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타카피의 경쾌한 록 음악이다. 노래 가사에 MBC 청룡의 OB( 김재박, 이종도, 하기룡, 유승안[1])가 언급된다.
온라인 게임 슬러거에서 OST로 쓰이기도 했다.
MBC 청룡은 어디로
우승 한번 못하고 어디로 사라졌는가
딱 달라 붙는 파란 유니폼
우리 청룡을 찾아 주세요
김재박은 정말 빨랐지 이종도는 정말 잘 쳤어
끈질긴 투지와 근성으로 무장한 우린 MBC 청룡 (가자~)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누구 본 사람 여기 있나요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기룡은 정말 잘 던져 (잘 던져~)
유승안이는 정말 잘 받지 (정말로 잘 받지~)
끈질긴 투지와 근성으로 무장한 우린 MBC 청룡 (가자~)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누구 본 사람 여기 있나요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린 지금 어디로 가나
우승 한번 못하고 어디로 사라졌는가
딱 달라 붙는 파란 유니폼
우리 청룡을 찾아 주세요
김재박은 정말 빨랐지 이종도는 정말 잘 쳤어
끈질긴 투지와 근성으로 무장한 우린 MBC 청룡 (가자~)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누구 본 사람 여기 있나요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기룡은 정말 잘 던져 (잘 던져~)
유승안이는 정말 잘 받지 (정말로 잘 받지~)
끈질긴 투지와 근성으로 무장한 우린 MBC 청룡 (가자~)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누구 본 사람 여기 있나요
청룡은 어디로 청룡은 어디로 우린 지금 어디로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린 지금 어디로 가나
어쩐지 이 노래는 박민규의 소설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주제가 상통하는 듯하다.[2]
[1]
유승안은 MBC 청룡의 창단 멤버긴 하지만 정작 MBC에서 뛴 건 2시즌뿐이었고 보통은 빙그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에서 언급되는 건 엄연히 원년 멤버이고 이후 MBC의 역사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 만한 포수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심재원은 이미 롯데에서 우승을 맛본 선수였고,
김동수(야구)가 혜성같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MBC 간판이 내려간 뒤였다.
[2]
삼미는 성적이 형편없었고, 그것을 '잡을 수 없는 공은 잡지 않고, 칠 수 없는 공은 치지 않는다'라며 '느림의 미학' 비슷하게 서술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