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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정식: 深圳市原泽电子有限公司 한글: 선전시 위엔쩌 전자 유한공사 영어: ShenZhen YuanZe Electronics Co.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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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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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오디오 전자공학 | |||
설립 |
2008년 젠 리[1], 키스 유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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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 중국 광둥성 둥관시 둥청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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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에 설립되어 2013년부터 제품을 출시한 중국 선전시에 개발거점을 두고 있는 음향기기 제조사다.2. 특징
일반적으로 중국제 이어폰들은 다른 중국제와 마찬가지로 싸고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간혹가다 가성비가 좋다고 입소문이 퍼진 제품들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격대에 비해서 좋다는 거지 고급 이어폰에 비하면 확실하게 성능은 열세였다. 그러나 KZ는 2020년에 들어와서는 중국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극복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이어폰 제조 회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KZ 역시 다른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시작은 싼맛에 다중 듀서를 써볼 수 있는 그저그런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였지만, 음질과 제품의 마감이 나날이 발전하며 현재는 대표적인 CHI-Fi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CHI-Fi 브랜드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데, 그 비결은 BA를 포함하여 모든 유닛을 자체개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부 하드웨어와 기기 외장을 제외하면 극한의 재활용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KZ의 케이블 교체형 이어폰의 경우 규격이 거의 대부분 호환될 정도로 설립 이후로 변한것이 없다.
2013년 설립 초기에는 전반적으로 어디서 본듯한 유명한 이어폰 디자인들 그대로 베낀 외형과 같은 가격대에서 이상할 정도로 높은 스펙과 숫자의 듀서들 및 엉망인 튜닝으로 인해 몇몇 모델이 구매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총평은 그저 다중듀서빨로 부족한 소리를 땜빵하는 제조사 정도의 이미지였다.
초기에는 KZ의 초기 ZS시리즈[3] 가 한국에서 잠시 유행했었는데, 만원에서 이만원대의 가격에 1DD + 1BA나 1DD + 2BA 구성으로 유명 헤드폰 제조사들의 외형을 그대로 베낀 유닛을 팔았다. 이 초기 ZS시리즈들은 싼맛에 쓰는 다중듀서 유닛에 강한 V자 튜닝으로 어느정도 호평받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리뷰에서는 마감의 퀄리티나 정리되지 않은 사운드 등으로 그저 그런 평가를 받았고 싼맛에 사용하는 장난감 이상의 평가는 받지 못하였다.
그러가다 2018년 희대의 실험작이었던 ZS10, AS10, BA10모델을 내놓았는데, 이것들은 5만원 근처의 가격대에 한 유닛당 5개의 드라이버를 가진 구성으로 듀만콘댐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그 가격대에서는 좀 정신 사납지만 자체개발 BA유닛들의 성능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잘 다듬어지지 않은 음색과 제대로된 크로스오버 회로가 없어 소리가 난잡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유닛의 디자인과 마감도 문제가 많았는데, 플라스틱 하우징의 경우 빨간색 PCB에 투박한 플라스틱을 덮어 놓은 수준이었고 금속 하우징의 경우(BA10) 디자인이 투박하고 마감도 조잡해서 싸구려라는 느낌이 들었다.
2019년에는 수석 엔지니어를 외부에서 영입해서 튜닝에 상당히 공을 들이기 시작했고, 2019년에 발매된 라인업 제품들 중 ZSN을 개선한 ZSN Pro나 ZS10을 개선한 ZS10 Pro와 ZSX 등은 기존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결하고 가격대는 그대로 유지하여 많은 호평을 얻었다. 마감도 그 전엔 싸구려 플라스틱 사출에서 금속재질을 혼용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개선하였다. 거기에 더해서 이제는 드라이버를 10개도 아니고 12~16개씩 집어넣는식으로 상당히 실험적인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2019년 발표한 ZS10 Pro와 ZSX는 해외와 국내에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저가형 이어폰 시장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4] 특히 음향쪽 업계전문가들도 ZSX의 성능을 상당히 호평하고 있는데, 모니터링으로 쓰기에는 조금 과한 V자 튜닝이 되어 있지만 해상력이 매우 좋아 음분리가 매우 잘되기 때문에 펀사운드 용도로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도헌 대림대교수의 ZSX 성능 리뷰 |
기존의 KZ가 좀 정신없고 정돈되지 않은 소리였다면 2019년부터 출시되는 제품들은 제대로된 크로스페이드 회로가 들어갔는지 소리가 상당히 정리가 잘되어 있고 음 분리도 뛰어나다. 디자인의 경우도 2013~2015년 제품들이 다른회사 제품들의 표절이었고 2016~2018년 제품들이 상당히 촌스럽고 투박했다면 2019년부터 출시하는 제품들은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다.
다만 KZ가 구형 제품들을 단종시키지 않고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데, 2019년 이전 제품들의 경우 모델마다 품질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리뷰나 헤비유저들의 평가를 참고하는 게 좋다. 또한 제품마다 종종 화이트 노이즈가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다중듀서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흔하게 겪는 문제로 출력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
또 KZ에서 기본으로 주는 구리선 케이블의 경우 디자인도 조잡할 뿐만 아니라 품질이 안좋기로 악명이 높다. 케이블 뿐만 아니라 이어팁도 기본적으로 끼워주는 것은 품질이 많이 조악하다. 2018년 경 트위스트 케이블의 채택으로 만듬새는 훨씬 나아졌지만, 소리가 아쉬운 것은 다름이 없었고 이는 2020년 경 은도금 트위스트 케이블을 동봉해줄때까지 지속되었다. 따라서 KZ 이어폰의 성능을 제대로 즐기려면 기본 박스에서 이어폰 유닛만 챙기고 케이블과 이어팁은 평이 좋은 커스텀 제품을 따로 구입해서 장착해야 한다.[5] 큰 돈은 아니지만 케이블/이어팁 때문에 추가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은 KZ 이어폰의 강점 중 하나인 가성비를 깎아먹는 요인이 되고 있다. [6]
케이블의 규격도 MMCX라던지, 타 중국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0.78mm 2핀이 아니라 0.75mm라는, 트리플파이 외의 사용자가 없는 독자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으나 대신 QCD라는 돌출된 커넥터를 감싸주는 방식을 쓰고 있어 내구성 면에선 호평이 많다.
