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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2:28:23

Let It Be... 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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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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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AB6C4><colcolor=#000>
Let It Be... Naked
발매 2003년 11월 17일
녹음 1968년 2월 4일
1969년 1월 2~31일
1970년 1월 3일
장소 영국 잉글랜드 런던, 애플 코어 옥상
장르
길이 34:49
곡 수 11곡
프로듀서 폴 힉스, 가이 매시, 앨런 라우스
레이블 애플

1. 개요2. 트랙 리스트

[clearfix]

1. 개요

Let It Be 버전 Let It Be... Naked 버전
The Long and Winding Road. 두 앨범의 프로듀싱 차이를 가장 명확히 드러내는 트랙이라 할 수 있다.

2003년 11월 17일 발매된 비틀즈의 앨범.

폴 매카트니 Let It Be의 발매 이후에도 필 스펙터에 의해 편집된 음반을 못마땅해 했으며, 1 앨범을 통해 비틀즈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질 무렵인 2000년대에 들어 'Let It Be'의 세션 녹음 테이프를 모아 편집하여 이 음반을 발매했다.[2]

기존의 필 스펙터가 잔뜩 입혔던 반주와 코러스를 걷어내어 음악은 대체적으로 담백한 느낌이며, 덕분에 Let It Be 제작 이전 비틀즈의 전작이었던 화이트 앨범과 유사한 성향으로 돌아왔다.

또한, 다른 세션의 녹음을 이용해 리믹스까지 하여 음질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특히, 'The Long and Winding Road'는 영화 버전과 동일한 테이크를 사용하였다.[3]

하지만 조지 해리슨의 곡은 말그대로 오케스트레이션만 제거한 그대로라서 많이 비판받았다. 해당 음반에서 짧디 짧은 곡들인 'Maggie Mae'와 'Dig It'[4]은 빠지고, 대신 ' Don't Let Me Down'이 들어갔다.

곡의 순서도 바뀌었다. 곡 순서에 있어서는 이 앨범이 더 낫다는 것이 중론. 또한, 메이킹 과정을 담은 오디오 다큐멘터리 형식의 보너스 CD가 첨부되어 있다.

이 앨범의 발매로 "Let It Be"는 싱글 버전, 앨범 버전, Anthology 3 버전, 그리고 이 버전으로 공식 발매 버전만 4개가 되는 곡이 되었다.

국내에서도 라이센스화 되어 발매되었는데, CD케이스가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으며[5], 부클릿에서도 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고, 종이가 끈적끈적한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서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이 앨범은 국내반, 수입반 할 것 없이 'Copy Controlled'가 되어있다. 하지만 막상 MP3 파일 추출은 잘만 된다.

제목에는 비틀즈가 즐겨 사용한 중의법을 엿볼 수 있다. Let It Be의 웅장한 사운드를 벗겨낸 음반이란 제목도 되지만, 'Let it be naked'를 그대로 해석하면 '벗은 채로 두어라' 정도의 의미가 된다. 워낙 노골적이라 이 음반의 유일한 단점은 제목이라는 평도 있다.

2. 트랙 리스트














[1] Let It Be 재킷에 쓰인 사진들 가운데 조지 해리슨만 사진이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조지의 사진을 반전시키면 치아가 검게 변하기 때문이다. [2] 공교롭게도 발매일이 필 스펙터가 살인사건을 일으킨후 9달 뒤다. 어찌 보면 기록말살형. [3] 단, 간주 부분의 허밍은 제거했다. [4] 사실 'Dig It'은 11분이 넘는 긴 곡이고, 발매되려다가 엎어진 Get Back 앨범에는 8분이 넘는 길이로 편집되어 들어갔다. 그러나 Let It Be 앨범에는 50초로 대폭 편집되어 수록됐다. [5] 이는 부클릿이 두꺼워서 일어난 일로, 수입(EU)반은 케이스 가운데 부분을 펼치는 방식의 케이스를 채택해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국내반은 책처럼 넘기는 케이스를 채택해 문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