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설정에 대한 내용은 리 버스데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연도 불명 곡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연도 | 곡 이름 | 곡의 주인공 | 추정 연도 |
??? | Re_birthday ♡ | 이레귤러 | 오만 시대(E.C.500)~종말 이후 | |
E.C.983 | 모순의 그림 디 엔드 | 아담 문릿 | 원죄 시대(B.T. ??)~종말 이후 | |
??? | 아틀리에 올로쥬 | 프로마주・드・테이트 | 종말 이후 | |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 ♡ | 일곱 개의 죄와 벌 시리즈: ☆ | 일곱 개의 죄와 벌 시리즈 어나더 스토리: ★ | ||||
해당 곡들은 공식적으로 연도가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곡들이다. | ||||
퍼스트 피리어드 | 세컨드 피리어드 | 포스 피리어드 | }}} |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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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엽장치의 자장가 2. 모형정원의 소녀 3. Re_birthday 4. 하트비트 클락타워 5. 크로노 스토리 6. 희극 카프리치오 7. 일곱 개의 죄와 벌 8. 어디선가 들은 노래 9. 그 다리에 맹세코 10. 바니카 콘체르토!! 11. 악의 인과는 끝나지 않아 12.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 |
|
0. 말장난 A 나사와 톱니바퀴와 프라이드 R 추상의 오르골 |
}}} |
Re_birthday | |
가수 | 카가미네 렌 |
작곡가 | mothy_악의P |
작사가 | |
페이지 | |
투고일 | 2008년 12월 27일 |
달성 기록 | VOCALOID 전당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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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루리라~ 3호.【???】
상세불명.(에빌리오스 리스트 발췌)「黒い部屋 巨大なぜんまい 僕はひとり」
「검은 방 거대한 태엽 나는 혼자」
深い闇の中の出来事。あるいは誰かのみた夢。
깊은 어둠 속에서 일어난 일. 혹은 누군가가 본 꿈.
真実はどこかの光の中。
진실은 어딘가의 빛 속에.
すべてが廻りそして白く染まる もうすぐ君に会いに行くよ
모든 것이 돌고 그리고 희게 물들어 이제 곧 너를 만나러 갈게
모든 것이 돌고 그리고 희게 물들어 이제 곧 너를 만나러 갈게
Re_birthday( 리 버스데이)는 mothy_악의P가 2008년 12월 27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카가미네 렌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의 세 번째 곡이다.
장르는 퓨처 바운스.
화자는 알렌 아바도니아.[1]
2. 영상
-
니코니코 동화
[nicovideo(sm5671863)]
3. 미디어 믹스
3.1. 음반 수록
- 《Evils Theater》
- 《Evils Kingdom》
- 《태엽장치의 자장가》
4. 가사
目覚めたとき僕はひとり [메자메타 토키 보쿠와 히토리] 눈을 떴을 때 나는 혼자 黒く塗りつぶされた部屋 [쿠로쿠 누리츠부사레타 헤야] 검게 전부 칠해진 방 何も見えず 何も聞こえず [나니모 미에즈 나니모 키코에즈]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一人震える闇の中 [히토리 후루에루 야미노 나카] 혼자 후들거리는 어둠 속 天井には大きな穴 [텐죠-니와 오오키나 아나] 천장에는 커다란 구멍 よく見ればそこには巨大なぜんまい [요쿠미레바 소코니와 쿄다이나 젠마이] 잘 보면 그곳에는 거대한 태엽 その先から突如響く [소노사키카라 토츠죠 히비쿠] 그 앞에서부터 갑자기 울리는 得体の知れぬ不気味な声 [에타이노 시레누 부키미나 코에] 정체 모를 기분 나쁜 목소리[3] 「罪深き少年よ ["츠미부카키 쇼-넨요] 「죄 깊은 소년이여 お前はこの先永遠に [오마에와 코노 사키 에이엔니] 너는 이제부터 영원히 この部屋からは出られぬ」 [코노 헤야카라와 데라레누"] 이 방에서는 나갈 수 없다」 と言った [토 잇타] 고 말했어 瞬間 思い出した全ての記憶 [슌칸 오모이다시타 스베테노 키오쿠] 순간 생각해 냈어 모든 것의 기억 自らが重ねた罪の数々を [미즈카라가 카사네타 츠미노 