소비자들의 비판을 수용한 것인지 최근엔 DD를 중시로 튜닝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BA가 보충하는 식으로 튜닝 방식을 바꿨는데, 그 덕에 쏘는 고역등의 고질적인 문제는 사라졌지만 그 과정에서 드라이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문제가 있다면 ASX 같은 BA 드라이버만 사용하는 제품은 저음이 심하게 강조된 먹먹한 성향의 튜닝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 그 탓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중고역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ZAX 이전의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저렴하면서도 음질이 괜찮은 ED 시리즈가 각광을 받는 듯 하다.
ZEX PRO때의 논란 이후로 조금 주춤했으나, PR1이라는 평판형 이어폰을 출시해 다시금 호평을 받으면서 KZ는 하만타겟에서 저음이 조금 강조된 무난한 성향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다만 평판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들의 고음이 여전히 강하지 않으므로 이전의 KZ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도 2만원 이하의 저가형에선 적수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이어폰들을 만들고 있으나 마케팅에서 그래프만 가지고 타사의 제품들을 직접 거론하며 까내린다던지[7] 하는 문제행동을 보이기에 평이 많이 안좋아졌다. 그 사이에 수많은 후발주자들이 질좋은 이어폰들을 만들고 있기에, 문제행동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전처럼 전망이 좋진 않을것이다.
3. 주요 라인업
3.1. 하이브리드 이어폰
KZ의 주력 제품군. DD를 기반으로 BA나 EST, 혹은 평판형 드라이버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다.- ZS4: 1DD + 1BA 구성.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쓴 ZS3의 하우징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 ZS5: 2DD + 2BA 구성으로, 기존 투명한 플라스틱 대신 불투명한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하였다. 캠프파이어 오디오 제푸의 하우징을 카피.
-
ZS6: 2DD + 2BA 구성. 위 ZS5를 살짝 변형한 제품으로, 하우징이 금속으로 변경되었고 통기구가 생겼다. 고음에 몰빵한듯한
청아한소리가 특징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 ZS7: 단종. 1DD + 4BA 구성. 본격적으로 ZS의 듀만콘댐의 시작을 알린 제품. ZS6의 하우징을 재활용하였다. 다만 사운드에 있어서는 별로 좋은 평가는 못 들었다.
- ZS10: 1DD + 4BA구성. 위의 ZS7과 달리 처음부터 BA유닛 사용을 전제로 설계되었고, 다이나믹 드라이버 역시 새로 설계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측정치는 괜찮은데 튜닝이 좀 난잡하여 소리가 정신없으며, 각 드라이버의 해상력은 좋은데 크로스오버 회로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위상차 문제로 서로 간섭이 일어나 굉장히 피곤한 소리를 내어 그 해상력을 다 깎아먹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현재는 단종하려는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30% 정도 할인하여 덤핑 중.
- ZS10 Pro: 1DD + 4BA구성. 위 ZS10의 개선판으로 동일한 유닛을 사용하나 하우징이 변하고 크로스오버 회로가 새로 장착되었다. ZSX의 발매 전까지 가장 평이 좋은 이어폰 중 하나였다. ZS10과 동일한 기존 싼 맛에 사용하던 중국제 이어폰의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모델을 기점으로 KZ가 짝퉁 이어폰 생산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으로 웰메이드 이어폰을 만드는 업체로 올라섰다. 영디비 측정치
- ZSA: 1DD + 1BA 구성. ZS6의 염가형 제품으로 판매된 제품
- ZST: 1DD + 1BA 구성. 2016년에 출시 된 KZ의 2세대 모델로 다이나믹 드라이버 다중듀서에서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이 회사가 한국의 오디오 커뮤니티에 처음 알려지는 계기가 된 제품으로, 당시 유행하던 대륙의 실수 시리즈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로도 2017년, 2019년에 각각 리뉴얼 되었는데 2017년판엔 기본 케이블에 이어가이드가 달렸고, 2019년판엔 드디어 타 모델에 들어가는 4심 트위스트 케이블의 채택으로 ATE부터 이어져오던 싸구려 고무 케이블을 버리게 되었다.
- ZST Pro: 1DD + 1BA 구성. 위 KZ모델의 개선판으로 하우징이 좀 요란해졌고 튜닝이 조금 개선되었다.
- ZST X: 1DD + 1BA 구성. 기존 ZST모델에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신모델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로, 2020년 출시. 드디어 KZ의 악명높은 구리 기본케이블에서 1단계 업그레이드 된 은도금 케이블을 기본으로 넣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 ZSR: 단종. 1DD + 2BA구성. 2018 첫 출시된 제품이긴 한데 마감 문제와 소리가 새는 문제 및 미드 부분의 실종 등 문제로 인해 단종되었다.
- ED15: 단종. 1DD + 1BA구성. 통상 KZ가 판매하는 커다란 하우징이 아닌 일반적인 원통모양 이어폰 크기의 하우징에 드라이버 2개를 우겨넣은 형태였는데 저음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어서인지 금방 단종되었다.
- ED16: 단종. 1DD + 2BA구성. 분명 ED라인으로 판매된 제품인데 하우징에는 ZS7이라고 프린트 되어 있는 미스테리한 물건이다. 실제로는 ZSR을 기반으로 하우징을 바꾼 모델. 저가형으로 출시되었고 튜닝이나 해상력도 그저 그랬지만 이퀄라이저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특성이 있었다.
- ES3: 1DD + 1BA구성. 기어베스트라는 판매자 전용 보급형 모델로 출시되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구할 수 있다.
- ES4: 1DD + 1BA구성. 위 ES3의 개선판으로 ZS10 하우징을 사용한다. 전작에 비해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 고음이 조금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 ZSN: 1DD + 1BA 구성. 2019년에 출시된 모델로 ZST의 경우와 유사하게 염가형 모델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ZST와 비교하면 백플레이트에 알루미늄을 사용하였으며[8], 드라이버 역시 AS10 등에도 사용된 신제품 BA드라이버와 기존 ZST 대비 2mm 더 커진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전반적으로 만원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그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이나 고음이 조금 쏘는편인 것이 흠. 다만 디자인이 괜찮아서 막굴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었다.
