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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1 01:04:58

KUNAI/등장인물

1. 개요2. 저항군
2.1. 태비(Tabby)2.2. 사령관(Commander)2.3. 보스(Boss)2.4. 족장(Chief)2.5. 얼(Earl)2.6. 올라프(Olaf)
3. 적 캐릭터
3.1. 코엑 선장3.2. 쓰레기 수집가3.3. 수호자3.4. 반대자3.5. 분노한 페로3.6. 젠세이3.7. 포포3.8. 레몬쿠스
4. 기타
4.1. 박사

1. 개요

인디 게임 KUNAI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관한 문서.

2. 저항군

AI 레몬쿠스에 의해 인류의 대부분이 멸망한 후, 레몬쿠스의 폭정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소수의 인간들과 로봇들로 이루어진 세력이다. 플레이어가 만날 수 있는 저항군 캠프는 퀀텀 포레스트와 인공 사막의 저항군 캠프 2개이다.[1]
저항군의 인간들을 포함하여 얼마 남지 않은 인간들은 머리에 플라스틱 모니터를 쓰고 다닌다. 로봇들이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니는 세상에서 자신이 인간임을 감추기 위해서인듯.

2.1. 태비(Tabby)

파일:쿠나이공식일러.jpg
일러스트 중앙의 캐릭터. 위에 있는 모니터 머리의 로봇은 레몬쿠스로 추정된다.
태블릿으로 된 머리에 푸른 망토를 두른 모습이다. 일련번호는 TBY-1134.
저항군이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존재로 보이며, 사령관이 갑자기 나타난 로봇을 따돌리기 위해 방을 나서자마자 실험관을 깨고 깨어난다.[2] 이후 로보트 연구소를 돌아다니다 사령관을 뒤쫓았던 로봇에 꽂혀있던 사령관의 일본도를 줍는 것을 시작으로 게임이 진행될수록 무기들을 얻어가며 강해진다.

2.2. 사령관(Commander)

인트로가 끝나고 난 뒤에 저항군 로봇들을 이끌고 태비가 잠들어있는 연구소를 찾아온 장본인. 태비를 찾아다닌 것으로 보이며, 태비가 들어있는 실험관을 열려고 했다가 갑작스레 로봇이 습격해오자 그를 따돌리러 방을 나온다. 이후 사령관을 쫓아간 로봇이 일본도가 박힌 채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아 결국 처치에는 성공한 듯.

이후 로보폴리스에서 재등장한다. 포포에게 쫓기던 태비가 올라탄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태비를 공중 요새로 데려다 준다.

2.3. 보스(Boss)

퀀텀 포레스트에 있는 저항군 캠프의 우두머리. 캠프에 찾아온 태비를 반기나, 이내 캡틴 코엑이 태비를 노리고 발사한 미사일 세례를 맞고 기지가 파괴된다. 이후 저항군 캠프가 있던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파괴된 기지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4. 족장(Chief)

인공 사막에 있는 저항군 캠프의 우두머리. 태비에게 여러 가지 일을 의뢰한다.

2.5. 얼(Earl)

우리 민족의 Earl
저항군 측의 공돌이 로봇. 푸른 스카프를 두르고 챙이 달린 모자를 쓴 외눈 로봇의 모습이다. 맵 곳곳에서 와이파이 라우터를 설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유령 공장에서 혼자 게임을 하고 있다던가, 크립토 광산에서 기분을 달래기 위해 고양이 동영상을 본다던가, 메카태비를 작동시킬 때 월급이 오를지도 모른다며 좋아하는 등(...) 은근 유쾌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본인 왈 컴퓨터 공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3]
인공 행성에 라우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미 라우터를 누가 설치해 놓은 것에 의아해한다.[4]

2.6. 올라프(Olaf)

파괴된 도시의 하수도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NPC. 수염이 난 로봇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후 버려진 서브넷에 새로 신설된 저항군 캠프에서 만날 수 있으며, 버려진 서브넷의 보스 반대자에 대해 경고를 해준다.
그 이후에는 로보폴리스에서 만날 수 있다. 허나 등장 장면이 꽤나 아스트랄한데 태비가 경찰에 체포당해 수감당했을 때 화장실 변기(...)에서 튀어나와 대쉬 칩을 건네준다. 대화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서 미루어 보아 방수 모델인듯. [5]

3. 적 캐릭터

3.1. 코엑 선장

퀀텀 포레스트의 저항군 캠프를 습격한 비행선의 선장. 기지에다 냅다 미사일을 퍼부어서 기지를 박살내어버리지만, 그로 인해 태비를 분노하게 만들어 태비가 비행선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첫 등장은 꽤나 임팩트 있어보이지만 사실 허당으로, 선장실로 태비가 접근해오고 있을 때 쩔쩔매는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몇몇 선원들은 임무는 내팽겨치고 낮잠이나 잔다던가(...) 하는 등 선원들 간 신뢰도도 그리 높지 않은모양.