카즈카즈오] 스스로가 쌓아 올린 죄의 여러 가지를 ここにいる理由と結末に気づいた [코코니 이루 리유-토 케츠마츠니 키즈이타] 여기에 있는 이유와 결말을 깨달았어 もうあのころには戻れないのだと [모- 아노 코로니와 모도레나이노다토] 이제 그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気づけば両腕にはめられた赤い手錠 [키즈케바 료-우데니 하메라레타 아카이 테죠-] 깨달으니 양 팔에 채워진 붉은 수갑 それはきっと誰かの流した血の色 [소레와 킷토 다레카노 나가시타 치노 이로] 그건 분명 누군가가 흘린 피의 색 両の足首には青い色の鎖 [료-노 아시쿠비니와 아오이이로노 쿠사리] 양쪽의 발목에는 푸른 색의 족쇄 それはきっと誰かの涙の色 [소레와 킷토 다레카노 나미다노 이로] 그건 분명 누군가의 눈물의 색 「るりらるりら」 聞こえてきた歌は ["루리라 루리라" 키코에테키타 우타와] 「루리라 루리라」들려온 노래는 誰が歌う子守唄だろうか… [다레가 우타우 코모리우타다로-카..] 누가 부르는 자장가일까… どれほどの時が流れただろう [도레호도노 토키가 나가레타다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을까 動かぬぜんまいに尋ねた [우고카누 젠마이니 타즈네타] 움직이지 않는 태엽에게 물었어 どこからともなく聞こえてくる [도코카라 토모나쿠 키코에테 쿠루] 어디서라 할 수 없이 들려오는 歌声だけが僕を癒す [우타고에다케가 보쿠오 이야스] 노랫소리만이 나를 위로해 ある日僕は気づいたんだ [아루히 보쿠와 키즈이탄다] 어느날 나는 깨달았어 その歌の真実の意味を [소노 우타노 신지츠노 이미오] 그 노래의 진정한 의미를 そして僕は子守唄に [소시테 보쿠와 코모리우타니] 그리고 나는 자장가에 新しい言葉を付け足した [아타라시이 코토바오 츠케타시타] 새로운 말을 덧붙였어 ぜんまいの隙間から [젠마이노 스키마카라] 태엽의 틈으로부터 落ちてきた小さな光 [오치테키타 치이사나 히카리] 떨어져 온 자그마한 빛 それはきっと [소레와 킷토] 그것은 분명 -君がくれたメッセージ- [키미가 쿠레타 멧세-지-] -네가 준 메시지- 廻り始めたぜんまいは静かに語る [마와리 하지메타 젠마이와 시즈카니 카타루] 돌기 시작한 태엽은 조용히 얘기해 「罪が消して許されることはない」 ["츠미가 케시테 유루사레루 코토와나이"] 「죄가 결코 용서받을 일은 없어」 だけど 水という言葉 悪という言葉 [다케도 미즈토 이우 코토바 아쿠토 이우 코토바] 하지만 물이라고 하는 말 악이라고 하는 말 僕らはそれらを唄へと変えよう [보쿠라와 소레라오 우타에토 카에요-] 우리는 그것들을 노래로 바꾸자 赤い手錠外れ 僕に語りかける [아카이 테죠- 하즈레 보쿠니 카타리 카케루] 붉은 수갑이 떨어져 내게 얘기를 걸어[4] 「これからあなたは生まれ変わるのよ」と ["코레카라 아나타와 우마레카와루노요"토] 「이제부터 너는 다시 태어나는 거야」라고 青い足枷外れ 僕に話しかける [아오이 아시카세 하즈레 보쿠니 하나시 카케루] 푸른 족쇄가 떨어져 내게 말을 걸어[5] 「今日が君の新しいBirthday」 [쿄-가 키미노 아타라시이 바-스데-] "오늘이 너의 새로운 Birthday" すべてが廻りそして白く染まる [스베테가 마와리 소시테 시로쿠 소마루] 모든 것이 돌고 그리고 희게 물들어 もうすぐ君に会いに行くよ [모- 스구 키미니 아이니 유쿠요] 이제 곧 너를 만나러 갈게 |
5. 해석
해당 곡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악의 시리즈,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 master of the heavenly yard의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알렌의 전체 행적을 전부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사실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 자체가 에빌리오스 시리즈 사이의 스토리들을 연결해주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지라 다른 곡들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다만 서드 피리어드 전체를 관통하는 일곱 개의 죄와 벌에 비하면 알렌 하나를 연결하는 Re_birthday의 스토리 연계는 훨씬 간단한 편이다.먼저 곡 자체만을 가지고 Re_birthday의 핵심만 집어 설명하자면 이레귤러라 불리는 소년이 검은 공간에 오랜 시간 갇히다가 세계 종말 이후 검은 공간에서 빠져나오게 되면서 그리워했던 누군가를 만남과 동시에 그 누군가가 보낸 메세지를 이레귤러가 받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후 설정이 추가되고 수정되면서 저 내용에서 많은 부분에 살이 붙게 되었다.
