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일 Gun Mettle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며, 수력발전소를 배경으로 한다.
마지막 포인트로 가는길마다 센트리 포인트가 있으며 적 리스폰 지점 또한 가깝기 때문에 중앙을 먹은 뒤엔 지옥같은 힘싸움이후 서든데스 내지 무승부가 주로 일어난다. 마지막 점령지를 꽤나 넓은 홀의 한가운데에 놔뒀고 침투로가 중간에 한곳에서 뭉치는 구조이기 때문에 홀의 곳곳에 숨은 센트리와 스나를 걷어내지 못하고 주병력들이 썰려나가는것. 또한 중앙 점령지를 차지해도 리스폰 기지가 전진되지 않는다는 것도 게임이 늘어지는 데 한 몫 한다.
중앙 지역은 물과 좁은 점령 포인트, 벽 오브젝트로 인해 그닥 넓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건물 내부가 꽤 크기 때문에 여러 전략들이 사용되고 그만큼 플레이 타임도 무척 오래 걸리는 맵이다. 팀원들과 손발이 잘 맞는다면 두어명 정도가 스파이나 스카웃으로 미리 마지막 포인트로 가서 구석에 숨어 있는다음 중앙 지역을 먹자마자 연이어 점령을 시도하는 전략도 괜찮다.
참고로 111....1은
스파이를 만나다에서 솔저가 눌렀던 비밀번호이다. 그리고 "Capacity: Lolololol"라는 문구는
팀원을 만나다 영상 제목에 있는 "Copyright Lolololol"의 패러디이다.
맵 상에 존재하는 게시판에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기사가 있다.
팀포2 관련 유명 유튜버인 Uncle Dane이
밸브 코퍼레이션을 방문해서 팀포2 현재 개발팀[1]과 나눈 대화에 따르면, 파워하우스는 원래 팀포2가 발매되기 전부터 기획된 맵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초기맵인
Hydro와 분위기가 비슷한 편. 그러나 레벨 디자이너가 미완성하고 이후 다른 개발부서로 옮겼는데, 8년이나 지난 2015년에 그 디자이너가 어느날 갑자기 팀포2 개발팀으로 돌아와서는 맵을 완성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 11분부터 참조
그리고 2018년에는 한 유튜버가 파워하우스에 상당한 규모의 미사용 구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파워하우스는 각 팀의 건물이 깊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구조인데, 이 수로에는 사망 판정이 없고, 수로에서 건물 외벽으로 올라오기
적절한 구조의 플랫폼이 설치되어 있고, 한 건물 외부의 모든 프롭에 충돌 판정이 적용되어 있으며, 건물 외벽에는 프롭으로만 존재하는 문이 각각 두 개 있는데 두 문은 건물 내부 격전지나 최종 점령지로 바로 이어질 방향으로 나 있다. 심지어
스나이퍼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2층 발코니도 있다. 또한 수로의 끝에는 인공 폭포가 만들어져 있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수로를 사용 구간으로 기획하지 않았다면 만들 이유가 없는 구조물이다. 이 유튜버는 이 구간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고 최종 점령지 방어가 어려워져서 게임이 늘어지는 일이 없을 거라고 아쉬워했다.
[1]
현재는 팀 규모가 축소되어 16명이 운영 중이고, 그 중 전문 프로그래머는 4~5명밖에 되지 않다고 한다. Uncle Dane은 개발자들이 (자신이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과 달리) 개발자들이 열정적이라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적은 규모에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