- ZSN Pro: 1DD + 1BA 구성. ZST의 경우와 달리 백플레이트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튜닝이 조금 더 듣기 편하게 바뀌었으며 케이블 단자 역시 기존에 내구성에서 조금 혹평을 받던 B타입에서 새로 도입된 C타입으로 변경되었다.
- ZSN Pro X: 1DD + 1BA 구성이며 기본 케이블이 은도금 케이블로 바뀌었다. 제조사의 설명서를 읽어보면 단순히 ZSN Pro의 튜닝개선품이 아니라 하우징과 유닛 설계 등에서 모두 변경이 가해진 사실상의 신제품이다. ZSN Pro보다 조금 비싸졌지만 20달러대 초반대로 여전히 저렴하다. ZSN Pro에 비해 저음이 강화됐지만 아무래도 간판 제품인 ZS10 pro나 ZSX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ZSN PRO 2: 1DD + 1BA 구성으로 ZSN PRO X의 후속작. 하만 타겟을 따라간다.
- ZSX: 1DD + 5BA 구성. ZS10 Pro를 이은 이 회사의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어폰이다. ZS10 Pro에 비해 좌우 1개의 BA가 추가되었으며 중고음역에 좀더 세밀한 튜닝을 통해 공간감이 개선되었고 고음 역시 쏘는 느낌을 제거하여 디테일하면서도 파워풀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평이다. 특이하게도 볼륨이 매우 큰 편인데 이어폰의 저항값이 보통 32옴 정도인데 ZSX는 24옴 정도로 매우 낮은편이어서 그렇다.
- ZAX: 1DD + 7BA 구성. 2020년 8월에 출시됐으며 유닛이 많아진 만큼 가격도 ZS시리즈 가운데 가장 고가였다. 가격에 걸맞게 기존의 조잡한 케이블과 이어팁 대신 꽤 쓸만한 은도금 케이블과 이어팁을 제공한다. 음색은 V자형 펀사운드 성향의 ZSX 대비 좀더 밸런싱에 주력해서 상대적으로 플랫한 성향을 갖고 있다[9]. 발매 초에는 기존 KZ 이어폰에 비해 좀 심심하게 들린다는 이유로 ZS10 Pro나 ZSX만큼의 임팩트는 없다는 평가가 대세였으나 2달이 지난 후부터 ZSX와는 또 다른 성향의, 톤 밸런스가 좋은 가성비 이어폰이라는 평가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
ZAS: ZAX와 동일한 1DD + 7BA 구성(듀서의 Type은 동일한 구성이지만 BA 종류를 다른 모델로 교체. 고역을 담당하던 30095가 빠지고, 중고역대를 담당하던 30019가 고역을 담당하게 되었다. 회로형 Crossover가 적용되면서 고역대 영역을 기존에 중고역 대역용으로 사용되던 30019가 커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2021년 6월에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기존 ZAX보다 가격이 상승하여 최고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금속과 레진으로 만든 외판에 블랙/골드, 화이트/실버 색상을 제공하며, PCB 크로스오버 회로와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새로 개발된 중고음용 50024s BA 3개(2쌍씩 3개 총 6개)와 고음용 30019 BA로 구성되어있다. 기본 제공 케이블또한 KZ에서 판매하는 금/은도금 케이블과 같은 두께의 쓸만한 은도금 케이블이 동봉된다. ZSX나 ZSN 같은 기존 이어폰보다 노즐이 얇아져서 소니 하이브리드 팁 등의 호환성이 좋아졌다. (실측결과 노즐 지름이 5mm 가량으로 ZSX대비 1mm가량 얇아졌다.)
근데 유닛이 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넣었을 때 귀가 아프다.귀의 형상이나 크기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본사 발표에 따르면 1만개 이상의 외이도 샘플을 분석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다고 한다. ZSX와 비교하면 저음의 반응성과 다이내믹이 나아졌으며, 고음의 해상도와 분리도가 높아졌다는 평이지만 전체적으로 저음역에 치우쳐진 튜닝이라 시원한 맛은 ZAX보다도 덜한 편이다. - ZEX: DD + EST 구성. KZ의 첫 EST 탑재 이어폰이다.
- ZEX Pro: 해외의 유명 오디오파일 크리나클이 튜닝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해진 모델. DD + BA + 정적자기형 드라이버(EST)로 구성되어 있으며[10] 36달러에 출시되었다. DD에 BA, 그리고 EST가 포함되어 있으나, 영디비에서 직접 분해해서 테스트한 결과 추가로 포함된 BA와 EST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결국 1DD 구성과 다름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ZEX Pro 분해 영상 소리 자체는 초고음역대가 빠져서 조금 답답한 것을 빼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이지만 이와 같은 보여주기식 뻥튀기 구성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KZ의 다른 다중 듀서 제품들도 제대로 튜닝이 된 것인지 의심을 받고 있다. 이 모델부터 기본 케이블이 다시 바뀌었는데, 트위스트 케이블이였던 것이 일자형으로 바뀌면서 음질적으로나 다른 면에서 너프를 먹었다는 평. KZ의 기존 튜닝과는 확연히 다른 모니터링 성향이 묻어나오는 제품이다.
- ZES: 기존의 KZ가 사용하던 10mm DD에서 2mm 더 커진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EST를 사용한 모델로 가격은 ZEX pro와 동일한 36불이다.
- ZS10 Pro X: 2022년 출시된 ZS10 Pro의 업그레이드 버전. 케이블이 은도금 선으로 변경되고 드라이버 성능이 개선되었다. 다만 성향은 완전히 다른 모델. ZAS와 유사한 음색이다.
- Krila : D-fi의 금속 하우징을 플라스틱 하우징 + 금속 플레이트로 너프한 대신 BA를 추가한 모델. 가성비의 제왕이라고 당당히 주장하고 있으나 D-fi가 있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
- ZNA: 1DD + 1BA 구성이다. 12mm DD가 들어간 것이 특징.
