한 오디션형 프로그램의 본분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참가자가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잡는 데에는 나름대로 성공한 셈. 아이러니하게도 이 점은 종전 최악의 SHOW ME THE MONEY였던 시즌 8 평가에서도 언급되었던 부분이다.[47]

물론 냉정히 말해서 저것마저 SHOW ME THE MONEY 8에 비해 나을 뿐, SHOW ME THE MONEY 5같은 전성기 시즌은 물론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SHOW ME THE MONEY 6, 7 등 다른 시즌에 비하면 장점이라 하기엔 애매해서 역대 최악의 SHOW ME THE MONEY 중 하나라는 평가를 지워내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전 시즌의 비판받았던 참가자들이 대부분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NO:EL 등 전과가 있는 래퍼들을 그리워하는 여론조차 보이고 있다.[48]

여기에 시즌7 우승자였던 나플라[49]가 병역 비리로 구속되는 사건까지 터지면서 SHOW ME THE MONEY의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졌다.[50] 이후 엠넷의 2023년 방영 예정 프로그램 목록에서 SHOW ME THE MONEY 12가 아닌 힙합 신규 프로그램 런칭 예정이 뜨면서 현재로써는 11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불명예스럽게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고등래퍼와 비슷한 힙합 서브 프로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1년 쉬어가고 24년 초에 재개할 수도 있다. 일단 엠넷 측에서는 폐지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

24년 초, 아니면 25년 초에 재개할 수 있다면 가능한 빨리 재개하길 바라는 의견이 있는데, 지금까지 SHOW ME THE MONEY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점 방영 시작일자가 하반기로 밀리면서 과도한 수준으로 연말 감성곡들이 많아졌고[51], 연말 캐롤/임영웅/걸그룹들 등 여러 음원강자 경쟁자들에게 SHOW ME THE MONEY 음원이 밀려버리는 경향이 컸다. 24년 1~3월에 1차 예선을 시작해서 24년 여름에 SHOW ME THE MONEY 음원을 발매하자는 의견이 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SHOW ME THE MONEY 3 이후에 SHOW ME THE MONEY 8을 제외하고는 연간차트에 SHOW ME THE MONEY 곡을 최소 1곡을 올렸는데, 이 시즌은 그래도 not sorry 한 곡은 2023년 11월 현재 연간 60위권으로 잡혀있으므로 2023년 연간차트 top100에 무난하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해가 바뀐 뒤로도 새 시즌 제작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으며 정말 SHOW ME THE MONEY 시리즈가 종결되었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어가고 있다.

2024년 1월 18일 이데일리 기사에 의하면, 당분간은 SHOW ME THE MONEY가 아닌 다른 힙합 프로그램을 TVING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쇼미더머니의 경우 새 시즌 제작 계획이 잡혀있진 않지만 아예 폐지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쇼미더머니’를 포함한 Mnet 힙합 IP는 새로운 시기에 새로운 기획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이와 별개로 2024년 상반기 ("차기 CJENM 랩쇼")가 나올때까지의 갈증을 채워줄수 있는 유튜브 독점 랩배틀 기획인 < 랩컵>이 등장했고, 실제 SHOW ME THE MONEY 참가경력자들도 몇몇 참여했으나 반응은 뜨뜻미지근한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SHOW ME THE MONEY 11의 흥행부진은 SHOW ME THE MONEY 11 당시 한국 힙합씬의 현주소를 방증하며, 후일 멘스티어가 AK47(Men's Tear)를 부르고, pH-1 - Men's Tear 디스전에도 어느 정도 일조한 셈이다.