Re_birthday는 알렌의 사후 부터 종말 후까지의 긴 시간을 포함하는 내용인 만큼 해당 곡만으로 내용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후의 내용 설명은 다른 곡들과 연계해서 설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먼저 원죄 시대, 키릴 클락워커는 레비안타의 재액을 발생시킨것에 대한 속죄로써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오르골을 만들기 시작했고 여기서 만들어진 3번째 오르골은 TALOS의 협력으로 블랙박스 시스템을 장착하여 제작하게 된다.[6]
오만 시대, 악의 시리즈에서 릴리안느 대신 처형당한 알렌은 천계로 보내져, 거기서 천계의 주 싯클과 만난다. 싯클은 알렌이 자신의 룰을 벗어난 '이레귤러'라며 블랙박스[7]에 가둬버렸다.[8][9]
Re_birthday의 시작은 알렌이 블랙박스에 갇힌 이후의 일이며 곡 내용만으로 보면 블랙박스에서 감금되어 장시간 구속되다가 나중에서야 나오게 된 것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후 거의 평생을 블랙박스 안에서 갇혀지낸 것은 맞지만 알렌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싯클의 허가를 받고 지상에 몇 번 나왔다. 첫째는 E.C. 505년에 클라리스가 분노의 그릇에 홀려, 릴리안느를 죽이려 했을 때 클라리스를 진정하기 위해서, 두번째는 어비스 IR이 유키나 프리지스를 죽이려 했을 때 제르메인 아바도니아의 옆에 나타나 지탱해주기 위해서이다.
나태 시대, 블랙박스 내에서 역사 공부를 하던 도중 비히모 바리졸의 목소리를 듣고 그와 대화한다. 그렇게 비히모를 알게 되고 비히모의 도움으로 블랙박스에서 나온 알렌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샹젤리제의 정원으로 향하지만, 엘드 위그드라에게 걸려서 실패했다. 그 후 비히모에게 수백년 후 동쪽 지역에서 그녀가 환생할 거라는 사실을 듣지만,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비히모는 그때가 되었을 때 제대로 알려줄거라 말한다.
질투시대, 비히모 바리졸이 알렌을 도와서 알렌을 흑단동자로 환생시킨다. 싯클은 이 사실을 알자 비히모를 혼내고 당장 알렌을 다시 데려오라며 비히모를 서드 피리어드로 쫓아낸다. 쫒겨난 비히모가 알렌을 천계로 다시 데려올 때까지 츠키모토 부후코라는 이름으로 오쿠토 가의 하녀로 일하게 된 건 덤.
종말 후, Re_birthday의 곡의 내용상으로는 이 시기에 도달해서야 릴리안느의 메세지를 받고 블랙박스에서 해방되지만 이 역시 많은 부분에서 내용이 달라지게 되었다.
네메시스 스도우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자, 싯클에 의해 블랙박스에서 꺼내진 후, 따라 대죄의 악마와 연관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다니라는 명령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간다.