- ZAR: 1DD + 7BA 구성이다. ZAS의 후속작으로 보인다.
- ZAT: 8BA + 1DD 구성의 하이브리드. 딥스위치를 탑재하였으며 KZ 제품 중에서는 드물게 모니터링 성향에 가깝다.
- SYMPHONY: 13.2mm 평판형 + 6mm 1DD 구성의 하이브리드이다. 평판형 특유의 저음 음색을 완화하기 위해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보조로 사용하는 타입이다. PR3에 비하면 강한 V자 형상을 띈다.
- ZS10 PRO 2: ZS10 PRO X의 리뉴얼 버전. BA 드라이버에 변화가 생겼다.
- ZS12 PRO X: 1DD + 5BA 구성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나은 디테일과 톤 벨런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ZS10 PRO X나 ZS10 PRO 2의 후속작이 아닌 독자적인 모델로 보인다.
3.2. 다이나믹 드라이버 이어폰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라인업으로 가장 저렴한 라인업임과 동시에 KZ의 시작과 함께했던 유서깊은 제품군이다. 간혹 2DD나 3DD도 속속히 나오고 있다. 과거엔 성능이나 디자인이나 그냥 싼맛에 사서 쓰다가 싫증나면 버리면 되는 수준으로 대부분 5천원대의 가격에 음질을 기대하기 힘든 제품들이였다. 음악이 아니라 팟캐스트 방송 같은 걸 들을 때 쓰면 좋은 수준.허나 2020년부터는 상위모델에 들어가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그대로 탑재해 점점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는 상위모델과 다르게 저가형 종결 수준의 사운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요새 들어 신제품이 많이 나오는 상황.
- ATE: 단종. 1DD구성. 염가형 모델 중에는 몇 안되는 귀에 걸치는 타입이다.
- ATES: 단종. 1DD구성. 위 ATE의 개악판으로 ATE는 분리형 케이블을 사용했는데 ATES는 일체형 케이블을 사용한다. 2015년 경 한국에서 이순신 이어폰이란 별명으로 화제가 되었던 사실상 KZ의 시조격 제품이다.[11]
- ATR: 1DD구성. 위 모델들의 개선판으로 다시 분리형 케이블을 사용하는 저가형 모델이다.
- ZS1: 단종. 2DD 구성의 이이폰으로, VJJB의 V1과 유사하게 저음을 담당하는 8mm 드라이버와 고음을 담당하는 6.8mm 드라이버 두개로 구성되어 있는 KZ의 1세대 제품이다. 출시 당시 만원을 조금 넘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다중 드라이버 제품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음질 자체는 호평받지는 못했다.
- ZS2: 위 ZS1의 개선판
- ZSE: 2DD 구성. ZS2의 재활용 모델로 공식 판매가가 만원 이하의 염가형 제품이다.
- ZS3: 1DD 제품. 독일 InEar사의 SD4의 하우징을 카피하였다. 이때부터 KZ가 교체형 케이블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ZS3e라는 은도금 케이블을 사용한 특별판이 있다.
- HD9: 단종 1DD구성. ATES를 불투명한 플라스틱 하우징에 넣은 모델이다.
- HDS3: 단종 1DD구성. 6mm 초소형드라이버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성능도 매우 저렴하다.
- EDR2
- ED4
- ED7
- ED9
- ED12: 1DD 구성. 좌우의 하우징 색상이 각각 파랑/빨강으로 만들어졌다. 특이하게도 국내 IT악세사리 유통사인 애니클리어에서도 수입판매 하고 있다.
-
EDX [12]: 1DD 구성. 단일 드라이브 제품이지만 ZSX에 들어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기존 ED 시리즈 제품에 비해 음질이 일취월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격도 만원이 채 안된다.
알리에서 잘 사면 5000원도 안한다(23년 6월) - EDX PRO: 1DD 구성. 위의 EDX의 개선 버전으로 디자인과 선재 및 드라이버 튜닝의 변화등이 이루어져 더욱 개선되었다. 천원마트에서 4000원에 판다.
- EDS: 1DD 구성. EDX PRO의 개선판이다.
- EDC: 1DD 구성. EDX 기반의 염가형. 유닛의 색상을 ZST처럼 컬러풀하게 변경한 모델이다.
- EDCX: 1DD. EDC의 후속작으로 드라이버를 개선하여 하만타겟을 따라가게 튜닝하였다. 절륜한 가성비로 인기가 많은 편.
- EDX ULTRA: 1DD. EDS의 개선판으로 기본 선재가 은도금 케이블로 변경되었다.
- EDX LITE: 1DD 제품군의 최신 모델로 하만타겟을 따라간다.
- ESX: ZES에 들어간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1DD 이어폰이다.
- EDA: 1DD구성이지만 여러모로 KZ의 비범함이 보이는 모델. 노즐의 필터를 교환할 수 있게 만드는 다른 이어폰들과 다르게 저음 중시/밸런스/해상도 중시로 튜닝을 각기 다르게 한 유닛들을 3쌍이나 제공하는 희대의 괴작 되시겠다.
- DQS: 1DD 구성.
- EDX PRO X: EDX 시리즈의 최신작.
- EDC PRO: EDCX의 후속작. QDC 커넥터가 아닌 표준 2핀 커넥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호환성이 좋다.
- ZVX: 1DD 구성. 튜닝이 잘되어있고 풀메탈 하우징을 사용하여 가성비가 출중하다. 아래의 D-FI와 같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염가에 풀려 인기가 많다.
- D-FI: 딥 스위치가 탑재된 모델. 1DD 구성이다. 스위치가 탑재된 tunable버전과 스위치가 탑재되지 않은 standard버전이 있다. 스위치에 관심이 없다면 ZVX와는 취향차로 갈리는 수준이며, ZVX 대비 좀 더 중립적인 음색이다. 2023년 12월부터 ZVX와 함께 꽁돈대첩 만 원, 천원마트 7000원, 코인샵 최저가 5000원이라는 헐값에 풀리면서 초저가 유선 이어폰 시장을 폭격했다.
- DQ6: 3DD구성. 특이한 구성으로, 10mm DD와 두개의 6mm DD를 사용하는 모델이다.
