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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3:53:46

Lemme Smash

파일:Lemme Smash.jpg

Knowyourmeme 설명
Behind the Meme 설명 영상

1. 개요
1.1. 기원
2. 공식 시리즈
2.1. 0.2편2.2. 1편2.3. 2편2.4. 3편

1. 개요

섹드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GIF 움짤 및 움짤을 기반으로 제작된 TTS ( 보이스웨어) UCC. 2016년 후반- 2017년 초반에 밈으로 유행했다.

베키(Becky)라는 암컷 새에게 늘 함 대주라( Lemme Smash)라며 구애를 시전하지만 거절당하는 (Ron)이라는 수컷 새[1]의 이야기를 다뤘다. 베키는 (Ben)이라는 수컷 새에게 빠져 있기 때문에 온갖 이유를 들며 론의 구애를 거절하는데, 이 등장하지도 않는[2] 벤에게 경쟁의식을 불태우는 론의 모습도 볼거리.

1.1. 기원

이 밈을 분석하기 위해 smash라는 용어의 기원부터 짤막하게 써 보자면, smash는 박는다는 뜻의 속어로 2000년대 초에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본래 섹드립인 만큼 "Wanna smash?"라는 말을 듣고 따라온 애인 앞에서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주구장창 플레이한다던가, " 헐크 부순다!"랍시고 헐크를 갑툭튀시킨다던가 하는 농담도 많았던 편.

이후 2016년 5월, imgur에서 ParchedGiraffeTails라는 유저가 BBC 다큐멘터리 Comic Sans로 대사를 삽입해 움짤을 제작한다. 인기를 꽤 끌었는지 'Story of Ron & Becky'이라는 이름으로 몇 편이 더 만들어졌고, 이 움짤이 incept라는 한 유튜버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3] 이후 이 시리즈는 인기를 타 밈으로 격상되었다. 원래 영상 제작자도 이후 몇 편을 더 제작하였으며, 심지어는 티셔츠 팔았다! 영상을 보아하면 소득의 절반은 WWF에 기부된 듯 하며, 움짤 제작자 ParchedGiraffeTails의 주소도 언급되어 있다. ParchedGiraffeTails가 Incept에게 HD 버전 움짤을 제작해 보냈다는 걸 보면, 인지도 면에서 ParchedGiraffeTails가 완전히 묻혀버린 상황 치고는 서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

2. 공식 시리즈

이 단락에는 Incept가 영상으로 만든 것들만을 적되, 움짤 제작자가 ParchedGiraffeTails이고 영상 제작자가 Incept가 아닐 경우에 한해 단락 상단부에 설명을 적어두는 조건으로 작성할 수 있다. 순서는 영상으로 제작된 순서를 기준으로 하며, 영상 제작자가 Incept가 아닐 경우 '움짤 n탄'으로 기재한다. 그 외의 영상들은 아래 '비공식 작품' 문단으로.

2.1. 0.2편

움짤 원본 링크


원작 영상.
제작일 GIF 파일 2016년 5월 22일
영상 2017년 1월 30일
대본
Ron: Where's Becky?
Becky
Bekeh
BECKY U SLUT GET YOUR PHAT ASS DOWN HERE RN!
BEECCCKKKKYYYYY!
Becky
Becky
Are
You
Behind
Me?
Oh
Hey!
(베키 등장)
Becky: Hey!
Ron: You
want
sum
fuck?
Letme
touch
beak?
Becky: No, Ron.
Ron: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Ok.
I'll give you some time to think
Tick
Tock
Tick
Tock
Tick
Tock
Tick
Tock
Tick
Tock
I bet she's sleeping with ben.
Ben's a hoe.

움짤로는 시리즈 첫 작품으로, 움짤이 올라올 당시에는 시리즈화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4] <어젯밤에 술에 취했던 내 생각으로는 이게 움짤 만들기에 좋은 아이디어였었나 보다. 자, 여기.(Drunk me thought it would be a good idea to make this last night. Here.)>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영상이 0.2편인 것은 움짤 2편을 영상으로 먼저 제작했기 때문에 Incept도 이를 인정하고 넘버링을 0.2로 달아 프리퀄로서 제작한 것. 론의 Please와 Tick Tock 징징대기[5]가 포인트로, 움짤 원작에는 "벤은 창남이야" 직후에 벤이 큰회색 올빼미(Great grey owl)의 모습으로 나타나 "뭐라 그랬냐? 썅년아?(You say something? Bitch?)"라고 말하자 론이 다른 극락조 모습으로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라며 고개를 젓는[6] 장면이 들어 있었으나, 영상화되면서 삭제되었다.