이후 일곱 개의 죄와 벌과 소설 네메시스의 총구에서 많은 사건들을 경험한 이후,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Ma에게 씌어진 릴리안느를 발견하게 된다. 가몬은 리 버스데이[10]에 휘말려 사라지기 직전 알렌에게 세계를 구하고 싶다면 Ma와 동화된 릴리안느를 죽이라 강요한다. 그러나 알렌은 릴리안느의 편지를 읽고 세계와 릴리안느 둘 다 구하리라 다짐하였고, 네메시스와 함께 Ma를 소멸시킨다. 이후 싯클, 비히모 바리졸과 만나 비히모가 진정한 천계의 주이고, 그가 퍼스트 피리어드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싯클이 루나 하즈키가 만든 로봇이라는 것도. 그리고 나서 릴리안느와 정말로 재회한 알렌은 천계의 주가 되어 그녀와 함께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한다.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릴리안느와 재회한 알렌이 천계의 주가 되어 그녀와 함께 리 버스데이를 발동하여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하는 장면 |
동시에 Ma가 소멸되고 알렌과 릴리안느가 재회해서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했을 땐,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에서 포스 피리어드로 떠나기 전에 서드 피리어드의 영혼들이 이 둘을 위해 함께 루리라 루리라 거리며 노래를 부른다.[11]
이후의 전개는 루시프 쌍둥이가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하고 역사를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다.[12]
여기까지 읽었으면 Re_birthday와 내용이 상당히 상히해지다 못해 오히려 Re_birthday의 내용이 작게 쪼개져서 다른 내용들에 흡수 혹은 이식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최소한 '알렌이 블랙박스에 갇혀서 장시간 갇혀있다가 릴리안느의 편지를 받고 블랙박스에서 빠져나와 릴리안느와 재회하며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이라는 이야기의 최소한의 틀은 어느 정도 지켜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뿐. Re_birthday 단독으로는 내용 파악이 완전히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 살이 붙어버렸다.
이에 대해 악P가 master of the heavenly yard 소설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설명한 바(프리미엄 계정 한정, 기간 초과로 현재는 시청 불가)가 있는데, Re_birthday의 설정을 변경하고 이를 위해 master of the heavenly yard의 10장에 Re_birthday의 멜로디를 삽입했다고 설명했다.[13]
Re_birthday가 2008년 말에 나온 곡인 것을 감안하면 mothy_악의P는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최종장에 대해 어느 정도 틀을 잡아놓고 있었으나 에빌리오스 시리즈가 방대해지고 많은 내용들이 추가되면서 Re_birthday의 내용을 수정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4]
6. 기타
-もしも生まれ変われるならば- (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15] |
-リグレットメッセージ- (리그렛 메세지)[16] |
-その時はまた...- (그 때는 다시...)[17] |
Re_birthday 3:30~3:32초 사이의 원본영상 캡쳐 본. 원본 PV에서는 이때 몇 번 화면이 점멸하면서 왼쪽 위에 달라진 문구가 뒤집혀서 출력된다. 정말 프레임 단위로 순식간에 지나가서[18] 잡아내기 매우매우 힘들다. 나오는 순서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
Re_birthday 처음 발표가 되었을 때부터 화자가 알렌 아바도니아일 것이라는 추정이 큰 힘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곡의 3:30~3:32초 사이에 위와 같이 순식간에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지나가기도 했으며 해당 곡이 리그렛 메세지와 연결을 시켰을 때 내용이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팬들은 Re_birthday가 리그렛 메세지의 답가일 것이라고 추측했었다.
그러나 문제는 후속곡이 나오면서 Re_birthday는 악의 시리즈가 아닌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임이 확정되었다. 화자도 짤막하게 이레귤러라고 표기 되어 있었기에 Re_birthday의 화자가 이레귤러라는 제 3자이고, 알렌 아바도니아가 아닐 것이라고 정리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이레귤러가 특정 인물을 말하는 것이 아닌 세계의 룰에 어긋난 존재로서 다수 존재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곡의 화자[19]가 누구인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10년의 긴 시간이 지난 현재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원곡도 소설도 최종장에 돌입하였으므로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추정되었다.
master of the heavenly yard 10장의 장면 일부. Re_birthday의 연출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으며, 9년 전의 하얀 실루엣을 지우고 등장인물을 알렌으로 확정시켰다. | 그 직후 파란 배경이 사라지고 Re_birthday 마지막 장면처럼 밝은 노란색 배경으로 전환된다.[20] |
- 위에서 언급했듯, Re_birthday 원본 영상에서 알렌과 릴리안느의 문구(もしも生まれ変われるならば(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가 등장한 점
- 최종장인 master of the heavenly yard 10장에서 Re_birthday의 연출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고[21] Re_birthday에서 실루엣으로 처리되었던 등장인물을 알렌으로 확실하게 등장시킨 점
- 곧 이어지는 11장의 이름이 Re_birthday Truth이며 리그렛 메세지에서 릴리안느가 보낸 메세지를 알렌이 받으면서 감춰졌있었던 편지의 마지막 내용[22]이 밝혀진 점.