- LingLong : 링롱. 2023년 출시. 6mm 1DD, 총알형 쉘에 일체형 케이블 구성이다. 이름은 영롱이라는 뜻이다. 톤 밸런스는 피나게인이 2.5khz에 있고 저음이 강조된 형상이다. 게이밍 용도로 쓰기 좋은 편이고 펠리칸과 비슷한 디자인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정가는 2만원 정도인데 출시되고 나서 시일이 흐르자 만 원 초반대에 풀리고 있다.
- Castor: 캐스터. 2023년 출시. 스위치 탑재, 메탈 플레이트, 동축 2DD에 2024년 기준 정가 15000원, 최저가 10000원이라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베이스 강화 버전 블랙은 기본 버전 실버보다 조금 비싸다. 최근 후속작 CASTOR PRO의 출시로 인해 최저가가 5천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 MERGA: 메르가. 10mm 슈퍼리니어+8mm DD 조합의 2DD 제품.
- VADER: 베이더. 2024년 출시. 3DD 구성으로 CCA TRIO의 개선판. 밸런스드 버전과 하이레조 버전이 있다. 밸런스드 버전은 TRIO와 거의 유사하지만 조금 더 정제된 소리를 내며, 하이레조 버전은 소리가 비교적 밝아지고 디테일이 늘어났다.
- LIBRA: 리브라. 2024년 출시. Angelears와의 콜라보 제품. 마찬가지로 밸런스드 버전과 하이레조 버전이 있다. 하이레조 버전은 하만 타겟을 최대한 재현한 형태고, 밸런스드 버전은 하이레조 버전보다 중고음을 살짝 낮추고 저음을 강화한 형태의 토널 밸런스다.
- SAGA : 사가. 2024년 9월 출시. 1DD, 오픈 백 메탈 쉘 구성. 토널 밸런스에 따라 밸런스드 버전, 베이스 강화 버전이 있다. KZ 전통의 기본 케이블은 그대로이지만 은도금동선이 아닌 동선을 채택했다. KZ는 1DD 제품에 오픈 백 디자인을 적용해왔으나 디파이, ZVX 등에 비해 페이스 플레이트에서 열린 부분의 면적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KZ는 공홈에서 "The Ultimate Endgame Dynamic IEM Masterpiece"라는 화려한 설명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도공진 피크가 개선된 LIBRA의 금속 쉘 버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balanced 버전은 일부 샘플이 800hz 구간 왜곡이 일반적으로 청감되지 않는 1%를 크게 초과한 3%에 달하므로 가급적 Bass 버전을 구매하기 바란다. # 하지만 결국 소리 자체는 LIBRA와 차이가 큰 다른 성향의 이어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Saga는 이도공진 피크가 낮은 편이다.
- Castor Pro: 2DD 모델로 캐스터의 후속작. 10mm+8mm였던 전작 Castor의 드라이버와 달리, 10mm+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 전작과 동일하게 베이스 버전과 하만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작 대비 디테일을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성이 늘어났다는 평이다.
- LIBRA X: LIBRA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QC 및 저음 개선을 내세웠다. 소리는 LIBRA 하이레조 버전과 유사하지만, 조금 더 정돈되었다는 평이다.
3.3. 밸런스드 아마추어 이어폰
BA 드라이버만을 사용한 라인업으로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BA10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AS 라인업 하나로만 나오고 있다.- AS06: 3BA구성. 특이하게도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사용했음에도 저음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King Gnu의 이구치 사토루가 백일의 뮤직비디오에서 커스텀케이블과 같이 착용하고 나온 모델이라 일본의 오디오파일들에겐 제법 잘 알려져 있는 기종.
- AS10: 5BA구성. 채널당 5개씩 총 10개의 BA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KZ가 주목받기 시작한 2018년에 출시한 제품 중 하나로, 4~5만원대 가격에 10개의 BA를 사용하여 다중듀서의 로망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을 샀다. 전반적으로 ZS10에 비해 저음이 좀 부족하지만 밸런스 잡힌 소리와 상당한 해상력을 보여줘서 인기가 있었다. 다만 ZS10과 마찬가지로 음역 밸런싱이 좋지 않아서 소리가 좀 난삽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BA10: 5BA구성. AS10을 금속하우징에 끼워넣고 튜닝을 한 모델로, 상당히 착용감이 불편하여 인기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AS10에 비해 조금 다듬어진 소리가 난다는 특징이 있으나, 큰 차이는 아니다.
- AS16: 8BA구성. 채널당 8개의 BA를 사용하여 총 16개의 BA를 탑재한 제품이다. 자매회사인 CCA C16과 완전히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백플레이트의 디자인과 음색 튜닝은 차이가 있다. 저음역에 2개, 중음역에 2개, 고음역에 4개의 BA를 배치하여 화려하고 강력한 고음역을 구현하였다. 비싼 가격에 걸맞은 소리를 들려주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음색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 장르나 기기 특성을 많이 가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크로스페이딩이 완벽하지 않은 탓인지 고음역 BA 간에 미묘한 간섭현상이 있어서 장시간 들으면 귀가 피곤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 AS12: 6BA구성. 채널당 6개의 BA를 사용하여 총 12개의 BA가 탑재되었다. AS16보다 채널당 BA가 2개 줄어들었지만 AS16보다 나중에 출시되었다. 저음역에 2개, 중음역에 2개, 고음역에 2개의 BA를 배치하고 AS16과 동일한 쉘을 사용했지만 음색 튜닝은 상당히 다르다. AS16보다 고음역 BA 수가 줄어든 만큼 고음이 좀더 부드러워지고 저음이 강조되어 약 V자 성향의 음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음에서 간섭현상이 덜 발생해서 상대적으로 듣기 편하다. 그래서 이어폰 전문가와 매니아들에게는 AS16보다 좋은 평을 받고 있다.
- AS16 PRO: 8BA 구성. 저음역(22955) 2개 중음역(29689) 2개 고음역(31736) 4개의 BA를 배치했다. 특이하게도 구형BA와 신형BA를 섞어썼다. 원판인 AS16과는 많이 다른 성향으로 AS12에 더 가깝게 정돈되어있다. 저음 역시 어느정도 강한 편. 하만타겟을 따라가지만 고음이 조금 약하다.