이후 엠넷에서 제작한 예능인 랩퍼블릭이 티빙에서 방영되었고, 엠넷 제작진이 해당 프로그램의 성과, 엠넷 내부적인 여건, 참가자/프로듀서 섭외 관련 여건을[52] 살펴본 후에 쇼미 차기시즌 방영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1] 세미파이널에서 NSW yoon이 이영지에게 패함에 따라 [2] 팀 더 콰이엇 X 릴러말즈 탈락 [3] 다만 우원재 후배라고 어필하던 부분은 악마의 편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4] 이때 4FAIL과 함께 목걸이가 비눗물 속으로 떨어졌다. [5] 본인이 후에 밝히길, 이 날 목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다고 한다. [6] 릴러말즈와 구스범스의 트랙인 '아무렇지않아'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이브를 망쳐서... [7] 유튜브 댓글에선 진솔하게 말했던 고충들이 하나도 와닿지 않고 진정성마저 의문이 들게 만든 무대라는 뼈아픈 평가를 받았다. [8] 박철완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있고, 오세현은 Drop the Bit에 나온 던르피드고, 황성빈은 아이돌이다 [9] 3차 예선에서 로스와 맥스킴의 대결은 방영되지 않았으며 미방분이 유튜브와 네이버TV에 업로드되었다. [10] 상업예술 시기쯤부터 있어서 그의 예술성은 명반병이라며 호불호가 갈렸지만, 그래도 녹색이념의 태도를 유지하는 등 멋있는 래퍼이긴 했다. 그러나 SHOW ME THE MONEY 11를 출연하며 변절했다고 비판받기 시작했고, SHOW ME THE MONEY에서 실력적으로도 보여준 게 없으니 더 욕먹게 되었다. (그나마 이를 만회하려면 음악적으로 좋은 노래나 벌스를 보여줘야하지만 보여준 건 상업적인 싱글과 퇴보한 랩실력 뿐이다.) [11] 노윤하와의 마이크 선택에서 탈락 [12] 시즌 9 때에는 마이크 선택 직전 심해진 공황장애를 이기지 못해 자진하차하면서 스카이민혁이 자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13] QM과의 마이크 선택에서 탈락 [14] 이후 콘서트에서 크루셜스타 버전의 COME TO MY STU 라이브가 공개되면서 아쉽다는 평이 더 많아졌다. [15] 토이고와의 마이크 선택에서 탈락 [16] 과의 마이크 선택에서 탈락 [17] 허성현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18] 블라세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19] 티가 거의 나지 않아 NSW yoon과의 디스전 가사에서 언급되고 나서야 알아챘다는 사람들이 많다 [20] 던말릭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21] 이영지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22] 래퍼 원썬은 이영지와 허성현 중 음악만으로는 허성현의 우승이라 평한 바가 있다. [23] 그루비룸의 취중토크에서 밝혀진 비하인드에 의하면 원래 SHOW ME THE MONEY 11에는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 하였으나, 주변에서 다른 드릴 래퍼들도 지원했다며 그에게 SHOW ME THE MONEY 참가를 권유해 지원하였다고 한다. [24] 사실상 우승자는 블라세라는 댓글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25] 과거 SHOW ME THE MONEY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모습이 재조명되며 이번 시즌의 저스디스와 함께 비판받았다. [26] 해당 무대가 대호평을 받은 것은 무대 자체도 훌륭했지만 파이널에서 대다수가 싱잉랩과 피쳐링 카드를 사용할 때 유일하게 순도 100%의 랩으로 꽉 채웠다는 것이 컸다. [27] 다만 허슬한 것과 별개로 조금 아쉽다는 의견도 없진 않은데, 릴보이가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이번 시즌 그루비룸의 비트가 릴보이의 특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보니 릴보이 본연의 장점이 덜 느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주어진 비트와 무대 내에서 충분히 본인의 실력을 증명했다. [28] 음원의 믹싱&마스터링을 담당하긴 했다. [29] 음원 미션에서 사용된 아저씨의 비트가 호평을 받았다. [30] 사실 이는 다른 이전 시즌의 탑급 프로듀서에 비해 랩 실력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논란 때문인데, 사실 릴러말즈는 앨범 작업량이 많은 허슬러이며 음악성과 프로듀싱 실력도 꽤 뛰어난 편이라 랩 실력만으로 폄하하기엔 무리가 있다. [31] 릴러말즈와 토일의 합작앨범인 TOYSTORY3 앨범이 히트를 쳤고 예능 케미 면에서도 릴러말즈가 토일과 함께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토일은 저번 시즌에서 염따와 함께 여러모로 이슈몰이를 했기에 출연이 조심스러웠던 듯 했다. [32] 상대가 만약 나를 다시 엄청난 수준의 랩으로 날 디스했으면, 난 그걸 회피해서 다시 일어나지도 못했어. 근데 난 여기 (프로듀서로) 있잖아요? 거기서 이미 상대는 진거에요. [33] 하지만 파이널 무대에 두명을 올리고 우승까지 한 케이스는 지난 시즌의 개코&코쿤 팀밖에 없다. 오죽하면 조광일의 우승 이전까지 파이널에 두명을 올린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을 정도. 총 네개의 무대를 준비해야 하기에 작업량과 무대준비에 양적으로 압박감이 생기고 그로 인해 질적으로 손해를 입게 되는 케이스다. SHOW ME THE MONEY 10의 개코&코쿤의 경우는 무려 1, 2위를 했는데 상대였던 비오는 파이널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쿤타의 경우는 아예 곡이 좋지 않았던 것이 영향이 있다. [34] 방영 초기에 선보인 리사의 MONEY를 비롯한 아이돌 비트들은 평가가 좋아 기대를 모았으나, 던말릭의 눈과 허성현의 펄펄 무대를 전후로 알티가 선보인 본선 무대의 비트들은 아이돌 스타일의 비트임에도 아닌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원썬뿐만이 아니라 면도 역시 참가자들의 노래가 눈에 안 들어오는 이유는 프로듀서의 실책이 크다고 리뷰 영상들에서 여러 차례 돌려 말했을 정도. [35] 사실, 2016-2019년이 멈블 랩과 트랩을 앞세워 유독 심하게 힙합 장르가 흥하던 시기이기는 했다. [36] 시즌 8은 승리자를 탈락시키는 막장 룰 +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특정 참가자에게 집착하는 인맥힙합 + 음원 흥행 부진 + 패자부활전 출신 우승자 + 싱잉 랩 편중이라는 역대급 폭탄이 한데 모여 터졌는데, 시즌 11 역시 이 모든 폭탄을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그나마 시즌 8에는 없던 역대 최저 시청률 + 결승전 룰 변경 + 인기투표 논란까지 발생한 것은 덤. 