-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최종장인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릴리안느와 함께 리 버스데이를 동작시키고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한 점
그러나 이런 정황 증거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악P가 독자들의 후두부를 강타하면서 빅엿을 먹인 것이 한 두번이 아닌 데다가[23] 년도도 불분명하고, 화자로 지목되는 이레귤러들도 저런식으로 단서를 찾아볼 수 있었기[24] 때문에 master of the heavenly yard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서양 팬덤에서는 여전히 알렌이다, 아니다로 시끄러웠다.
그러나 2020년 8월 18일 유튜브에 악의P가 알렌과 블랙박스 사진이 담긴 Re_birthday를 업로드 함으로서 동서양 팬덤이 한번에 뒤집히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반응은 동서양 막론하고 그야말로 폭주. 이로서 Re_birthday의 이레귤러의 정체가 알렌이라고 겨우겨우 확정되었다.[25][26][27]
또한, 죽어서 천계로 온 알렌 아바도니아가 싯클에 의해 500년 동안 블랙박스에 갇히게 되며 (몇 번 나오기는 했지만) 알렌의 사망이 E.C. 500년 12월 26일 오후 3시[28]이며, 네메시스 스도우에 의해 세계(서드 피리어드)가 멸망하자 싯클에 의해 블랙박스에서 최종적으로 꺼내졌는데, 서드 피리어드의 종말이 E.C. 1000년 이후이므로 알렌이 블랙박스 안에서 갇힌 500년의 시간은 서드 피리어드가 종말할 때 쯤까지 였다는 의미가 된다.[29]
즉, Re_birthday는 알렌이 블랙박스에 갇힌 이후부터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릴리안느와 재회하기까지의 알렌의 곡인 것. 9년 동안 이 곡에 대해 제대로 된 해석이 안 나왔던 이유도 바로 알렌에게 벌어질 다음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곡이 최종장의 곡이었기 때문이다.
[nicovideo(sm1372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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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Re_birthday가 공개된 뒤 약 3년 뒤, 팬들이 악의 시리즈의 일부라는 가정 하에 편곡[30][31]한
Re_birthday -Acoustic version-은 잘못된 해석을 집어넣어 원작과 매치가 안 되는 엉터리 곡에서 졸지에 re_birthday의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한 곡이 되어버렸다.[32]Re_birthday는 십수년동안 여러 해석과 논쟁을 달고 다니면서[33] 나름의 인기를 누렸었으나 모든 해석이 완료된 이후 더 이상 화제거리가 되지 않게 되면서 유튜브나 니코동에 커버 영상 업로드가 뜸해지며 조회수조차 적어지며 인기가 사들어가게 되었다. 비록 수명은 다 했으나 외전 곡임에도 이례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장수한 독특한 곡으로서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1]
공식 표기는 이레귤러. 후술하다시피 나중에서야 화자가 알렌으로 밝혀졌다.
[2]
원곡 발표로부터 12년 뒤 악의 P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3]
하츠네 미쿠의 코러스가 들려오는데, 하는 말을 보아하면
이 인물로 추정
[4]
메이코의 코러스가 들려온다.
제르메인 아바도니아로 추정.
[5]
카이토의 코러스가 들려온다.
카일 마론으로 추정.
[6]
해당 내용은
앨범 북클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앞서 말한 3번째 오르골. 블랙박스의 정체는 바로 오르골이다.
[8]
수십년 후 이를 본 대지신 엘드 위그드라가 알렌이 이레귤러이기에 용납할 수 없어 여기에 봉인했느냐고 싯클을 비난하지만, 싯클은 사실은 그 반대라며 부정한다. 오히려 이레귤러가 필요해서 블랙박스에 넣어야만 했다는 것. 실제로 알렌은 딱히 박한 대접을 받지는 않았고 오히려 블랙박스에서 온갖 역사공부를 하면서 지식만이라면 모든지 알게 되었다. 몇 번은 허가받고 잠깐 블랙박스에서 나오기도 했다. 다른 이레귤러 내버려두고 굳이 알렌을 넣은 이유는 불명.