- ASX: 10BA 구성. 발매 당시 휴대용 기기에 직결할 경우 전체적으로 먹먹한 듯 느껴지는 사운드에. 저음만 아주 세고 질감도 지저분하며 중고음이 기존 kz 이어폰들보다도 훨씬 뒤떨어지는 수준인데다 저음의 음역간섭도 심각하고 해상도까지 나쁘다는 점 때문에 ZAX를 보고 부푼 기대로 구입한 초기 구매자들에게 온갖 욕은 있는대로 다 먹었었다. 고출력의 기기[13]이나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사용해야 제 소리가 나온다는 것으로, 리뷰, 사용후기에서도 고출력의 기기에 연결하여 들은 사람들은 높게 평가하는 리뷰가 많이 올라왔다. 고출력의 기기에 연결할 경우 해상력이 상당히 개선되며 음의 밸런스도 좋아진다. BA치고는 상당히 출력을 많이 요구하는 편으로 보이며 소스기기의 출력및 임피던스에 상당히 영향을 받는 민감한 제품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음색은 저음이 다소 올라가있으나 중~고역은 평탄한 편이다. 거기에 BA 드라이버 주제에 에이징을 거쳐주면 소리에 막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 ASF: 5BA 구성. 해외 평가로는 asx와 사실상 같은 소리라고 한다. 그나마 asx가 중고역이 쥐꼬리만큼 낫다나.
- AST: 12BA 구성. 전작들의 혹평 탓에 아직 의구심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 사용기에서는 ASX처럼 출력을 많이 요구하거나 하는 성향은 아니며 고음역의 품질 자체는 더 나아졌으나 ASX부터 시작된 저역으로 치우쳐진 튜닝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러나 해외 리뷰에서는 ASX에 비해 훨씬 좋은 평을 받는 등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 AS24: 12BA 구성. AST의 후속작이지만 BA를 구형 모델로 변경, 딥스위치를 탑재하였다.
- AS16 PRO X: 8BA 구성. AS16 PRO의 개선형으로 디자인은 그대로이나 BA의 구조에 큰 변화가 생겼다.
- AS10 PRO: 5BA 구성. AS10의 후속작을 표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 AS24 PRO: 12BA 구성. AS24의 후속작이며 전반적인 소리 정돈과 저음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중저가 평판형을 능가하는 디테일이 특징.
- SONATA: 14BA 구성. AS24 PRO의 후속작이다.
3.4. 무선 및 코드리스 이어폰
- BTE: 1DD + 1BA구성. 넥밴드 타입의 무선이어폰으로, 블루투스 5.0 지원, APT-X코덱 지원 등 기능이 많지만 저가형 지향으로 튜닝이 좀 어색한 편이다.
- S1D: 1DD구성. TWS 지원 모델 중 가장 염가형 제품
- S1: 1DD + 1BA구성. TWS 지원 모델로 염가형 제품과 달리 드라이버가 하나 추가되고 로우 레이턴시 모드인 게임모드가 추가되었다.
- S2: 1DD + 1BA구성. TWS 지원모델로 배터리가 늘어났고 터치컨트롤이 조금 더 사용하기 편하게 되었으며 하우징 유닛도 조금 더 커졌다.
- Z1: 단종. 1DD + 1BA구성. TWS 지원. S1D의 고급형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나 S1출시 및 S2출시로 단종
- Z1 Pro: 1DD + 1BA구성.
- Z3: 1DD + 1BA구성. Z1의 후속이자 고급형 모델로 출시되었다.
- T1 TWS: 단종. 1DD + 1BA구성. TWS지원. S1의 베타테스트 모델로 배터리케이스의 디자인이 조금 달랐지만 그 외는 S1과 동일.
- SA08: 4ba 구성. TWS 지원 모델로, 드라이버가 많이 들어갔다고 홍보한 모델이였지만 고가형인 주제에 튜닝이 상당히 나빠서 욕을 많이 먹었던 모델이다.
- E10 TWS: 단종. 1DD + 4BA구성. 무선이어폰 중에는 가장 비쌌던 모델로, 귀에 걸치는 타입이다. 따라서 배터리를 하우징 안이 아닌 귀에 걸쳐지는 부분에 넣을 수 있어 하우징안에는 드라이버와 DAC만 들어있다. 무겁고 연결이 불편하다는 문제점 등이 있어서인지 꽤 빠르게 단종되었다.
- AZ09: 슈어 RMCE-TW1의 모듈과 유사한 개념의 귀걸이형 블루투스 모듈이다. 2핀 단자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KZ 이어폰과 호환된다. 사용시간은 6시간 정도이며, 충전단자는 USB 타입C 이며, AAC 코덱,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이어후크 모듈과 이어폰 자체를 모두 수납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 이기도 하지만, 충전 크레들이 상당히 크다.
- SK10: 1DD + 1BA구성. 디자인이 일신되고 블루투스5.2를 지원한다.
- SKS: 1DD + 1BA구성. 단색 디자인이며 스포츠 컨셉으로 나왔다.
3.5. 평판형 드라이버 이어폰
2022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제품군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플래그십 취급을 받고 있다. 평판형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고 가격대비 깡성능이 훌륭하지만 기본팁과 케이블로는 제성능을 끌어내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저가 평판형 특유의 경질적인 고음등의 문제는 여전히 있으므로 이어팁과 커케, 디바이스 매칭에 난이도가 있는 편. 가장 최선은 동선 커스텀 케이블과 고음을 저감시키는 성향의 이어팁을 매칭시키는 것이다.- PR1: CCA PLA13을 베이스로 하는 평판형 이어폰. 회색의 HI-FI 모델과 검은색의 밸런스 모델이 있는데 이중 하이파이 모델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 저가형 평판형의 한 축이 되었다. 밸런스 모델은 PLA13와 흡사해 다소 애매하다는 평.
- PR1 PRO: PR1의 밸런스 모델을 기반으로 폼팁과 8코어 케이블이 동봉된 모델.