이후 로보폴리스에서 탈출한 이후 사령관이 내려준 SSR 플로타닉에서도 재등장. 태비가 도착했을 때 비행선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쩔쩔매거나 태비가 도착했을때 조종석의 방어 설비를 자랑하며 허세를 뽐내지만 이내 파워 코어를 뽑혀서 기지가 추락하는 등(...) 허당 기질은 여전하다. 이후 추락 지점에서 모래에 박혀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생존 여부는 불명.[6]

3.2. 쓰레기 수집가

3.3. 수호자

3.4. 반대자

버려진 서브넷의 보스. 네 다리가 달린 구형 로봇으로, 뒤로 빠지면서 공격하는 반대자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날리는 형태로 보스전이 진행된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플레이어 쪽으로 돌진한 뒤, 뒤로 빠진다. 점프로 피하자.
2. 탄환을 난사한다. 일본도를 휘둘러 튕겨낼 수 있다.
3. 로켓을 여러 발 발사한다. 로켓은 일본도로 튕겨낼 수 있으며, 튕겨낸 로켓에 보스가 맞으면 보스가 기절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3.5. 분노한 페로

유령 공장의 2번째 보스. 태비가 SMG를 얻은 직후 돌아갈 때 액체 탱크에서 흘러나오면서 등장한다.
총 4페이즈까지 있으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맵 가장자리를 훑으며 회전한다. 페이즈가 넘어갈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3페이즈부터는 개틀링건을 단 손이 생기며 총알을 난사한다. SMG를 쓰라는 의도인지 SMG만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2. 한 페이즈의 체력을 깎으면 페로가 화면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검은 액체를 떨어뜨린다. 액체는 몬스터로 변한다. 피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3~4페이즈의 1번 패턴과 겹쳐서 플레이어의 피를 깎아먹는 주범.

3.6. 젠세이

파일:명상선생.jpg
명상 산맥의 보스. 족장이 명상 산맥에 파견해 놓은 로봇들을 세뇌한 장본인이다.
후줄근한 붉은 망토를 두른 작은 로봇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크고 아름다운 로봇의 모습을 한 환영을 소환할 수 있으며, 주로 이 환영으로 공격한다.
명상 산맥의 정상에 오른 태비를 영혼이 너무 순수하다고 평가하고는 태비의 모험은 여기서 끝이라며 산맥 밑으로 날려버린다. 그럼에도 다시 산맥을 오르려는 태비를 보고 공격을 시작한다. 5페이즈 시작부에는 다량의 미사일을 발사해 산맥을 폭파시키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태비를 보고 그만하라며 일갈하면서 끝까지 공격해온다. 태비가 반쯤 파괴된 산맥을 올라 젠세이를 쓰러뜨린 후에는 태비를 로켓 런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자신은 이제 가만히 앉아서 퓨즈나 태우고 있겠다고 말한다.
산맥에서 만날 수 있는 NPC 로봇들의 어딘가 맛이 간 대사들을 보아 정신 조작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젠세이를 쓰러뜨린 뒤에는 헛소리만 하던 로봇들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지금 뭘 하고 있었는지 의아해한다.
이름인 젠세이는 영어로 '명상하는'을 뜻하는 zen과 일본어 센세를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