[9]
다만, 다른 이레귤러를 이용한다고 해도 까다롭거나 애초에 이용 자체가 어려울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추측해볼 수 있다. 아담과 이브는 리버스 데이로 세계 리셋 실패해서 영원히 루프 중이고, 릴리안느는 오만한 폭군 왕녀이고, 헨젤과 그레텔은 머리가 나쁘다고는 해도 원죄 시대 때 레비아비히모가 환생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세컨드 피리어드의 원죄시대의 클라임 원의 탑승객들을 대죄의 악마로 만든 전적이 있는 점은 덤. 어느 누구든 블랙박스에 가둬놓는다고 가만히 있을 녀석들이 아니고 순순히 싯클의 말에 따라줄 녀석들도 아니다. 아모스티아는 존재자체가 파괴병기이니 제외. 그리고 무엇보다 도구로 써먹든 부하로 써먹든 아무것도 모르기에 외부의 조력자가 오기 전까지는 탈출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한 나라의 왕녀의 신하였을 정도로 나름 유능한 알렌이 최적이긴하다.
[10]
인물/사물부터 세계 그 자체까지를 초기화한 후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11]
Re_birthday 원곡 마지막에서 알렌이 블랙박스를 떠나기 전 루리라루리라 노래를 들으며 여러 인물들에게 위로의 말을 들으며 편지를 준 누군가와 만나러 가는 내용이 있는데,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에서 서드 피리어드의 주요 인물들이 릴리안느와 알렌을 위해 루리라루리라 노래를 불러준 것을 생각하면 Re_birthday의 해당 내용을 잘라서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에 이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만약 그러하다고 한다면 설정변경 이전의 Re_birthday에서는 주요인물들에게 루리라루리라 노래를 듣고 릴리안느와의 재회하게 되는 사건의 순서가 바뀌었을 뿐, 원래는 종말 이후 포스 피리어드 재창조까지 포함하는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다.
[12]
여기서 노래 제목 Re_birthday이 의미하는 바를 추정해볼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재창조하여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13]
추가로 직후 나오는 11장의 제목이 Re_birthday Truth이다.
[14]
참고로 mothy_악의P는 생방송에서 설정에 대해 자주 잊어먹는다느니, 솔직히 본인도 잘 모르겠다느니 등등의 발언으로 독자들이 쉽게 신뢰하지 못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15]
이 문구는
악의 하인,
리그렛 메시지의 마지막을 담당한 가사이다.
니코니코 대백과 참고.
[16]
이것으로 이레귤러에게 전해진 편지(네가 준 메세지)의 정체가 리그렛 메세지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리그렛 메세지는 릴리안느의 편지이다.
[17]
첫 번째 문구인 -もしも生まれ変われるならば-(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와 연결지으면 악의 하인의 마지막 가사가 어느 정도 완성된다.
[18]
왜냐하면 이 때 당시 니코동에서는 이러한 연출이 유행이었기 때문이다. 숨겨진 떡밥을 눈에 띄지 않게, 그러면서도 직설적으로 언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연출들은 주로 일반적인 영상에 서비스신을 끼워넣는 데 자주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카가미네 렌의 폭주 PV가 있는데, 아예 렌이 들고 있는 부적에 '일시정지 성공!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19]
헨젤, 아담과 이브의
아담, 루시프 쌍둥이의
알렌 아바도니아, 혹은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라는 추정이 후보자로 지목된 적이 있다. 다만, 아담은
리 버스데이를 발동시키고 이브와 함께 과거를 영원히 루프하지만, 모티브 보컬로이드가
카가미네 렌이 아니라
KAITO이다.
에빌리오스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전생이나 환생된 캐릭터의 모티브 보컬로이드가 동일하다는 점을 보아 아담일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담과 이브, 헨젤과 그레텔은 대죄에 포함되지 않는다. 헨젤과 그레텔 쪽은 오히려 세컨드 피리어드의 생존자들을 대죄의 악마로 만들었다.