- PR2: PR1의 후속작. HBB와 협업해서 만든 평판형 이어폰. HBB와 협업한 버전은 PR1 시리즈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지나치게 강한 치찰음, 초고음이 잘 제어되어 가성비 GOAT로 평가받았으나, 생산이 오래 걸려 평판 드라이버 위에 부착한 메쉬 튜닝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버전으로 바뀌었다. 즉 HBB와 협업한 버전은 초기 생산 버전 뿐이고 그 이후는 하우징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인 PR1의 염가형에 불과하다. 스펀지 필터 등의 필터를 추가적으로 장착하고, EQ를 건드리는 등의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다면 권하기 어려운 이어폰이 되었다.[14] GOAT에서 filTer를 제거하니 GOA가 된 셈.
- PR3: PR2의 후속작. PR2의 메쉬필터를 크로스오버 필터로 대체하였다. FR 그래프만 보면 치찰음역대를 잘 눌러서 쓸만해보이지만 정말 그래프대로 나왔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PR2보다는 길들여졌지만 전체적으로는 플랫하며 초고음이 여전히 꽤 있기 때문에 폼팁이나 파이널 E팁[15]을 착용하고 동선을 매칭하는 것이 좋다.
- PRX: PR3의 후속작. 2024년 9월 발표. PR3의 차세대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치찰음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량했다고 한다.
4. 하위 브랜드
4.1. CCA
2019년 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브랜드이다. CCA는 Clear Concept Audio의 준말이다. 디자인과 패키징이 KZ와 상당히 흡사한데 CCA 제품을 KZ에서 설계 및 제작을 하고 있고, CCA는 동시에 KZ제품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 쪽도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으로 유명하다. 특히 가격은 KZ 브랜드 제품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데 튜닝 타겟이 모니터링 이어폰에 가까운 플랫한 성향을 갖고있어서 펀사운드보다는 플랫사운드를 선호하는 일부 매니아를 중심으로 KZ보다 오히려 더 높은 평을 받기도 한다.[16]
- CA2: EDX 기반의 1DD 이어폰. 사실상 동일 모델이다.
- CA4: ZSN 기반의 1BA+1DD 이어폰.
- C10: ZS10 PRO 기반의 4BA+1DD 이어폰. 고음이 강렬하던 ZS10 PRO에 비해 좀 더 절제된 고음을 보인다.
- C10 PRO: C10을 개선한 모델. 2020년 출시되었다.
- A10: KBEAR의 KB10(KZ OEM이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5BA 이어폰. 고음이 매우 밝고 강한 성향을 보인다.
- CA10: ASF 기반의 5BA 이어폰.
- CA10 PRO: CA10의 개선판.
- C12: ZSX 기반의 5BA+1DD 이어폰. 다만 같은 드라이버 설계를 쓴 것을 제외하면 셸과 성향 모두 다른 제품으로 좀 더 V자 성향에 가까우며 제법 완성도가 출중한 사운드로 ZSX보다도 호평을 받았다.
- C16: AS16의 기반이 되는 모델로 8BA 이어폰. 앰프를 요구하는 정리되지 않은 사운드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 CA16: 7BA+7mm 1DD 구성으로 ZAX의 기반이 되는 모델이지만 훨씬 어두운 성향을 보여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 CA16 PRO: CA16의 개선판으로 BA 드라이버가 신형으로 바뀌고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10mm로 커졌다. 사실상 ZAS와 비슷한 모델인 듯 하다.
- CS16: 8BA 구성.
- CA24: AST 기반의 모델로 12BA 이어폰. 플레이트만 빼고 사실상 같은 모델로 저음에 치우쳐진 성향 역시 비슷하다.
- CKX: 6BA+1DD 조합의 이어폰으로 독자적인 모델로 추정된다.
- CRA: 1DD 이어폰. 2021년 출시되었다. 과거 고가형 모델보다도 좋은 밸런스와 듣기 편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1만원대 종결이란 평가까지 얻고 있어 평이 좋다.
- NRA: 1DD+EST 구성으로 ZEX의 기반이 되는 모델.
- LYRA: AS16 PRO의 하우징을 사용하는 1DD 이어폰.
- PLA13: CCA 최초의 평판형 이어폰.
- HM20: 7BA와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이어폰.
- DUO: 2DD 구성의 이어폰.
- TRIO: 3DD 구성으로 특이하게 드라이버 3개 모두 8mm 짜리이다. 3웨이 크로스오버 구성에 수월우 배리에이션, 바이너리 쇼팽과 비슷한 톤밸로 평이 좋다. TRIO 이후 KZ에서 동일 드라이버 구성의 Vader를 출시했다.
- POLARIS: 1DD 구성의 이어폰.
- PIANIST: 2BA+1DD 구성. 특이하게도 BA 구성이 고음용+풀레인지 드라이버이다.
- RHAPSODY : 2DD 4BA 4스위치 구성. 2023년 12월 출시. 베이스가 강한 V자 톤 밸런스지만 치찰음이 자극적이지 않다.
- HYDRO : 8BA+2DD 4스위치 구성. RHAPSODY 상위호환 느낌이다.
4.2. QKZ
KZ의 염가판 브랜드. 이어폰의 경우 대부분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서 몇몇 모델 말고는 대한민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동남아 등의 제3세계에서 싼 맛에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2024년 들어서 상시가 만 원, 천원마트 7000원, 코인샵 최저 5000원에도 파는 KZ D-Fi, ZVX의 미친 팀킬 때문에 인이어 상당수는 살 메리트가 없어진 게 현실이다. 하지만 24년 3월에 천원마트에 다수의 염가 제품을 2~3000원 가격에 내놓으면서 디자인에 따라 선택지가 많아졌다.
- AK6 :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에서 2023년에 2000원에 팔려 기적의 가성비로 여겨졌다. 인기가 많아서 3000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정가는 5000원으로 보면 된다.
- AK6 X : 불투명 쉘에 베릴륨 코팅 10mm 1DD 구성. 24년 3월에 천원마트에서 3000원에 팔렸다.
- DM7
- DM10 : 12mm 티타늄 1DD 총알형 이어폰.