심지어 시청률은 시즌 11이 시즌 8의 절반 수준이었다. [37] 최근 엠넷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무분별하게 도입하는 것이 SHOW ME THE MONEY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파이널 투표가 현장 투표를 배제한 채 문자 투표와 온라인 투표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투표 방식에 상당한 논란이 따르고 있다. 파이널 인기투표 논란 항목 참고. [38] 파이널 1라운드 무대의 선곡 미스 및 표 차이가 컸다. [39] NOT SORRY는 멜론 차트 4위까지 등극하며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의 음원이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낮은 것을 감안해도 나머지 곡들은 다른 참가자들의 곡과 비슷하거나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대중의 전반적인 호응을 받았다고는 보기 힘들다. [40] 연말 시즌 음원 경쟁자들에게 밀리는 바람에 음원 1위는 아무도 하지 못했지만 마이웨이(MY WAY) NOT SORRY는 2위를 달성했고, 그 외 몇 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전반적인 곡들이 차트 입성 자체는 성공하였다. 8에서 프로듀서 공연 음원 이외에는 하나도 흥행하지 못했던 것보다는 낫다. 대략 Good Day가 없는 7 수준의 성적. 또한 마이웨이는 멜론 최신차트(1주), 최신차트(4주)에서 1위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41]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블라세의 파이널 무대 두 개는 피쳐링을 최대한 배제하거나, 좀 더 힙합스러운 비트를 사용해 호평받았다. [42] 단 한 번도 무대에 피쳐링으로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격 논란이 있었던 릴러말즈의 참여도가 더 높았으며, 심지어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참가자들에게 비트를 공개하고 프로듀싱하는 장면도 주로 릴러말즈의 비중이 높았다. [43] 이 덕분에 오히려 블라세의 결승전 무대는 가장 호평받는 무대가 되었다. 1라운드는 아예 피처링 없이 본인 혼자서 비트 내내 꽉꽉 채웠고, 2라운드도 규정상 프로듀서와 반드시 함께하는 무대라서 프로듀서인 릴보이만 대동한데다 그마저도 블라세와 릴보이가 거의 대등한 비중으로 주고받는 등 블라세 본인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44] 사실 2022년 연말-2023년 초는 NewJeans의 압도적 독주 체제이고 5월에도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여자아이들이 차트 상위권이다. [45] 물론 예외적으로 SHOW ME THE MONEY 4처럼 제작진의 역량이 부족해도 음원 성적이나 화제성은 성공할 수 있는 사례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극도로 예외적인 상황일 뿐이다. 그나마 시즌 4도 SHOW ME THE MONEY가 하락세에 접어든 뒤에나 재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기억하자면 더더욱 그렇다. [46] 이 디스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2%는커녕 1%를 못 넘었는데, 이 역시 제작진이 상당히 무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47] 다만 시즌 8의 경우 서동현을 제외하면 알려진 신인들이 높이 올라가거나 시즌 8 내에서 프로듀서들에게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했고, 오히려 어이없는 룰과 아쉬운 탈락으로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래원 머쉬베놈, 안병웅, 약간 예외긴 하지만 먼치맨 등. 이들 중 일부는 SHOW ME THE MONEY 9에 재지원하여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48] 물론 이는 반쯤 장난 섞인 말이다. 노엘은 핵폭탄 급 사건사고들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된 건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 [49] 심지어 역대 최악의 시즌 후에는 나플라조차 그리워하는 여론이 보이고 있다... [50] 다만 병역면탈 때문에 무조건 SHOW ME THE MONEY가 망한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다. 비와이, 창모의 경우 현역 군복무를 제대로 수행하였으며, 이들은 SHOW ME THE MONEY 차기시즌이 열린다면 즉시 프로듀서로 복귀하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51] SHOW ME THE MONEY 10의 회전목마는 연말 시즌 관련해서 평가가 좋았지만 SHOW ME THE MONEY 11 곡들은 회전목마급 곡이 없었으며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 [52] 유능한 프로듀서들, 유력 우승후보로 평가될 만한 여러 참가자들을 많이 모으지 못한다면 시즌8과 똑같은 혹평을 또 다시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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