2.2. 1편

움짤 원본 링크


원작 영상.


HD 리메이크 영상.


다큐 원작 영상.
제작일 GIF 파일 2016년 5월 24일
영상 2016년 11월 16일 (HD판 2016년 11월 21일)
대본

기념비적인 시리즈 첫 번째 영상이자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영상. 사실 움짤에서는 2편으로, 첫 번째 움짤은 이후 0.2편으로 제작된다.
사틴바우어새 론이 베키에게 구애를 걸다가[7] 실패하자 홧김에 둥지[8]를 부수고 뜬금없는 벤을 창남이라고 디스하며 열폭한다는 간단한 내용. 사실 론은 새 두 마리의 영상이 뒤섞여 있다. 초반에 베키에게 차이는 새와 후반에 둥지(?)를 부수는 새는 베키와 교미하려고 했던 각자 다른 개체. 그리도 또 사실 베키는 암컷이 아니다. 어린 수컷이라 암컷이랑 구분이 안 가는 것이며, 그래서 론이 구애를 해도 수컷이 수컷에게 구애하는 꼴이니 베키가 그냥 가버린 것. 베키가 론을 찾아간 이유는 자기도 열심히 바우어를 만들고 있는데 생각처럼 안 나와서 론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보고자 간 것이라고 다큐멘터리에서 설명하고 있다.
제작자에 의해 영화 트레일러 엔딩+발라드곡까지 제작되고 이후 Sixxy가 제작한 리믹스를 본인 계정으로 올린 것을 보면 제작자도 어지간히 이 작품의 유명세를 좋아하는 듯 하다. 티셔츠 도안도 전부 이 작품에서 따 온 것.

2.3. 2편

움짤 원본 링크


원작 영상.
제작일 GIF 파일 2017년 1월 18일
영상 2017년 2월 1일
대본

움짤로는 'Ron learns to jump'라는 이름의 4편이다. 론[9]이 베키를 꼬시기 위해 소피(Sophie)에게 점프하는 법을 배우지만[10], 모자를 쓴 새가 더 간지나게 점프하는 바람에 구경하던 소피의 부리가 젖어버려[11] 론이 또 한 번 열폭하고, 론의 점프가 SNS 유행(#SquadGoalz)을 타는 등 수난을 겪는다는 내용. 그래도 마지막에 응원해주는 수컷이 있었으니 그나마 다른 작품에 비하면야 대접이 좋은 편이다.

2.4. 3편


[1] 새의 종류는 매번 바뀌지만, 구애가 화려한 극락조나 1편(움짤 기준 2편)으로 유명해진 바우어새가 주요 소재. 그 외 영상도 구애하는 새의 영상을 소재로 삼는다. [2] 영상 0.2편의 원본인 움짤 1편에서는 큰회색올빼미로 나타나 '벤은 창남이야'라고 말하는 론을 노려보지만, 영상에서는 짤렸으므로 영상 시리즈 한정 맥거핀이 되었다. [3] 공식 사이트를 보면 아마 본업은 동영상 제작으로 보인다. [4] 나중에 '속편 찍게 새 영상 좀 보내줘'라고 코멘트가 수정되었다. [5] 교미 춤이다. [6] 당연히 이것도 교미 춤이다. [7] 박는다느니 fuk이니 하는 말들이 들어가 있어서 수위가 높지만, 어찌 보면 연애가 곧 번식인 새들에게는 오히려 더 적절하다고도 볼 수 있다(....). 여자한테 선물까지 가져와서 작업 걸다가 단박에 차인 남자로 봐도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다 [8] 바우어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설치예술 작품이지 둥지가 아니다. [9]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론의 본명은 로날드(Ronald)인 듯 하다. [10] 그마저도 론이 점프하는 법을 몰라서 소피의 설명도 이해하지 못하다가 거미를 보고 깜짝 놀라서 뛰어오르는 바람에 어거지로 배웠다(...). [11] 실제로 이 영상 시리즈에서 꼬리는 남성기, 부리는 여성기에 대응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