- MDR : 오픈형 이어폰. 16mm 드라이버. 특이한 형상 덕인지 만 원 미만 오픈형 중 손꼽히는 평가를 받는다.
- ZXD : 2022년 CCA의 CRA와 함께 1만원대 가성비로 평가받았던 이어폰.
콜라보.
- QKZ HBB : 티타늄 코팅 1dd.
- QKZ HBB Khan : 2dd. 톤밸을 보면 중저음은 트루스이어 제로와 비슷하지만 고음은 QKZ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뾰족한 양봉이 살아있다.
- QKZ HBB Hades : 9mm lcp 2dd 병렬. 저음에 모든 것을 건 이어폰이다.
케이블 브랜드로서는 가성비의 제왕으로 여겨진다. 200코어 케이블이 9000원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들끼리만 팔아먹을 목적으로 0.78mm 2핀이 아닌 0.75mm 2핀이라는 독자 규격을 채택해서 욕을 먹고 있다. 0.75mm 2핀은 본래 UE 트리플파이만 사용하던 독자규격이였으나 KZ가 가져와서 QDC까지 카피하여 독자규격으로 만든 것.
4.3. ND
2023년 런칭된 또다른 서브 브랜드.- ND NICE
- ND X12 : 스템이 좁고 긴 이어팁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음이 과도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번들 이어팁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 ND ZR : QKZ HBB와 비슷한 페이스 플레이트에 DLC 10MM 1DD 구성이다.
- ND VENUS : ND의 최저가 제품. V자 밸런스가 특징이다.
5. 여담
- 마케팅이 매우 공격적임을 넘어 상도덕이 없는 수준이다. 자사 이어폰을 홍보할 때 타사 이어폰의 스펙이나 그래프를 상표명을 까고 대놓고 비교하면서 자기네들 것이 훨씬 우월하다는 식으로 홍보하는데 '어디까지나 저가형 브랜드인데 무슨 자신감으로 깝치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보인다. 한 번은 TRUTHEAR의 제로 레드를 비교 타겟으로 삼았다가 트루스이어 측에서 '그런 식으로 장사하지 말라'는 투의 컴플레인을 건 적이 있는데, 대놓고 '니네 제로 레드에서 쓰인 드라이버 쓰레기다'라는 답으로 응수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근데 이 과정에서 kz가 일종의 뒷광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어 더욱 반응이 불타올랐고 결과적으로 일부 유명한 오디오 유튜브 채널들이 kz를 보이콧하는 결과가 일어났다. 이런 일 때문에 Crinacle과 HBB등 과거엔 콜라보를 진행했던 유튜버들마저 현재는 대차게 까버릴 정도. 현재도 잊을만하면 "자사의 7불짜리 이어폰이 타사의 1000불짜리와 비슷하다[17]"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해서 욕을 대차게 먹고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킹좆(…)이라는 멸칭까지 생겨났다.
-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AliExpress와 아마존닷컴 등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식사이트보다 AliExpress에서 구입하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AliExpress KZ Oficial Store[18]에 문의하더라도 잘 해결해 주지 않는다. 받고 미미한 문제사항이라도 있다면 문의하는 대신 환불하자.
이어가드 휘었다고 컴플레인걸면 1주일 뒤에 대답(...)
6. 외부 링크
[1]
전직
클래식 음악 음악가
[2]
전직
오디오테크니카 엔지니어
[3]
ZST로 시작해서 ZS3, ZS5, ZS6, ZSE, ZSR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4]
2019년 당시 알리 익스프레스 주문 시 가격이 40,000원대였다.
[5]
전술한 리뷰 동영상의 김도헌 교수도 케이블과 이어팁을 모두 교체한 후 리뷰를 했다.
[6]
기본 KZ 이어폰에 동봉되는 호박팁의 경우, 고음을 증가시켜주는 이어팁인데, 문제는 KZ 이어폰들의 대다수가 고음이 강조된 성향이라 기본 이어팁이 도리여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저평가받기도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 추천되는 건 고음을 줄여주는 파이널 E팁.
[7]
당연하겠지만 음향제품들은 그래프가 모든것을 대변하지 않는다
[8]
ZS10 Pro와 동일한 백플레이트이다.
[9]
정확하게는 플랫성향이라기보다 저음쪽으로 약간 치우친 W자형의 성향에 가깝다.
[10]
광고에는 정전형 드라이버라고 되어 있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11]
중국산 이어폰에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가 조금 골때리는데, 알리에서 이 제품을 판매했던 셀러가 영화 명량을 감명깊게 보아서 주문 시에 이순신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할인을 추가적으로 넣어줬기 때문(…)
[12]
참고로 하이브 인사이트 및
Weverse Shop에서 판매했던 In-Ear Headphones [19]와 같은 모델이다 HYBE INSIGHT 써놓고 얼마를 더 받은(...)
[13]
스마트폰의 전문가 모드 포함
[14]
케이블을 고음을 죽이는 성향의 동선으로 매칭한다던지 파이널 E팁 같이 치찰음/초고음을 잘 잡는 이어팁을 장착하면 도움이 되겠으나 폼팁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한편 스펀지 필터, 메쉬 필터, 패브릭 필터 등의 튜닝 필터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개에 3000원에서 6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금속 메쉬를 제거하고 "50pcs Earphones Tuning Foam DIY Earphones Sound Tube Tuning Cotton Dustproof Foam Filter" 중간 밀도 필터를 사면 된다. 아니면 그냥 3000원 주고 400~500메쉬 노즐 튜닝 철망 필터를 사서 교체해도 된다.
[15]
등의 구멍이 좁은 이어팁. kbear 07 등도 나쁘지 않다.
[16]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플랫할 뿐 ZS10pro의 자매 모델 C10, ZSX의 자매 모델 C12 등. CRA의 등장 전까진 주로 펀사운드 성향의 제품들을 만들었다. 2020년 이후론 두 회사 간의 음색 차이가 옅어지는 중.
[17]
증거랍시고 내놓은게 하만 타겟 추종성이 더 높고 음압이 더 높기 때문이란다.(…) 정상적인 음향 회사라고는 보기 어려운 발언인 셈.
[18]
https://www.aliexpress.com/store/1358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