3.7. 포포

3.8. 레몬쿠스

인류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세우고 폭정을 일으키고 있는 AI. 작중의 흑막이며, 주인공 태비가 쓰러뜨려야 할 최종 보스이다.
붉은색 모니터 머리[7]에 후드가 달린 푸른 망토, 네 개의 팔을 가진 로봇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통은 갈비뼈가 드러나 있고 안에 붉은 빛이 나는 구체가 있다. 무기로 낫을 사용하는 것이 마치 사신을 연상시킨다.
{{{#!folding [ 스토리 스포일러 ]
인트로에 나왔던 여성 박사의 정체[8]이자 태비를 제작한 장본인.
쿠나이를 얻을 때 볼 수 있는 컴퓨터 기록에서 쿠나이에 대한 기록 [9]에서 서명이 레몬쿠스 박사로 되어 있어 레몬쿠스가 적어도 지구에서 과학자 일을 하고 있던 존재라는 것이 암시되어 있었다. 이후 인공 행성에서 태비가 수상한 업그레이드를 설치하자 푸른 머리의 과학자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태비를 반기며 이제 언제나 함께라고 하지만 태비가 방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방 문을 닫으며[10]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지만 태비한테 공격을 받으며 저지된다. 이후 자신의 목적인 지구를 지키는 것을 언급하며 태비에게 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이냐며 호소하지만 결국 태비도 인간들이랑 똑같다며 일갈한다. 이후 잡몹들을 대량으로 생산해 중간보스전을 치르며, 태비가 이들을 모두 해치워서 바이러스에서 벗어나자 본격적으로 싸우기 위해 본체가 있는 장소로 연결되는 문을 연다.

사실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찾지 못하는 떡밥이지만, 공중 요새에서 가져온 파워 코어를 가지고 로보트 연구실로 가서 태비가 깨어난 곳 바로 옆의 컴퓨터를 조사하면 레몬쿠스 박사의 마지막 기록을 볼 수 있다. 이하는 내용 전문.
드디어 TBY-1134 모델을 완성했다!

난 대체 왜 자의식이 있는 인공지능이 우리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난 절대 그것이 신 같은 게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인간을 그렇게 증오하게 될 줄도...

잊지 말 것: 지구의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 것.

내 조수인 올라프 박사도 이걸 경고했었는데...

어서 여기서 나가야 한다... 그것이 내가 없어진 걸 눈치 챌 것이다.

드디어 우리의 의식 전송 프로토콜을 시험할 때다.

이걸 읽는 사람이 있다면, 이건 아마 내가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일 것이다.

나는 그저 좋은 의도였다는 것 부디 모두에게 알려주기를.

인류를 위하여, 레몬쿠스 박사 서명.}}}

4. 기타

4.1. 박사

파일:20201224170536_1.jpg
인트로에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의문의 여성. 연구원 가운을 입은 것으로 보아 박사로 추정된다. 푸른색 머리에 둥근 안경을 쓴 외형을 하고 있다.
{{{#!folding [ 스토리 스포일러 ]
레몬쿠스의 인간 시절 모습. 자세한 사항은 레몬쿠스 문단 참조.}}}

[1] 다만 퀀텀 포레스트의 저항군 세력은 코엑 선장의 미사일 세례를 맞아 보스를 제외하고 모두 전멸했다. [2] 실험관에서 깨어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태비는 로봇들 중에서 어린 편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퀸텀 포레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NPC로봇이 소스 코드를 주려고 했다가 태비가 너무 어리다며 돌아가라고 한 것. [3] 실제로 족장은 무전기 호출을 처음 이용할 때 얼이 마법을 부려서 무전기를 작동시켰다는 늬앙스의 말을 한다. 이걸 보아 진짜로 저항군 측에서 공돌이는 얼밖에 없는 듯. [4] 이 라우터는 레몬쿠스가 태비에게 바이러스를 심어놓기 위해 놓은 함정이다. 라우터에 다가갈수록 지지직거리는 효과가 심해지는 것이 복선이라면 복선. [5] 그와 반대로 태비는 방수 모델이 아니다. 하지만 명상 산맥의 일정 구간에서 쏟아지는 폭포에 맞고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을 보면, 어쩌면 화장실 변기로 들어갔다 나오는 게 싫어서(...) 핑계를 댔을지도 모른다. [6] 이 때 코엑 선장을 아래 키 공격으로 공격하면 모자가 벗겨지면서(...) 선장의 모자를 얻을 수 있다. [7] 공식 일러스트에선 화면에 검은 X자 표시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8] 다만, 진짜로 박사가 레몬쿠스 본인인지는 의문이다. 박사의 마지막 기록을 보면 인류를 위하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기록이 끝났기 때문. 인류를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간 레몬쿠스의 행적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9] 요약하자면 인간은 쿠나이를 제대로 다룰 수 없었고 로봇만이 쿠나이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는 내용. [10] 이 때부터 박사의 모습이 검은 글리치 같은 모습으로 살짝씩 변한다.