[20]
뒤에 있는 파란 큐브들은 앞선 파란 배경이 깨져나가는 연출이다. 다만 배경이 깨져나가면서 사라지는 연출은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추가된 연출이다. 또한 이 직후 이어지는 11장의 이름이 Re_birthday Truth 이며, 릴리안느에게 편지를 받고 릴리안느를 구해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그 후의 내용은 앞서 말했듯이 알렌와 릴리안느가 세계를 재창조하는 내용.
[21]
심지어 5장과 10장에서는 Re_birthday의 반주가 들린다.
[22]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이후로 가사가 끝나서 마지막 내용을 알 수 없었다. 11장 Re_birthday Truth에 따르면 숨겨진 내용은 '반드시 구해줘!'. 끝까지 알렌에게 의지한다는 점에서 릴리안느 답다. 심지어 누가 오만시대에 태어난 폭군 여왕 아니랄까봐 명령조(必ず助けなさい!)로 적혀있다(...).
[23]
원작가인 악P 생방송에서 본인 입으로 설정을 자주 잊어버린다고 할 정도니 저렇게 증거가 나오는 곡이 나온다고 해서 의문이 해소 될 것이 아니었다.
[24]
예를 들어,
희극 카프리치오에서 이레귤러 아담이 카가미네 렌에 대응되며, PV에서 붉은 수갑과 푸른 족쇄를 찬 채로 등장했다.
[25]
11년 전, 비록 팬들이 Re_birthday를 악의 시리즈라고 오해하여 리그렛 메세지의 후속곡이라 이해한 것은 틀렸었지만, 리그렛 메시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해석은 맞았으며, Re_birthday의 화자가 알렌이었던 것도 정확하게 맞추었던 것이다. 솔직히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이 당시에는 피리어드니 세계 재창조니 하는 거대한 설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태엽장치의 자장가 시리즈가 악의 시리즈와 동일한 세계관이라는 추측이 나온 직후였기 때문이다.
[26]
해당 영상의 이미지는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사용했던 알렌의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한다.
master of the heavenly yard과 Re_birthday가 관련성이 있음을 표현하기 위함 인 듯.
[27]
참고로 해당 리메이크 곡은 이전에 앨범으로 수록까지 했었던었던 곡이다. 즉, 재탕이라는 것인데 이후에 리그렛 메세지, 기다린 편지 등 이전에 업로드 되었던 곡들을 새로운 PV와 함께 재탕하던 것을 생각하면 Re_birthday의 논란과 무관하게 오래 된 예전 곡들을 음질개선+리메이크+고화질 PV로 바꿔 올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아서 알 수 없다. 이에 관한
추측을 한 네티즌의 글이 존재한다.
[28]
루시페니아 혁명 당시 공식적으로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왕녀가 처형된 날짜와 시간.
[29]
연도 표기가 공식적으로 ??? 처리되어 있었던 이유도 다른 곡들 처럼 특정한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500년간 쭉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 때문에 정작 내용이 이어지는 곡인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는 연도 E.C. 1000년이라고 정확히 적혀있다.
[30]
테토테토p의 작품. 악의 딸 재즈, 악의 하인 클래식, 리그렛 메세지 발라드 버전도 이 사람의 작품이며, 이 4곡의 조회수는 원곡 못지 않을 정도이다. 이 곡 발표 이후 cover와 pv곡의 반 이상이 편곡으로 바뀌었을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인기 만큼이나 Re_birthday 논란에 큰 영향을 끼쳤다.
[31]
하필 이곡이 리메이크 팬곡이 처음 발표 된 시점이 2011년 2월 27일. 즉, 악의 시리즈의 진위의 시대적 단서가 되어준
희극 카프리치오의 발표 이전에 발표되었는데, re_birthday가 악의 시리즈냐 아니냐는 주제로 화제가 되었을 때이다.
[32]
곡 중간에
모형정원의 소녀,
리그렛 메시지,
태엽장치의 자장가,
악의 딸의 일부 멜로디를 적절히 편곡해 넣었고 마무리는
악의 하인으로 잔잔하게 끝난다.
[33]
앞서 말했듯 다양한 곡과 스토리가 연계되기에 해석이 결론나지 않으면 꼬이는 스토리가 한 두개가 아니라서 10년 넘게 팬들 사이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다. 더군다 히트곡인 악의 시리즈랑의 연계성이 논의되었어서 화제성이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